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하여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 사업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고령농업인)의 영농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를 지원하고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자 추진한다. □ 중점 사업시기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대상은 관내에 산림과 연접한 약 450ha의 농경지가 될 전망이다. 사업은 지난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처럼 농업기술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시에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초까지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단 6명을 선발하고, 2월 10일부터 현장에 투입하여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과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산불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요즘과 같은 산불 발생 위험시기에는 시민들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자유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해 총 105대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사고를 수습한 성남시 사례를 교훈 삼아 재난대응체계 매뉴얼을 점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5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업무추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길 바란다”며 “인력, 기술, 협력 네트워크 등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예산 확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법적 명칭에 머물러 있는 등 한계에 직면에 있는 상황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통과에 모든 부서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기관 표창 77건 수상은 고양특례시의 정책적 성과와 시민,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시민 중심의 행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 부서가 더욱 적극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13일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소방서 문태웅 서장과 송산119안전센터 조성문 센터장을 만나 겨울철 화재 및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119소방안전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필요한 자원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소방대원들의 업무 환경과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와 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번: 김동근 시장이 1월 13일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설명 2~3번: 김동근 시장이 1월 13일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2025년도 안전보건 관련 77억 원 예산 편성, 사업계획 조기 안내◦ 담당자 업무 이해도 높이고 사업 추진력 확보 기대◦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보건 관련 추진사항 상호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중대재해·산업재해 예방 안전 보건 교육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남부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보건 관련 추진사항 공유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담당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와 관련해 ▲2025년 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위험성 평가 ▲학교 안전보건 관리지원 사업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및 지침 안내 등을 공유했다.산업안전 보건 관련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2025년 도교육청 안전보건 관리계획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설명했다.도교육청은 2025년에 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위험성 평가와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통해 중대재해·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또한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등을 실시해 근로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마련해 근로
경기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철도건설현장 종합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도봉산-옥정선 3개 현장(1․2․3 공사구역)으로 건설사업관리단, 경기도 공사관리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행할 계획이다.점검반은 화재 취약 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폭설 등에 대비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주변 통행 불편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중점으로 추진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 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산업현장 노동자 안전을 위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일된 기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노동안전지킴이 교육과 발대식, 워크숍, 발표대회(노동안전보건공모전), 간담회 등 각종 행사 주최 ▲노동안전의 날 행사 및 홍보 ▲산업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3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특히 매월 열리는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산업현장 안전 사진과 활동 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전시하는 노동안전보건 공모전도 실시한다.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025년 1월 9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지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노동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면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와 경기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공모 신청 방법은 전자우편(kubr
지난 8일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道 내 지자체들이 비상에 걸렸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도 아침 최저기온 –18℃를 기록하며 올해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는 등 급격하게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30만 양주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온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겨울철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시는 ‘양주시 겨울철 한파 대응 종합대책(2024~2025)’을 수립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15일을 시작으로 5개 반 18개 부서로 이루어진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점검 등 예방 활동과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실시간 대응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통장 302명 및 읍·면·동 소속 공무원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의 재해 약자를 대상으로 한파특보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권역별 노인 돌봄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9시에 발효 예정인 한파경보에 대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기후에너지과, 도시농업과, 수도과 등 유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한파 쉼터 운영, 시설 점검, 응급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한파 주의보 및 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한파긴급대책 상황반’을 즉시 운영하고, 부서별로 마련된 대책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노숙인 피해 방지를 위해 의정부역 인근을 수시로 순찰하며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등 임시보호시설로 긴급 안내하고 방한용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는 안부전화와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38개소의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관 동파나 단수 등 급수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오후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도청에서 도·시군 겨울철 대설·한파·산불 대응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7~10일 대설·한파 예보와 함께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의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련 대책을 충실히 준비·시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군과 함께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도는 대설·한파 안전관리 대책으로 결빙 취약 구간, 고립 지역 등을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노후 주택,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보호 대책으로 독거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파 쉼터를 지정하고, 난방비 지원 확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필요시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하는 등 기상 상황에 맞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 중부와 동부 지역은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고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위험이 커진 만큼, 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7대와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52명의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