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양경애 의원은 2월 17일 제3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음식점, 카페,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주문·결제가 서툴러서 식사를 포기하거나 모바일 앱 예매에 어려움을 느껴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하는 노년층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 소외와 차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구리시 관내 복지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앱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구리시 공공시설 및 주요 장소에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도와줄 수 있는 보조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경애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효율성은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다.”며, “구리시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일산 신도시 정비와 관련해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희섭 의원은 일산 주민들은 숙원 사업인 재건축을 눈 앞에 두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뗐다. 일산은 지난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됐지만, 고양시의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발표된 기준용적률이 분당, 평촌 등 선도지구로 함께 지정된 5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아 사업성과 분담금에 대한 주민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희섭 의원은, 일산은 낮은 용적률과 기반시설 부족, 이주 대책에 대한 우려는 물론 창릉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조성과 최근 대곡역세권 신규택지 지정까지 이루어지면서,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으로 인해 재건축 동력이 약화될 우려마저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자체가 정부의 목표대로 흘러갈지도 아직은 불투명하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지만, 분담금을 비롯해 다양한 갈등이 예견되고 있고, 지속적인 경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손동숙(마두1·2동, 장항1·2동) 의원은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에서 고양시의 기업 이탈과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음에도, 시가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손 의원은 "고양시는 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지식산업센터를 대거 추진했지만, 현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입주율이 심각하게 저조한 상황”이라며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입주를 시작한 8곳의 지식산업센터 중 입주율이 5~47%에 불과한데도, 추가로 6곳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외관만 번듯할 뿐 내부는 텅 비어 있고, 사무동뿐만 아니라 상가동 역시 수요 부족으로 인해 썰렁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특히 손 의원은 "국내 침구류 1위 업체인 ㈜알레르망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에이스메디칼이 최근 본사를 서울로 이전한 것은 단순한 기업 이탈이 아니라, 지역 산업 생태계 자체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기업들이 땅값이 더 비싼 서울로 이전하는 것은 비용 문제가 아니라, 고양시가 기업 성장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은 제291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 외 의무부담 및 권리포기 행위에 대한 의회 의결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발채무로 전환될 수 있는 재정 부담을 전제로 한 협약 체결 시 관련 법에 따라 의회의 동의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예산 외 의무부담은 현재에는 시 예산의 지출, 자산 감소, 채무 등 의무부담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장래에 우발적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 및 「지방재정법」 제37조제1항제2호다목에 따라 시장은 예산 외 의무부담 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 전 투자심사 결과를 첨부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여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해련 의원은 △ 서해선 일산 연장 운행, △ 기후동행카드, △ 카이저 공대 설립, △ 룩셈부르크보건원 한국분원 설치 등 민선 8기 동안 체결된 다수의 협약이 장래 우발채무를 유발하는 재정부담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의회 동의 절차를 생략했다면서 시 집행부의 이 같은 독단적 협약 체결은 실정법 위반이자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해련 의원은 이어 “재정부담을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태은 의원은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래는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 전문》존경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15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호원1·2동, 의정부2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태은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는 우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부동산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경민대 학생들이 지역에 머물게 되어 새로운 소비 기반이 형성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또한 간이역 설치는 가능동의 재개발·재건축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교통의 편의성 향상으로 인한 개발 수요 증가, 인구 유입 촉진 등은 재개발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추진 동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흥선권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현대적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조세일 의원은 ‘의정부시 대중교통(7호선, 8호선, 광역버스 등)에 관한 개선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래는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 전문》존경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1500여 명의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산 1·2·3동과 고산동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조세일 의원입니다.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선후배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불철주야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본 의원은 의정부시 대중교통에 관한 개선 방향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지난 3년간 본 의원은 꾸준히 7호선과 8호선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정부시에 반영된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7호선입니다.2023년 6월 5분 발언 그해 11월 의정부시 8호선 연장 및 GTX 해법 모색 토론회, 2024년 상임위에서 3년 내내 수없이 말했습니다.7호선 복선화에 대해서 어디까지 진척되고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과 동의안 2건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태은 의원이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 ▲조세일 의원이‘의정부시 대중교통(7호선, 8호선, 광역버스 등)에 관한 개선 방향’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에 의결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10명) ▲의정부시 동물보호 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10명) ▲의정부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제24차 정례회의가 2월 11일 용인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 출범한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24차 회의에서는 제23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 등 3개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특례시의회 현안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 방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운남 의장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의 출범으로 화성시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힘을 합쳐 5개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고, 특례시민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이자 특례시의 지위를 가진 고양시의회, 수원시의회, 용인시의회, 창원시의회, 화성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의장단·교섭단체 대표 ·상임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특례시의회가 향후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각 팀 및 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활동의 기조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조직협력,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며, 고양특례시 의회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의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