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안전한 등산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용객이 많은 동탄 무봉산, 비봉 태행산 등 관내 등산로 27곳에 ‘보이는 소화기’ 40개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보이는 소화기 등산로 설치 사업’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등산로에 산불 진화 장비를 비치함으로써 등산객에 경각심을 일으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산불발생 위험도, 현장접근성, 산불발생현황 등을 고려해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등산로를 선정하고, 등산로의 주요 교차점 등 사용 및 접근이 쉬운 위치에 소화기 설치를 마쳤다.또한 눈·비 등으로 인해 소화기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 이용객이 쉽게 개방해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의 소화기함도 함께 설치했다.시는 보이는 소화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소화기별로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등산로 점검 시 병행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관계인을 대상으로는 소화기 활용법과 관리방법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2025년 1월 1일 출범할 화성특례시가 각종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전후해 성묘객 실화나 생활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화성시 관내 산불 발생건수는 총 7건으로 작년 12건과 대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시는 산불실화자 검찰 송치,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자 과태료 부과 등 산림보호법 위반 행위들에 대해 무관용·엄중 처벌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약 30만 건에 1477억 원을 부과 고지하고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이상)을 납부 기한 내에 납부 한 뒤 나머지 세액은 납부 기한이 지난날부터 3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출장소 세무과에 분납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위택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해 ▲가산면 소재 ㈜3A 금속 ▲영중면 소재 경한㈜, ㈜두앤비, ㈜포우천개발을 방문해 기업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기업지원과장, 가산면장, 영중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이찬휘 성동2리장, 손명남 영송리장 등이 함께했다.㈜3A 금속은 특수볼트와 너트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로 배관용 및 전기 박스 조립용 특수 너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경한㈜은 폐축사 저장조, 특수약품 저장조 등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미생물 및 폐축사 처리 등 50여 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기술평가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두앤비는 지난 2019년 설립해 나무 바닥재를 생산 및 납품하는 업체다. 2021년 연계 관리 인증(FSC인증)을 획득했다.㈜포우천개발은 신재생에너지, 고형연료, 성형 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자원재활용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12년 고형화 연료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2020년 환경보전 유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3A 금속 김재빈 대표는 “현재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여러 불편한 점이 많다”며 상수도 연결을 건의했고, 경한㈜ 오태길 대표는 야미공단 우수관 설치, 관내업체 물품 우선 구매, 상수도 연결 등을 건의했다. ㈜두앤비 박영수 사장 또한 관내업체 물품 우선 구매를 요청하며 자재 판매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들의 고충에 공감하면서 “관내 우수 건설·건축자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다각적 실무 검토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10일까지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에 따라 오래된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정비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법정 절차다. 시는 공원,상하수도,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검토하여 ▲아파트 326% ▲연립주택 250% ▲단독주택 250%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 부담을 고려해 ▲1구간(현재용적률~기준용적률) 10% ▲2구간(기준용적률~최대용적률)41%, 50%로 공공기여율을 차등 적용했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은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높은 것을 감안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성남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과 분당구청 2층 상황실 내에 비치된 열람도서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자는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람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신도시 기본계획은 특별법 제정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며 “주민공람은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로, 법에 따른 기간은 14일이지만 충분한 의견을 듣기 위해 30일간 실시하니,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하시면 참고하여 정비기본계획 확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10일 광주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횡단보도에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시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이 먼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강조했다.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또한,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준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도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방세환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니어클럽(관장 서의동)에서 지난 9일 광적면에 위치한 서부권스포츠센터 1층에 ‘커피나리2’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연 복지문화국장,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내빈소개, 축사, 테이프 커팅식,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개소한 커피나리2는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며, 월~토요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교육을 받은 60세 이상의 어르신 16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커피, 음료, 베이커리 제조와 판매, 재고관리 등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유연 국장은 “양주시니어클럽의 커피나리2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험을 살리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또한 어르신들이 카페 근무를 하면서 삶의 활력과 안정된 노후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흥규 사장은 “양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커피나리2가 어르신들과 양주도시공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카페로 자리잡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의동 관장은 “커피나리2를 개소하게 되어 뜻깊고 감사드리며 곧 커피나리3 개소 또한 앞두고 있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23년 1월에 개관하여 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일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있으며 현재 24개 사업단에서 1,46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은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사패산 가족등반대회 ‘사패제패 하이킹’에 참여할 100가족을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릴 사패산은 의정부시 서쪽에 있는 해발 552m의 지역 관광명소로 등산 구간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작해 마당바위, 사패능선 분기점, 사패산 정상을 거쳐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가 지원하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달 5일 오전 9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집결해 개회식, 준비운동 후 등산대회 안내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100가족 팀에게는 등산 산행 중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며 그에 대한 보상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여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이 확정된 경우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주변 도움 없이 등산이 가능한 나이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 단위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산을 오르다 보면 지치고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이런 특별한 시간을 통해 건강한 활력도 얻고 사패산을 완등하여 특별한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2024년 사패제패 하이킹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내 및 접수문의]☞ 접수기간 : 24. 9.11~ (선착순 접수 마감)☞ 접수방법: 네이버폼을 이용한 선착순 접수☞ 안내문의: 031-828-9512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매월 20일 지급되나, 수급자들의 명절생활 안정 도모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를 지급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란다”라며 “구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13일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월 말 기준 총 3만 3,797가구이며 이 가운데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대상은 2만 646가구이다. 끝.
