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및 강원 영서 권역 국유임도 721개 노선, 2,475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 기간은 추석 명절 전후인 9월 9일부터 22일까지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개방을 제한하며 지역별 개방 현황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기반 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 시 서행을 부탁드리며,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무단으로 굴·채취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가족친화 환경조성’ 부문 표창장을 수상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에 참여해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이 함께 육아를 돕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이밖에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송파구 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숲‧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해 이웃돕기 격려금과 산림재난 피해 지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을 돕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변화의 숲, 40초 이야기」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는 우리 숲에 영화 같은 상상의 과학기술을 더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짧은 이야기를 통해 국민들이 바라는 미래의 숲 모습과 산림과학기술 수요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산림과학기술로 바뀌는 산림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만 13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국내외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출품작은 숲과 과학기술 내용이 담긴 40초 내외의 짧은 세로 영상으로 제작되어야 하며 장르 구분은 없다. 적격 심사 후 전문가 및 대국민 평가를 통해 우수작 4편이 선정될 예정이다.총상금은 210만 원이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작품은 향후 산림과학기술 R&D 기획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최무열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산림과학기술을 통한 숲과 임업현장의 혁신을 이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8월29일(목) 부터 30일(금)까지 율곡수목원 일원에서 개발도상국 석박사 장학생 합동교육을 실시했다.본 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산림분야 핵심인재를 선발하여 국내 산림분야 대학원 진학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이번 합동교육은 미얀마,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 4개국 6명의 개발도상국 석박사 장학생과 국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하여 △개도국 장학생 연구 주제 세미나 개최, △2024 목재산업박람회 견학, △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과정 체험 등을 실시하고, 개도국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의 시간을 가졌다.산림치유에 관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한 텟멧웅 씨(영남대 졸업)는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더불어 최고의 경험을 지원해주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국에서 더 배우고 연구해서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최무열 원장은 “이번 교육이 개발도상국 장학생에게 국내 산림치유와 산림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개도국장학생을 통한 산림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국내 최대 천관산 동백숲 군락지에서 전문가와 함께 동백숲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관산 동백숲은 최초 2000년 천연보호림, 2006년에는 상징숲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관리중에 있으며, 숲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천관산 동백숲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생물다양성증진사업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동백숲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천관산 동백숲 군락지는 생태계 및 유전자원 보호 등을 위해 보전해야 할 가치있는 산림으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8월 27일, ‘2024년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 기술연구 R&D사업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했고 밝혔다. 본 성과공유회는 산림청(청장 임상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산림과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4 한국산림과학회 학술연구발표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되었다. 기록적인 무더위와 대규모 홍수 등 글로벌 기후위기 이슈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핵심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기능과 가치 증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 기술연구’ R&D사업을 ▲산림경영 활성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목재 제품 이용 증대, ▲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4개 연구분야 13개 과제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림경영 ESG 평가지표 개발, ▲산림경영 활동이 산림탄소 및 종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평가 모델 개발, ▲자생종을 활용한 산림 탄소중립 복원 기술 개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목재 생산, 소비, 유통 최적화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등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성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