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장애인의 이동성 제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체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가운전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운전면허가 있는 지체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에서 64.2%는 ‘자가운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응답했다. 공단은 장애인 운전면허취득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FGI), 지체장애인 집단별 의견조사(운전자 200명, 비운전자 200명), 운전재활 분야 전문가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 등 관계자 자문을 통해 장애인 자가운전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운동능력 평가방법·절차, 면허취득 이후 운전 연수·교육, △기술적 측면에서는 자동차 구조변경, 특수 차량 개조 사후관리, 전문가의 특수 차량 개조 상담, △경제적 측면에서는 특수 차량 대여, 차량 유지비 지원, △접근성 측면에서는 자가운전 관련 정보 안내, 자가운전 관련 기관 서비스가 우선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장애인의 이동권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저상버스 도입이나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이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지역별 격차가 크고 지역 간 연계가 부족하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뤄졌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물의 확보방안과 더불어, 사용된 물의 효율적인 재이용 방안 역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 재이용 방안을 논의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건강한 물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 산업 특성에 맞는 물 처리 동향 및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이어 한국초순수학회 남궁은 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강석태 회장, 환경부 수질수생태과 배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7개 지자체가 신청해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한 4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비 4.5억원을 확보했고, 총사업비 9억원(도비 4.5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1차년도(2024년) 사업수행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2차년도(2025년) 국비 4.5억원 추가 확보할 수 있어 2년간 최대 총사업비 18억원(국비 9억, 도비 9억)을 지원하게 된다. 그간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청정수소클러스터, 수소특화국가산단 등 인프라
경상남도는 로봇랜드 내 로봇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입체적인 로봇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봇연구센터는 로봇랜드 1단계 조성사업으로 구축된 로봇 연구공간으로써, 24,741㎡의 부지의 3개동(연면적 9,446㎡)에 35개의 연구실과 장비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24개의 로봇 기업이 입주하여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연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경남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할 거점 시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은 지원하고 성과가 미흡한 기업은 퇴출 등의 조치를 통해 우량기업 유치와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수의 국비 지원사업과 경남도 자체사업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50억 원(국비 80억 원 포함)이 투입 중이다. 1차년도(2022년)에는 로봇연구센터를 증축하여 설계․가공 소프트웨어, 대형 목업장비, 3D프린터 등 15대의 신규 장비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로봇연구센터에서 설계부터 부품가공,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적 디지털 대전환 흐름 속에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딩ㆍ인공지능ㆍ사이버보안ㆍ메타버스등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중등 및 고등교육 과정으로 구분돼 과정별20명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실습, 체험까지 종합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센서 △AI로봇환경 구성 △해커톤 대회 △화이트 해킹 △나만의 게더타운 만들기 등의 내용이 과정에 포함됐다. 개괄적 이론ㆍ정보습득에서한발 나아간 실효적 활용법과 확장적 사고 촉진법이 체계적으로 교육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총괄을 맡은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측은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용 교구를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을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 실현을 목표로 관내외 학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논산시-교육지원청-건양대 간 업무협약을 체결,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신설에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은 협약사항이 구체화된 결과로 시는 협약 기관들과 지속
금산군은 올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과학적인 능동적 정책지원수단 확보 및 스마트 행정기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133종의 내·외부데이터를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내부 의사결정을 위해 시각화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민들을위한 정보도 따로 정리해 공개할 계획이다. 주요 제공 정보는 △코로나19 현황, 날씨정보, 언론보도 현황 등 실시간 정보 및△인구, 공약, 재정, 농업, 물가, 재난안전등 금산군 현황 △실시간 유동인구·관광지 및 축제 등의 데이터분석 정보 등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터기반행정실태점검에서 군은 가점 포함 총 102점을 받아 해양수산부, 경기도와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월 표창을 받았다. 전국지자체에서는 1위의 성적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정책 수요파악 및 과학적 분석을 통한 스마트 행정구현을위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며 “다양한 데이터를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해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지능 정보화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22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 ◈ 5.27. 11:00, 부산시청(26층)에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센터 구축… 지역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늘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문을 연 ‘비(B)-스페이스’의 신생기업 육성 성과에 이어, 지역 특화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혁신 센터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구축하게 됐다.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를 발굴·적용하고,
◈ 최근 급증한 해커의 무차별 공격에 대한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의 대응체계 마련 등을 위한 회의를 지난달 28일 개최 ◈ 보안시스템 관리체계 확립, 국가정보원과의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방안 등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28일 산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강화 회의를 열고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무차별 해킹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정보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간 부산시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지난해 초부터 시청사를 포함하여 16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의 정보시스템과 제어시스템을 점검하고, 해킹의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는 등 정보보안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보보안 활동의 일부로, 보안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방안 ▲보안시스템 관리체계 확립 ▲국가정보원과의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방안 ▲사회기반시설에의 안정적 운영 등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진행되는 등 공사·공단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과 사회기반시설의 24시간 중단 없는 운영에 대해 참석자들이 힘을 모았다. 고쌍남 부산시 정보화담당
◈ 5.2.~7.1. 창업경진대회 신청 접수…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 총상금 1,400만 원으로 총 8개 팀 선정(부문별 4개 팀), 최우수상 2개 팀엔 행정안전부 본선 참가 자격 주어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7월 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시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의 의미를 지닌다. 올해부터 시는 창업경진대회 참가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챌린지 사업’이나 디지털 전환·사업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융복합 사업’ 등과 연계하여 대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러한 아이디어나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