□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최대풍속 55m/s로 북상함에 따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낙동강대교(1.5km /김해시 대동면)*를 비롯한 고속도로 교량 운행차량의 통행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단이력 : 마이삭(’20.9.3. 01:54~03:50) / 24.1m/s [ 근거법령 : 도로법 76조 및 시행령 78조 ] 고속도로 교량에서 10분간 평균풍속이 25m/s 이상인 경우, 도로운행의 위험방지를 위해 긴급 통행제한 가능 * 낙동강대교 등 사장교는 17m/s 시 통행제한 검토, 21m/s 시 통행제한 실시 □ 통행제한은 고속 주행하는 차량이 강풍으로 인해 전도 등 대형사고와 구조물의 안전에 우려가 있어 시행하는 것으로 태풍의 진행상황에 따라 풍속이 정상화 되는 즉시 해제될 예정이다. □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티맵(T-MAP)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서도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강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9월 6일 낮 12시까지는 고속도로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통행이 제한될 경우 운행 중인 차량은 인근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참고 낙동강대교 위치도
남해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 우리나라 남해안을 내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5일(월) 13시부터 태풍경보해제 시까지 남해대교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건설교통과는 사전에 남해경찰서, 소방서, 남흥여객 등 유관기관에 사전 안내 및 협조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남도청 도로과,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남해대교 차량 통행 제한 시 남해군 설천면 노량공원 일원과 하동군 금남면 노량육교 일원에 바리게이트와 통제 인원이 배치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도로법상 교량에서 10분간 평균 풍속 초당 25미터 이상인 경우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금지 또는 제한 할 수 있다”며 “이번 태풍의 강도가 강하고 남해안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남해대교 통행제한 조치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량대교는 태풍 상황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통제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이세걸)은 한국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 박영선)와 9월 2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광역시)에서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감사 수행 관련 상호 정보제공 △상호 특화·공통 업무 분야에 대한 교차감사 실시 △내부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인 합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체 감사활동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하여 각 기관의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ESG 경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하여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유사한 규모를 가진 두 기관의 감사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적극적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감사환경에 맞는 다양한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2.9.2.(금)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린 ‘한국환경공단 - 한국공항공사 감사업무협약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오른쪽)과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추석 전까지 수해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8,804개소에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차질없이 지급해 빠른 생업복귀를 돕겠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개소당 총 500만원으로 ▴긴급복구비(시비) 200만원 ▴서울시(추가)지원금 100만원 ▴중앙정부 지원금(국비70%~50%+시비9%~20%+구비18%~35%) 200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시는 피해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영업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기존 계획된 서울시 긴급복구비 및 정부지원금 외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예비비를 활용해 개소당 100만원을 추가한 총 5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8일(월)~31일(수)까지 피해 소상공인으로부터 지원금 신청접수를 받았고, 요건에 해당(구청장이 피해사실 확인)되는 소상공인 8,804개소(국가재난관리시스템 ’22.8.31. 확정기준)를 선정했다. 접수 결과 관악구가 2,040개소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동작구 1,895개소, 서초구 1,538개소 순이었다. 한시라도 빠른 지급을 위해 시는 5일(월)~6일(화) 중 지원금을 자치구로 교부하고, 자치구는 늦어도 8일(목)까지 소상공인에게 500만원 전액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피해가 특히 컸던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는 우선 배정해 빠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풍수해 피해를 입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을 업체당 최대 2억원의 특별자금융자도 추진한다. 특별자금융자는 업체당 2억원 이내, 2% 고정금리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활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피해 소상공인 대상 특별보증지원(100%, 2억원이내)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유예(1년이내) 또는 연장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피해 보상을 위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료’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 시가 추가로 최대 21%까지 추가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풍수해지원보험’은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시설·집기·재고자산을 대상으로 가입 가능하며, 상가는 1천만원~1억원, 공장은 1천만원~1억 5천만원, 재고자산은 5백만원~5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 서울시 보험료 부담금 및 수령보험금 예시 : 상가(임차인)의 경우 > -총보험료 71,200원(개인부담 10,420원(14.64%), 국비 40,230원(56.5%), 시비 10,275원(14.43%), 구비 10,275(14.43%) ⇒ 수령보험료 최대 50백만원 (임차인 재고자산 최대 50백만원 실손보상 기준, 가입대상물면적, 조건 등에 따라 실제보험료는 일부 상이할 수 있음)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100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을 추석 전 완료할 계획”이라며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더불어 가을 태풍 등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민선8기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어린이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현재 시장이 직접 나서 서울지역 어린이 관련 우수기관을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에 나서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현재 시장과 조연식 여성보육과장 등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중 하나인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방문해 이들 기관을 벤치마킹했다. 