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21일까지 중증장애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반짝 자립통장’ 가입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3년간 매달 10만-2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자산 형성 지원금 15만원을 매달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최종 만기 시 최대 1260만원의 적립금과 장애인 우대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이다. 단,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도와 시군이 시행하는 다른 유사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군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반짝 자립통장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며 “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등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9일까지 전국 479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평년 대비 봄철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고려하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 (’25년 3~5월 기후전망, ’25.2.24) 3~5월 기온이 평년(5.6∼17.6도)보다 높을 확률(54~73%) 실태점검은 환경부 주관으로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를 비롯해 지역별 전문가 및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유역환경청, 원주·대구·전북지방환경청 합동 점검단은 전국 479곳의 정수장을 방문하여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유충의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 차단,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관리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정수처리 환경이나 위생관리 실태가 미흡하거나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집에서 유충이 발견될 우려가 있는 정수장은 기술지원을 병행하여 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21년부터 2년간 총 1,942억 원을 투입하여 정수장에 유충 유입을 방지하는 미세차단망 등을 설치하는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2년(2023년)전부터 올해(2025년)까지는 98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976억 원을 지원하여 수돗물 공급과정 내 소형생물 차단설비(마이크로 스트레이너, 정밀여과장치 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각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수돗물 유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여름철 유충발생 취약시기 이전에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시설개선이 필요하거나 운영·관리가 미흡한 정수장을 개선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 개요. 2. 소형생물 차단설비 개요. 끝. 붙임 1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 개요 1. 배경 및 목적 ㅇ ’20년 이후 수돗물에서 여름철을 전·후로 소형생물 유충 발생이 지속 * ’20년 인천·제주, ’21년 제주, ’22년 창원·수원 등 유충 민원에 따른 사회적 이슈 발생 ㅇ 또한, 기후위기 영향으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수돗물 유충 발생 및 오염사고 예방하기 위한 위생관리 점검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도모 2. 점검개요 ㅇ (기간) ‘25. 3. 31(월) ~ 5. 9(금), 6주간 ㅇ (대상) 전국 479개 정수장(광역 39, 지방 440) ㅇ (방법) 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외부전문가 등 합동 현장점검 ㅇ (주요점검사항)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가능성 또는 서식 여부 등 * 주요 공정·시설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검·조사 ① 최근 관리 또는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공정별 유충 취약 요인*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 중점점검 및 개선방안 제시 * 활성탄지·여과지 성충 유입·서식, 산화처리(염소·오존) 부족, 역세척수조 청결미흡 등 ② 위생관리 실태가 미흡하거나 유충 발생 우려 정수장은 기술지원 병행실시 ③「’21~‘22년 위생관리 개선사업」시 설치한 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확인,「’23~‘25년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여과망 설치 등) 조기시행 독려 *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이 `25년에 종료됨에 따라 유충 발견 및 시설관리가 미흡한 정수장은 사전점검을 통한 시설 보완요청 등 ④ 「수돗물 유충발생 예방 및 대응방안」매뉴얼을 참고(붙임)하여 정수장 시설 및 운영관리 이행여부 3. 추진 일정 ㅇ ’25. 3. 31 ~ 5. 30 : 현장점검 실시 및 결과보고(환경청) ㅇ ’25. 6. 2 ~ 6. 5 : 미흡사항 조치결과 보고(수도사업자→환경청) * 유충이 발견되거나 위생관리가 미흡한 정수장은 추가 점검(6~7월) 예정 붙임 2 소형생물 차단설비 개요 □ 소형생물 차단 □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위치 □ 소형생물 차단설비 세부내용 구 분 마이크로스트레이너 여과망 정밀여과장치 설치위치 활성탄지 또는 여과지 지별 유출배관 정수지 유입부 정수지 ~ 최종수용가 사이 관로 내용 · 유출배관에 설치하여 유충·이물질의 정수지 유입 원천 차단 · 유입부에 큐브박스형 스테인레스(STS)망 등을 설치하여 유충·이물질을 물리적으로 스크린하여 차단 · 관로상 필터가 포함된 덮개(housing)를 설치하여 유충·이물질 제거 개념도 설치예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돌풍의 주역 충남아산FC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3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 시축 등을 하고, 8000여 명의 관중과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충남아산FC의 승리와 K리그1 승격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경기장을 찾은 양 팀 선수단과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이번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유럽 리그 수준의 ‘하이브리드 잔디’로 전면 새단장을 하고, 팬 여러분과 선수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변석도 설치했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축구가 발전하고, 충남아산FC가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아산FC는 작년 리그 준우승이라는 멋진 성과를 거뒀다”며 “시즌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충남아산FC의 저력을 믿고 있으며, 이번 홈경기가 연승 릴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충남아산FC는 지난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대구FC에 간발의 차로 뒤지며 아쉽게도 K리그1 승격 티켓을 높쳤다. 