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여량면에 위치한 황금빛 ‘천년의 숲’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여량면 유천리와 봉정리 일대 3.96ha에 이르는 대규모 은행나무 숲을 조성했다. 은행나무 군락지와 황금빛으로 물든 수변 산책로, 그 사이로 자리 잡은 다양한 자연 경관이 인상적인 ‘천년의 숲’은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을철에는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에 ‘천년의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천년의 숲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유천리 산 62-5번지 일원에 87㎡ 규모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벤치,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 주변 500㎡ 규모의 정비공사도(수목제거) 함께 추진되며, 올해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은행나무를 활용해 조성한 천년의 숲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역의 문화 자원과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진행했다. 50~70세의 (예비)실버세대 20명으로 구성된‘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210회 운영하였으며, 본격적인 책 읽어주기 활동에 앞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문 강사로부터 총 37시간의 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았다.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펼친 기관으로는 돌봄놀이터, 요양원, 장애인 기관 등 20개 기관과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아동센터 한 곳을 선정하여 독서문화 활동을 펼쳤다.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해단식에는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 한 해 활동이 담긴 영상 시청, 활동 소감을 나누었으며, 그림책 『행복한 여우』를 함께 읽으며 그동안의 문화봉사단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봉사단 활동가들은“첫 만남에 낯설어하던 참여자들이 회차를 거듭하면서 우리를 반기고 책 읽어주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을 통해 수혜자들 뿐아니라‘나’도 함께 성장하는 시간
제천시 청년들의 자기개발, 취업역량향상, 청년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제천시 청년센터가 기존 중앙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난 9월 개소하였다. 제천시 청년센터에서는 △ 청년 커뮤니티 활동기반 조성 및 지원(동아리 활동지원 등) △ 청년문제 해결과제 발굴(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제안, 상담지원) △ 청년역량강화 지원(취·창업, 미취업청년 자격.응시료 지원 등) △ 사회참여 지원(청년문화기획단 운영, ESG기반 프로그램 운영) △ 청년교육·문화지원(테마특강, 청춘살롱 원데이클래스 등)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대상자발굴, 상담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빌드업 역량강화교육, 청년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은 신청 조기 마감률이 80%가 넘어 청년들의 큰 관심과 수요를 나타내고 있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를 통해 제천시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및 교육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편의제공 물품대여 사업과 4층 라운지 상시 개방, 스터디실 및 회의실 무료대관 등 청년
평창군은 이번 달 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레전드와 함께하는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 체험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 체험 강좌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인 평창군 유소년들에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전문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운동선수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축구, 야구, 댄스, 탁구, 배드민턴, 펜싱 등의 스포츠 체험 강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다양한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시행하고, 희망학교 9개교에 박용택, 송종국, 유남규, 김준호 등 각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스포츠 체험 강좌를 통해 관내 유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하여 관내 유소년들에게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이‘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의 공공부문에서 관광 분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며 창의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과 기업,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 평창군은 시티 투어 및 관광택시, 지역 관광 축제 등의 관광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관광 경향에 맞춰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관광두레 사업 지원,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평창군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올해 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더불어 11월에는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다시 한번 평창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마련하고 이와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6회에 걸친 혁신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쉼 없이 달려온 평창군 노력의 결실이
영월군은 노후화된 한반도면 쌍용정수장을 정비하는 현대화 사업을 12월 2일 준공하였다.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한 노후 기계식 정수장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시설의 전면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수장 신설을 시작하였다. 2020년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까지 국비 43억, 군비 53억 총 96억을 투입하였고 정수장에서 유해 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 효율을 높이고자 현대화 사업으로 침전지, 정배수지, 관리동 등을 신설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천톤(Q=1,000㎥/일)의 정수 능력을 갖추게 되며, 정수처리와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정수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언)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의학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하이닥터(HIGH DOCTORs)”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의사를 포함한 보건 의료 업종에 대한 올바른 직업의식을 함양하고, 현직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대학교 의예과 박정현 교수,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최유진 검사조사관, 차의과학대학교 권형욱 교수, 강원대 의대 재학생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뼈 모형을 조립하고 척추옆굽음증을 검사하는 해부학 실습 ▲마네킹을 활용한 검시 실습 ▲청진기와 혈압 측정기를 사용한 심장 해부학 실습 ▲운동요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실제 의과대학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는 12월 30일부터 31일,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청소년꿈터) 에서 운영된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고 방향을 설정할 소중한 기회가 될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제8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수종 시의회 부의장과 정호동 경제산업실장, 박정화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이선주 한국소비자원 부울경지원장, 시민, 소비자모니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식, 소비자 정보 전시회 및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울산광역시 소비자 감시원(모니터) 및 소비자단체협의회 유말선 등 3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들은 맞춤형 소비자 교육 활동과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강 시간에는 박장동 울산 와이엠시에이(YMCA) 전 사무총장이 ‘새로운 소비자주권시대에 소비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소비자 주권 시대를 맞는 소비자의 역할과 행동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장 주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과 소비자 피해예방 및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경기도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광역철도 가운데는 가장 진행속도가 빠르다. ‘고양은평선’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시 은평구까지 총 15.0km, 총 사업비 1조 7,167억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3기 신도시 신규 택지 공급계획 발표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철도사업 중 최초의 기본계획 승인이다.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순차적으로 착수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1>ㅇ (사업절차) 기본계획 수립(경기도) → 기본계획 승인(대광위) → 기본 및 실시설계(경기도) → 사업계획 승인(대광위) → 착공 및 개통(경기도)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확충되어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음은 물론, 출퇴근 시간을 대
□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일에는 서울 전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운행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공사장에 대해서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백화점, 호텔 등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은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을 맞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올해 감축목표는 초미세먼지 144t, 질소산화물 3041t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19년 시작해 올해가 6차 대책 시행이다. □ 우선 저공해 조치를 하지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전국)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에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 차량 운행이 적발된 경우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그동안 4~5등급차 운행이 많았던 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인 배출가스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운행제한 제외: 「미세먼지법」 시행령에서 정한 긴급자동차, 장애인 차량 +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소유 차량 등
□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이 시청한 롤드컵 결승전과 팔로워 수백만 명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이 SNS로 서울을 소개한 서울콘, 한국판 CES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와 이벤트, 단체관광을 연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한 서울시가 올해도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10년 연속 수상이다. ○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를 뜻하는 영단어의 합성어다. <2024 글로벌트래블러 독자 선정상 수상, 美‧싱가포르 등 MICE 관련 수상 잇따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0만 명이 투표한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서울시가 10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을 선정한다. 독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월) 14시35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舊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 점등 퍼포먼스로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히고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곳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1.31.(금)까지 총 62일 동안 진행된다. □ 오 시장 출범식 무대 위에 올라 “살아보니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은 역시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나누고 배려하는 일인 것 같다”며 “올해도 이 광화문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어 뜨겁게 끓어오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캠페인 출범식 참석 후 오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을 기원하는 SNS 챌린지 영상 촬영에도 참여했다. □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김재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과 사랑의열매 기부자 서울 대표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 서울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진행했다. ※ 관련 부서 : 돌봄복지과 민간자원팀장 박정곤 ☎21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