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겨울철 주민 통행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군도, 농어촌도로의 도로점용(굴착) 구간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상·하수관로 매설 및 각종 개발사업 등에 따른 도로점용(굴착) 구간에 대하여 겨울철 제설 등 주민 통행 불편 및 교통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굴착 구간에 대한 포장 복구 등의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겨울철 도로 유지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허가받은 관련기관 및 업체에 미비 사항 등을 통보하여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겨울철 주민 통행 불편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점용(굴착)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관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단기 대책을 6일 발표했다. 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접한 대왕판교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으로 분당내곡로 진출로 앞에 신호등을 설치해 시흥사거리의 교통 체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출근 시간대에 차량 대기가 심각한 창조밸리 입구 삼거리의 U턴차로를 좌회전 차로로 변경하고, 컬러레인을 설치해 좌회전 차량의 대기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상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의 정식 개통 전에 임시 정류장을 개설하고, 달래내로(금토삼거리 ~ 대왕판교IC 구간)의 우선 확장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시가 지난달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성남수정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을 발표한 이후 마련된 추가 조치다. 전담(TF)팀은 LH에서 추진 중인 교통대책(제2경인고속도로 연결, 서판교 연결로 신설, EX허브 등)의 조속한 실행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 대책들은 3~4년 이상 소요될 전망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경기도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광역철도 가운데는 가장 진행속도가 빠르다. ‘고양은평선’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시 은평구까지 총 15.0km, 총 사업비 1조 7,167억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3기 신도시 신규 택지 공급계획 발표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철도사업 중 최초의 기본계획 승인이다.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순차적으로 착수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1>ㅇ (사업절차) 기본계획 수립(경기도) → 기본계획 승인(대광위) → 기본 및 실시설계(경기도) → 사업계획 승인(대광위) → 착공 및 개통(경기도)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확충되어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음은 물론, 출퇴근 시간을 대
충남도가 지난달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이달 서부내륙고속도로 준공 등 새로운 길이 잇따라 연결됨에 따라 도로교통안내 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선다. 3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서해선 복선전철 신설역사를 안내하는 교통안내표지판 18개와 서부내륙고속도로에 접속되는 신설 나들목 5곳을 안내하는 표지판 2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 반영된지 18년 만인 지난달 2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화성 서화성역까지 90.1㎞(충남도 43㎞, 경기도 47.1㎞)이다. 총 4조 1217억원이 투입됐으며, 도내 정차역은 △홍성역 △합덕역(당진, 신설) △인주역(아산, 신설) 3곳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1단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지 16년만인 오는 10일 개통한다. 노선은 부여군에서 경기도 평택까지 94㎞ 4-6차선 규모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만큼 서해대교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내 신설 나들목은 △부여구룡 △청양 △예산예당호(하이패스) △예산추사고택 △영인 5곳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서
성남 판교에서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30일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성남시와 중부권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연결하는 총 39.2km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3386억원이 투입됐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인 이천(부발)~충주 구간은 2021년 12월에 먼저 개통되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충주에서 이천을 거쳐 성남 판교역까지 운행이 연장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성남 판교역에서 충주역까지만 운행하던 준고속철도 KTX-이음이 앞으로는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운행된다. 판교역에서 첫 열차는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하며, 마지막 열차는 오후 9시 36분에 운행을 마친다. 소요시간은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으로, 승용차 이용 대비 30분 이상, 시외버스 대비 90분 이상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향후 중부내륙선과 연계된 수선광주선(실시설계 중), 문경~김천선(기본계획수립 중), 김천~거제선(실시설계 중)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수서에서 문경, 상주,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관 부문 유공 기관 선정과 함께 개인 부문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서울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단체·기관 등을 선발,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기관 표창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4곳, 개인·단체 표창은 시민 84명,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직원 등 11명으로 총 95명에게 돌아갔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기관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올해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 50주년을 맞아 ‘플로깅 챌린지’, ‘사랑의 빵 나눔’,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 ‘농촌 일손 돕기 및 환경 정화 활동’,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 ‘겨울 외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개인 유공자 명단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병관 지축차량사업소 정비팀 차장은 2013년부터 장애인 숲길 체험 행사에 160회 넘게 동행하면서 사진 촬영과
정선군은 매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해지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을 통한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도입운영 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과 2023년 정선읍,고한읍에 각각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를 보급·운행 중이며, 올해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기 보급된 소형 노면청소차 보다 성능 및 관리가 수월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2대를 신동읍,남면에 올 연말까지 보급·운영할 계획이다. 시가지 도로에 투입되는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는 도로에 쌓인 먼지 및 쓰레기 등을 흡입하고, 살수 설비가 되어 있는 건·습식 청소차로 도로의 상태, 날씨에 따라 적정하게 청소를 실시 할수 있어 도로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 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정선군 시가지 도로 230km에 대해 1권역 (정선, 북평, 여량 임계)과 2권역(고한, 사북, 신동, 화암, 남면)으로 나눠 노면 청소도 추진된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지역의 도로환경에 적합한 전기노면 청소차 도입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은 물론 군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을 수립했다. 단기대책으로는 ▲교통신호 체계 개선방안 ▲판교 인근 시흥사거리 교통 흐름 개선방안 ▲개별 차량 이용 저감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과 중기대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제2경인고속도·서판교 연결로 신설,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 ▲주요 교차로의 기하구조개선 ▲외부 연결도로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제3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인해 공사 차량 및 작업자의 불법 주차 문제, 입주사 직원의 차량 증가, 통근버스들의 불법 주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판교 제2·3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 도로는 2~4차로로 제한되어 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경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TG와 대왕판교로에 집중되어 대부분의 교통량이 대왕판교로로 몰리고 있다. 성남시는 신호 체계 개선, 주정차 단속 등의 교통개선 대책을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20일(수) 공단 본부(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실현과 ‘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는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의 위험 요소인 딜레마존을 신속히 진단하고 개선하는 ‘정밀도로지도 AI 기반 딜레마존 제로(ZERO), 교통사고 제로’ 과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딜레마존(Dilemma Zone) : 교차로 황색신호에 멈춰야 할 지 통과해야 할 지 결정하기 어려운 구간 대상을 수상한 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올해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22개 구간과 94개 교차로를 점검하고 딜레마존으로 진단한 6개소를 개선했다. 정밀도로지도 및 ITS 표준 링크를 활용한 공간 분석, 통행 속도, 교차로 길이, 신호 운영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했으며 향후 딜레마존 진단과 개선의 전국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통계분석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교통안전대책 마련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우수상 ‘교통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