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선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년간 AI앰뷸런스 시스템 구축·운영하는데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은 구급차와 의료기관에 AI시스템을 구축하여 상호 AI응급서비스를 표출함으로써 중증도 분류, 응급실 포화도 분석 등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응급실 도착 전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본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전남소방본부 및 전라남도와 협조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여 전라남도, 전남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6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고, ‘전남순천’응급의료 진료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사업 1년 차인 2024년에는 ‘전남순천’응급의료 진료권에 4대 중증환자 이송률이 높은 순천·여수·광양소방서 119안전센터에 총 20대(순천 8대, 여수 8대, 광양 4대)의 AI앰뷸런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
LH는 오는 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 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다.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매입 1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매입하고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LH는 과거 IMF 외환위기(‘97년)와 글로벌 금융위기(’08년)에도 기업의 유동성 지원 및 건설업계 활력 회복을 위해 총 3.3조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한 바 있다. 올해 초 부동산 시장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LH는 부사장 직속의 부동산 PF 안정화 지원 전담 조직을 바로 신설하고 예산 확보 및 입찰․계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속한 지원 준비를 마쳤다.LH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 보유 토지를 매수하면 기업은 채무를 즉시 상환 및 조정해 금융부담을 줄여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다.아울러 PF보증을 선 금융기관은 부실우려가 있는 PF대출채권의 조기회수와 정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내촌면 마명2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 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과 병행한 ‘2024년 3월 제29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 자율방재단, 포천시 안전보안관, 내촌면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한 뒤 실제 주민대피 단계별(준비·판단·대피) 핵심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과 대피 훈련을 캠페인과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 행동요령을 알렸으며, 산사태 취약지역의 현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한 달에 한 번 스스로 주변의 위해, 위험 요소를 일제히 점검하고 확인하길 당부했다. 김삼호 시민안전과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강우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안전교육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험이 되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안전 수준을 높이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개학기를 맞아 영월지역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영월군, 영월경찰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영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행위, 청소년 출입 및 고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관련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감시단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모여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단속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1일에 이어 28일 주천면 지역에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합동 점검하며, 이후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활동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3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기획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과 재난 대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의 현재 안전 및 재난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난 영상(CCTV) 및 데이터 연계 확대 계획 등을 중점 검토했다. 시는 올해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우선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개별 운영되는 다양한 재난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연계함으로써 재난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안과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협조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 상황관리 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재난안전 거버넌스
충남도는 27일 서산시에 있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합동 재난 대응 훈련 ‘2024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는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신규 도입한 훈련으로 분기별 1회 실시하며, 현재까지 총 3회 진행됐다. 도와 행안부,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환경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서산의료원, 32사단 등 35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여성민방위대 등 민간 단체와 대산중·서일중·호서고 등 지역 학교 중·고교생 등 200여 명이 참관해 관계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봤다. 이날 훈련은 국지망을 활용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상황 판단 회의 및 중대본 회의 소집 등 도상 훈련과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공장에서의 초기 대응 및 수습·복구 현장 훈련을 병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공장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대규모 산업단지 재난 대응’을 주제로 추진했다. 작업자 부주의로 공장 내 화재 및 폭발이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인 벤젠, 톨루엔 등이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 상황 인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점검사항은 ▲ 어선의 긴급구난․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 구명조끼․구명부환 등의 비치수량 및 상태확인, ▲ 소화기 비치수량 및 유효기간 확인, ▲ 낚시전문교육 이수 및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이다.또한, 어선 사고를 예방을 위한 위치발신장치 조난버튼(SOS)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적극 이수 독려, 운항 시 상시경계 강화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정덕영 수산경영과장은 “어선사고의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만큼 어업인들은 출항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화영운수 소속 시내버스 기사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 평가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버스 운전기사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잃은 승객의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미담 속 주인공들이 밝힌 공통점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힘이 컸다는 것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시내버스 운전기사는 시내 곳곳을 이동해 교통사고나 화재, 기타 위급상황을 접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내버스 승객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www.gm.go.kr/health)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4월 26일(금)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2024년 서울특별시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 침수 등 수해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시민들이 수해 전, 후 행동요령에 대한 생각을 콘텐츠로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안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콘텐츠는 숏폼(40초 이내) 혹은 웹툰(12컷 이내)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해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 수해 피해 예방 시민행동요령, 수해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내용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와 내 손안의 서울(mediahub.seoul.go.kr)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이메일(watersafety389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02-2133-3894)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작은 5월 말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발표하며, 숏폼과 웹툰 각각 서울특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