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시트가 준비된 택시를 타고 아기와 편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택시 포인트를 드리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이용이 올해 더욱 편리해진다. 다자녀‧한부모 가족을 위한 포인트(1만 원)를 비롯해 최대 2만 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혜택도 커진다. □ 서울시는 2023년 5월 시작해 약 9만 명이 혜택을 받은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24일(월)부터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https://umppa.seoul.g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유아차, 분유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아기와의 외출이 보다 편리하도록 카시트가 구비된 대형승합차를 ‘서울엄마아빠택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다.(※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에 따라 자동차 운행 시 영유아는 유아보호용 장구를 장착 해야 함) ○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는 물론,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사업 첫해인 '23년에는 16개 자치구
□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 50여 명은 동해선 개통과 연계하여 2월 8일(토) 11시 부산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강릉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친절ㆍ정직ㆍ깨끗한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동해선과 연계한 강릉 관광 설문조사,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 강릉의 대표 관광지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매년 3,500만 명이 방문하는 강릉시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1,500만 잠재 관광객이 항상 설렘을 가지고 있는 강릉을 방문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이 되길 기대하며, 올해 중 부울경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여 4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 한편, 올해 1월 1일 개통한 동해선은 동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일 연휴 및 주말에 매진되는 등 새로운 관광 요소로서 강릉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동해선 개통과 연계하여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친절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강릉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의 숙원인 국도 27호선 완도 약산~금일 연륙교 신설 사업이 도로 분야 국가 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되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3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와 국지도를 신설하거나 확장·개량하는 국가 계획으로, 지난 2023년부터 사전 검토, 타당성 연구 용역을 거쳐 사업 대상지가 확정됐다. 완도 약산~금일 연륙교 사업은 완도와 고흥의 섬과 섬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의 1단계 구간이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는 총연장 L=27.4km, 총사업비 9,008억 원이 투입되며, 1단계 구간은 완도 약산에서 금일까지로 L=7.8km, 사업비 4,099억 원, 2단계 구간은 완도 금일에서 고흥 거금까지 L=19.6km, 사업비 4,909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SOC 건설 사업이다. 그동안 완도군은 완도~고흥 간 국도 승격 이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전남도와의 협
▶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시행▶ 자전거 도로망 정비 및 온누리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대자보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의 첫 글자를 딴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걷기 좋고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시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자보 도시 정책의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및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시행 ▲자전거 도로망 정비 및 온누리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대자보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이다. ▶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시행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도심과 읍·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간선버스와 각 마을을 연결하는 지선버스의 환승 체계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시내버스 배차 간격 단축, 운행 횟수 증가 및 환승 거점에 스마트 쉘터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개편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앞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주요 도로인 호국로의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통행시간을 단축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교통량 변화로 인한 정체 원인을 분석해 신호 주기와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자와 차량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단기간에 시행 가능하며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작년 5월부터 본격 추진해 1단계 구간인 민락동 주변 통행시간을 20% 단축한 바 있다. 1단계 구간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2단계로 호국로 일원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호국로는 양주시 울대고개에서 포천시 축석검문소를 연결하는 8.78km 구간으로, 39번‧43번 국도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의정부 시내를 가로지르며 경민대학, 의정부경찰서, 부대찌개거리, 제일시장, 버스터미널, 성모병원 등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로다. 그러나 시내 중심부에 이르면 편도 2~3차로의 협소한 도로폭과 경전철 교각으로 인한 시인성 불량, 30~80m 간격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교차로, 집중되는 차량과 보행자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및 주말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로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새해를 맞아 운전면허 벌점 확인 방법을 알리고, 벌점이 있는 운전자에게 벌점감경교육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공단은 경미한 법규위반이나 교통사고로 벌점을 받은 운전자가 운전면허 정지처분으로 생계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을 예방하고자 벌점감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 접속 후 나의 정보(마이페이지)에서 벌점을 조회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2024년)부터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앱(APP)에서도 벌점 조회 및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전국 23개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총 4시간 과정으로 최신 교통법규, 교통사고 예방법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벌점 40점 미만인 운전자가 교육을 받을 시 최대 20점까지 벌점이 감경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재훈 교육관리처장은 “벌점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벌점을 받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면허 정지처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변화하는 교통 환경과 도로교통법을 이해하고, 안전운전을 습관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시와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1월 29~30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경객 등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한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설 명절 동안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의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성, 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특별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철도교통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설 연휴 연장운행 시간표>구분 운행구
□ 속초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택시 운수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간담회에는 관내 개인 및 법인 택시 대표와 노동조합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 특히, 농어촌 희망택시 운영, 브랜드택시 콜센터 운영 보조금 지원, 택시 편의 증진사업, 제5차 택시총량제 조사 등 현안 사업을 비롯해 택시 부제와 외관, 서비스 개선 등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 속초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택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 관계자분들과 소통하여 택시운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부터 시청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 등 3개 구간 도로에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좌회전 감응 신호’란 주도로를 주행하는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해서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한, 보행자작동신호기도 설치돼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가 작동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3년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2천5백만 원(국비 7억3천5백만 원, 시비 4억9천만 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적용되는 교차로는 34개소 총연장 10.1km로 ▲양주시청~오산삼거리 ‘부흥로 2.6km’, ▲광사IC~삼숭교차로 ‘만삼로 3km’, ▲울대고개~교현리 시 경계 ‘호국로·북한산로 4.5km’가 주요 운영 도로 구간이며 시는 해당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호체계 운영 결과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