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14일~18일)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의 과도한 환자 밀집을 방지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연휴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인 화성유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또한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건강한온누리약국(봉담), 송산천사약국(새솔동),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응급상황 시에는 응급의료포털(E-Gen) 및‘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서도 연휴기간 운영하는 응급실과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10일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초청하고 매력PC와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매력PC 사업은 행안부「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3대의 컴퓨터를 정비해 계절근로자들이 귀국할 때 운송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입국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일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코이 리다 주지사가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에 관한 농업 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캄보디아 국민 77명이 양평군에 입국했다.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양평군을 방문하며,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헬스투어, 계절근로자 작업장 현장 방문, 보건소 시찰, 세미원·두물머리 방문 등 양평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둘러보며 양평군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뻐으삐섣 부주지사는 “환대해주신 양평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명예군민증을 수여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코이리다 주지사님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캄보디아 뽀삿주와 양평군이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평군과 캄보디아 뽀삿주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평군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캄보디아 청년 농업인들이 양평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오픈 첫날 "북색통" 김포 원도심 북변재개발의 대장주로 불리는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오후 2시까지 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한양 관계자는 “본격적인 방문이 이뤄지는 주말까지 더하면 최소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높은 관심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져, 오픈 직후 홈페이지 접속자가 2만명 이상 몰려 잠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65세대 ▲59㎡ 1150세대 ▲76㎡ 435세대 ▲84㎡ 316세대 ▲90㎡ 24세대 ▲103㎡ 126세대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다. 단지 내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명품 조경을 도입한다. 또 김포 최대 수준인 총 46개소의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등까지 다양하게 조성된다. 입주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한편, 걸포북변역은 향후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본사업으로 전환된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계획)과 올해 초 발표된 GTX-D노선(추진)도 계획돼 있다.
평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HAPPY700 평창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주요 수도권 지자체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지난 2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서울시 지자체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가해 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석 전까지 10일에는 동대문구청과 영등포구청 앞에서, 11일에는 구로구청 광장, 12일에는 마포구청 광장 직거래장터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동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9.10. 동대문구청 앞 영등포구 어울림장터 9.10. 영등포구청 앞 추석맞이 구로구 직거래장터 9.11. ~ 9.12. 구로구청 광장 추석맞이 마포구 직거래장터 9.12. ~ 9.13. 마포구청 광장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총 6개 업체가 참가해 동충하초, 잣, 더덕, 송향고버섯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평창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평창 HAPPY700 브랜드를 알린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평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에 지속해서 참여하여 평창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선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 9. ~ 9. 10. 양일간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 500분께 정선노인복지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송편 및 잡채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명절 사랑 나눔 행사는 금년도 정선군 사회복지기금 1,130만원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게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게 이웃간의 관심과 보살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미영 정선노인복지센터장은 “이웃 간의 따스한 나눔의 정이 혼자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공사 상임이사이자 신임 영업본부장으로 마해근 전 홍보실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고희규 전 토목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영업본부장은 지하철 이용 고객의 서비스, 영업관리‧전략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직책으로, 임원에 해당한다. 기술본부장은 공사 내 전 기술 분야 표준화, 유지보수 계획 수립․시행 및 관리 등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임원에 해당한다. 두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3년 간이다. (2024. 9. 10.~2027. 9. 9.)마해근 신임 영업본부장(상임이사)은 1994년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한 후, 그간 대외협력처장(2019년), 재무처장(2021년), 홍보실장(2023년) 등 공사 현안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주요 보직을 거쳐 왔다.특히 성과관리 업무 당시 전국 지하철 공사 최초로 경영평가 ‘가’ 등급 3연패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고, 언론 대응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췄다.고희규 신임 기술본부장(상임이사)은 1995년 11월 서울지하철공사에 기술 직렬로 입사한 후 토목사업소장, 토목처장 등 토목분야에서 주로 근무하며 철도 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2021년 5월부터 토목처장으로 재직하며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1~8호선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1역 1동선’ 확보에 힘써왔다. 또한, 최근 성수역 밀집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신설 등 혼잡도 개선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마해근 영업본부장은 “서울 지하철의 이용 고객 편의 및 영업전략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고희규 기술본부장은 “지하철 1호선의 경우 개통한 지 50년이 되는 등 노후화된 지하철 구조물과 시스템에 대해 앞으로 혁신적 성능개선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관인 ‘의정부(議政府)’의 유적지를 11,300㎡ 규모의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으로 복원하여 지난 9월 12일 정식으로 개장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정의 중심지로서 경복궁 광화문 앞 동편에 위치했던 중요한 기관이었다.시는 2013년 의정부지의 존재를 확인한 이후, 2016년부터 8년간 본격적인 발굴과 정비 작업을 진행하여, 문헌에만 존재하던 의정부의 실제 건물지를 찾아내는 성과를 이뤘다. 이 유적지는 2020년 국가 지정 유산 ‘사적’으로 등록되며, 서울시의 도심 역사 회복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로 기록되었다.