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이 개국 허가 1년 11개월 만에 첫 전파를 송출한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교통방송은 2023년 8월 개국 허가를 받고, 3개월 뒤인 2023년 11일 첫 삽을 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개국 허가를 2년 가까이 내주지 않아 한때 국비 반납 위기까지 처했으나, 민선8기 힘쎈충남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내포신도시 한울마을사거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에 자리잡은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7512㎡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다. 총 투입 사업비는 295억 60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다. 신청사 내에는 공개홀과 대회의실,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 주·부조정실과 스튜디오 등을 설치했다. 외부에는 광장과 공연장을 마련, 다기능 프로그램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중계소는 서산 원효봉과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 계룡산, 금산 등 5곳에 설치, 개국과 함께 도내 전역에 방송을 내보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장 혁신적인 도시모델이 됐다. 미래산업 3대 경제축 정착… 산업 생태계 본격화순천시는 정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소흘도서관에서 ‘써드 1’ ‘최영희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에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은 12회의 책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써드 1’의 최영희 작가를 선정했다. 최영희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SF 소설을 펴냈다. 이날 최영희 작가는 SF란 무엇인지와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더해진 ‘써드’ 시리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설정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작가님이 책 속 이야기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바라며, 앞으로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소설가이자 방송인 전정희 작가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정희 작가는 현재 연극에 이어 드라마, 영화,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작인 인기 소설 ‘묵호댁’의 저자이면서, ‘하얀 민들레’, ‘두메꽃’, ‘가시나무 꽃이 필 때’ 등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집필해 왔으며, MBN ‘생생정보마당’, 채널A ‘행복한 아침’ 등에서 MC로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정희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설가이자 방송인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전정희 작가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철 참여형 관광 축제인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원한 물놀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열정적인 공연, 밀양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핵심인 ‘수(水)퍼 물놀이’ 존에는 중·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온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TV 인기 예능 ‘출발 드림팀’을 연상시키는 ‘수(水)퍼 챌린지 레이스’가 3일간 운영된다. 60m 길이의 수상 장애물을 제한 시간 내에 통과하는 타임어택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하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 최단 기록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저녁 시간에는 ‘수(水)퍼스타 밀양,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와 지역 댄스팀, 참가자들이 힙합과 트롯을 주제로 열띤 공연을 선보여 한여름 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화끈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읍면 단장 및 총무 20명이 2025년도 모범이장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행정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업무 수행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4박 6일간 태국 치앙마이, 치앙라이 지역의 선진 친환경 농업 및 관광복합단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태국 북부의 민속 마을인 고산족 오부족 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문화와 생활방식을 관광요소에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와 지역 경제 순환을 특성화 한 사례를 주의깊게 살폈다. 또한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연수단을 이끈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하정청 지회장은 “지역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남해군 각 읍면의 이장으로써의 임무 수행에 큰 자양분으로 삼아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7개 부문 수상자로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청원학교 고등부 2학년),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강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학교 3학년), △체육 부문 박시은(강원체육고등학교 3학년), △면학 부문 예지우(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환경 부문 오유진(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호저초등학교 6학년)가 선정되었다. ※ 세부 수상자 공적사항은 붙임 참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이라는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2000년 ∼ 2024년까지 총 172명의 수상자 배출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각 수상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로 선발하며, 수상부문별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관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공공도서관 16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41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동부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이동) 중부도서관 산하 5개 도서관(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 서부도서관 산하 5개 도서관(수지·죽전·상현·성복·동천) 등 총 16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독서동아리는 일반부(36개)와 초등부(16개) 등 52개 동아리로 운영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선정해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거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 독서퀴즈,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모임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면 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신청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으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