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태국과의 관광·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3일 방콕시 주지사를, 24일에는 태국 최장수 기업인 비그림(B.Grimm) 그룹의 해럴드 링크(Harald Link) 회장을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과 인천에 대한 투자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차드차트 시티판트(Chadchart Sittipunt) 방콕시 주지사와 만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문화·관광·과학·기술·산업·교육 분야 협력 △공무원 교류 장려 △연례회의 또는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시와 방콕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류 협력과 상호 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도시 수장의 첫 만남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도시인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UAM 등 인천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앞으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가 22일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을 시행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을 심의하며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의정부시 가능동정수장 염소누출 재발방지 및 시민안전 대책에 대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의정부시도시공사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자료 확보와 현장 확인 등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고, 집행부에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재검토해, 재차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4월 19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고양시 내 유휴부지 및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최성원, 부회장 최규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수, 고부미, 이해림 의원 총 5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4년 연구 방향과 상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회는 5월 중 연구용역 주제 논의를 위한 현장답사를, 6월에는 2차 정례회 개최 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최성원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시 내에 있는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활용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4월 1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4월 1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4월 3주차 주례보고- 총 10건 논의(보고 3건,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 ○ 구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수과-환경과) ○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가족복지과) ○ 구리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예산담당관) ○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과-구리농수산물공사) ○ 구리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동의안 (총무과) ○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시분(2차) (회계과-균형개발과) ○ 구리시청사 부설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운영관리 및 부지사용에 관한 협약 보고 (회계과) ○ 구리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축과) ○ 구리시 창업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보고 (산업지원과) ○ 5월 가정의 달 구리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 보고 (일자리경제과)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을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늘리는 사항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경매 참여 비율을 높이고 시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병구 밀양시장이 11일 취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안 시장은 첫 일정으로 충혼탑 참배 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8기 제9대 밀양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원,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시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강조하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우선하는 자세 △청렴한 공직문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 4가지를 주문했다. 또한 시 주도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 등 열린 행정을 강조했다. 시정 운영 방향인 공약과 관련해서 외형적 성장보다는 밀양의 강점을 살린 내실 있고 특화된 발전 전략을 기본원칙으로 내세웠다. 특히 보육과 교육을 최우선 정책으로 제시하면서 △돌봄과 교육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 증액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 △농업 분야 지원 확대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인 우대 △생활 스포츠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는 물론, 민간 및 문화관광 등 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 및 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 앞서 김 지사와 주한 카자흐 대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글로벌 비즈포럼에서 교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4개월 여 만에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인연이 깊은 나라”며 “현재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이 되었고, 지난해 인적교류도 8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과의 인연은 193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한인들이 강제이주 됐을 때 카자흐스탄은 대기근 직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비워주고 빵을 나눠주며 따뜻한 환대를 베풀었다.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기호 1번)는 4월 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의정부 마을넷(대표 함인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정치사회적 상황에 따라 전진 또는 후퇴, 축소를 반복하고 있어 외부 영향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과제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첫째, 국민에서 주민의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기주민참여를 보장하고 마을활동 진흥을 국가가 체계적·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등 마을 활동 유관 분야 사업들 간의 협력과 소통, 역할 분담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법·제도 전달체계를 정비하고 공동 정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등의 통합적 정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주권재민과 지방자치 실현 주체는 마을과 주민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의정부시 발전과 변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모든 분야에서 정치권과 함께 협력하고 실천할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지난 30년간 경기 남부 도시들이 급성장하는 동안 경기북부는 각종 규제를 받으며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고, 그 결과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도시들간의 소득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면서 “경기분도 원샷법을 통해 속도감 있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경기북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서 독자적인 세입을 바탕으로 경기북부만의 재정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북부 성장을 가로막는 중첩규제를 과감하게 없애겠다”면서 규제 해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군기지가 8개나 주둔했던 의정부는 현재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4개의 규제를 동시에 적용받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반드시 의정부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청을 신곡동으로 유치하고, 민락동 고산동 일대에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까지 유치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행정중심,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지난 2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의 복지는 제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30일 논평을 내고 “사회복지사는 저임금·고노동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후보는 “헌신에 상응하는 처우개선과 노동에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문가, 그 숭고함에 실체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후보는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분들이 만나는 가장 가까운 얼굴이자 가장 처음 마주잡는 손”이라며 “결국 사회복지사분들이 행복해야 수혜자 분들도 행복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22대 국회에서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며 “사회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 다음은 논평 전문 [사회복지사의 복지를 챙기겠습니다]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직무 소진(消盡)을 생각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