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28일 밀양역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사랑 주소 갖기’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홍보하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특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동참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끌어내는데 힘썼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말까지 인구증가 총력전을 실시한다. 밀양 주소 갖기 운동, 인구증가 신규 시책 발굴, 기관·기업체 전입 동참 릴레이 캠페인 등으로 인구 10만 3천 명 회복에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발전과 도시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구 증가를 위해 시민 모두가 밀양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인구 유입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 직원들이 28일 밀양역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시민이 바라는 부천의 모습인 ‘문화도시, 스마트도시, 경제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이미지로 나타냈다. 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 열리는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시민 앞에 선보이고, 대대적인 도시 이미지 혁신에 나선다. 통합 도시브랜드는 지금까지 병행 사용했던 도시 아이덴티티(CI)와 도시브랜드(BI)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부천시는 둘로 나뉘어있던 도시 상징 이미지를 통합·현대화해 수준 높은 도시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 공공브랜드 최초의 한글·영문 결합 이미지…‘참신한 혁신’ 1990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했던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이미지 혁신을 꾀한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공공브랜드 최초 한글·영문 결합형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부천의 한글 초성 ‘ㅂ’과 영문 첫 글자 ‘b’를 함께 표현했다. 특히 영문 이미지는 1990년대부터 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문화축제를 펼치고 있는 부천시의 세계무대 도약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기존 공공브랜드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을 개최했다.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비상사태에 동원하기 위해 지정된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로 함평군, 육군 제8332부대 2대대, 국군함평병원 전시동원업무 관계자 및 충무계획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정된 자원에 대해 ▲인력동원 ▲산업 ▲수송 ▲건설 분야 등의 변동여부를 확인해 군(軍) 관계자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대전은 자원과 물자, 인력 동원이 전쟁의 승패를 가늠할 만큼 전쟁에서 동원의 중요성은 크다”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서 완벽한 동원체제를 구축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민‧관‧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3분기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 모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도 지원자가 없어 신규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사 채용을 위해 6월(6.28~7.10), 7월(7.19~7.31), 8월(8.9~8.21), 9월(9.13~9.25)까지 연이어 4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다. 그럼에도 한 명의 응시자도 없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사 수급 문제는 코로나19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크다. 최근 정부 또한 전문 과목별 의사 공급 불균형과 의대 정원 동결 및 의사 인력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내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은 “원활한 의사 수급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연봉조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심각한 의사 구인난을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성남시의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본관 로비에서 공직자들이 직무관련자 등으로부터 금품 및 선물 등을 수수하는 청탁금지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캠페인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동참했으며,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과 시청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맞춤형 청렴 문구를 공유하면서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정직한 마음으로 풍성한 명절을’, ‘우리 모두 청렴 Levep up!’ 등 추석 명절 맞춤형으로 제작한 청렴 피켓은 직원들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되새겨 시민에게 신뢰받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간부공무원 자체 청렴도 평가 △청렴콘텐츠 공모전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내 유일한 공항인 사청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경남도, 8개 시·군, 항공업체 등이 머리를 맞댄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에는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등 항공 업계를 비롯해 경상남도, 사천시, 진주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서부권 8개 시군이 참석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군 재정지원, 사천공항 내 홍보 공간 활용 방안, 사천공항 연계 할인 확대 방안, 항공사 노선운항 중지에 따른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항공우주청 개청을 앞두고 향후 사천공항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사천공항의 신축 및 확장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아울러,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운휴됨에 따라 이용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사천공항은 한때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동참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원당·능곡·일산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침체와 올여름 폭우, 태풍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석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일산전통시장에서는 고양시 물가모니터요원 등 약 20명과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켓과 어깨띠를 매고 거리를 걸으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합리적 소비생활 실천 등을 독려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에게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농수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후전선 정비,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9회 환황해 포럼에서 “평화와 번영, 공생의 바다를 만들어 동아시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대백제전을 맞아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포럼을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해상왕국 백제는 환황해 공동 번영 역사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또 “1500년 전 백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동아시아의 바다를 연결하며 찬란한 문화와 번영을 일궜다”라며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며, 경제와 문화관광, 환경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환황해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도는 백제의 역사를 이어받아 신 해양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문화 관광의 새 길을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먼저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부터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충남을 넘어 세계인들이 찾는 해양 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섬마다 특색이 있고, 주제가 있고, 스토리가 있게 만들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지역으로
□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첫 주말 관광객 5만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흥행의 첫 포문을 활짝 열었다. ○ 조직위 집계결과 첫 주말 관람객은 5만 3,299명으로 이번 엑스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림의 가치와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했다. □ 주말 한때 행사장에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화창한 날씨와 함께 했던 관람객들은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과 43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특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 입구에서부터 마주하는 울산바위의 전경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 엑스포의 랜드마크인 45m높이 솔방울 전망대는 시시각각 바뀌는 전망으로 관람객들은 정상에서 울산바위와 동해바다를 한 눈에 담아보기도 하고 배경으로 삼아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특별한 추억의 순간을 남기기도 하였다. ○ 또한, 숲 놀이 공간, 숲속 캠핑장, VR 체험 등의 콘텐츠를 담은 휴양치유관은 아빠, 엄마 손을 잡고 따라온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으며, ○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대형미디어 아트(높이 6m, 길이 70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