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8일, 임시 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시작했다. 민간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보건소 내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것은 전국 최초다. 시에 따르면, 백신예방접종을 위한 의료진, 냉동보관시설 등 충분한 여건과 시설을 확보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 및 경기도가 승인, 전국 최초로 이뤄질 수 있었다. 이날 첫 접종을 받은 어르신은 이날 접종 대상자 중 최고령인 미사2동 97세 어르신이었으며, 접종 후 이상증상 모니터링을 거쳐 별다른 증상 없이 귀가했다. 김상호 시장도 이날 임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을 받으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과 만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일별 2~4개 동을 정해 ‘그룹별 요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이날은 풍산동과 미사2동에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182명이 접종을 했으며, 큰 혼잡은 없었다. 시는 또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8일 「2021년 상반기 규제개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심사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추진해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따른 구체적 성과가 있는 사례로, 이날 경진대회 심사는 황범순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6건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결과, 총 4건(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최우수’로 선정된 토지정보과의 사례는 출퇴근관리 및 현장조사 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현장 근로자에게 근무환경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스마트 행정의 기반을 확대한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의정부시 전 구간에 적용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교통기획과의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장려’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을 추진한 기획예산과의 사례와, 민간사업시행자의 선수금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한 투자사업과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4개의 사례에 대해서는 부서 시상금을 수여하고, 추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교외선은 1961년 개통하여 운행하였으나, 이용승객 저하로 2004년에 운행이 중단된 노선으로 의정부에서 송추역, 양주 장흥역을 거쳐 고양 능곡역으로 이어지며, 32.1㎞ 구간의 경기 서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와 함께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외선 운행 재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을 위하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교외선 적기 안전 운행재개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기도, 관계지자체(의정부, 고양, 양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TF』를 구성해 상호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말까지 기존 철도시설 개보수 작업을 마친 뒤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 49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외선 운행재개에 맞춰 의정부시는 시민의 교외선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의정부역과 송추역 사이 가능동에 신설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요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설역이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에 학교지구가 최종 확정되는 등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50ha 이상)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 선정(150억 원)과 석창지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변경(20억 원 증액) 승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침수피해 당시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의 현장 확인 및 주민 의견 청취 자리에서도 현황 보고 등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지구는 월산리, 사거리, 월호리 지역 151ha 농경지가 함평천 및 영산강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으로 매년 침수피해를 겪어 왔다. 또한 석창지구는 월천리, 산남리, 석창리 지역의 265.4ha 농경지가 해수면 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으로 침수피해를 겪어 왔다. 군은 향후 학교지구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 석창지구는 증액 승인된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말동안 발생한 산불 10건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o 산불발생현황 : 경기 1건(파주), 충남 3건(보령, 부여, 서산), 경북 2건(문경, 봉화), 전북 3건(장수, 무주, 완주) 전남 1건(광양) □ 주말 평균 18~20도 사이의 따듯한 기온으로 낙엽 등 가연물질이 산불에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여건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전국에 내려진 상태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10~14시 사이에 산불이 주로 발생했다. o 건조주의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서울, 제주, 경남(2), 경북(5), 전남(4), 충북(5), 강원(5), 경기도(16), 전북(2) □ 산림당국은 주말 간 산불진화헬기 29대 (산림청 10대, 지자체 17대, 경북소방 1대, 충남소방 1대), 산불진화인력 633명(산불전문진화대 334명, 공무원 122명, 경찰 2명, 소방 141명, 기타 34명)을 신속히 투입 및 진화하여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저지 할 수 있었다. o 광양산불의 경우, 발생(11시10분) 후 1시간여만인 12시3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 했으나, 불씨가 암석지역으로 비산되어 산불진화헬기를 5대를 추가 투입하여 17시 1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는 4월 10일(토) 연수구 선학체육관 및 승기천 일원에서‘내 고장 하천 살리기’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최계운 하천 살리기 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하천 생태계를 보존하고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단결심을 도모하고자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과 협력으로, 참여 자원봉사단은 월2회(둘째·넷째 토요일) 도심 내 하천(승기천)의 유해식물 제거, EM발효액 및 흙공 던지기를 비롯해, 하천 주변 꽃길조성 및 하천생태 탐방, 환경 관련 교육,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시는‘환경특별시 인천‘에 발맞춰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연합으로 ‘안녕! 