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심리회복 산림치유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휴업 등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상실감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하며 긍정적 정서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오감 걷기, 심신 이완 명상, 숲속 요가 등이며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진흥원 소속 16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매달 무료로 운영된다.
* 운영 시설: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 국립제천치유의숲,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예산치유의숲, 국립곡성치유의숲, 국립화순치유의숲,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부산치유의숲,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매월 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
(https://www.s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심리회복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심리적 안정과 재기의 희망을 찾기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마음 건강 회복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기소상공인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 안내 자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