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정화자)는 1월 16일 마스터플러스병원(대표원장 박 강)이 시청을 방문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원2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스터플러스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재활의료기관(2023년 2월 21일~2027년 2월 20일)으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내과를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지역사회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섰다. 2023년 4월에는 호원2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동(캠페인) ▲기분좋은 쓰담걷기(플로킹) ▲후원물품 가정방문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500만 원, 2022년 1천만 원, 2023년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박 강 병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마스터플러스병원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해 주시는 마스터플러스병원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김동근 시장이 1월 16일 마스터플러스병원(대표원장 박 강)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설 연휴기간 모두 정상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전인 26일부터 29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30일부터 31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케이블카 매표는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며,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운행 중단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설날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단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틀린그림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60명에게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29일 설 당일에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기념품(4000개)을 제공하며, 기념품은 티켓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으면 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설 연휴 동안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천혜의 비경이 펼쳐지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한 해를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별첨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16일 경상남도 사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14-6일원에서 15시 43분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78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동남동, 풍속 1.9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와 경상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의정부의 대표적인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가 지속 가능한 도시 건축으로 재탄생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과 협업으로 진행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 설계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시와 건국대학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공동 연구로, CRC 내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에 적합한 ‘도시 건축’ 제안을 위해 5개의 프로젝트 설계안을 마련했다. 발표회에서는 ‘보존, 적응, 변형’이라는 주제로 CRC의 근현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기존 건축물 활용과 기능 재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건축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존 건축물 16개 동의 존치 계획에 이어 이번 설계안을 통해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건국대학교와의 협업은 시가 추진 중인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며 “근현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이자, 과거와 미래의 가치를 잇는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김동근 시장이 1월 16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건축 제안 발표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족 친화 우수기업·기관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충남 가족 친화 우수기업·기관 표창은 도내 가족 친화 인증기업·기관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육아휴직,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및 조직문화 혁신(유연근무,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 등 특히 이번부터 표창 대상을 기존 4개 기업·기관에서 9개 기업·기관으로 확대해 수혜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9개 기업·기관은 △국제에스티 △동서에코글로벌 △디바이스이엔지 △엘라이트 △영광와이케이엠씨 △이프텍 △정코스메틱 △한양티에스 △충남경제진흥원으로,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곳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제에스티는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 정시퇴근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복지포인트, 유아 자녀 교육비 보조, 학업 격려비 지급,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부 등) 등을 지원했다. 디바이스이엔지는 임직원 자녀 진학 지원금 지급, 유연근무(시차출퇴근, 재택근무) 및 단축근무(매주 금요일 1.5시간) 실시, 사내복지기금 운영(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및 의료비 대부 등) 등을 지원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생애주기별(임신-출산-육아) 지원제도(모성보호시간, 출산휴가, 육아시간, 가족돌봄휴가 등) 운영, 일·가정 양립을 위한 문화 개선(가족 문화시간, 가족 사랑의 날, 주 4일 출근제, 임산부 출산 키트 지원) 등을 추진했다. 충남 가족 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된 각 기업·기관은 앞으로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제공받는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도는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으로 출산·육아 우수기업 43개사를 선정했고 이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을 통해 가족 친화 기업으로 인증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아이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힘쎈충남’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을 선도하면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제17회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신입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는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2012년부터 사과학과를 운영하여 정선군이 전국적인 명품 사과 생산지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특히 2017년부터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의 높아진 기술 수준을 반영해 사과전문학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도 사과전문학과는 2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현장에서 진행되며, 주 1회 매주 목요일 강의로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이 교육은 영농 주기에 맞춰 선행 학습으로 구성되어 