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중국 정저우시를 시작으로 국외 파견 중인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이 국제사회에서 진주시의 위상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며 국제사회와 발맞춰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부터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은 중국 정저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구 회의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하여 아태지역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UCLG ASPAC 회의는 ‘혁신 주도 지역 협력: 녹색, 디지털, 첨단기술 도시 미래 구축’이라는 메인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13개국 46개도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비회원도시로 초청받아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참여, 진주시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진주시는 ‘디지털 기반 교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주시’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진주시의 교통분야 정책을 소개했다. 개인 맞춤형 플랫폼인 진주형MaaS, 콜택시처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인 DRT를 통해 교통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이동 차별성을 줄이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및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인구감소에 대
사천시는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사천에어쇼 행사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사천비행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GE Aerospace, SIMENS, SAFRAN 등 45개사 1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수출상담회를 확대 추진해 국내 항공부품 기업들과 글로벌 바이어 간 B2B 수출 상담 기회 제공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비즈니스 대표행사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업미팅, 기업홍보부스 운영,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운영해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1일 경상남도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 공군 참모총장, KAI 대표이사가 모인 가운데 ‘2026 사천에어쇼 산업전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 부설 경남투자청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가하여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우주항공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 항공, 방산, 무인이동체,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적 행사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59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약 3만 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가운데, 경남투자청은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와 투자지원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명사초청 세미나에도 참가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관련 투자 기회와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잠재 투자자 범위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행사에 참가한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대구광역시는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집단시설 내 결핵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결핵 확산 및 전파를 방지하고자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함께 10월 23일(수) 결핵관리 전문인력 교육을 개최했다.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이 가장 많고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는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신경철)와 함께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집단시설인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요양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 노인결핵의 임상적 중요성, ▲ 집단시설과 잠복결핵감염, ▲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 및 사례, ▲ 종합토론을 내용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발생 시 대응방안과 결핵환자 관리에 관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실제, 2023년 전국 집단시설 내 결핵 발생 현황을 보면 의료기관 14.7%, 사회복지시설 23.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결핵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관장, 종사자의 인식개선과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23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밀폐공간 관리부서 담당자와 공무직, 용역업체 관계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재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교육내용에는 밀폐공간의 정의,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방법,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법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에서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이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힐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연중 15건의 핵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향우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고향 방문 주간, 향우 체육대회, 향우 기업 초청 투자유지 설명회, 남해인 기획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토속적 정취를 간직한 농어촌 마을의 매력을 잘 살려 ‘향우들만의 고향’이 아닌 ‘전 국민의 마음속 고향’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에 비슷한 시기에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축제를 재편해 시즌제를 도입한다. 계절별 테마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더 내실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NS 사진촬영 명소화 사업 MY GOOD PLACE △캠핑축제 △전국 바다수영대회 △호국성지 남해 선포식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울산시는 10월 23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 발전 ▲공공건설사업 관련 기술적 자문 ▲건설 신사업 창출 등 기술분야 역량 증진 ▲각종 토론회(포럼) 등 세미나 건설기술 분야 홍보 등에 협력한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도시철도(트램) 건설 ▲세계적 공연장 건립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울산고속도로 도심지하화 등이 있다. 울산시는 한국기술사회의 우수한 기술과 건설산업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울산시 건설산업 분야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기술사회는 지난 196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과학·산업·기술 분야에서 약 5만 9,000여 명의 기술사를 대표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지역 산업 및 건설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기술사회의 우수한 기술과 건설산업 기반(인프라)이 매주
대구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 412명을 최대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한다.대구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시설물 유지보수 및 장비관리, 상담, 상수도검침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근로자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최대 65세로 연장한다. 본청 소속 공무직은 현재 834명이나 이미 65세까지로 연장돼 있는 청소원 등을 제외한 412명이 새로운 정년 연장 대상이다.대구시는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퇴직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5년생 61세, 1966년생 62세, 1967년생 63세, 1968년생 64세, 1969년생 65세로 정년을 단계적(1년 단위)으로 연장하며, 기존 60세 정년이 도래하는 시기에 근로자가 정년 연장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정년을 연장한다.현재 정년퇴직 연령인 60년대생은 일명 ‘낀세대’로 노령의 부모와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교육 중인 자녀까지 동시에 돌봄책임을 지고 있는 세대로,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도록 정년 연장을 시행하면 경제적으로 더욱더 안정될 것이다.홍준표 대
진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정보접근성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정보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역기능 예방을 위해 지능정보화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건강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7월 시민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능정보화서비스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한 디지털 사회의 발전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있지만 SNS 과몰입, 인터넷 중독, 학습 감소, 건강 악화 등 인터넷 과의존이 정보화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정보화 역기능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앞으로도 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하고 편리한 디지털 문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진주시는 정보통신공사 민원과 관련하여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행정처리는 물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건축물 내 통신설비의 구성이 다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