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 접종 사업’을 편다.인플루엔자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독감 백신 특성상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은 사업 기한 내 접종이 요구된다. 성남시는 사업비 32억3500만원(국비 10억1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별로 관련 사업을 지난 9월 26일부터 시작한 상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모두 17만8000여 명이다. 만 60세 이상(1957.12.31. 이전 출생자) 17만1840명을 비롯한 만성질환자,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2급 장애인, 4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세 이상 3~6급 장애인이 해당한다. 만 60세∼64세는 접종 기간 내에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나 성남지역 지정 병·의원 387곳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지역별로 수정구 116곳, 중원구 102곳, 분당구 169곳이 독감 무료 접종 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만 65세 이상은 전국의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 등의 대상자는 접종 기간 내에 성남시 3개구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한다. 무료 접종을 받으러 갈 때는 각 보건소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 이하 ‘기술원’)이 28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기술원 14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005년 재단법인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기업의 체계적·종합적 성장기반 구축 등을 통한 기상산업 활성화와 기상분야 RD 지원 및 기상 관측망 확충과 운영 등을 담당하는 기상기술 전문기관이다. 28일부터 ‘기상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 및 유통을 통한 타산업과의 융합 등 기상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와 함께, 기상관련 기초 및 산업연구 뿐만 아니라 지진·화산 분야 등에 대한 RD 지원체계를 갖춰 관련 정책지원 연구도 강화해 나간다. 또한, 기상측기 검정·인증 업무를 기관 고유기능으로 명시하여 국가 기상 관측 데이터의 신뢰성도 제고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술원장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출범을 계기로 기상산업이 모든 산업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상기술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메카 성남시가 독창성과 도전 정신을 내세운 인디게임 저변 확대로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성남 차세대융합콘텐츠 캠퍼스 개소에 맞춰 추진하는‘2017 성남 인디게임 공모전 ? Step up! 프로젝트’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겪는 개발, 출시, 홍보의 어려움에서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원스토어(주)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가 홍보·마케팅 등을 후원한다. 공모 부문은 출시 지원 부문과 개발 지원 부문으로 나뉜다. 출시 지원 부문은 2017년 10월까지 개발 및 검수가 가능한 게임이며, 개발 지원 부문은 현재 개발 중이거나 아이디어 기획 단계 게임이다. 성남 시민, 성남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창업 3년 이하의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팀으로 응모 시 응모자격에 해당하는 구성원이 1인 이상 포함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출시 지원과 개발 지원 부문에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3팀 내외를 선발한다. 교육, 의료, 마케팅 등 게임 이외의 분야에 게임적 사고를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포함한 응모작에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심사한다.
전국 최초로 콘텐츠 기업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인 문화 검수 뿐 아니라 직접 핸드폰 테스트가 가능한 단말기 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성남모바일앱센터’의 성과가 눈부시다. 모바일게임‘오늘도 영웅은’으로 잘 알려진 ㈜몬스터스마일은 작년‘몬스터크라이 이터널’의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제품 현지화라는 난관에 봉착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성남모바일앱센터’중국인 현지화 검수 인력 활용으로 해결이 가능했다. 수백만 회원을 통해 생활정보 및 상거래 앱을 서비스 중인 맘스토리 역시‘성남모바일앱센터’의 이용자 로그분석 서비스 도움으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하는‘꿈꾸는 아침’의 앱 타깃 마케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010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성남시와 가천대학교의 산학협력 모델‘성남모바일앱센터’가 2017년에도 성남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성남모바일앱센터’핵심 사업은 해외 현지화 문화 및 품질 검수, 모바일 콘텐츠의 단말기 호환성 테스트, 로그분석 서비스 등이다. ‘성남모바일앱센터’는 30명의 외국인 검수(QA) 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240대 이상의 모바일 단말기와 5대의 VR, 웨어러블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특성
