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시 동탄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해 일대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방면으로 대형 화물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백암면 근곡사거리도 양지IC 방향에서 이천시 덕평IC 방향으로 향하는 좌회전 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직‧좌회전 신호를 6초 늘렸다. 기흥구 영덕동 영통고가밑사거리는 횡단보도의 보행 시간을 32초에서 36초로 연장했다.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데다 양방향 8차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거리(30m)에 비해 보행 시간이 짧아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처인구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시가 환경개선하는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 ~ 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로, 시는 사업비 총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되었고, 좀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로, 연 평균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곳이다.이에 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과 교통량을 좀더 늘리기 위해 교차로 내 11개의 횡단보도 위치를 전면 조정하고 교통섬과 신호등도 함께 정비한다.특히, 동부시장 인근의 다이소와 일성당 앞 우회전 전용차로는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개선하고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성과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이러한 개선공사를 위해 시는 동부광장 교통섬 내에 식재되어 있던 7주의 소나무 등 수목을 옥암지하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 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총 8주간 진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노후·고장으로 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점검 후 정비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약자를 배려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0.7m/sec) 부여 여부 확인 등이다. 또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화물차 사고 예방을
14일 오전, 경찰청·도로교통공단 및 관계기관이 마포구 신북초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경찰청과 함께 1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북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에게 서행과 일시정지 등 어린이 보호를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찰청 김학관 생활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마포구청, 서부교육청, 신북초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 녹색연합회, 마포 녹색어머니회, 마포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 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및 2023년도에 시행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들이 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횡단보도의 올바른 통행방법 등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용 장난감(젠가)을 제작해 배부했다. 공단은 또한 보호구역 실태조사 실시 의무화에 대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대국민 소통 채널 ‘한국도로공사 국민참여단’을 이 달 29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공사 업무와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 하며 다양한 분야·계층의 참여를 확대하여 대학생, 화물차 운전자, 전문가 등 5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국민참여단’은 12월 말까지 한국도로공사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 온·오프라인 미션 수행, SNS 홍보 등 공사의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의 실질적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전년도에는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총 134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하였고, 이 중 10건은 실제 업무에 반영하였으며, 이 밖에도 ESG 우수과제 평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심사 등 116건의 다양한 공사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성과를 창출하였다.활동 기준을 충족한 국민 참여단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국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선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는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시는 지난해 대비 170여 대 늘린 총 473대를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이다.모집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자동차나 승합자동차이며 소유자 기준 1인당 1대만 가능하다.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영업용,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참여할 수 없다.차량 소유자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자동차 이용 보다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3월은 봄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등 돌발상황에 대비 졸음운전 예방과 봄비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과 안개 속 운전, 비가 야간 시간대에 얼어 생기는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 3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수준이지만, 일교차로 인하여 2월 대비 졸음·주시태만 비율이 47.3% 증가하고 2차사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다. 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한 졸음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나, 선행 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의한 돌발상황에 운전자가 미처 대응하지 못하면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선, 봄철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하여 2시간 이상 운전 시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2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승자와 대화, 졸음 방지 껌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방의 정체나 사고, 고장차량 등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전방주시를 철저히 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야 한다. 강수량이 증가하는 3월에는 미끄러운 노면과 안갯 속 주행, 비가 얼어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 빗물로 인해 길이…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6기 참가자를 오는 18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며, 수험서 구입비, 온ㆍ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ㆍ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서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expressway@hsf.or.kr) 또는 우편([13595]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00번길 34, 1101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사 자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1일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국토교통부 공고 시 언급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여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이며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민간사업자와 향후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요청 등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km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써,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GTX-B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추가 타당성 용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하여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GTX-B 갈매역 정차가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