도는 충남아산FC 승격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0억 원을,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에는 매년 3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또 도비와 아산시비 30억 원을 투입,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하이브리드 천연 잔디로 교체하며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구단은 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 육성 △우수 선수 영입 △전력 강화 △선진 관람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며 구단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3년 기준 물산업 전반의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4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하여, 물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500개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지난해(2024년) 6월부터 올해(2025년) 3월까지 사업체 일반현황, 수출 관련 사항, 경쟁력 현황 등 7개 분야*(20개 항목)를 조사한 결과다. * 1. 사업체 일반, 2. 인력, 3. 입찰 사항, 4. 재직자 교육, 5. 재무, 6. 수출, 7. 경쟁력 현황 2023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전년도 1만 7,553개 대비 약 3% 증가한 1만 8,075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9,199개(전년 대비 2.7%↑)로 물산업의 50.9%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 5,562개(전년 대비 0.1%↑),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1,772개(전년 대비 1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물산업 매출액은 전년도 49조 6,902억 원 대비 약 2.6% 증가한 50조 9,970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 2,401조 2천억 원의 약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매출 규모를 보면,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27조 1,570억 원(53.2%)으로 가장 컸고,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14조 9,752억 원(29.4%), △물산업 관련 시설 운영을 비롯한 청소 및 정화업 4조 4,880억 원(8.8%),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4조 3,768억 원(8.6%) 순으로 조사되었다. 매출 성장 폭을 비교했을 때,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전년 대비 약 4.6%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2.8%, △물산업 관련 시설 운영을 비롯한 청소 및 정화업 2.6%, △물산업 관련 제조업이 1.6% 전년 대비 증가했다. 2023년 기준 물산업 수출액은 2조 6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1조 8,208억 원(88.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1,441억 원(7.0%)으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의 수출 규모가 전체 물산업의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에 진출한 국내 물산업 사업체 수는 450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 분야가 403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3년 기준 물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20만 7,774명) 대비 약 1.7% 증가한 21만 1,385명*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7만 8,502명(37.1%)으로 가장 많고,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6만 7,075명(31.7%),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3만 8,984명(18.5%) 등의 순이었다. * (’19) 19.3만명→(’20) 19.8만명→(’21) 20.1만명→(’22) 20.8만명→(’23) 21.1만명 물산업 분야 종사자를 직무별로 구분하면 생산직이 11만 5,332명(54.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사무관리직 7만 1,663명(33.9%), △연구직 1만 6,968명(8%), △영업직 7,422명(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산업 사업체 수를 비롯해 매출액과 수출액,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국내 산업 전 분야 사업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나, 물산업 매출액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 전산업 매출액 : ’22년 55,118,184억원 → ’23년 54,303,630억원(△1.5%),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보고서」(2024) 또한, 기업들은 연구개발비 투자를 전년 대비 3.3% 확대했으며, 이는 기업들이 물산업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이번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물기술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at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환경부는 매년 물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물산업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물산업 통계를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24 물산업 통계조사 개요. 2.