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내에 위치한 공업축제 주(메인)무대에서 ‘제13회 울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울산시 5개 구군의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에는 풍물, 난타, 댄스, 무용 등의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구군별 종합순위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를 지원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4 울산공업축제’와 연계 개최돼 참가자들이 주(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참가자들의 자긍심 고취, 상호 친선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공업축제 주(메인)무대에 오르게 됨으로써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내년 6월 미조면 설리마을에 ‘쏠비치 남해 리조트’가 개장할 예정임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은 관광객 수용 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리조트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남해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추진 전략으로 삼고 ‘관광자원 수용태세 정비 및 인프라 강화’, ‘남해군-리조트 상생 협력 도모’ 등 2개 분야(17개 추진과제)를 설정해 리조트 개장 이후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추진과제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채용 대비 △리조트 진입 우회도로 신규 개설 △관광 안내 체계 정비 △인근 주요 관광지 연계 방안 수립 △특산물판매장 운영 및 지역 식자재 납품 준비 △인근 상권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다. 남해군은 향후 쏠비치 남해 개장을 대비한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과제별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추가 필요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남해군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규모·고품격 숙박시설 개장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종합운동장에 위치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문화체전을 위한 특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전국(장애인) 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화합을 주제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의 기성‧청년‧장애인 작가 작품, 동아시아조각페스티벌 한‧일‧중 조각작품과 국내 대표 현대 조각가 작품을 비롯해 총 134명의 작가가 참여한 2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화체전을 위한 특별전 개막식에는 김해시 세종대왕동상 원형과 다수의 작품을 기증해 주신 김영원 작가, 한국조각가협회 김정희 이사장,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 및 전시에 참여한 다수의 작가 등 전국 미술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특별전 개막식 행사는 한국조각가협회 김정희 이사장의 전시소개로 막이 올랐다. 김정희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성작가,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작가,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로 전국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화홥의 장을 마련했다”며 김해시의 문화체전을 위한 헌신에 찬사를 보냈다. 이후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시의장의 축사에 이어 전시를 기획한 한국조각가협회
진주시는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우수학생 겨울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 장학생 선발을 위한 ‘2024년 제5차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9월 관내 19개 고등학교로부터 해외선진문화탐방 대상자 48명을 추천받았다. 장학생의 자격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3% 이내, 진주시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인 학생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 장학생 선발에 대한 심의를 하였다.해외선진문화탐방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 중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UN본부 및 국회의사당 견학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탐방 경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녀온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정치․경제․문화 체험을 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된 500억 원의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의 이자 재원으
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관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실시되며, 사전예약 없이 백신유무 등을 확인하고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제이엔(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고, 면역 수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
대구광역시는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 여파 속에서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대구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9월 말 기준 동기간 역대 최대규모인 1조 2천억 원(전년도 전체실적 5천330억 원 대비 2.3배)의 신규보증을 지원했으며, 이는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재단 중 최대 규모로,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먼저 지역 기업의 자금 융통과 신용보증 확충을 위해 출연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200억 원의 출연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며 소상공인 경기회복을 위한 안정적인 보증 공급의 초석을 다졌다.그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저리에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전년 대비 20% 증가된 1조 2천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특히 소상공인 지원 자금 비율을 지난해 24%에서 올해 34%까지 확대해 영세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폐업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지원과 채무상환이 어려운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7일 경상남도 주관 2024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소개한 ‘공공실버주택+복지관 일체형 건립을 통한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 추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일 잘하는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9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고성군은 주민생활과에서 추진한 ‘공공실버주택+복지관 일체형 건립을 통한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 추진’사례가 장려상을 받았다.공공실버주택+복지관 일체형 건립을 통한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경북 최초로 노인전용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하고 그 안에 종합복지관 분관이 위치함으로써 입주한 노인들에게 LH 지원금을 활용하여 위생관리, 영양지원, 건강관리, 고독생관리, 고난위 위기가구 사례관리, 정서안정, 주민조직, 주민교류사업등 생활복지공동체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만족도는 92%에 달하며, 입주 대기인원만 1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 있는 고령친화 건축공간으로 고령자들의 안전주거와 통합복지서비스, 그들의 결정권까지
사천시는 1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공무원 및 관리하는 위탁업체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ㆍ화재ㆍ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말하며, 사천시는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소각시설, 물탱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날 경상남도 안전관리자에 의해 ▲밀폐공간 정의 및 종류 ▲밀폐공간 위험성 및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시 조치사항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동식 시장은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절차를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부산예총)는 1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 축제인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오수연 (사)부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사)부산예총의 단위협회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낙원>이라는 공연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일본 전통무용(시모노세키, 후쿠오카), 경기민요, 전자바이올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일본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의 전통 무용 초청 공연도 마련돼 한·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62회 부산예술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시청 일원에서 진행된다.‘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는 시 해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발돋움했다.이를 계기로, 해외 자매도시와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한 순수한 민간외교 활동을 이어오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