이 시장 등은 서울지역 우수기관 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규모와 면적 및 기관별 컨셉트 확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구조물 및 공간별 구성 등을 확인하며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이들 기관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며 어린이 중심의 다채로운 놀이체험 시설로 인기를 끄는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앞서 시는 1차로 지난 7월 21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한 상태다.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항이기도 하다. 지난 8월 8일 ‘2022년 제2회 시민참여 아동정책토론회’에서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여러 제안 중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남시에 적합한 특화된 어린이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한 어린이회관 건립을 통해 하남시 어린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강한 몸과 밝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 조직위원회는 풍성하면서도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행사에서는 해마다 부천만화대상 수상 작가가 한 장의 화폭에 주제를 강조하는 포스터를 발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24회 행사의 주제는 '뉴 노멀, 새로운 연결'로, 만화와 웹툰 제작자와 독자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연결되고, 다양한 이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각자의 공간에서 만화의 즐거움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2020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우두커니’ 의 심우도(우영민, 심흥아) 작가가 축제 주제인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표현한 그림을 바탕으로 완성했다. 랜선팬미팅, 웹툰쇼케이스, 웹툰OST콘서트, 국제 온라인 코스프레 공모전, 방구석 코스프레 챌린지 등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진행된 만큼, 포스터를 통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대로 표현됐다. 2020년 열린 제23회 행사 주제는 ‘치유, 연대, 소통’이다. 전년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곱게 자란 자식’의 이무기 작가가 직접 참가해 해당 작품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표현한 아트 포스터를 선보였다. 시대 변화에 따라 현실 매체인 종이책에서 디지털 매체인 태블릿 옮겨온 만화를 통해 독자와 작품 속 캐릭터가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년도 대상을 받은 최규석 작가의 수상작 '송곳' 주요 인물이 등장하는 2019년 제22회 포스터도 ‘만화, 잇다’라는 주제를 멋지게 풀어냈다. 작품 속 인물들이 어깨동무하는 모습으로 연대와 화합을 강조했다. 명쾌하고 개방적인 청록색을 메인 컬러로 삼아 축제의 활기찬 모습을 나타냈다. 2018년 제21회 포스터는 ‘미역의 효능’ 작가의 웹툰 ‘아 지갑 놓고 나왔다’ 주인공들을 소재로 삼아 ‘만화, 그 너머’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2017년 제20회 공식 포스터는 주제인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2016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인 마일로 작가가 담아냈다. ‘2030 만화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제19회 행사 포스터는 ‘인천상륙작전’으로 2015년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가 도안과 채색, 디자인까지 작업 일체를 맡았다. 출판 만화를 상징하는 펜촉에서 비롯된 물방울이 디지털만화의 픽셀로 변화해 떨어지며 웹툰으로 변하는 과정을 한 장의 그림에 담았다. '짐승의 시간'으로 2014년 부천만화대상을 받은 박건웅 작가가 맡아 작업한 2015년 제18회 축제 공식 포스터는 박 작가 특유의 흑백선을 강조한 판화기법으로 표현했다. 창작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로켓으로, 솟아오르는 아이디어는 발아하는 새싹으로 그려냈다. ‘만화, 시대의 울림’을 주제로 열린 2014년 행사에서는 2013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이자,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작가가 조선왕조실록의 왕과 중전 등 만화 속 주인공들이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보는 상황을 연출하며, '미생'의 '장그래', '신과 함께' '저승사차', '야옹이와 흰둥이', '낢' 등 국내 만화 대표 캐릭터들을 한데 모았다. 2013년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포스터는 노란색 바탕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화축제의 의미, 웹툰의 인기 비결,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 개통 등을 위트있게 표현한 말풍선을 그려냈다. 전년도 대상 수상작 '피터 히스토리' 송동근 작가의 작품이다. 2012년 제15회 축제 공식 포스터는 신·구세대 만화가들의 작업실 이미지를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최규석 작가 특유의 치밀하고 위트 있는 필치로 그렸다. 우리 시대의 ‘한국만화’라는 거대한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초창기 포스터는 주요 작가의 작품 그 자체나 스케치 노트 등을 제시한 경우가 많았다. 행사가 이어지면서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하고, 해당 작가가 다음 해 포스터를 그리는 전통이 생기기도 했다. 최근 3년간 행사 주제 키워드의 공통점은 ‘연결’이었는데, 제22회부터 제24회까지 포스터를 보면 키워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엿볼 수 있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이근욱 총괄감독은 “이번 축제는 세 가지의 다른 뜻을 담은 ‘이(異, 二, e) 세계’에서 개최된다”며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겪은 단절과 변화, 만화 생태계의 흐름을 한 데 엮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생각할 거리, 할 거리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자료: 1. 2022 부천국제만화축제 포스터 1부. 2. 부천국제만화축제 포스터 이미지 1부. 3. 