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월 13일 인창도서관 천문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련분야 인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시민에게 천문우주과학의 보급과 대중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인창도서관 천문대가 우주와 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6m 원형돔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하고,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도심 천체 관측에 최적화된 장비로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천문우주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우주의 신비를 쉽게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천문 현상 시마다 특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도심 속 천문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와 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천문우주과학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관내 17개 초등학교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융합 교실은 올해 4회째 운영되어 격주 토요일 오전마다 한방생명과학관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제천시 평생학습관으로 옮겨 총 20주 70차시 교육으로 진행했다. 융합교실 중 △과학 교실은 5년간의 수업을 수료하면 초중고 교과과정에 수록된 자연과학 이론을 자연스럽고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했으며, △예술 교실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과 제천 도심 중앙공원의 자연을 관찰하며 동시, 수채화, 만들기, 어린이 PD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었다. 또한, 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9월에 개최된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와 함께 제천시가 과학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디카시반 최수환(홍광초6) 학생은“한방엑스포 공원의 토끼와 자연을 사진 찍었던 것이 재미있었고, 이 교실의 모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7일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정선군 지역 민방위대장 18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선군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민방위 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화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숙지, 화생방요령,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과 최근 화재 현장에서 중요성이 강조되는 완강기 사용법 등 실생활과 재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이장으로 편성된 지역 민방위대장은 재난 등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속 민방위 대원을 통솔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방위 전문강사와 8087부대 화생방 전문 교관, 정선소방서 교관을 강사로 선임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해 주시는 민방위 대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천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챗GPT와 생성형 AI 활용 업무 효율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챗GPT를 활용한 행정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고 행정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대표는 이론수업과 함께 직접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참석자는 명령어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보고서 요약, 포스터 안내문 작성, 회의록 요약, 프레젠테이션 작성, 데이터 시각화 등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며 챗GPT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고 없고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전 직원들이 챗GPT와 AI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도심에 출몰하는 멧돼지의 서식 특성을 수집해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한 멧돼지 이동 경로와 서식지 예측 정보를 10월 28일부터 서울특별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산악지형에 적합하게 개발한 ‘멧돼지 개체 탐지 기법*’과 무인 카메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멧돼지가 주로 출몰하는 서울 독립문역 인근의 인왕산과 안산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 무인기가 지정된 경로를 따라서 최적화된 방식(고도 100~120m, 속도 3m/s, 간격 50m, 각도 90°)으로 촬영 조사 결과 오전 7시 전후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개나리 등의 관목군락에서 32회, △등산로부터 직선거리 20m 이내의 경사진 지형에서 8회 확인됐으며 오후 7시에서 오전 5시 사이에는 △참나무군락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8회, △숲 사잇길, △능선, △생태통로 및 나무계단 하부통로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235회 촬영됐다. 특히, 야간 식별(Night Vision)* 카메라로 멧돼지의 행동 특성을 관찰한 결과 오후 10시 이후 도심과 가까운 저지대 능선까지 내려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2회 포착됐으며 사람을 피해 이동하는 모
충청남도는 지난 1월 지방정부 최초 ‘디지털(ICT·SW)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 및 기업성장을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역량강화 사업에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먼저,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4월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진흥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충남테크노파크와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 분야 제조공정·검사장비 고도화 및 장비 검증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는 참여 기업 및 유관기관 등 컨소시엄 구성과 중장기 프로젝트 운영 로드맵을 완성하고,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개발 지원 및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는 2025년 장비 검증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해 2026년에는 실증지원 및 사업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도내 디지
충남도가 도내 곳곳의 숨은 매력과 명소를 드론으로 담아낸 작품을 모집한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제3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드론이 전하는 충남 이야기’이며, 도내 인물과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담은 드론 영상과 사진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에는 도민뿐 아니라 드론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을 수여하고 영상 분야는 280만 원, 사진 분야는 420만 원 등 총 19개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 심사는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도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 공모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contest.do)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드론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인터지오 2024 슈트트가르트’ 한국관에 참가해 성남시 4차산업에 대한 현지 홍보활동을 벌였다. 인터지오(INTERGEO)는 187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및 드론 산업 엑스포로, 지리 데이터 융합과 매핑 등의 IT 솔루션부터 측기, 드론이나 위성 등 공간정보 수집 하드웨어까지 총망라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간정보 IT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성남시는 K-GEO Festa(국토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운영) 사무국 주관으로 운영하는 ‘인터지오 2024 슈트트가르트’ 한국관에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참가해 성남관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시는 성남관 부스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 홍보영상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도심지 공원드론 배송사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의 다양한 요소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위험업무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하는 지하 시설물 조사를 통해 자동화, 효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지하시설물 관리 드론 추진 사업 등을 홍보했다. 성남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충남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드론 활용 사례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른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구광역시 북구 의회 등 타 지자체와 기관들이 도의 드론 활용 시책 관련 기술과 경험을 전수 받기 위해 도를 찾았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사례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상황 영상을 도 관제센터에 실시간 송출해 긴박한 상황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15개 시군과 연계 운영해 도내 어느 곳에서 상황이 발생하든 모두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는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매달 2개 시군씩 재난 대비 연동 훈련을 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보령해양경찰과 합동 훈련으로 해상지역의 안전까지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드론 촬영 영상을 자동 분석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대비가 가능하도록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12월 구축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의 메카, 충남’ 이미지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