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 요약. 끝. 붙임 1 2024 물산업 통계조사 개요 1. 조사목적 ○ 국내 물산업에 대한 현황 및 실태 파악을 통하여 물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 2. 법적근거 : 물산업진흥법 제5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 3. 조사연혁 ○ ’11년에 시작해 ‘12년을 제외하고 매년 실시, ’24년 조사는 13회째 조사 ※ 국가통계로 통계청 승인(’19.9월, 승인번호 제106034호) 4. 조사범위 및 대상 ○ (조사범위) 물산업분류체계는 대분류 4개, 중분류 22개, 소분류 60개, 세세분류 108개로 구성 (A. 물산업 관련 제조업) 1. 먹는물 생산업, 2. 물산업용 금속 관류 및 연결구류 제조업, 3. 물산업용 비금속 관류‧연결구류 제조업, 4. 물산업용 탱크‧패널 제조업, 5. 맨홀‧그레이팅‧투수블럭 제조업, 6. 물산업용 펌프‧양수기‧유사장치 제조업, 7. 물산업용 밸브 제조업, 8. 물산업용 계측설비 제조업, 9. 물관리용 원격 측정‧운영장비 제조업, 10. 수처리용 기기‧장치 제조업, 11. 수처리용 필터‧분리막 제조업, 12. 수처리용 살균‧소독 정수처리장치 제조업, 13. 수처리제‧방수방식제 제조업, 14. 생활용 급수‧하수처리시설 제조업, (B. 물산업 관련 건설업) 15. 물산업 관련 종합건설업, 16. 물산업 관련 전문건설업, 17. 물산업 관련 시설물 유지관리공사업, (C. 물산업 관련 시설 운영 및 청소‧정화업) 18. 용수 및 하수‧폐수처리시설 운영업, 19. 하수‧폐수 잔류물 처리업. 20. 수자원 및 관련시설 청소‧정화업, (D.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및 설계‧엔지니어링 서비스업) 21. 기술시험‧검사‧분석 및 자문 서비스업, 22. 시설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 (조사대상) 모집단 18,075개, 표본 실태조사 4,500개 - 기준일 현재 국내에서 「물산업진흥법」제2조에 따른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5. 조사기간 : ’24. 6월 ~ ’25. 3월(조사기준시점 : ‘23.12.31) 6. 조사방법 :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Fax, E-mail 조사 병행) 7. 조사항목 (1) 사업체명/대표자명(2) 조직형태/기업규모 등(3) 사업체 구분(4) 종사자 수(5) 직무별 종사자 수(6) 기술자격증 소지자 수(7) 채용인원/채용계획 등(8) 입찰/수주(계약) 건수(9) 재직자 교육훈련 필요성(10) 재직자 직무역량 교육(11) 사업체 재무현황(12) 매출액/영업비용(13) 매출형태(14) 업종별 매출액 비중(15) 연간 수출/수입액(16) 수출/수입 세부내역(17) 검‧인증 보유현황(18) 지식재산권 보유현황(19) 연구개발비 투자현황(20) 해외진출 현황 붙임 2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붙임 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 요약 1. 사업체 현황 ○ 국내 물산업 영위 사업체 수는 총 18,075개로 조사됨 - 업종별로는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9,199개로 국내 물산업의 50.9%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5,562개로 30.8% 차지 < 업종별 사업체 수 > 2. 종사자 현황 ○ 물산업 분야 종사자는 211,385명으로 조사됨 -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업종별로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78,502명(37.1%)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67,075명(31.7%)으로 집계 < 물산업 분야 업종별 종사자 현황 > 3. 매출액 현황 ○ 물산업으로 발생한 매출액은 50조 9,970억 원으로 조사됨 -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업종별 매출액은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27조 1,570억 원(53.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14조 9,752억 원(29.4%)으로 집계 < 물산업 분야 업종별 매출액 > 4. 4. 수출액 현황 ○ 물산업 수출액은 2조 679억 원으로 조사됨 - 전년 대비 0.6% 증가했으며,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1조 8,208억 원(88.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1,441억 원(7.0%)로 집계 < 물산업 분야 업종별 수출액 > 5. 해외 진출 ○ 해외에 진출한 물산업 사업체 수는 450개로 조사됨 - 해외 진출 유형은 현지법인 형태가 270개(60.0%)로 가장 많고, 다음은 지점 형태 66개(14.7%)로 집계 - 해외 진출 업종은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403개로 가장 많고, 다음은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22개임 < 유형별 해외 진출 사업체 수 >(단위 : 개) 구 분 현지법인 지점 기타유형(*) 계 2022 2023 2022 2023 2022 2023 2022 2023 전 체 275 270 52 66 127 114 454 450 업종 대분류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 241 232 44 57 127 114 412 403 물산업 관련 건설업 24 22 - - - - 24 22 물산업 관련 시설 운영, 청소 및 정화업 6 12 4 5 - - 10 17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4 4 4 4 - - 8 8 * 응답 Base : 현재 해외 진출 중인 274개 사 사업체 ** 기타유형 : 연락사무소, 통신관, 직수출사업소(물류창고) 등 법인과 지점으로 구. 연구개발비 6. 연구개발비 ○ 전체 물산업 사업체 중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사업체 비중은 19.8%이며, 전체 연구개발비는 8,545억 원으로 조사됨 -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의 연구개발비가 4,790억 원(56.0%)으로 가장 많고, ‘물산업 관련 시설 운영, 청소‧정화업’의 연구개발비가 287억 원(3.4%)으로 가장 적음 < 물산업 분야 업종별 연구개발비 >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현행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다. 지난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열차는 그동안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 시간대 중심으로 변경한 결과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002명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며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시간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6시 55분 출발해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2분에 의정부역을 출발해 22시 6분에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나 낮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니,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28일 금요일 14시부터 가능하다.