부천국제만화축제 이미지 2부. 끝. ▲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 ▲ 역대 부천국제만화축제 포스터 이미지 ▲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 이미지 BIAF2022 문의 : 송수연 M.010-3296-0835 T. 032-325-2061~2 BIAF2022 국제경쟁 심사위원 12인 발표! - 화제의 소설가 김초엽,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 배우 신은수 포함 새로운 얼굴들 ▲ 김초엽 소설가 ▲ 권병준 미디어 아티스트 ▲ 배우 신은수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다양한 분야, 새로운 시선으로 구성한 국제경쟁 심사위원 12인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은 <남매의 경계선>으로 BIAF2021 장편 부문 대상, 관객상, 다양성상 3개 부문을 수상한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이다. 화가로도 유명한 플로랑스 미알레는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로상 등을 수상한 거장 감독이다. 장편 심사위원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 「지구 끝의 온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를 집필한 SF소설가 김초엽, BIAF2021 우수상을 수상한 <아시펠>의 펠릭스 뒤포-라페리에르 감독, <굴뚝마을의 푸펠>을 연출한 히로타 유스케 감독으로 선정했다. 아카데미 출품 자격이 주어지는 단편 대상을 심사할 심사위원은 BIAF2021 대상 수상 및 2022년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작품 <베스티아>의 위고 코바루비아스 감독과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대상 수상작 <의자 위의 남자>, <움직임의 사전>의 한국 아카데미회원 정다희 감독, <여정의 자화상>으로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및 <기념비적 기념비>로 2021년 선댄스영화제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바스티앙 뒤부아 감독이다. 학생/TV/한국단편 심사위원은 <꼬마 마법사 레미>, <디지몬>시리즈의 세키 히로미 프로듀서, <컵 속의 젖소>로 BIAF2014 학생 대상을 수상한 주옌통 감독, 그리고 영화주간지 씨네21 이주현 편집장으로 선정했다.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은 애니메이션 <소나기> 목소리 연기와 BIAF2018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영화 <인랑>에서 빨강 모자 소녀로 인상 깊은 캐릭터를 선보였고, 최근 넷플릭스 <모범가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은수 배우와 밴드 ‘삐삐롱스타킹’의 보컬 고구마로 활동하고, 유지태 감독의 영화음악을 맡으며 ‘달파란’과 함께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한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이 맡는다. 화제의 새로운 심사위원들과 함께하는 아시아의 유일한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은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 도교육청,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정담회 가져◦ 전국학비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경기지부장 참석◦ 교육 현장 현안 공유·논의, 노사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정담회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참석해 교육공무직원이 참석해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세 단체는 ▲돌봄 확대에 따른 체계적 안정화, ▲학교 급식실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업무 관련 교직원 갈등 문제 해소, ▲노동조합과 정담회 정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동반자로서 노조와 도교육청이 교육 현장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현장사진(별첨)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철도 공약인 ‘GTX 플러스’의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이를 위해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연 지사와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강득구,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민기, 김민철, 김병기, 김병욱(분당을), 김상희, 김선교, 김승원, 김영진, 김용민, 김주영, 김철민, 김태년, 김한정, 노용호, 문정복, 민병덕, 박상혁, 박정, 백혜련, 서영석, 설훈, 소병훈, 송석준, 신동근, 심상정, 안민석, 양기대, 오영환, 유의동, 윤상현, 윤영찬, 윤호중, 윤후덕, 이성만, 이소영, 이수진(동작을), 이용우, 이원욱, 이재정, 이탄희, 이학영,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일영, 정찬민, 정춘숙, 정태호, 조정식, 진선미, 최종윤, 최춘식, 한기호, 한준호, 허영, 허종식, 홍기원, 홍정민 64명의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함으로써 ‘GTX 플러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토론회에서는 먼저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이 ‘GTX의 현재와 미래’를,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GTX가 풀어야 할 난제들, 협치가 해법이다’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한다.이어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인 고승영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 진장원 교통대 교수,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 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GTX 연장과 노선 신설은 2,6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공약”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치권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가 제안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GTX 노선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따라 GTX-A+는 동탄에서 평택, GTX-B+는 마석에서 가평, GTX-C+의 북부 구간은 동두천까지,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까지 연장하겠다는 것이 주요 구상이다.또한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는 GTX-D,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하는 GTX-E,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F를 각각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번 국회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GTX 플러스」 국회토론회 개최 계획 □ 행사개요 ※ 소셜 라이브 중계 (Live.gg.go.kr) ○ 행 사 명 :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 국회토론회 ○ 일시/장소 : ’22. 9. 7.(수) 10시30분 / 국회도서관 강당 ○ 공동주최/주관 : 국회의원/경기도 ○ 참석대상 : 도지사, 국회의원, 관련 공무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등 - 주제발표자 : 박경철 GRI 연구위원 「GTX의 현재와 미래」유정훈 아주대 교수 「GTX가 풀어야 할 난제들, 협치가 해법이다!」 - 지정토론자 : 고승영 서울대 교수(좌장,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진장원 교통대 교수(대한교통학회 교육연구 부회장),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 ○ 주요내용 : GTX 플러스(GTX-A・B・C 연장, D・E・F 신설) 실현 관련 토론 □ 시간계획구분 시 간 소요 (분) 주 요 내 용 비고 부 터 까 지 1부 10:30 10:32 2 · 개회, 국민의례 10:32 10:35 3 · 주요 참석자 소개 10:35 10:40 5 · 환영사(도지사) 10:40 10:00 20 · 축사(국회의원 등 주요 참석자) 11:00 11:05 5 · 기념 촬영 - 11:05 11:10 5 · 장내 정리 2부 11:10 12:30 80 · 주제발표 및 토론 -발제:유정훈 아주대 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연구위원 -지정토론(5명 / 좌장:고승영 서울대 교수) 12:30 - - · 폐회
