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5일 지역 건설협회와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광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협의회장, 박수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건비·건설자재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비롯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조례 제정, 하수급인 보호를 위한 하수급인 면담제 실시 등 관련 제도 정비 및 시책 추진과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약속했으며, 지역 건설협회는 회원사 간 공정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 및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민간건설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공건설 부문에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여 공공 건설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
제천시새마을회(회장 박경배)는 24일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수해피해주민들을 위해 새마을 5개 단체장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새마을 조직 연대와 협력확대를 위해 영동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박경배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수해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나눔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뜻깊은 일을 통해 지역사회 귀중한 나눔의 손길을 주신 제천시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귀한 성금은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회에서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시 복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지난 25일 중앙시장 문화센터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 원도심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제천 문화의 거리 상점가가 협력해 추진되었다.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가 제공한 1대 1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으로, 상인들에게 채널 개설 및 활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문화의 거리 상점가에서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각종 매장행사, 할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개설 40여 일 만에 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200명을 돌파했으며 39개 개별 점포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320만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이 제공되었다. 이 지원사업은 기술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이달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행사시설과 편의시설을 증설하며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기존 물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페달보트 ▲땀띠공원을 누비는 셔틀 로드기차 ▲물풍선 던지기 ▲물풀장 튜브 싸움 ▲산신령 버블탑 ▲10주년 기념 불꽃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꿈의 대화 캠핑장 운영, 광천선굴 트랙터 체험, 땀띠공원 땀띠물 오래 참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와 행사장 곳곳에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평창더위사냥축제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시원한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summer-hunter.com, 전화 ☎ 033-334-2277로 확인할
영월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과 보육이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31일 오전 10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022년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7월에 준공되었으며,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영월읍 은행나무3길 16-15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41㎡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로 1층은 공동육아 나눔터, 어린이실내놀이터, 다목적 교류 소통 공간, 작은 도서관으로 구성하여 영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은 장난감도서관, 출산 육아용품 대여소와 가족 문제 상담을 위한 상담실, 가족센터 사무실을 3층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실과 야외테라스가 있다. 군은 가족센터에서 가족 상담,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육아, 놀이, 교육 등 통합적인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야간 돌봄,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소아과 야간 진료를 운영하는 등 365일 24시간 안심 보육체
안양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작가들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시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을 통해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사업을 통해 선정된 2024년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청소년 분야‘비스킷(김선미)’ ▲일반 분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등이다.첫 번째 북 토크 콘서트는 내달 10일 호계도서관에서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오리 부리 이야기’의 황선애 작가가 연다. 이날 황 작가는 ‘동글동글 뾰족뾰족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및 부모와 함께 사소한 이야기에서 비롯된 소문과 진실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9월 28일 관양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분야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가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북 토크를 진행하고, 10월 16일에는 석수도서관에서 일반 분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강용수 작가가 진정한 행복을 주제로 철학을 논하고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화성형 미래교통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25일 화성시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효용성 극대화를 위한 화성시의 관련 여건 분석과 교통 혁신 도모를 목표로, 지난 1월부터 7개월 간 ITS코리아가 맡아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등 9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ITS코리아의 용역 추진 결과 발표에 이어 관련부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주요 내용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 여건 및 입지 분석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설치 적정성 검토 ▲도심항공교통(UAM) 운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이다.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용역은 화성형 미래교통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로드맵 수립을 위한 것”이라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발맞춰 화성시가 미래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의 독과점 문제점을 해소하고 청소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지난 6월 17일부터 4주간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개경쟁 허가 공고’를 통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시에서는 사업계획서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공고 결과 10개 사업자가 신청 접수를 했다. 이후 시는 지난 7월 22일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서의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정량평가와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3개 적격업체를 선정한 후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고시했다.아울러,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허가 신청을 한 접수자가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추첨한 7명의 위원으로 사업자 선정위원회가 구성됐다.이번 허가 공고에 따라 적격 통보를 받은 3개 업체는 9월 말까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시설·장비·기술 능력 등의 허가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2024년 10월 예정된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 용역’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최근 구리시는 ‘2025년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원가산정 및 운영체계 개선진단 용역’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4.15~5.31)해 ‘불법주정차 발생지역 예측과 해결’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발생지역 예측과 해결 아이디어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성남시 불법주정차 단속 현황 데이터와 도로 데이터를 분석해 불법주정차 발생 예상 지역을 추정하고 해당 지역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소속 정재일씨가 제안한 이 아이디어는 시민 불편사항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불법주정차 분야에서 심도 있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현안의 해결책을 고심한 노력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은 ‘교통약자를 고려한 성남시의 저상버스 우선 도입 노선 제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등 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4개) 수상 아이디어는 ‘범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성남시(수정구, 중원구) 경사지 자전거 리프트 설치구역 연구’, ‘성남시 공영주차장 확보 입지 선정’, ‘성남시 1인가구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최적화 입지 선정’ 등이다.시는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