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장, 위험저수지, 급경사지,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취약시설 등 4,900여 개소에 대하여 30일부터 6월까지 3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의 안전관리부서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점검하며, 각 소관시설 및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파도 휩쓸림, 하천범람, 상습침수저지대 등 피해우려지역에 대하여 사각지대가 없게 전방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배수시설의 배수기능을 중점 점검하여 침수 및 월류 발생에 대비하고, 생활권 인근의 붕괴위험 지역을 우선 점검 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와 구호물품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강수 전망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 예상 되고, 집중 호우 발생이 우려되어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재해위험을 해소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밀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한수)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체계를 소개하고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관내 16개소 어린이집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 대상 손 오염도 측정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어린이 손 씻기 교육 참관,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참관의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부모 교육과 어린이 교육 참관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아이들의 급식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안심이 된다”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밀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밀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강원도 원주 문막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신규 입주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폴리아세탈(주)는 5월 30일 오전 11시 원주 신설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박길선 교육위원회 위원장, 주주사의 오바야시 나오토 GPAC 대표이사, 관계사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한다. ○ 한국폴리아세탈㈜는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6,235㎡(4,911평) 부지에 2027년까지 76억 원을 투자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의료용 소재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고용 할 계획으로 지난 2022년 10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하였다. ○ 특히 작년 11월에 공장건설 인허가 획득과 동시에 100억 상당의 외자를 투자하였으며, 준공식과 더불어 투자계획을 모두 완료하여 강원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 현재 생산라인 안정화를 위해 엔지니어를 15명 고용하였고, 27년까지 70명으로 고용을 확대할 계획과 동시에 지역거점대학과 연계하여 인턴쉽프로그램 추진 등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생산제품은 의료용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아세탈(POM
- 지하보도 전시 공간…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대관 접수, 사용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 공공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리 미술관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을지로 지하보도 구간에 운영 중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의 대관 신청을 다음달 23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간 규모는 230㎡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A3 용지 크기의 평면 시각예술작품을 40점 가량 전시할 수 있다.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전시 기간은 2주다. □ 대관 가능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으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6월말에 유선으로 개별 통지될 예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관광 수요 조기선점을 위해 동남아 중심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교류전을 개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철우 도지사, 다툭 탄콕량 말레이시아여행사협(MATTA) 회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K-컬처에 기반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경북 관광 수요로 전환하고자 방문을 유도했다. 또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와 한류 촬영지, 역사적 관광지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REAL KOREA–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도내 주요 해역(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체험교육 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카약 등 기구 체험 ▲서핑 및 다이빙 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 ▲레저 선박 운항 기술 심화 교육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반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전문교육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바다 통합포털(www.ggbada.co.kr) 내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