시민들은 이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조선시대 국정의 중심지였던 ▴의정부의 주요 건물들(정본당, 협선당, 석획당, 내행랑, 정자)과 ▴기타 중요한 시설들(연지, 우물)의 유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된 녹지 공간에서는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시는 개장식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개장을 기념하였으며, 역사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권기봉 작가가 진행한 역사 토크콘서트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무용단의 축하공연 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장 선언을 하였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여부는 서울문화포털과 서울시 문화본부의 SNS에서 공지되었다.개장식 이후, 서울시는 매주 금요일과 주말 저녁에 국악 공연과 전통 행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5일(금)까지는 국악 및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10월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봉산탈춤, 결련택견 등의 특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광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디지털 안내센터’를 통해 의정부의 원형 모습을 디지털로 확인할 수 있는 시설도 준비할 예정이다.이회승 문화본부장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은 사대문 안 도심에서 역사적 감동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개장식에 참석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내외 304개 기업·기관이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하며, 물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10회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ICT 기후재난 특별존’에서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물관리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수자원공사의 물재해 대응 대표 기술로 가상 공간을 활용하여 홍수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디지털가람+)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디지털트윈 및 딥러닝에 기반한 지능형 도시 홍수관리 등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3대 초격차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는 홍수, 가뭄과 같은 기후재난에 맞서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에 기반하여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해외 참가국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이에 더해, 정수장과 댐 시설, 건설 현장에 적용되어 설비 이상 동작을 판단하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영상감시장치(CCTV),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등의 스마트 안전 기술이 전시된다. 가상현실(VR)을 통해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된 사업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가 시연하는 건설사업장 관리 로봇견도 관람할 수 있다.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박람회 첫날인 9월 10일에 부대행사로 개최된 ‘재난안전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참여를 통해 해외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술을 발표하며, 과학적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난 안전의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은 기후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과학적 물관리를 통해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 AI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물관리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지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손을 맞잡고 ‘2024년 학교-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네트워크 FUNFUN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의정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경찰서, 흥선청소년센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의정부시청여성보육과 가족인구정책팀 등 총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행사는 의정부서초등학교 별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기관 홍보와 안내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위기 학생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행사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 기관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 장애인 등의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부스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위기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이 언제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필요할 때 기관을 찾을 수 있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이 점을 깨달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같은 체험부스는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에 총 2억원의 추석 명절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 2000가구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계좌로 10만원씩 입금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 명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을 맞아 으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행정 대응에 나선다.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 안정 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 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ㆍ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주요 대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0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먼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가스와 석유 공급 관련 민원에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생활폐기물 배출 불편도 최소화했다.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일간은 폐기물 수거가 중지되므로 사전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발생한 폐기물은 9월 18일부터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또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시 기동 처리와 민원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환경오염ㆍ가스 및 전기사고ㆍ상수도사고 등 비상 대책도 강화한다.올해 추석 명절은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의 분산 성묘를 유도하고, 명절 당일 성묘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교통 안내와 민원 처리에 신속히 대응하며,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귀성ㆍ관광 차량의 안전을 위해 교통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내 지속해서 수송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해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도 총력을 다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한편,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 살피기에도 힘을 실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있다.김재성 시흥시 행정과장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대구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이번 녹지대 정비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조경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마른 가지 및 녹지대를 정리하는 작업이다.또한,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57개소에 페츄니아 등 계절꽃 약 8만 7천여 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