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유동성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가 회생방안을 마련하는 동안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먼저, 경영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해 중소기업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평택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도에 51개사 231억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대출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고 대출이자를 0.6%p에서 2.0%p까지 지원(예상치, 3월 중순 확정) 가능하게 했으며 쌍용자동차 협력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담보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에 13개사 13억91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도 특례보증 지원자금은 약 95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자금지원 사업 외에도 평택시에서는 제품 및 특허기술 개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생산공정 개선 및 기술애로 지원, 마케팅 및 판로개척, 제조물책임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나 기업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 시・도 의회 의장은 2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 2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키고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보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도 단체장과 의회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그동안 오랜 갈등을 치유하고 5개 시・도 합의 등 민주적 절차에 따라 영남권신공항으로 결정한 김해신공항 건설을 어떠한 명분이나 합당한 근거도 없이 오로지 정치적 계산에 의해 일순간에 뒤엎는 폭거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영남권신공항 추진 당시 김해, 밀양에 이어 최하위 평가를 받은 가덕도는 영남권 1,300만명이 이용할 수 없는 부・울・경만의 공항이 될 것이라며 거듭 분노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부・울・경만의 공항 건설을 강행한다면 대구・경북에도 제대로 된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고 이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이전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민간공항 건설에도 국가 차원의 충분한 재정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
◈ 부울경의 미래발전 이끌 ‘가덕 입지 확정한 신공항 특별법안’ 국회 국토위 19일 의결 ◈ 입지 확정, 예타당성조사 면제 등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2.25. 법사위, 2.26. 본회의 최종 의결까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당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이 의결되었다고 전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원안의 큰 변경 없이 통과되었다. 가덕신공항은 북항재개발과 함께 우리 부산을 세계 일류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5천만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별법은 물류·여객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신공항 건설을 명시하는 내용으로 ▲가덕 입지 확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역기업 우대 ▲부담금 감면 ▲신공항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신공항 건립추진단’(국토교통부) 구성·운영 등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신공항 적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적극행정 활성화 및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70점)와 고성군민 투표(30점)로 진행하여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안전관리과의 ‘상리면 신촌마을 국유재산 집단 용도폐지 및 수의매각’으로 개별처리에 한계가 있는 국유재산 집단 무단점유 해소 및 용도폐지 등 행정절차를 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유연성을 발휘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시켜 군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전국 최초 보건진료소 관사를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과 건강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보건소의 ‘최초 보건진료소 관사 치매쉼터 행복더하기 기억채움터 운영’이 우수사례로, 고소득 기능성 쌀 재배품종을 고성군 처음으로 도입함으로써 높은 수매가와 산물 수매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어낸 영현면의 ‘기능성 쌀(청풍흑찰) 고성군 첫 재배로 농가소득 증대’가 장려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로 성과상여금 S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설날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한 설날~ 추억자랑’과 ‘느린우체통 포포&도리 엽서우표’ 등 특별한 이벤트가 화제를 끌었다. 16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설날~ 추억자랑’ SNS 댓글 이벤트에 1,3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가족, 친지들과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명절을 위로하며 지난 설날에 행복했던 기억을 댓글로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또 ‘느린우체통 포포&도리 엽서우표’ 이벤트도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수거된 엽서에 한해 포포&도리 캐릭터 한정판 우표를 부착해 6개월 후 발송하게 된다. 공단이 설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대폭 축소했지만, 이벤트 내용에 대한 동감과 이색적인 체험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감동 이벤트를 자주 실시하겠다”며 “코로나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대표 전통시장 중에 하나인 원당시장에 시장 이용 시민들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원당시장 고객쉼터’를 조성했다. 지난 10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시장 고객쉼터’ 현판 제막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쉼터 공간을 첫 공개했다. 시는,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약 12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 ‘원당시장 고객쉼터’를 조성했다. 총 면적 242㎡인 원당시장 고객쉼터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아이와 함께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아이 놀이방 및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전통시장 고객쉼터 조성과 같은 시설 현대화 사업뿐만 아니라 주차장 이용보조 및 판촉행사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