충남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드론 활용 사례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른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구광역시 북구 의회 등 타 지자체와 기관들이 도의 드론 활용 시책 관련 기술과 경험을 전수 받기 위해 도를 찾았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사례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상황 영상을 도 관제센터에 실시간 송출해 긴박한 상황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15개 시군과 연계 운영해 도내 어느 곳에서 상황이 발생하든 모두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는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매달 2개 시군씩 재난 대비 연동 훈련을 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보령해양경찰과 합동 훈련으로 해상지역의 안전까지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드론 촬영 영상을 자동 분석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대비가 가능하도록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12월 구축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의 메카, 충남’ 이미지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도 드론 시책이 도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타 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이하 경센협)의 첫 북부권역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센협 북부권역은 경센협의 공동대표로 있는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소영)를 비롯해 ▲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부대표 황인준 센터장) ▲포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감사 최승영 센터장)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남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동두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연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파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9개의 기관으로 구성됐다. ‘공유와 협력 중심의 도시재생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류회에는 관계 직원 및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도시재생 거점 시설현황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북부권역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활발한 소통과 교류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이번에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처음 개최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북부권역 교류회가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시재생을 위해 경기 북부권역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사업들이 재생으로만 그치지 않고 도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교류회는 그동안 광역센터 중심으로 이행됐던 모임과 소통을 넘어, 권역별 소통과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진 설명 1번: 김동근 시장이 9월 9일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북부권역 교류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설명 2~3번: 김동근 시장이 9월 9일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북부권역 교류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설명 4번: 9월 9일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북부권역 교류회에서 북부권역 도시재생지원센터들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도청 정책기획관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9일 평창 대화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희열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실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까지 이어졌다. ▲ 이루다평창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김미숙 센터장)를 방문해 기부 물품 전달,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 진행하며 지역 복지 현안과 필요 사항 논의 (가운데 김미숙 센터장, 오른쪽 이희열 기획조정실장, 왼쪽 박형철 정책기획관)
서울시가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 사항은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 연장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교통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심야시간대 기차 및 고속·시외버스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추석은 토요일부터 총 5일간 휴일(9.14.~9.18.)이 연속되나, 추석날이 휴일 후반부에 있어 추석 당일(9.17.)과 연휴 마지막날(9.18.) 귀경방향 이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야에도 빈틈없는 이동 지원…17·18일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심야버스는 정상운행서울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17일)과 다음날(18일)에 열차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토록 일일 총 121회 증회 운행한다.대상 노선은 1~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이며, 새벽 2시는 마지막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는 시간이므로 이용하려는 역의 마지막 열차는 역사 안내문이나 안내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같은 날 시내버스도 서울시내 3개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새벽 2시는 종점 방향 버스가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를 통과하는 시간이며, 기차역·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종점 방향이 아닌 반대편 정류소에서는 이전에 운행이 종료될 수 있으니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BIT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매일 23시 10분~다음날 06시(노선별 상이) 운행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추석 연휴 기간에 정상 운행하여 서울시내 심야 이동을 돕는다. 시립묘지 경유 버스 증회, 버스전용차로 연장 운영으로 대중교통 이동편의 확대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17일, 18일 양일 동안 용미리(774번), 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은 일일 50회(용미리 경유 10회, 망우리 경유 40회) 증회 운행한다.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귀성·귀경객들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도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날 01시까지 연장된다. 이용불가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경우, 무인단속카메라는 물론 차량 블랙박스, 스마트폰 등으로 시민신고로 적발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연장 운영하는 날은 9월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까지이며, 연장 운영 마지막 날인 18일의 경우 다음날(19일) 01시까지는 버스전용차로가 유지되고, 19일 01시 이후에는 평소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이 조정된다.참고로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이며, 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승차 시 통행 가능하다. 위반 시에는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으로 부과되고, 한남대교 남단~서울요금소도 단속구간에 포함된다.운영시간 정보는 고속도로 전광표지판(VMS)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내 주요 진입로 5곳에 안내입간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기차역·터미널 주변 주정차 위반차량, 불법 영업택시 특별 단속으로 교통질서 확립연휴 전날인 9월 13일과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에는 기차역 및 버스 터미널 주변 도로 등에 불법 주·정차하여 도로 혼잡을 야기시키는 차량 또는 교차로,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하여 안전에 위협을 주는 차량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또한 같은 날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및 기타 불법행위를 하는 택시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는 막차시간 등 대중교통 이용 정보와 도로소통 정보 및 사고 등 돌발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토피스가 운영하는 X(트위터) 계정(@eoultopis)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심뿐만 아니라 장거리 귀성․성묘에 나서는 시민들에게도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민족 대이동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고, 승용차 이용 시에는 도로소통 예보와 사고 등 돌발 정보를 미리 확인하여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