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특별한 시책으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무선인터넷망(Wi-Fi)을 확대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공공무선인터넷망이 구축된 곳은 시민과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양공원, 가천 물놀이캠핑장 등 주요 공공장소와 관광지, 공원 등 총 9개소이다.이번 공공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으로 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물론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SNS 등에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시는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사천시의 관광명소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면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 등 시민 편의 증대도 기대된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도 임내숲, 지혜의 공간 등 4개소에 공공무선인터넷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공공무선인터넷망(Wi-Fi) 확장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
박형준 부산시장이 26일 ㈜대도하이젠(사상구 소재)을 방문해 지역 수소선도기업 대표들과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지역 수소선도기업인 ㈜대도운수, ㈜대도하이젠, 영도산업㈜의 대표, 그리고 임원진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수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의 수소생태계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도하이젠과 ㈜대도운수는 2019년 ‘환경부 주관 수소도시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며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 도심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부산시 최초로 수소버스 5대를 도입했다. ㈜대도하이젠은 현재 학장 수소충전소를 증설하고, 영도구에도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대도운수는 단일 운수업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9대의 수소버스를 운행 중이며, 향후 수소모빌리티 전환율을 계속해서 높일 계획이다.영도산업(주)는 산업용 수소밸브를 제작하는 강서구 소재의 수소전문기업(산업부 지정)이다.이날 박 시장은 수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수소생태계 육성에 대한 시의 의지를 전하며, 산업계도 시와 함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수소생태계 육성을 가속화 할
대구광역시는 10월 11일(금)부터 10월 15일(화)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의 참가자·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 및 참여신청 접수기간은 8월 5일(월)부터 8월 16일(금) 오후 2시까지다. 올해 대구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향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이에 대구시는 학생, 시민, 가족 등 각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정원을 확대하고 조성 지원금을 증액했다. 먼저, 학생참여정원은 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속 동식물과 인간의 공존 환경 모델을 제안하는 공간연출 정원 20작품을 공모한다. 타지역보다 많은 정원·조경 학과가 있는 대구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미래 정원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민참여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 대구시민이 참가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회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치유형 정원 20작품을, 기업참여정원은 참여기업의 이념과 경영방침, 사회공헌 의지 등을 표현한 정원을 조성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10작품을 공모한다. 또한, 정원식물, 정원용품, 정원자재 등 정원분야 신기술 및
진주시는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지난 24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2022년 12월 국가우주위원회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축되는 우주분야 핵심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우주분야 전문 시험평가시설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으로 이전 건립하며, 궤도·발사환경 시험장비, 지상 시험장비 등 9종의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에 이어 이번 적정성 검토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올해 하반기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554억 원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4194㎡ 규모의 시설로 건립된다. 진주시는 사업 진행에 맞춰 부지매입 협의,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부품급(100kg 이하)뿐만 아니라 여러 부품을 합친 시스템급
김해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유 부곡동 자원순환시설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자원순환시설 주변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풀장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 외에도 부모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손수건 만들기, 다육이 키우기 등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 후원과 함께 8월 10일 현지 특설무대에서 영향권 주민 장기자랑대회를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한다. 시는 수영장 물을 매일 교체하고 주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다. 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매년 3,000명 이상의 많은 주민들이 즐기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원순환시설 물놀이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시설이 더욱 친숙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의회(의장 안성민)는 제9대 의회 하반기 출범과 함께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7월 25일 챗GPT를 활용한 챗봇 생성 및 활용 방안으로 의원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은 의원들이 인공지능과 친숙해져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실현하는 첫 단계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나만의 챗봇(GPTs)을 만들어 챗봇을 학습시키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으로, 챗GPT의 기본 개념과 사용법, 실제 의정활동에의 적용 사례 등을 포함하여 실습 위주로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탄생한 일명 ‘부름이(부산시의회 마스코트) 챗봇’은 지방자치법규, 의회운영편람, 속기록, 각종 업무보고 자료 등을 학습하여 의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의원들은 부름이 챗봇을 활용한 5분자유발언, 시정 질문 및 정책연구자료 초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의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앞서가는 디지털 의회 구현을 위해 디지털을 활용한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오늘(25일)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진행된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2023년 10월 부산 최초로 건설된 수영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사업의 시급성․구체성이 인정되는 적격성조사 간소화 기준을 충족하고,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법정 필수사업인 점을 고려해 적격성조사를 간소화하기로 의결했다. 적격성조사 간소화에 따라, 이 사업이 거쳐야 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절차 가운데 경제적 분석과 정책적 필요성 분석 절차가 제외된다. 이 덕분에 사업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단축돼 급격하게 변모하고 있는 시의 위상에 맞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적격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5년 제3자 제안공고 등을 통해 2026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하수처리시
사천지역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가일손지원에 활력을 주고 있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는 고령화로 부족한 노동력 해소는 물론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실현, 농기계 경영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를 개편해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 및 배송 등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함에 따라 농업인 432명에게 1189건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임대기간은 무려 1652일이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농용굴착기, 트랙터, 보행형 관리기, 퇴비 살포기, 영농부산물 파쇄기, 플라우, 로타베이터 등으로 수도작, 밭작물과 과수원 관리 등에 쓰이는 농기계들이다. 한편, 시는 농자재 가격상승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6차례에 걸쳐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50%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는 2007년 용현면에, 서부분소는
- 24일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 열려, 도 실국본부장, 유관기관 등 30여 명 참석 - 김해 주경기장 등 시·군 경기장 시설 준비 착착…9월 중 마무리 시군 문화행사 연계, 국립예술단체 경남공연 추진, ‘문화체전’으로 거듭날 것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품격있는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24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 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청 전 실·국장,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 체육회, 김해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진행계획을 상호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체전을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주경기장 조성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일정을 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