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자유석이나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 판매도 시작한다. 1일권 4,000원으로 28일(금)부터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 나고 왕복 운임(5,200원)보다 저렴한 하루 무제한 승차권 ‘교외하루’ 도입으로 여행수요가 높아져 경기북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지역 초·중·고교 20곳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을 61억 1100만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학교 시설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매년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각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포곡중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에 3억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지원대상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61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지원사업은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14곳, 17억 5000만원) ▲실내 체육관 신규 건립지원(3곳, 31억 6300만원) ▲급식실 건립지원(1곳, 3억원)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2곳, 8억 9800만원) 등 20곳이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용인고(1억 6300만원), 모현중(3억 500만원), 서천초(9400만원), 산양초(1억 1700만원), 현암초(1억 5700만원), 풍천초(1억 6000만원), 구갈중(2억), 관곡초(8700만원), 용인대덕중(9000만원), 손곡중(7300만원), 손곡초(6300만원), 용인심곡초(9900만원), 수지고(7600만원), 소현초(6600만원)에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시는 역북초(14억 4500만원), 백봉초(6억 2700만원), 성복중(10억 9100만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고, 원삼중(3억원)에 급식실 건립을 지원했다. 또한 지어진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화된 포곡중(3억원)과 원삼초(5억9800만원)에 체육관의 보수를 지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투자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에 많은 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서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등 도움을 주는 일들을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7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교 교장, 2개 특수학교 교장·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하반기에는 6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로 필요한 지원을 했다. 2023년에도 같은 방식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로 적극 지원했다.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165개교에 학생 통학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등 외부 재원을 포함해 모두 69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구기자 시설재배 시 안정적인 생육과 고품질 상품 생산을 위해서는 시비 전 반드시 토양검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30일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청양·예산·부여 시설재배 농가 100곳을 대상으로 토양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유효인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대부분 성분이 적정기준을 초과했다. 유효인산의 경우 권장범위(150-250mg/kg)를 초과한 농가는 43%에 달했는데, 이는 지속적인 비료 사용 및 제한된 수분 공급과 높은 온도 등 시설재배 환경이 염류농도 상승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염류집적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악화시켜 구기자의 생산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정기적인 토양검정을 통한 맞춤형 비료 사용과 토양 관리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 토양검정 의뢰는 재배지 내 5-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 1cm를 제거한 뒤 동일한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선중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구기자 농가는 기후변화 등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해 노지재배에서 시설재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과학적인 시비 관리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토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3월 27일(목), 고양시청 백석별관 6층에서 고양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들과 함께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에서는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불거진 국유지 무상귀속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돼온 장기 사업으로, 사업 구역 내 국유지의 무상귀속 협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조달청, 농림부, 경기도, 고양시 간 책임 소재와 절차상 쟁점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다.