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서장 윤창기)는 19일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함평군 지역치안협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범미경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이광재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등 함평지역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군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최근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특별 치안활동을 설명하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치료 연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제정, 다중 밀집장소 무인방범시설 확충,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전개 등 민·관·경 협업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창기 함평경찰서장은 “경찰력만으로는 흉악범죄의 예방 및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인프라를 확충하고,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펼쳐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9월 16일 청계복지관에서‘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 및 다문화가족, 봉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만나서 정을 나누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윷놀이 대회를 시작으로 사방치기, 제기차기, 실팽이 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다 함께 강강술래 놀이를 하며 한가위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 이웃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사는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9월 17일, 24일 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양일간 2023년 김해시 외국인 미니월드컵 행사를 개최한다. 김해에 거주하는 네팔 축구팀을 비롯한 8개국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리그전을 시작으로 24일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 결과에 따라 1위~3위 및 MVP에게는 김해시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2023년 김해시 외국인 미니월드컵 행사는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로 김해시가 올해 4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관한 다문화·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1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나라별 축구 대표팀을 모집하는 한편 김해시 축구협회와 함께 행사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본 행사에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김해시민,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시의회 의원들도 참여하여 실력을 겨룸으로써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남 최초로 열리는 외국인 미니 월드컵을 김해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여러 나라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모이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월드컵 대회를 통해 각국
대구광역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군위군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날개를 달다(with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한식구가 된 군위군 공무원들과 홍준표 시장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 직원들의 소속감을 제고하는 한편,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대구시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공감 토크 행사를 주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위군 편입 후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비전 및 상생 방안,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 내용과 형식에 구애 없이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신공항 및 배후 산단 조성 등 새롭게 변화할 군위와, 지난 7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서울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경제영토를 가지게 된 대구의 미래 50년에 대한 청사진을 행정의 주체이자 대구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군위군 공직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전질문을 무기명으로 200여 개 쪽지로 받아 든 홍준표 대구광역
사진1~2)이재준 수원시장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늘 청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제4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수원청년축제’에서 청년들과 소통콘서트를 한 이재준 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원시 대학협의체’, ‘청년정책참여단’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만들었다”며 “수원시가 해줬으면 하는 정책, 청년들이 원하는 지원책 등을 언제든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도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원청년축제는 이재준 시장과 청년들의 소통콘서트, 멘토와 토크콘서트 청년동아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는 청년소상공인 프리마켓도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1부 ‘멘토의 취업·창업 이야기, 청년 미래를 그리다’, 2부 ‘멘토의 인생 이야기, 나를 브랜드화시키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1부는 스타트업 대표 등이 멘토로, 2부는 개그맨 유세윤, 이종훈씨가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K-Food 식문화 체험을 통한 서울관광명소화'를 위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과 지난 9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 협약의 가장 중점 사항은 ‘K-Food 식문화 체험 활성화’이다. 공사는 전국의 신선한 식재료가 모이는 가락시장의 특색을 활용하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에서만 경험 가능한 도심 속 이색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 식문화 체험 외에도 가락몰 장보기 체험과 가락시장 경매 체험을 제공하는 등 ‘장보고․요리해․먹고․보는’ 다채로운 시장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체험관광 플랫폼(One More Trip)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함으로써 K-Culture 확산에 기여하는 등 양 기관과의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가락시장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서울을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이번 외국인 김치 담그기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