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3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와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임직원들이 총 22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기관 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협약 체결 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 기관 임직원들은 “이번 기부가 관내 기관들이 의정부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기관 임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기부가 확산된다면 의정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김동근 시장이 9월 13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7-8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재개와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차 복구 대상은 피해 조사와 신고가 완료된 어가 15곳(보령 5, 서산 2, 태안 8)으로, 태안군 4억원, 보령시 9700만원, 서산시 400만원 등 재난지원금 5억 100만원을 신속 지급한다. 이와 함께 피해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융자금 7억 8000만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 위해 수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해수부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신고 및 합동·정밀조사를 토대로지난 6일 충남 15곳, 경남 278곳, 전남 59곳 등 352곳을 1차 복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피해 규모는 도내 태안 164만 7000마리, 보령 16만 7500마리, 서산 3500마리, 경남 1953만 9000마리, 전남 324만 9000마리 등 총 2460만 6000마리, 405억 7600만원이다. 도는 이번 1차 피해 복구지원 이후 나머지 피해 어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2차 복구 지원 계획 수립 및 융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천수만 내 최고 수온은 34.4℃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5개 시군 82어가에서 조피볼락 640만 3000마리를 고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7월부터 발생한 가두리 양식생물 폐사원인으로 7월말부터 수온이 계속적으로 상승해 한계수온을 넘은 고수온 노출에 의한 것으로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폐사어 처리비 및 액화산소 공급 등 예비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1차 피해 복구의 조속한 마무리 및 신속한 2차 피해 복구 계획 수립 등 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2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송산3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지난 8월에 이어 2차로 추진한 돌봄, 삶의 현장은 추석을 맞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명자)가 준비한 꾸러미(송편, 참기름, 갈비탕)도 함께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독거노인 대상자는 “혼자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직접 방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정부시의 복지 상표(브랜드)인 ‘모두의 돌봄’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정부형 현장중심 돌봄모형(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 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월 1회 방문해 고충을 파악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돌봄, 삶의 현장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김동근 시장이 9월 12일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송산3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응급실 환자집중이 예상되는 가운데 12일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응급의료센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및 응급환자수용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전국적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료공백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명절간 응급진료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추석명절 전후 2주(9.11.~25.)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집중관리 한다. 경남도는 도내 34개소 응급의료기관에 ‘의료기관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 기간(9.14.~18.)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난 설 대비 1.5배 규모로 확대 지정한다. 또한 119 소방과 함께 협력해 단순발열 및 경증의 코로나19 환자는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으로 분산 이송함으로써 대형병원의 응급실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경상남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과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콜센터(129‧119‧120)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도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중증환자를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경증일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지역주민의 도로 접근성 향상과 추석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국지도 60호선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9.4㎞구간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일 김해 한림면 화포대교 앞에서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공사’ 부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도는 격자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지도 60호선의 중추도로인 한림~생림간 도로는 동서교통망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맞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생림 간 국지도 건설사업은 창원 의창구 대산면에서 김해시 생림면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의 14.3km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884억 원 규모의 공사이다. 지난 2006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85%로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국지도 60호선 도로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생태문화 탐방코스인 화포천 습지가 있어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로, 그간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평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주민 등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 포장되면 운행거리(10.8㎞→9.4㎞)와 소요시간(20분→10분)이 단축되어 창원·김해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기존 교통량 분산에 따른 주변 마을 주민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부분 개통에는 교량 8개소, 터널 3개소, 교차로 4개소, 터널관리사무소 1동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중 화포천 습지를 횡단하는 화포대교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주변 생태관광지와 어우러져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한림~생림간 도로건설공사의 잔여구간(4.9㎞)에 대해 신속히 공사를 완료하고, 이와 연계된 국지도60호선 생림~상동간 도로건설(2024.11 준공), 칠북~북면간 도로건설(2026.12. 준공), 매리~양산간 도로건설(2028.12. 준공)도 계획대로 적기에 개통하여 도 전체 지역 간 접근성을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충청남도 라이즈 기본계획안’과 추석 연휴 종합 대책 등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2일 홍성군 에덴힐스 힐링파크 회의실에서 ‘제2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군 현안을 살피고 협조 체계를 강화해 정책 추진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과제 보고 및 토의, 협조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현안 과제는 충청남도 라이즈(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기본계획안으로, 승융배 충청남도라이즈센터장 이서준 충청남도라이즈센터 정책협력관이 안건 보고를 맡아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체계와 방향, 기본계획 등을 설명했다. 