김완규 의원은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공공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어 온 중요한 사업이며, 이제는 원만한 절차 이행과 함께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 절차상의 누락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사업자가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하며, 행정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김완규 의원은 “해당 문제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 치부할 수 없는 만큼, 고양시와 경기도는 사업의 경과와 당초 협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무상귀속 여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려야 하며, 조속한 법률 자문과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담회에서는 2007년 당시 무상귀속 협의가 있었는지 여부, 대체 공공시설 설치의 기여 인정 문제, 사업자 부담능력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고양시 측은 현재 법률 자문을 통해 무상귀속 인정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개발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것은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제라도 관련 기관들이 책임 있게 나서서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오는 4월 16일까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쿼터 구매, ▲기타 사업비 등 농·축산업 경영에 필요한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며 연리 1.5% 고정 금리에 대출일로부터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8082-614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더라도 개인의 담보가치 및 신용 상태 등에 따라 융자 금액이 달라지거나 융자가 실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CFDF)’에 참가해 100만 달러 수출계약과 459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매년 4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만큼 향후 중국 서부 내륙지역 수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7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박람회에 전남도는 전남 농수산식품관을 운영했다. 전남지역 참가 기업은 서광식품영농조합법인(유자차), ㈜가리미(구운김·조미김·마른김), ㈜푸른정식품(알로에음료·전복죽·전복김국·전복카레), ㈜가보팜스(배즙·도라지배즙), 4개 기업이다. 1대1 수출상담, 제품 시식행사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B2B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4개 업체 중 ㈜푸른정식품은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 김자반, 미역 등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 ㈜가리미는 하오유(청두)국제무역과 김밥김 12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는 등 27건, 4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참가 기업을 위해 부스 설치 및 운영 지원, 바이어 매칭 및 상담 통역 지원, 전시품 운송비 지원, 왕복 항공료(50%, 1사 1인) 등을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도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11월 전남도-쓰촨성 우호교류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행정부지사의 중국 순방 중 고위급 회담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청두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중국 서부 내륙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쓰촨성과의 우호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이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평창군의 영어교육 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평창군은 평창 지역 내 아이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하고자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문 영어교육 기관인 YZ키즈와 원어민 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YZ키즈(대표 Pak Veronica Hyulmin)는 원주시에 소재한 원어민 영어 회화 전문 기관으로 11명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여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체험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군과 YZ키즈는 ▲도시와 동등한 영어 학습 환경 조성 ▲원어민 전문 영어 학습프로그램 공동개발 ▲놀이형 영어교육 시스템 마련 등 지속 가능한 영어교육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평창군은 5월까지 아동 교육시설을 건립하고 6월부터 놀이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협력 활동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YZ키즈는 원어민 강사를 확보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영어교육 콘텐츠 공유, 놀이형 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와 동등한 수준의 영어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후 글로벌 어학 캠프를 확대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 설명회와 온오프라인 원어민 영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촌이라는 지역의 한계에 갇혀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협약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지역의 영어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베로니카 YZ키즈 대표는“협업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평창군과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교육의 변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25일부터 안동댐 수문을 열고 하루 520만 톤가량을 하천으로 흘려보내고 있다. 경북 북부 산불 진압을 위한 소방 용수 취수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적극적 조치이다. 3월 28일 하회마을과 인접한 안동댐 하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근 낙동강 본류에서 산불 진압을 위한 소방 용수가 취수되고 있다. 3월 26일 안동댐에서 방류하고 있는 모습. 소방 용수 확보를 위해 방류한 것은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