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미래복지요양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전달했다.송병억 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 등의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서 기탁한 ‘희망의 쌀’을 인천시 여성가족국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나누는 전달 행사를 9월 11일 인천시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를 비롯한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단체로는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한상담),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회장 김재환),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훈), (사)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회장 이헌구), (사)인천벤처기업협회(회장 서동만),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회장 최호선) 그리고 인천 관내 중소․중견기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하여 강화섬쌀 1,030포(10kg)를 기부했다. 이들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기부된 쌀은 인천시 여성가족국 산하 여성, 아동, 노인, 한부모, 청소년 시설 및 노인 무료급식소 등 64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회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강화섬쌀은 인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매개체가 되었다”며 “지역 기업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존의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인천비전기업협회는 매년 여성가족국 주관 행사인 ‘8월의 크리스마스’ 및 ‘저소득층 아동 1:1 결연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신규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특화사업-패밀리 힐링캠프’를 후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0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2025년(24년실적) 시군종합평가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 주요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정량평가는 102개 지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는 15개지표이다. 이번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는 맹은영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팀장이 참석해 소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맹은영 부시장은“시군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인 만큼 최종평가까지 담당팀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우수사례를 추가 발굴하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25일까지 도시의 성장관리계획 변경 수립에 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 2월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한 이후 6개월 동안 제도의 정착을 위해 설명회를 열고,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관리계획 기본목표는 유지하면서 현장의 실정에 맞는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했다.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개설 분야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완화했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했다.건축물 용도계획 분야에서는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에서 데이터센터를 불허용도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주거형 지역에서 ▲유형 지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종교시설(봉안당)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일부) ▲동·식물 관련 시설(일부) ▲묘지관련시설 ▲장례시설을 불허용도로 추가 지정했다. 또, 옹벽기준 분야에서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경제산업시설에 대해 1단 최대 옹벽 높이를 종전 3m에서 5m까지 가능하도록 기준 일부를 완화했다.아울러 기타 분야는 ▲완충공간 확보 기준 ▲건축물 지하층 노출 높이 기준 ▲조경·주차 관련 기준 등에 대해 보완했다.세부 변경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경 계획에 대한 의견은 홈페이지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시청 도시개발과에 우편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올해 내 끝마치고, 용인의 실정에 맞는 성장관리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 등에 체계적 개발을 위해 수립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 중 지방세 체납액 813억 중 228억(28%)을 징수해 경기도 내 이월체납액 상위 10개 시군 중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341억 원을 추가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징수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월 한 달 동안은 납부 홍보, 체납안내문 발송 등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10월부터는 집중징수 활동을 강화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진행하는 병행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점차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강화하고, 금융재산 조회, 명단 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및 인허가 부서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도 시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여 징수율 제고에 효과적이었던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예금 압류·추심을 확대하고, 체납징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주택임차보증금을 전수조사 하는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는 징수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하고 있다.시 관계자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 체납처분 중지 등의 탄력적인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책임있는 징수로 조세 정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1,53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1.7% 인상)보다 1,500원(약 15%) 높은 수준이다.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임금이다. 시흥시의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이며,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처럼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생활임금은 약 1,000명의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적용 시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이번 생활임금 단가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 평균임금 상승률 및 경기도 권고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 근로자의 1인당 월 급여는 2,409,77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359,610원보다 50,160원 인상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 2,096,27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보다 313,50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인상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도시 개발 계획으로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래 성남시의 경제와 기술적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다.오리역 일대는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구 법원검찰청 부지 등이 위치한 성남시 남측 관문으로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이다.성남시는 이 지역을 단순한 주거·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성남시의 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지이자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 미래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이곳에는 첨단 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 산업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여 성남시가 첨단 기술과 경제 발전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판교와의 연계를 극대화하여 성남시 전체가 IT 및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다.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성남시를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다.이번 개발은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해당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하여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은 성남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성남시 공직자 3500여 명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성남시의 발전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이번 개발이 성남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강북통합취수장에서 실시된‘화학사고 대비 현장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훈련은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와 와부행정복지센터, 강북통합취수장, 남양주소방서 와부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훈련은 사업장의 고압(염소) 가스 대량 누출의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 가스누출 및 경보발생 △사고인지 및 주민대피 상황전파 △화학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초동조치 △부상자 구조 및 비상조치 등 현장대응 △주민대피 해제 등 사후조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강북통합취수장과 남양주시 화학사고 담당주무처가 함께 훈련에 임해 초동대응과 피해확산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필요성을 확인하고 협력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시 관계자는“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 지구는 북삼, 진상, 삼거리 지구로 총사업비는 780억 원이다. 이 중 75%인 590억 원이 국도비로 확보됐다. 이번 사업은 홍수 등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연천군은 심도 깊은 사업 타당성 검토와 수해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공모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하천 및 배수 시설이 정비되고,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가 강화된다. 특히 침수와 같은 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신설 등이 포함돼 있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천군은 노후한 인프라 개선과 함께 마을도로 및 급경사지 등 공공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 주민들의 생활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규모 사업 진행으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연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 진행에 있어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0일) 부산역 일대에서 철도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국립부산검역소, 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구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을 포함한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목표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손씻기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교육 ▲감염병 예방 홍보지(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포를 통한 감염병 예방의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다.특히,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손씻기 뷰 박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뷰 박스는 이동식 스크린을 통해 시민들이 손을 씻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는 국내외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간단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한편,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이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등의 실천과제에 동참하는 내용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지난 7월부터 두 달여 실시한 결과, 4천 명 이상이 참여해 동참률 15%를 넘어섰다.9월 10일 기준으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시작한 7월 15일 이후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4천700명으로, 경기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15%다.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포함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들이 전세피해를 예방하는 주체로 나서며,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여기에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을 실천해야 한다.참여 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가 배포돼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개사무소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도민들이 중개사무소를 선택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며,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참여하는 중개사무소 정보는 경기부동산포털 내 ‘안전전세 프로젝트’ 누리집(https://gris.gg.go.kr/safe/main.do)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전세 사기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은 도내 48개 시·군·구에서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불법행위 감시와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안전전세 관리단’은 총 1천7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 사기 예방 조직으로,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관리하며,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을 하면서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활용해 합동점검하는 등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사철에 전세를 구하는 도민들께서는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가 있는 중개사무소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사의 수업 나눔 확산을 위해 ‘깊이 있는 수업 온(ON)’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 기반에서 교사가 자유롭게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1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초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매월 2주와 4주 수요일에는 실시간 생중계로, 1주와 3주 금요일에는 녹화 중계로 진행한다.수업 나눔 교사는 도내 수석교사의 조언과 상담 지원을 받아 단원 및 수업을 설계하고 공개한다.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교사에게도 해당 자료를 제공해 깊이 있는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수업 나눔 이후에는 교사와 참석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수업 계획과 진행에서 좋았던 점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의 협업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 나아가 학생이 더 깊이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온라인 수업 나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에게는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가 언제 어디서나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