미래 혁신 기술을 이끌 창업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 경기 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 기술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 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 기술 과정’은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스타트업의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 절감 방안 등 기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중심의 교육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8~29일 진행되는 1차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국내·외 정책 동향 및 기업 대응 방향 ▲클라우딩 서비스 분석과 비즈니스 활용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감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10월 19~20일 진행될 2차 교육과정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향한 탄소중립대응 방안 ▲데이터 레이크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기반 탄소감축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교육 대상은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도내 (예비)창업기업 임직원 또는 도민, 대학생 등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들이 기후변화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031-8039-7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2022년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진행, 도내 비상대비 실무자의 비상사태 대처 능력 확립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5일 밝혔다.‘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확고한 안보 의식 함양과 더불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교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경쟁, 양안 갈등, 북한 미사일 도발 등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정세에 유연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올해는 도 전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 총 376여 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추진해 시․군 담당자의 교육 편의 제고에도 노력했다.1차 교육은 수원 등 남부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차는 양평 등 동부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 남한강콘도에서, 3차는 의정부 등 북부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9월 2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각각 진행했다.안보, 통일외교, 비상대비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공직자 안보 의식, 국지도발 사태 발생 시 대처 방안, 충무계획 작성 실무 등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아울러, 교육생들은 2022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시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는 제3땅굴, 남북출입사무소 등에서 현장 체험을 병행하고,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는 물론, 신규 공직자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4일(일) 전남권 주요 무역항인 광양항을 방문하여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항만의 태풍 대응실태를 점검하였다. 먼저, 송 차관은 광양항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낙포부두에 방문하여 위험물 이송 배관의 체결, 위험물 선적설비 고박 등 태풍에 대비한 위험물 취급설비의 안전조치 상태와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였다. 이어, 광양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하여 항만 내 하역장비와 적재된 컨테이너의 고박상태, 부두 배수로 시설물 등 항만의 태풍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송 차관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과거 2003년 태풍 매미가 우리나라에 내습했을 당시 항만 내 크레인이 쓰러지는 등 항만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과거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에 대비한 항만의 안전조치를 세심히 점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협조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광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시 여성 안심 귀갓길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추진하자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모니터링 지역은 시민의 통행은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비상벨 작동 여부, CCTV 설치 위치, 안내표지판의 시인성을 확인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모니터링 결과 야간통행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 확충과 LED 안내판 및 안심등 신규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영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지역사회를 살피고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안심 귀갓길은 정류장·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중 주민들의 왕래가 잦음에도 불안 요소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광주경찰서가 1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담당부서 여성보육과 김진주 주무관 760-4696, 안건환 팀장 760-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