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국유림영림단 등 산림사업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하여 21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숲가꾸기사업장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2022냔 8월 9일 체결한 산림사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산림분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장 내 안전관리 이행사항과 작업종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산림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방아, 작업전 개인별 안전장구 착용 당부, 산림현장 위험예지활동(TBM)모델 운영지도 등 안전한 숲가꾸기 사업장을 실현하고자 실시하였다.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고용노동부와 합동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21일 평창읍사무소 회의실, 미탄면복지회관, 대화문화체육관에서 평창군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산불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 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강의를 맡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산불방지기술협회는 “산불은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예방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은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지역 사회의 공동체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홍성환)은 한전KDN(주)(상임감사 김문호)과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전남 나주시 한전KDN(주) 본사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자원 교류 활성화, 최신 감사기법, 우수사례 공유 등 자체 감사기구 간 협력을 통해 감사성과를 제고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 감사인력, 기후대기 및 ICT 서비스 등 전문분야 업무 상호 지원 ▲ 내부통제체계 우수분야 벤치마킹 ▲ 내부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 정보공유 ▲ 자원순환, 화학물질 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성환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양 기관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감사기법을 공유하여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기후대기, ICT 서비스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에 중점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21일 오후 2시에 친환경 농업 확대 육성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시설을 둘러보며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평창군은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미탄면 창리 일원에 한강수계기금과 군비 약 5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079㎡, 건축면적 1,707㎡ 규모의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를 완공했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시간당 정선량 약 2톤가량의 콩 정선 종합 처리시설과 저온 창고(42평형 1동, 36평형 2동, 18평형 2동) 등 잡곡 유통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했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앞으로 콩 정선뿐만 아니라 기타 잡곡 소포장, 저온저장고 임대 운영, 가공시설 설치 등 운영 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가 관내 잡곡 생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평창군 농특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와 친환경 기반 농업 확대를 위해 군은 앞으로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9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컴퓨터, 노트북 등 전산장비 148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공단은 보유하고 있던 전산장비 148대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전달했으며 해당 장비는 일정한 수리를 거쳐 저소득 가정, 실업노동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기부로 정보기술(IT)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기부, 어선 무상점검,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심사에 통과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야간(오전6시 이전)에 수거했던 음식물류폐기물을 12월 2일(월)부터는 아침 6시부터 수집·운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전통시장이나 상가지역 영업 시간을 고려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야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그러나 야간작업으로 인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에서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을 준수할 것을 지시하고 있어, 남해군도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작업시간을 주간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권역별 수거 요일은 변동이 없으며 수거 시간만 변경된다. 군민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수거 요일 전날 일몰 후 음식물쓰레기를 내놓으면 된다. 남해군은 향후, 주민편의를 위하여 2025년부터 음식물 수거 요일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준표 환경과장은 “수거 시간 변경으로 다소 불편하신 점이 있더라도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식재료를 구입해 조리하고, 음식점에서는 남기지 않을 만큼만 주문,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가기 등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