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족 친화 우수기업·기관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충남 가족 친화 우수기업·기관 표창은 도내 가족 친화 인증기업·기관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육아휴직,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및 조직문화 혁신(유연근무,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 등 특히 이번부터 표창 대상을 기존 4개 기업·기관에서 9개 기업·기관으로 확대해 수혜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9개 기업·기관은 △국제에스티 △동서에코글로벌 △디바이스이엔지 △엘라이트 △영광와이케이엠씨 △이프텍 △정코스메틱 △한양티에스 △충남경제진흥원으로,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곳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제에스티는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 정시퇴근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복지포인트, 유아 자녀 교육비 보조, 학업 격려비 지급,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부 등) 등을 지원했다. 디바이스이엔지는 임직원 자녀 진학 지원금 지급, 유연근무(시차출퇴근, 재택근무) 및 단축근무(매주 금요일 1.5시간) 실시, 사내
제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내수 진작과 민생경제 안정 및 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연휴 동안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수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수도반 ▲하수도반 ▲도로안전반 ▲교통대책반 ▲영원한 쉼터 ▲가스공급 대책반 등 총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및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설 성수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세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망실 및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 ‘스마트KAI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사진 및 시설물 속성을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관내 총 41,566개(도로명판 7,047개, 기초번호판 1,654개건물번호판 32,220개, 주소정보안내판 6개, 사물주소판 639개)로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소 사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하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손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043-641-5913)으로 신고하면 된다.
충남도는 13일부터 31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 △민생경제 회복 △지역상권 활성화 △소외 이웃 나눔 분위기 조성 △빈틈없는 의료체계 △깨끗한 환경 조성 등 6대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했다. 재난·재해 분야는 겨울철 안전사고 및 대설·한파 대비 대응체계 강화,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강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특별관리 한다. 민생경제 회복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명절 성수품 가격 집중 관리 및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위생 실태 등을 살피고, 연휴 기간 방문 가능한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역상권 활성화는 ‘농사랑’ 쇼핑몰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과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소외 이웃에 대한 지원은 민간·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30일까지 운영하며, 응급 및 방역 분야는 응급진료상황실 설치 및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한다. 아울러, 불법환경오염단속 및 쓰레기처
충남도는 통계청 주관 ‘2024 통계업무 진흥 유공’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통계청이 ‘2024 전국 단위 경제 조사’에 기여한 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이날 대전 통계청에서 진행했다. 도는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하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조사계획 수립, 공정한 면접을 통한 조사원 채용으로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여 완성도 있는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보적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5년 주기로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대규모 국가통계조사의 시범조사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사전 대비 및 검증에 기여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열악한 통계조사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 홍보 및 조기 완료율을 제고한 공로로 아산·보령·서산시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3월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관 분석, 도내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정확한 현장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해야 도민에게 다양한 혜택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2025년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은 60세 이상 민간 일자리 고용 촉진 및 계속 고용을 위해 신규채용자 1인당 최대 5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인턴기간 3개월 동안 급여의 50%(월 최대 4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 시 채용지원금을 추가 지급 받아 1인당 최대 2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3년이상 장기근속시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유지형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센터는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참여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4대 보험 가입사업장 중 60대이상 참여자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참여 직종 중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원, 가사도우미 등은 제외된다. 최동수 지회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사회 기업은 우수한 시니어를 채용하고, 시니어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실습훈련지원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jcexpo.kr)에 참가 신청을 공지하며 본격적으로 산업관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조직위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한방 등 관련 기업 모집을 위해 지난 12월 말 참가 규정을 마련했으며, 확보한 7,2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30일 참가 안내서를 발송했다. 특히, 2025년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는 신청 시점에 따라 최대 50%에서 최소 20%까지 조기 할인 혜택을 제공해 우수한 천연물 및 한방 관련 기업을 조기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3,500명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수출 상담회를 운영하고, 참가 기업이 요청하는 바이어를 초청해 1:1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와 기회를 제공할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길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천연물과 한방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충남도는 청사 이전 이후 10여 년간 사용하던 기업 아이덴티티(CI, Corporate Identity)를 요즘 흐름에 맞는 디자인으로 부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15개 말풍선으로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 한 CI의 말풍선을 5개로 단순화 해 오래된 나무의 느낌에서 젊고 역동적인 나무로 디자인했다. 5개의 말풍선은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이라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5대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 새로 제작한 CI는 시설물 보수나 신규 건립 시 적용할 계획이며, 우선 배지를 제작해 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내부로는 도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남CI 보완과 새로운 배지 패용을 통해 2025년을 도민과 함께 새로운 충남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6일부터 10일까지 시군과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전, 잡채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떡, 한과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33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 △원료수불부 및 생산 관련 서류 △표시기준 등 준수여부 △건강진단 준수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작업장·조리장 위생관리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한다. 유통단계 검사는 조리식품, 수산물 등 50건을 수거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특정 시기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 및 도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