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들고 20일 국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구자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엄태영 예결 소위 의원, 장철민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났다. 이날 김 지사는 김윤상 기재부 2차관,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관련 설계비 20억 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농축산 공공기관 공주합동청사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사업들도 내년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구자근 예결위 여당 간사에게는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는 19일(화) 충북 증평군 소재 ㈜우진산전 오창공장 등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제작 현장을 찾아 특별 현장점검에 이어 11월 23일(토)부터 12월 3일(화)까지 11일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이번 특별 현장점검은 지난 4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전반 특별 현장점검에 이어 2차 특별 현장점검으로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의 제작 공장 및 시험센터를 직접 찾아 추진현황 전반 및 납품 지연 현황을 보고받고 적기 납품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먼저 ㈜우진산전 오창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찾아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200칸 제작 및 납품 현황을 보고받고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납품 지연에 따른 지연배상금이 약54억원에 달하고 있어 교통공사와 제작사의 납품지연 만회대책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이어서 작년 12월 납품 예정인 신조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충북 증평군 도안역 인근 ㈜우진산전 시험센터를 찾아 사고 경위와 후속 대책 등을 보고받고 내년 상반기 납품예정인 제38편성을 사전 점검하고 시승하여
11월 13일(수) 오후 4시,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여성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실태와 개선 방안”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공공상생연대금,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아파트단지에서 일하는 여성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열악함을 지적하며 제도적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휴게시설 지상화’를 제안한다.우리나라에서 청소 노동자의 휴게권이 사회적 관심으로 등장한 것은 2019년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사망 사건 이후이다. 당시 67세 청소노동자가 35도의 폭염에서 에어컨도 없는 휴게실에서 사망하면서,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2021년에 휴게시설를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이 이루어졌고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은 법률적으로 휴게시설이 의무화되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청소노동자의 휴게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11월 8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의제는 ▲반려견 순찰대 시행 및 운영 관련 논의(동서대) ▲부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AI 경로당 도입 제안(동아대) ▲낙동강 녹조에 따른 광역상수도 사업개정안(부경대) ▲한국철도공사 가야차량사업소 부지 활용안(부산대) ▲부산 북항 카지노 관광 사업(부산외대) ▲부산 시립 실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신라대) 등이다.경연대회 시상은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과 역할 연습, 실제 상임위원회 회의 방청, 멘토의원 지원으로 긴 시간 준비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11월 5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큰★별쌤’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제4회 부산광역시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부산시민, 시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최태성 강사는‘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강감찬’이라는 역사 속 인물을 통하여, 묵묵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오면 빛을 발할 순간이 있을 것이며, 배운 것을 본인이 중심을 잡고 실천한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관심속에 사전등록신청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강연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강사와 시민간의 소통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역사는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길을 밝히는 등불로써, 이번 강연을 통하여 시의회와 시민 모두에게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며 소통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회아카데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음 달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31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서일준 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 11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정 현안 설명, 내년도 예산사업 건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30건, 4,227억 원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는 최근 문화체전이라는 호평 속에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했고, 무역수지도 24개월 연속 흑자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며 “항상 도정과 지역 현안에 앞장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현안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도정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도정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현안 설명에서 경남도는 최대 현안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남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조치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6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11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현채 의원이 ‘걷고싶은도시 관련 집행부의 문제점’, ▲이계옥 의원이 ‘UBC사업 용역비는 삭감됐다’,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 체육진흥 발전을 위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시정혁신 요구’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과정에서 불합리한 시정이 잘 개선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사와 현안을 반영한 심도 있는 질문과 바람직한 시정 방향을 제시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상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석칠)는 2024년 10월 15일(화) 10시, 부산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부산시 민생경제 안정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6일 제324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9명의 위원을 선임하여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실장을 포함한 5명의 실‧국장이 참석,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물가안정 정책 마련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과감한 정책자금의 집행 및 취약계층 지원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적극 요청하였다. 황석칠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라며, “시의회는 시민단체,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보다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모임’(이하‘부산역’)이 부산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자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가 10월 14일(월) 15시에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부산역의 ‘부산시민 기후환경변화 인식과 정책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 개선안 연구’는 지난 6월에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부산시가 기후환경 대표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기후환경변화의 국내외 동향과 시사점을 살펴 부산시의 기후환경정책을 돌아보고 ▲부산시민 기후환경 변화 인식 설문조사로 부산시 관련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부산시의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정책에 있어 전문가의 FGI(Focus Gruop Interview)를 통해 ▲부산시 기후환경변화 관련 정책과 법제화 방안을 제언하였다.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기후경제사회연구소의 안영철 소장은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의 조례 63건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 기반을 강화한 조례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부산시민 기후환경 변화 및 조례 인식조사’의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부산시의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