일상 속 환경실천 자원봉사 함께할게’사업을 추진한다. 매월 셋째 주를 환경실천 주간으로 정해 군·구 곳곳에서 쓰레기 및 일회용품 줄이기, 바르게 버리기 등 캠페인 활동이 동영상,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개된다. 4월 ~ 5월은 공원 및 공한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환경특별시 인천’에 걸 맞는 환경보전 실천 모범시민인‘환경특별시민’을 찾는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특별시민을 발굴해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함으로써 시민들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그린뉴딜과 자원순환 등을 선도하는 ‘환경특별시 인천’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가기위해 추진한다. ‘환경특별시민’은 녹색생활, 자원순환, 대기, 수질, 해양 등 환경관련 전 분야에서 환경보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시민으로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시민 발굴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대표나 실무자(상근활동가)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추천)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http://www.iagenda21.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환경특별시민)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iagenda@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 시민‧시행정‧기업 3자 협력으로 지속가능발전 사회구현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 선정은 시민사회단체와 시 관계자로 구성된‘환경특별시민 선정위원회’를 통해 주별 1명을 선정하고, 그의 실천사례는 언론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범사례로 홍보해 시민
◦ 창의융합상상소, 학생 재능과 잠재력 개발을 위해 올해 중학생 대상 시범 운영 ◦ 수학,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한 개 주제로 융합한 예비 프로그램 운영◦ 참여 원하는 학생,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ged.kedi.re.kr) 통해 신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2일부터 15일까지 ‘창의융합상상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창의융합상상소’는 학생이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모집 대상은 원격수업으로 운영하는 초급 단계 예비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교 전 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840명이다. 예비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사고력을 기르는 주제 중심 프로그램이다. 기술, 과학, 미술 등 영역을 융합한 ‘마을과 함께 꽃피우는 적정기술, 스마트팜’과 같이 수학, 과학, 인문,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한 개 주제로 융합해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ged.kedi.re.kr)에 접속해 부천,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성남 등 권역별로 신청하면 되고 교사 추천과 컴퓨터
◈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 4월 12일부터 23일까 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 ◈ 총 14개 팀(개인 또는 단체) 선발,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활동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부산시가 최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Network) 영화분야의 부의장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본격화된 유네스코 세부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모니터링단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정해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7개 카테고리는 ▲홍보사업 ▲교육과 학술 ▲우리동네명화극장 ▲#추억소환 디지털변환프로젝트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 ▲부산패키지프로젝트 ▲영화제다. 또한, 지역 내외로 사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거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활동도 수행한다. 선발인원은 총 14개 팀(개인 또는 단체)으로, 활동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9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 간 ‘인천항 선박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소방본부,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어촌계가 참석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3일 발생한 충남 태안 신진도항 선박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 특히, ▴비상연락망 최신화 ▴가연성 물품 사용 자제 ▴선박 수리 시 안전기준 준수 ▴노후 전기·기계시설 및 위험물에 대한 정기 합동 점검 등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인천항 내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아동의 권리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제3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아울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대변인 역할을 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함께 구성해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자문, 개선사항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위촉식에는 신규로 위촉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6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변호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아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아동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참여위원회에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2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단,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창원 진해구, 통영, 거제, 고성)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며 2년간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최종 산출 보증료 중 0.3%를 감면한다. 특히 2분기 정책자금 중 25억 원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 업체에 우선 할당하며, 0.2% 보증료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 3월 17일부터 지원하고 있던 코로나19 사각지대 특별자금 200억 원의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정부 정책자금의 수혜를 받은 업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천만 원 한도이다. 1년간 연 1.25%의 이차보전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