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유동성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가 회생방안을 마련하는 동안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먼저, 경영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해 중소기업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평택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도에 51개사 231억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대출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고 대출이자를 0.6%p에서 2.0%p까지 지원(예상치, 3월 중순 확정) 가능하게 했으며 쌍용자동차 협력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담보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에 13개사 13억91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도 특례보증 지원자금은 약 95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자금지원 사업 외에도 평택시에서는 제품 및 특허기술 개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생산공정 개선 및 기술애로 지원, 마케팅 및 판로개척, 제조물책임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나 기업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대표 전통시장 중에 하나인 원당시장에 시장 이용 시민들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원당시장 고객쉼터’를 조성했다. 지난 10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시장 고객쉼터’ 현판 제막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쉼터 공간을 첫 공개했다. 시는,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약 12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 ‘원당시장 고객쉼터’를 조성했다. 총 면적 242㎡인 원당시장 고객쉼터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아이와 함께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아이 놀이방 및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전통시장 고객쉼터 조성과 같은 시설 현대화 사업뿐만 아니라 주차장 이용보조 및 판촉행사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5일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 새해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였다. □ 이 날 참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르며,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범구 의장은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13명 의원 모두 힘을 합쳐 현장 중심의 의회로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하여 46만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이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공공놀이터를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규설치 또는 개보수하는 공공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용 불편사항 및 시설물 파손유무를 확인하는 등의 모니터링을 담당할 아동·시민참여단‘놀이터프렌즈’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아동 40명과 성인 40명, 총 80명을 모집한다. 아동은 의왕시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의왕시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21년 3월 신학기 기준)이며, 성인은 놀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링크를 접속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되며, 모집인원보다 초과 접수될 경우에는 접수순서, 권역, 성별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놀이터프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위촉장 수여, 모니터링 활동보상금 등 다양한 참여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링크 등‘놀이터프렌즈’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여성아동과(031-345-2617)로 연락하면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게는 우수한 청년인력을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직무 경험 및 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업무 분야(AI, 클라우드, AR/VR 등) 또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관리,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관내 기업체 및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체 및 기관은 오는 24일까지 사업 참여신청서, 운영계획서, 참여조건 이행서약서 등을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smk1102@ddm.go.kr) 및 등기우편(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6층 일자리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3월 중 참여 기업체를 선정하고 4월 초 청년을 최종 선발해 기본 교육 실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한다.구는 사업기간(6개월) 동안 청년 인건비의 90%인 월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하며,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정부 재난안전지원금과 별도로 50만원의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인을 보듬는다. 시흥형 ‘마음드림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 이행에 따라 매출 절벽에 처한 지역의 소상인에 시흥시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손실이 발생한 관내 소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업소당 50만원씩 지원금을 준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소상인으로, 사업장 소재지가 시흥시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이 시행된 2020년 12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업 중이어야 한다. 관내 1만1,055개소가량이 지원받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방역관리 대상 시설이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시설 및 단체, 종교시설, 의료기관, 약국 등 1,719개소에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비말방지격벽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이번 사업에 포함했다. 200㎡ 이상 식품위생업소, 안심ㆍ모범음식점, 집단급식소 919개소가 대상으로, 업소마다 20만원 이내로 격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영덕2동, 보라동 등 4개동 분동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4개동 돌 맞이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열린 회의는 지난해 분리 신설된 영덕2동, 보라동, 동백1동, 동백3동의 분동 1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민원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백 시장과 4개동 통장협의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해 ▲4개동 청사 신축 ▲지방도 315호선 교통환경 개선 ▲동백호수공원~신갈천 산책로 연결 ▲동백3동 문화·체육시설 설치 등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영식 보라동 통장협의회장은 “보라동은 오랜 기간 행정동으로 상갈동에 소속돼 등본을 하나 발급받으려 해도 행정복지센터가 멀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분동 이후 접근성과 민원 처리 속도 등이 향상된 것을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보라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백 시장은 “행정 수요 급증에 따른 과밀화 문제를 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빈집을 헐어 주민을 위한 도시 텃밭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생활SOC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일컫는다.동대문구는 도시 텃밭, 주민 쉼터, 주차장 등 위치와 주변 상황을 고려한 빈집 활용 방안을 검토한 결과, 주민 활용도가 높은 도시 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대상지는 청량리동 32-8번지와 휘경동 335-22번지에 위치한 빈집으로, 철거 후 각각 99㎡, 63㎡ 규모의 도시 텃밭으로 탈바꿈한다.구는 2월 안으로 빈집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까지 도시 텃밭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9월 답십리동 323-9번지에 조성한 도시 텃밭 1호를 방문해 직접 무, 상추, 시금치 등을 파종한 바 있다. 이곳에서 수확한 채소로 나눔행사도 진행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시 텃밭을 가꾸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18일 정대운 도의원(광명2, 도시환경위원회), 오광덕 도의원(광명3, 안전행정위원회), 이일규 시의원이 경기도 택지개발과, 광명시 도시개발과 담당자들과 함께 광명생활용품협동조합(이사장 이진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생활용품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1990년대 광명IC근처에 약100여개 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2005년 협동조합 법인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유통단지는 교통 및 물류운송 여건이 뛰어나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도매업체가 밀집된 지역으로 광명 유통단지 조성사업은 명품 유통단지로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들은 ▲ 특별관리 지구 내 입주하지 못한 유통업체가 타 지역으로 이전 할 경우 유통단지 규모 축소 예상 ▲ 유통단지 조성 및 입주가 지연될 경우 업체에서 감수해야 하는 영업손실의 보상 (당초 2022년 입주 예정) ▲ 유통단지 입주 시 조합원 우선순위 입주 대책으로 분양 가점제 관철이 가능한지 질의하며 분양가가 높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9대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