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 곳에서 올해 12월 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로 점검하며, 차량을 공회전하는 행위도 병행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각 시도 조례에서 정한 바에 따른 자동차 공회전 제한 행위를 위반한 자동차의 운전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자동차에서 초미세먼지가 과다하게 배출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소유주가 스스로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질의응답. 끝. 붙임 질의응답 1. 1.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1월 29일시청 상황실에서 4차산업기술을 활용하여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하는 첨단도시를 뜻하며, 체계적인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 수립의일환으로 급속한 도시화 및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함께 계룡시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운영관리를 위한 최적화된중장기적인 계획 마련을 위하여 수행된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여부에 따라 지자체 우선 선정 및 가산점부여, 공모사업 내용을 스마트도시계획에 포함하는등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지침 변경에 따른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이 반영되었다.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및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자문단 및 워킹그룹, 리빙랩 참여단 구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다.1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Merry Christmas>가 열린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인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노래한다. 이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와 더불어 다양한 캐럴과 겨울 노래 모음을 부른다. 이보미 지휘자의 유려한 지휘와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30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가을철 도로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및 지방도 등 총 47개 노선 1981㎞로, 노후 및 여름철 재난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 인도, 비탈면, 배수시설, 도로표지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마쳤다. 주요 정비 성과는 아스팔트 덧씌우기 17만 7872㎡, 차선도색 67㎞, 도로표지판 정비 190곳, 교량 577곳, 터널 27곳 등이다. 도는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를 통해 도로이용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데 이어 겨울철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설 시스템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는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해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화하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작성된 구 토지대장의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 시군이 사업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3개 시군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정률은 81%다. 도는 내년 5개 시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전 시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토지대장은 조상 땅 찾기, 토지 소유권 변동 연혁 확인, 토지 이동 연혁 확인, 토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 과세 등의 다양한 업무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조상 땅 찾기와 안심 상속 서비스는 지난해만 2만여 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도민 이용도와 관심이 높은 업무로, 한글화 사업에 따라 업무 처리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돼 행정 처리 능률이 향상됐고 민원 처리에 대한 도민 만족도도 높아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더 쉽게 토지행정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 것과 함께 1910년 토지조사 당시 일제강점기 영향으로 대정(大正), 소
충남도는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아산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산림 경영·관리 및 산림재난 대응 등을 위해 조성된 임도시설 중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산림청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해 상위 6개 기관을 뽑았으며, 전국 임도 워크숍에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북부지방산침청 홍천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고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 아산시가 우수상으로 뒤를 이었다. 선정된 아산시 도고면 덕암산에 설치한 간선임도는 사업 적절성, 재해 안정성, 친환경적인 시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적인 관리 등의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서비스 제공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과 함께 임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