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040 대구플랜 : 대구시가 현재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별칭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0여 명의 신청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대구 어때?’(1주차), ‘대구는..이랬으면’(2주차), ‘대구는 말야!’(3주차), ‘나의 대구미래’ (4주차)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9일 폐회식에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과) 도시분과는 ‘인싸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선을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고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강원 홍보단 100여 명이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까지 이틀간 동해선 부전역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기념해 강원 관광을 홍보한다. 홍보 캠페인은 오늘(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늘(11일) 홍보 캠페인 자리에서 부산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 간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시는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광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총 49종을 선보인 데 이어, 7월부터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상품을 선보이는 등 광역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뉴호라이즌호는 2006년 발사돼 명왕성에서 약 12,500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 비행하며, 명왕성의 대기, 표면, 지질구조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후 카이퍼 벨트 천체들에 대한 근접 탐사를 이어가며 태양계 외곽에 있는 천체들의 비밀을 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해설은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비행 10주년을 기념해 인류의 태양계 외곽 탐사 성과와 과학적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천문대 직원이 직접 제작한 탐사 시뮬레이션 영상과 해설을 통해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태양계에서 제외된 명왕성과 이를 탐사한 뉴호라이즌호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와 그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이번 특별해설을 포함해 인류의 우주 탐사를 기념하는 특별해설을 지속해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버스의 개통식을 오늘(10일) 오전 11시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의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자율주행버스 제막식, 기념 촬영, 자율주행버스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대중교통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혼재 운행 방식으로 운행되며, 자율주행 레벨 3* 기준에 따라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 자율주행 레벨 3: 조건부 자동화, 차량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 자율주행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9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경남 도내 시장·군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군 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8기 3차년도 제3, 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와 지난해 2월 25일 함안에서 개최한 제95차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정기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방전환사업 상수도분야 국비 사업 환원’건의를 포함한 9건의 건의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건의사항은 각 시·군이 겪고 있는 제도적 어려움이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등으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비롯해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등 각종 행사에 대한 홍보에도 각 시·군이 협조하기로 했다. 조규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은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시 정책수석보좌관인 성희엽 보좌관을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임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성 보좌관은 박 시장 취임 이후 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한 시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의 성과 결실을 거두고 시정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부산의 새로운 미래 전략 밑그림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임명되는 성 보좌관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 부산시 대외협력특별보좌관 및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장의 핵심 정책 참모로서 박형준 시장의 시정 철학과 비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만들어 온 인물이다. 또한, 『조용한 혁명』, 『문명론개략』 등 저서를 통해 도시정책과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해왔으며,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역량을 겸비한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인사위원회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가사오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고성군 공무원의 가사오카시 파견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이 실질적 기반 위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견 공무원은 건강보험, 자격 발급, 지역 조직 등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가사오카시청 정책부 마을만들기과 소속 공무원으로, 연수 기간 동안 고성군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순환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는 고성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월별·분야별 계획에 따라 행정·도시·디지털·농업·보건·관광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 사례와 수산업 현장 견학 등 고성의 특화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수 대상자인 후지와라씨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공무원 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범위를 넓혀, 가사오카시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지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1일(금),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경하홀)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유니코어(Uni-Core, University & National Institute Collaboration for Regional Innovation) : 대학과 출연연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모델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원)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총 22개팀이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남해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상금과 표창을 전달했다. 남해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모집하여 군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을 평가기준으로 군민투표(20%)와 서면심사(80%)를 통해 상위 6명을 선정하고,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를 선정했다. 남해군은 수상자들에게 시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직원과 군민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가치 소비 끝판왕!! 농촌을 살리는 “남해로컬푸드직매장” 오픈(유통지원과 박현숙 팀장) ◇우수 △남해군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 기반 마련(환경과 현영진 주무관) △남해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웰컴 투 파라다랑스(경제과 정재평 주무관) ◇장려 △상생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