적기에 과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과 수형 관리 및 정지·전정, 사과 결실 관리, 병충해 진단 및 방제 기술, 사과 착색 관리 등으로, 사과 재배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입학지원서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33-560-2716, 2851)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장(정선군수)은 “전문 농업인 육성을 통해 정선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사과전문학과를 통해 정선의 명품 사과 재배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 농업대학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까지 총 1,0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업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정선군에서 재배되는 명품 사과는 고랭지의 특성상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높은 당도, 선명한 색깔, 아삭아삭한 식감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정선군에서는 256ha 면적에서 연간 7,00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사과축제에서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충남도와 15개 시군 건축·주택 담당자들이 지난해 말 발표한 건축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및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 시군 건축·주택 관련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도-시군 건축·주택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로잉(Drawing) 충남, 충남의 100년 미래 건축으로 그리다’라는 도 건축도시국의 비전 발표 이후 후속 조치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4대 목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4대 목표는 △디자인(Design): 일상이 즐거운 공간환경 기획 △대표적인(Representative):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특별도 조성 △매력적인(Attractive): 안전하고 매력적인 지역공간 창출 △따뜻한(Warm): 도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주거환경 구축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사업, 건축 안전 및 품질 강화, 경관 및 디자인 개선,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목재 이용 공공건축물 확대, 도 총괄건축가와의 협력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경관 및 공공디자인 계획 수립을 위한 시군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도는 시군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도민 중심의 건축·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소성환 건축도시국장은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건축·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한 건축 도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역도 박혜정 선수를 비롯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6 서울올림픽 고양시 공동개최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미리 제작한 서울올림픽 유치 기원 현수막 및 손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올림픽 개최가 스포츠도시 고양시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고양특례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단순한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 도시로, 고양체육관·고양종합운동장·어울림누리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 생활 근거지를 함께 하는 서울과 고양, 그리고 각 시민 사회가 한 마음으로 올림픽에 뛰어든다면 보다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리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박혜정 선수는 “체육인의 한사람으로 내 고장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개최된다면 체육도시 고양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이후에도 각종 대회 참여 및 시민대상 재능기부 시 올림픽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시민관심을 유도하고 올림픽 붐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200억 원 규모의 제2차 융자지원을 위해 신협중앙회(도내 10개 신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정부 지원사업 축소 등 어려운 시기에 충남도는 사회적경제기금을 설치·운영하여 5년간 134개 기업에 83억 원을 융자지원하였고, 경영개선(97.9%) 및 고용유지(13.7%) 등 역할로 수혜기업으로부터 높은 만족도(‘22년 88% → ’23년 88.7% → ‘24년 98.9%)를 끌어냈다. 사회적경제기금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지만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총 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및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제2차 사회적경제기금의 융자조건은 최대 신용융자 1.5억 원(5년), 담보융자 3억 원(10년)이다. 특히 신용융자는 분할상환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하여 기업의 상환유예와 상환율 제고로 금융신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도는 이자차액보전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1년을 추가 지원하며, 올해 4월 개소하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입주기업에 이차보전 금리 0.3%를 가산하여 지원한다. 또한 융자심사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특성에 맞는 평가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평가시스템(https://www.kodit.co.kr/seenp/index.do)’ 에 기업이 융자신청 후 시군신협에서는 사회적가치 평가를 적용한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다양한 사회적가치(△지역소멸, △탄소중립, △사회서비스 등)를 창출하고자 노력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구조 마련 등 자립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금 융자는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041-720-1293) 및 도내 10개 신협 △천안우리신협, △공주중앙신협, △아산신협, △당진신협, △서해중앙신협(당진), △금산신협, △부여신협, △청양신협, △홍성신협, △풀무신협(홍성)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신협중앙회 및 충남 도내 시군신협은 그동안 융자를 실행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외 충남도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 지원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의 사업들도 시행하였다. 2025년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모집공고는 충남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 사항은 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육성팀(041-635-3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설날을 앞두고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설 기간 임금체불 집중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상담은 도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상담을 통해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하고, 미지급 시에는 권리구제 절차와 근로복지공단 생계비 융자제도를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 악화로 임금 지급이 어려운 사업주를 위해서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통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해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총 3,03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임금체불 관련 상담은 1,140건이었다. 