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이달곤 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및 기업 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기업현황과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구했으며, 이달곤 위원장은 동반성장 성공모델의 우수사례를 설명하면서 지역과 상생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도농상생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 서초구를 방문해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간담을 갖고 양 도시 간 문화 교류, 농산물 판매 등을 위한 자매도시 결연을 제안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선농산물 1위 수출도시인 진주시가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세계축제협회의 아시아 야간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손꼽으며 진주시의 자매도시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글로벌 축제 개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산 등을 전개하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알리고, 도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첫걸음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가장 먼저 사랑의 열매를 달았으며,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들이 이어서 사랑의 열매달기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도에 월동 난방비 3억 원을 전달했다. 도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탁금은 도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0세대에 각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소중한 실천으로,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구호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시작을
남해군은 20일∼21일 이틀간 국내 호텔·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하는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 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국내 주요 호텔운영사(한화․소노) 및 건설·건축사, 개발시행사, 금융운용사 등 민간기업, 경상남도(투자유치과),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발표 △남해군 투자기업 ㈜대명건설의 사업 현황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투자대상지 일반현황과 남해군 개발구상안을 청취했다. 설명회 직후 참석 기업인들은 (구)대한야구캠프 등 남해군 서면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한 각 투자대상지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경관을 확인했으며, 21일에는 삼동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찾아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자연이 잘 보존된 보물섬 남해군의 투자가치를 다시금 확인했고 참여한 여러 기업인과 투자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유익했다”며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을 방문해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대비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공업탑 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월 2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철도 1호선 건설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해당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경찰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철도 1호선 교통 분야 실무 전담팀(T/F))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발표 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공업탑 로터리는 최근 3년간(2021~2023) 1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87%(132건)가 진입회전 사고로 로터리 구조의 한계가 드러났다. 또한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공업탑 로터리에서 발생한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 건수가 무려 총 43건으로 전국 교차로 중 가장 많았다. 현 로터리 체계를 유지한 채 트램 도입 시 로터리 내부 대기공간 감소, 신호 혼란, 차량 간 엇갈림 심화로 교통체증과 사고 발생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램 통과 시 모든 접근로에서 적색신호(All Red)를 운영해야 되므로 교통 지체도가
대구광역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11월 20일(수)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학습하여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운영해 왔으며, ‘힐링 한걸음’, ‘마음충전소’, ‘일자리 Job고! 대구에 살GO!’ 등 9개 팀이 과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2024년 정책연구모임 연구보고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교량 위 극단적 선택(투신)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달성소방서 등 2개 부서), △은상은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및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연구반’(총무과 등 2개 부서), △동상은 ‘대구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마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4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에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2024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에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법인은 2개 업체로 체납합계액은 31백만 원이고, 개인은 6명으로 체납합계액은 175백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고액·상습 체납 발생을 억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다.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체납액을 내지 않는 고액체납자에게는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남해군 건설교통과는 지난 14일 남해군 시설직 공무원(건축·토목)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이번 견학은 관내 대규모 건설공사의 사업 관리 방식과 품질·안전 관리 기법 등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해군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생활SOC 꿈나눔센터, 남해 미조 소노 리조트 현장을 둘러봤고, 실제 시공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단순히 행정절차나 이론만으로 다룰 수 없는 실무적인 요소를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견학은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습득한 경험이 우리 군의 건설공사 시공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주시는 20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환경, 도로, 복지 등 시민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만나GO, 소통하GO, 즐기GO’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상태 웃음강사의 스트레스 해소 특강을 시작으로 모범 공무직 근로자 표창장 수여,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권태인 진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비조합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열린 노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시는 매년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 힐링 행사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고액·상습체납자 289명(지방세 26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26명)의 명단을 11월 20일(수) 대구광역시 누리집(www.daegu.go.kr)과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올해 3월 대구광역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내역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263명이며 개인 196명(76억 원), 법인 67개 업체(37억 원)로 총 체납액은 113억 원,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4천3백만 원이며, 전년대비(307명, 120억 원) 44명 감소하고 체납액도 7억 원 감소했다.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26명이며 개인 15명(8억 원), 법인 11개 업체(14억 원)로 총 체납액은 2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