TV겸용 모니터들의 실제 성능이 제품 표시 정보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8개 브랜드 24~32인치 TV모니터의 디스플레이 성능, TV튜너 및 자막 기능, 시스템 성능을 시험 · 비교했다. TV모니터란 TV튜너가 내장되어 TV수신이 가능하고 HDMI, D-Sub, DVI 등 입력단자를 이용해 PC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제품을 말한다. TV모니터의 디스플레이 성능 평가는 해상도, 휘도, 명암비, 응답속도, 시야각, 색온도 등 6개 항목을 시험 평가했다. 해상도 FHD(1920×1080) 입력 신호는 시험 대상 제품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됐다. 화면의 밝은 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인 휘도는 제조사별로 ‘밝기’를 표시하는 측정 기준이 달랐다. ‘밝기’ 표시사항는 180(cd/㎡)~300(cd/㎡)이었으나, 실제 표시사항과 측정치가 동일한 제품은 ‘야마카시 T320UF’ 1개 제품 뿐이었다. 반면, 표시치보다 측정치가 적은 제품이 6개, 측정치가 표시치보다 높은 제품은 ‘주연테크 24HBFNA’ 제품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초기화 모드(공장출하 모드)에서 측정된 값을 기준으로 최대 250 (cd/㎡, 야마카시 T320UF)에서 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인 삼성SDS의 물류 담당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인천신항 등 인천항의 물류현장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삼성SDS 관계자 약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IPA 홍보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인천항 물류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IPA 측은 지난 4월 1일 전면 개장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로 참가자들을 안내해 터미널 시설과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IPA는 수도권에 인접하다는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설명하며 인천항의 장점을 강조하고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아울러 IPA는 인천항에 동남아 경제권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3개의 원양노선을 포함한 총 46개의 컨테이너 정기 노선이 있어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은 물론, 물류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음을 삼성SDS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
2017 서울모터쇼 기조연설에서 스벤 베이커 스탠포드 대학 교수는 “자율주행기술은 2025년 트럭 등 운송 분야 도입을 시작으로 2030년 이후에는 개인차량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주행차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운전면허제도의 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도로교통공단은 7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경찰청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형 운전면허제도 연구위원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대비해 관련 운전면허제도의 설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사례와 관련 법제도, 차량개발 기술 수준, 도로교통 인프라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자율주행차 전용 운전면허제도 도입을 위한 추진 과제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그간 자율주행차 도입에 따른 기대와 별개로 새롭게 일어날 수 있는 교통상의 위험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과 자율주행차가 혼재하는 환경에서 사고 발생 시 책임과 처벌에 관한 기준 및 형평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관련 면허제도가 없다는 사실이 교통안전에 대한 불안을 야기해왔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회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을 실질적인
부산시, 4.15 ~ 4.16. 이틀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제16회 부산과학축전’열려노는 것이 과학이다!’(사이언스 페스티벌) 주제아래 가상현실(VR), 드론, 3D 프린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5개 테마별 전시관을 운영부산시는 ‘과학의 달’(4월)을 맞아 매년 열리는 부산과학축전이 올해도 4월 15(토)~16(일) 이틀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부산과학축전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과학교육원이 공동 주관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4월 21일) 50주년이란 각별한 의미를 살려 ‛노는 것이 과학이다!‛는 주제로 5개 주제별 전시관과 특별행사들로 꾸며져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신나는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부산과학관 실내 기획전시실 및 로비에 들어서는 테크파크 전시관에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첨병으로 꼽히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드론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3D프린터로 초코렛을 직접 만들어보는 3D초코렛공장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첨단과학과 초코렛이 만나 펼치는 진귀한 과학의 세상을 맛보게 된다.과학관 야외마당에 마련되는 fUN FUN 파크
도민 온라인평생학습 지식(GSSEK), 3월 신규 콘텐츠 대거 도입17.3월 초까지 300개 강좌 추가 개설. 14개 분야 총 800여 개 강좌 운영도민강사육성 등 도민 참여강화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형 교육사업 전개매월 수강후기 작성하면 다양한 경품 제공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www.gseek.kr)’이 3월 300여개의 신규 과정을 추가 개설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식(GSEEK)은 현재 500여개의 무료 온라인강좌를 운영 중이며, 3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300여개의 신규강좌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300개 과정이 추가되면 지식(GSEEK)은 외국어, 자격증, 취업/창업, 컴퓨터(IT), 직무역량, 인문학 등 총 14개 분야에 800여개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300개의 신규 개설 강좌로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식·중식·양식·제과·제빵 조리기능사 실습강좌부터 사회복지사, 한국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등과 같은 취업대비 자격증취득 강좌들이 포함돼 있다. 지식(GSEEK)은 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세라(Coursera), 유다시티(Udacity), 에덱스(edx) 등을 모태로 기획된 경기도판 무크(MOOC. 온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