기초상담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각 지역의 마을노무사와 연계해 심층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있다.상담은 수원역 2층에 위치한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에서 24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의정부역 ▲서정리역 전철역에서 지역 노동권익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기간 내 2회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1.28.~1.30.) 동안 유선 상담(031-8030-4541)도 가능하다.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노동자들이 보다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존중의 경기도’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속초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2025 속초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를 개최한다. □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축구협회와 속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12팀, 중등 12팀 등 전국 24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 초등부 경기는 지난해 준공한 중도문 설악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중등부 경기는 공설운동장과 노학보조경기장, 속초중학교경기장 등 3개의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번 대회는 일괄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초등부와 중등부를 각 6개 팀 2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진행하여 경기 수와 팀별 체류 기간을 늘렸다. 특히, 1월 6일부터 속초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팀들을 초청해 전지훈련 종료 후 대회 참가로 이어질 수 있게 하였다. □ 동계전지훈련 기간부터 속초설악배 축구대회 기간까지 총 21일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설악동을 비롯해 속초에서 장기체류할 예정으로,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속초시가 전국의 축구 유망주들에게 최고의 훈련과 실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속초를 각종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고, 지역 경제와 스포츠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동물교감치유 및 치유농업 확산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마련… 스마트팜 보급·연구 다각화, 로컬푸드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올해 시설·자재·직불금 등 약 140개 농업인 보조사업에 1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에 31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토양·잔류농약·농업용수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 생산 단계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에 20억 원을 투입, 44개소(13ha)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 육묘장은 발아 기간을 60% 단축하며 농업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활용을 통해 스마트팜 농업 현대화와 수직농장 기술 보급에 16억 원을 투입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한우 번식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목선인장 무병종묘장 조성, 선인장 병해를 줄이기 위한 커피박 퇴비 활용 연구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 18개소를 운영하며 매출 1,000억 원, 이용객 402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도권 내 대형마트 킴스클럽 입점을 기존 14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해 로컬푸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에 지역 우수 농축산물 공급을 강화하고, 향토 음식 개발과 식문화 교육에도 힘쓸 방침이다. 화훼산업과 특화농산물로 경쟁력 확보… 동물친화·치유농업 기반 확충 시는 지난해 고양화훼산업특구 활성화를 통해 매출 110억 원을 달성했다. 또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에서는 화훼 경매 및 도소매 매출 17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시 면적을 두 배로 확대 운영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 농가 화훼를 80% 사용했고, 유료 관람객 32만 명을 유치했다. 올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훼생산시설 현대화와 수출 지원에 집중하고, ‘꽃의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국제꽃박람회도 지속 개최한다. 또 일산열무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115호)에 등록한 데 이어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을 유지하고, 가와지1호 육성을 위해 명품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반려동물공원을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동물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동물교감치유센터도 개관해 치매환자 및 가족 총 19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해 유실·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지속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소한 식물병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 청년 등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96회 예정돼 있어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농지·반려동물 분야 달라지는 주요 제도… 시민 편의·권리 증진에 중점 2025년부터 농지 및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 다양한 제도 변화가 시행된다. 먼저 농지법 개정으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농지개량(성토 및 절토) 사전 신고제 운영 ▲농업진흥구역 내 농기자재 판매시설 허용 ▲과태료 기준 및 신고 절차 강화 등이 이뤄진다. 올해부터 설치가 허용된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 가설 건축물 형태로, 건축법에 따른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가 필수다. 특히 농업진흥지역에서는 농업인만 설치가 가능하고, 개발제한구역 등에서는 개별법에 따라 설치가 제한된다. 또한 농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성토 및 절토의 농지개량에 대해 적합한 토양성분 등 세부 개량 기준이 마련돼 관할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개발행위허가 대상인 경우, 면적 1천㎡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cm 이하 경미한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농업진흥구역 농지에 농기자재 판매시설 설치가 허용됐고, 농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목 변경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반려동물 진료비 항목은 기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 혈액검사, 영상검사, 투약 및 조제비 등이 추가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진료비를 더욱 투명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끝. <사진 설명>1. 가와지1호 모내기 시연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 스마트팜 수직 농장3.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한우 사료 생산 공정 자동화4.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전경5. 2024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한 ‘접목선인장’6. 2024 일산열무 김치페스타7. 2024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8. 식물병원 접수 및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