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7일 오후 정선읍 봉양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정선국유림관리소, 시행업체, 감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인 정선읍 봉양리 일원은 2017년 최초 발생한 이후 피해 증감을 반복하다 이번 재 발생하여 피해가 확산하는 추세에 있다. 정선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 및 발생지를 대상으로 정선국유림관리소와 합동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지난달부터 하반기 방제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발생지역 피해목 제거 2ha 와 예방 나무주사 3ha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선군 지형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재선충병은 감염목의 무단 이동을 막아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미탄면 청옥산 육백 마지기 일원에 추진 중인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사업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 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말하며, 현재 강원도 내 지방 정원으로는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이 있다.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사업은 지방 정원을 조성하여 산악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야생화 테마정원과 정원 관리시설, 안내센터, 힐링 전망대, 숲길 등의 편의 및 체험시설 등을 조성한다. 현재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신청 서류 작성이 완료 단계에 있어 이달 중순 무렵 강원도에 지방 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정원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경관·생태자원을 자랑하는 해발고도 1,200m의 육백 마지기 일원에 산악형 지방 정원 조성을 통해 산악관광 활성화와 지방 소멸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 인허가 취득 후 진행되는 정원 조성 공사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의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산물판매장 조성을 완료하고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선읍 회동리 일원 임산물판매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서건희 시설국장, 지형규 산림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군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이전으로 기존 미사용 시설을 활용해 가리왕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정선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이에 총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투자해 임산물판매장과 부대시설을 신축하고, 곤드레, 곰취, 산약초 등 임산물 판매와 함께 가리왕산을 찾는 관광객이 산행의 피로를 풀고 휴식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 운영 방안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선정 절차를 안내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세차례 개최했으며, 이에 따라 군은 회동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가리왕산 협동조합(대표 최정남)에 사용허가하여 연중 임산물판매장 및 무인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임산물판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
평창군은 평창초등학교가 산림청 주관 ‘2024 학교 숲 우수 사업지 공모전’에서 조성 분야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 숲 우수 사업지는 산림청에서 2011년 이후 매년 학교 숲 조성 분야와 사후관리 분야를 나눠 학교를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류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 사후관리 분야에서 2개 학교가 선정됐다. 평창초등학교 학교 숲은 총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교목 62주, 관목 1,000주를 심어 사계절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녹지환경이 부족한 학교에 학교 숲을 지속해서 조성해 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이 이달 26일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충남세종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산군 박범인 군수, 충청남도청 고대열 산림자원과장, 국립공주대학교 윤충원 교수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산림환경 공로로 8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며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또한, 산림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미래 산림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붙임파일 : 없음 첨부파일 : 관련 사진 1매 사 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2024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12월 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원인의 64%가 인위적 확산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 유동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오는 12월 1일까지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해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선세적인 차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국유림관리소 등 관련 기관들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정선 여량면 남곡리 210 번지 일원 여량 초소 앞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2024년도 산립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 15개소와 화목 농가, 목재생산업체,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가 유통된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은 소나무류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생산 및 유통 관련 자료의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과 원목 출처를 증빙하는 서류 점검과 더불어 적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