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사천시 지식산업센터’가 2027년까지 경남국가항공산단 내에 건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는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 간부 공무원,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모안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에 대한 수요 분석 및 필요성 도출,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안) 마련, 타당성 조사 및 운영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날 용역 업체는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통한 우주항공산업의 민간영역에 대한 컨트롤 타워로서 우주항공 관련 중소기업 육성 거점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신품 개발이나 R&D 상에서의 애로 및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고 개선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에 대응한 전략적 지원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성특화지구의 우주부품 개발, 제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기존의 내연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등의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 등에 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르노코리아자동차(주)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부산공장에 미래차 생산을 위한 생산기지 구축, 설비 교체 비용 1천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아울러,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차 개발·생산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투자가 부산지역의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기업이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국의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6.0%(78,862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전년도 창업은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의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대면 업종 중심으로도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둔화와 3고(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은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2023년 창업기업 시도별 동향을 보면, 전북자치도와 전남(1.5%)만 증가하였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에 있어서도 전북자치도는 5,040개로 전년대비 4.4% 증가(‘22년 4,828개)하였다.업종별로 전북자치도 창업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서비스업(84.9%↑), 정보통신업(43.8%↑), 금융보험업(27.5%↑), 전기⸱가스⸱공기업(25.7%↑), 시설관리⸱임대업(12.2%↑) 분야에서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자치도는 2023년 창업기업의 증가는 민선8기 들어 창업지원 부서를 팀에서 과 단위로 조직을 확대하고,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 정책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먼저, 전북자치도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이며 점포를 운영 중인 사업자로 심사를 통해 10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30%는 5년 미만 사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 18시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02-2680-7970)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소상공인 지원 청년지원단의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3월 중 경기도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공고할 예정으로, 광명시 사업과 경기도 사업을 함께 신청하면 선정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기도 사업은 총 3천400개소에 가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자영업아카데미(edu.gmr.or.kr)의 12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가산점이 부여되어 선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산업인력공단’)과 3월 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 산업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수)부터 3월 27일(수)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준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 원(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비대면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광고 지원 금액을 증액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
LH는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667.6㎡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 원 수준이다. 작년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2025.12.31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 및 집회, 숙박시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이다.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역세권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동 토지는 맞은편의 이케아를 비롯해 인근에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신안산선(개통예정)을 통한 강남권, 서울 여의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투자유치과에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 한인비즈니스팀을 개설했다. ‘재외동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 인천’확립을 위해 인천시가 수립한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인)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IR) 및 홍보체계 강화 ▲재외동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제도 구축이다. 시는 4대 전략 아래 12개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단기·중기·장기의 단계별 추진을 통해 재외
충남도와 충청을 대표하는 하나은행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하나은행은 지난해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5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산불과 수해 때도 그렇고, 올해 서천시장 화재에도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나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의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