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박범인 금산군수 취임식이1일 금산다락원에서 개최됐다. 박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칠백의총 및 충령사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은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검소하게 화합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오늘 제50대 금산군수로 취임하는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은 생명의 고향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잘 살리고 진취적기상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야 한다”고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생명의 고향 금산,세계로 미래로!’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를 밝혔다. 언급된 중점과제는 △인구가 늘어나는 금산 △경제가 살아나는 금산 △건강하고 즐겁고 자랑스런 금산 △금산 인삼약초산업 증흥과 세계화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시스템등이다. 또한 “도전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키울 수 있다”며 “도전의 범위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군수는 마지막으로 “맹자가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29일 치매극복 공동 협력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존에 진행하던 조기검진·등록관리 사업, 쉼터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사업, 가족 지원 사업, 공공후견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운영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은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치매유관기관과 단체의 대표자, 치매가족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만안구는 2021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6.77%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추정 치매환자는 약 3,678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만안치매안심센터는 노령인구 및 치매환자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치매유관기관의 참여와 협력, 자원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치매관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명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어르신의 시설 입소를 늦추고 어르신이 살던 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의정부의 역사·문화·자연·관광·먹거리 등의 자원을 활용한 의정부 상징 특화상품을 개발 및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의정부시 상징 기념상품 IDEA 공모전」을 기제출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우수한 작품이 응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7월 24일(일)까지 연장하였다. 본 공모전은 청년몰 등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우수한 공모전 출품작에 대해서는 의정부시 대표 기념상품으로 의정부를 찾는 외국인 및 타지역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 또는 판매할 예정이며,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는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나뉘며, 경기도민과 도내에 소재한 기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상징성, 시장성,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면밀한 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총 시상금은 1,950만원이고 (제품 부문) △대상 1점(500만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1점(200만원) △동상 1점(100만원) △입선 3점(50만원) / (아이디어 부문)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200만원) △은상 1점(100만원)
집중 호우로 6월 30일 오전 수원시 고등동의 한 다세대주택 옹벽이 붕괴해 거주자 24명(12세대)이 긴급 대피했다. 수원시는 이재민 11명에게 임시 거주시설을 제공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7시 40분경 발생했다. A연립주택의 옹벽이 붕괴하면서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옆에 있는 B빌라도 피해를 봤다. A연립주택은 하수관로가 파손돼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가 사고 현장을 확인한 후 안전조치를 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을 준비했다. 이재민 중 13명은 친척·지인 집 등으로 이동했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았던 11명은 수원시가 제공한 임시 거주시설(수원유스호스텔)로 이동했다. 수원시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이재민들에게 숙소와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은 30일 창원특례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경남 창원 의창구,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등 지방권 6개 시군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단기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 지방 11개 시군구에 대해서는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선 국회의원은 지난 6월 24일 국토부 장관실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창원시의 통합에 따른 도시재구조화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 경기침체와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인한 의창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영선 국회의원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가 극히 억압받고 있으므로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영선 국회의원은 “얼어붙은 주택시장과 경기침체로 경제가 많이 어려웠는데 창원 의창구
기부금 전달 □ LH는 30일(목),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 4억 7,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ㅇ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현준 LH사장과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이 날 두 기관은 입주민 마음건강 지원체계와 마음건강 서비스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건강 서비스 추진계획 □ 기부금은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입원비 지원사업’에 활용되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 인력을 구축하고 LH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 □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는 심리·정신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보건소의 금주 교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치료 등 전문기관의 치료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ㅇ 지난해 영구임대주택 13개 단지 13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ㅇ 올해는 전국 27개 LH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32,000여명을 대상으로 기부금 3억 원을 활용해 정신건강 고위험 입주민 270명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