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저성장 고령화 문제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출산, 양육에 대한 고비용과 치열한 경쟁사회에 대한 스트레스로 청년층이 출산을 기피하는 상황에서도 의왕시는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다.(2023년 의왕시 합계출산율은 0.76명, 전국 0.72명)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의왕시는 2024년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및 냉동난자 보존생식술 지원사업을 중앙방침에 따라 신설 추진했다. 아울러 첫만남 이용권 둘째아 지원금 확대(300만원), 난임부부 시술지원 횟수 확대, 고위험 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의왕시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사업’은 경기도 최초 시행 사업으로, ‘2023년 시민이 뽑은 의왕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산후우울증 예방
안양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 22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같은 날,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을 찾아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관계자들과 만나 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한편,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청소년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최대호 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양시는 청소년 복지시설로 일시 청소년쉼터, 남자 단기 및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등 총 3곳을 운영하며,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돕고 있다.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직업 훈련,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은 위기 여자 청소년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직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도내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특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는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도내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거나 친인척의 집 등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36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제수용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해 호우 피해로 이재민 424세대, 산불 피해 63세대가 발생했고 올해는 1417세대가 발생했다. 현재 도내 남아있는 이재민은 총 36세대로 △2024년 호우 피해 이재민 7세대(보령 1, 당진 1, 금산 4, 서천 1) △2023년 산불 피해 이재민 24세대(홍성) △2022년 호우 피해 이재민 5세대(부여)다. 이 중 임시조립주택 거주 세대는 29세대이고 친인척 집 등 미귀가 세대는 7세대다. 도는 추석을 맞아 과일·한과 등 제수용 지역 농특산품으로 위문품을 구성했으며, 시군 담당 부서와 함께 10∼13일 나흘간 이재민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 가장 피해가 큰 금산군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주민 대피 체계와 마을대피소 현황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신 실장은 “주민 대피 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2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송산3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지난 8월에 이어 2차로 추진한 돌봄, 삶의 현장은 추석을 맞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명자)가 준비한 꾸러미(송편, 참기름, 갈비탕)도 함께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독거노인 대상자는 “혼자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직접 방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정부시의 복지 상표(브랜드)인 ‘모두의 돌봄’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정부형 현장중심 돌봄모형(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 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월 1회 방문해 고충을 파악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돌봄, 삶의 현장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업재활시설‘행복한 일터’와 노인요양시설‘묘희원’을 방문했다. ‘행복한 일터’는 근로 장애인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직업적응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묘희원’은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건강유지를 위한 일상생활·의료·재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설, 생활관 등을 둘러보며 이용자와 입소자를 만나 어려운 점은 없는 지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추석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추석 명절에도 일선에서 힘쓰고 계신 시설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2,24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4곳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본사와 전국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가스공사 본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총 1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억 5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한부모가정 등 1,0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법인카드 포인트 전액 4천 3백만 원을 기탁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43개소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전국 14개 사업장 인근 지역 다문화가정·군부대·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쌀과 생필품, 온누리 상품권과 명절 선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준비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 중 지방세 체납액 813억 중 228억(28%)을 징수해 경기도 내 이월체납액 상위 10개 시군 중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341억 원을 추가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징수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월 한 달 동안은 납부 홍보, 체납안내문 발송 등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10월부터는 집중징수 활동을 강화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진행하는 병행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점차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강화하고, 금융재산 조회, 명단 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및 인허가 부서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도 시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여 징수율 제고에 효과적이었던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예금 압류·추심을 확대하고, 체납징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주택임차보증금을 전수조사 하는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는 징수가 이루어지도록 계
경기도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이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등의 실천과제에 동참하는 내용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지난 7월부터 두 달여 실시한 결과, 4천 명 이상이 참여해 동참률 15%를 넘어섰다.9월 10일 기준으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시작한 7월 15일 이후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4천700명으로, 경기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15%다.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포함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들이 전세피해를 예방하는 주체로 나서며,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여기에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을 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적약자 등에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10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사회적약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부여하려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보육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약 10억 원 상당의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지원과 더불어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LH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별로 지역 맞춤형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