내년부터 교육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5개 재정 지원 사업을 라이즈 사업으로 통합해 각 시도로 이양함에 따라 도는 충남형 대학 지원 사업을 담은 충청남도 라이즈 기본계획을 올 연말까지 수립해 지역과 도내 대학의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살피고 대학이 소재한 시군뿐만 아니라 대학이 없는 시군에도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사업 발굴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선 추석 연휴 민생 안정 대책의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도는 이번 추석에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안정’과 ‘안전 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8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은 도·시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을 특별 관리하며, 성수품 공급 확대 등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집중 지원 주간을 19일까지 운영해 명절 음식 나눔, 홀몸 어르신 안부 전화 실시 등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재난 안전 대비 및 의료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산불·전통시장 화재 등 재난 및 응급진료 상황 등을 분야별로 관리하고 준비 태세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 선포식 참여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선별 체계 강화 등 18건을 시군과 공유했다. 시군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개최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대잔치 △2024년 계룡군문화축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70회 백제문화제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등 각종 홍보 요청 및 건의·협조 사항 22건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역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대학 구조조정 △특성화 지원 △계약학과 확대 △지역 상생 대학 혁신을 라이즈 체계 기본 방향으로 삼아 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니 시군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이 충실한 실행으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명절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업재활시설‘행복한 일터’와 노인요양시설‘묘희원’을 방문했다. ‘행복한 일터’는 근로 장애인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직업적응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묘희원’은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건강유지를 위한 일상생활·의료·재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설, 생활관 등을 둘러보며 이용자와 입소자를 만나 어려운 점은 없는 지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추석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추석 명절에도 일선에서 힘쓰고 계신 시설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2,24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4곳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기정예산 대비 1,130억 원 증액된 규모로, 12일 화성시의회 제235회 임시회에서 확정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4,070억 원)보다 1,130억 원(3.32%)이 증가한 3조 5,200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134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특별회계는 4억원이 감소됐다.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세외수입, 보전수입 등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재원 767억원을 증액하고, 국·도비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을 반영해 이전수입 367억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주요사업으로 ▲무상급식 지원 69억원 ▲에코팜랜드 조성 52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36억원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 34억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 71억원 ▲당하오일간 도로확포장공사 29억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70억원 ▲아동수당 지급 31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재정 운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우리의 축제! 나누고(go!), 누리고(go!), 즐기자!’란 주제로 2024 순천복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복지축제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복지축제는 매년 추진하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민․관 그리고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사회복지 통합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2024. 순천복지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복지축제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 정각에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전시, 참여, 공연, 놀이마당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관객과 함께 진행될 주제퍼포먼스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와 체험 그리고 기관․단체를 홍보할 부스(50여개)에는 우리시 복지기관․단체와 순천대 등 3개 대학과 공공분야 호남호국기념관, 교육지원청, 소방서,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순천에서 복지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힐링하면서 홍보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0일 여수 문화홀에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대상지인 삼산면·남면·화정면 주민과 여수수협·거문도수협 등 지구 단위 수협 및 잠수기수협·멸치권현망수협·정치망수협 등 업종별 수협 소속 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 와이엠씨에이(YMCA), 탄소중립 실천연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참석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보고회는 먼저 신안군 ‘이익공유 사업(프로젝트)’을 맡고 있는 루트에너지(rootenergy) 홍상범 회계사와 수협중앙회 ‘어민 상생 사업(프로젝트)’을 맡고 있는 박준모 박사로부터 해상풍력발전 운영 이익을 주민·어민과 공유하는 ‘바람 연금’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이어 녹색에너지연구원 이기윤 실장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여수시 해상풍력 사업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용역을 실시해 입지 대상지를 확정한 후 계획 입지 대상지를 정부에 제공하여 2031년까지 정부 주도로 3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정기명 시장은 “재생에너지 개발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숙명”이라며 “초속 8m에 달하는 풍속과 드넓은 바다로 해상풍력사업의 적지인 우리 여수가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사업 추진에 있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어민과 해상풍력의 공존”이라며 “지역민과 발전 이익을 어떻게 공유하고, 또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제천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20일) 보다 1주일 앞당겨 추석 전인 13일 조기지급 한다. 지난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올해 9월은 제수용품, 명절 선물 등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계급여를 1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생계급여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해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의 가구에 지급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올해 4인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월 1,833,572원이다. 제천시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는 총 7,359가구(8월 말 기준)이고, 이 중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4,868가구(66.1%)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추석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11일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엑스포 조직위, 한방연합회와 연계하여‘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도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많은 야구팬들이 제천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다. 특히, 전광판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이 송출돼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닝 교체 타임에는 박람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였으며 ‘한방&천연물 브랜드데이 제천세일즈의 날’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비롯하여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렸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제천시가 한방을 넘어 천연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 체험을 비롯해 이벤트, 무대공연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