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속초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속초시 직원들과 관계기관·단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맞이 장보기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속초시 4개의 국이 순차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특히 오는 13일은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속초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2일부터 ‘경제활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지류형 기준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할인율 역시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카드형 및 모바일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아울러, 속초사랑상품권도 추석을 맞이하여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속초사랑상품권은 월별 예산 한도 내에서 상시 10% 할인 판매 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매달 판매액의 대부분이 소진되고 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속초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가계 부담을 줄이시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우리 전통시장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지난 7일 서천호 국회의원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발생 지역(미조면)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과 현장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고수온 피해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수온 피해 현황이 공유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과 피해 복구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남해군에서는 8월 16일 고수온 경보(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시)가 발령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남해군은 피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을 할 방침이다.서천호 의원은 “이번 고수온으로 인해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통해 피해 어업인 경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관균 부위원장(세무사) 등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 용도폐지 등 8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높이려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바탕으로 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을 말한다. 공유재산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관리·운영 등을 자문한다. 2017년 설치된 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는 2023년부터 민간위원 수를 10명으로 확대했다. 교수,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등 관련 전문가와 도시계획법인 대표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 공유재산의 취득·처분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강화하고 있다.
“광명시민 여러분,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생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우선 차질 없는 대책 시행을 위해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5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응급의료체계 유지, 재난 안전 분야 대응반 24시간 가동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보건소(www.gm.go.kr/health)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한다.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면 수도과 누수복구센터(02-2680-6280)로 신고하면 된다. ■ 노상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노외주차장 정상 운영시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광명경찰서, 버스 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상황에 상시 대응할 방침이다.철산동 상업지역 등 노상공영주차장 7개소와 광명시청·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은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등 8곳의 노외주차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 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은 민원신고 차량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단,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예외 없이 단속을 집행할 예정이다. ■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관리로 시민 불편 최소화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꾸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수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15일과 18일 저녁에 배출할 수 있다. 물가안정 상황실은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점검반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등 단속을 강화한다. ■ 광명메모리얼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으로 추모객 맞이광명메모리얼파크는 추석 연휴 5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방문 차량 관리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맡는다. ■ 가족과 함께 찾는 도심 속 휴식처, 광명동굴 정상 운영광명동굴은 연휴 5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9일은 휴장한다.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14~15일 정상 운영한다. 16일과 1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또한 추석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문화재단에서는 추석맞이 놀이마당과 춘향이와 떠나는 북녘아리랑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및 공직기강 점검광명시는 노인생활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공직자 행동강령과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연휴 기간 각종 불편 사항이나 당직의료기관, 약국 안내, 생활 쓰레기 수거, 메모리얼파크 이용 등 각종 정보는 민원콜센터(1688-3399) 또는 챗봇서비스 ‘광명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 공사대금 조기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둔 시기에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근로자 임금 및 상여금의 원활한 지급, 지역 내 소비 진작이 기대된다.조기 지급 대상은 각종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대금이다. 시는 대금 지급 소요 기간을 최대 단축해 추석 전까지 가능한 모든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10일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주요 대책과 예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정 부시장은 “각종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편의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9일 ‘진주창업지원센터’ 2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진주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관계자 10여 명과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이날 데이트는 지난달 12일 개소한 ‘진주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 대표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하고, 진주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입주 기업가들은 각자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향후 진주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진주시는 기업 성장을 위한 직접 지원부터 제도 개선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제조업에만 한정 지원하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소프트웨어산업 분야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기술개발 장비사용료 지원, 세라믹 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이날 참석한 한 입주 기업가는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공간이나 자금 등의 문제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시에서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모집 절차를 통해 입주 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조규일 시장은 “창업기업들의 성공이 곧 진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창업이라는 여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수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결국은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시도 여러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데이트 장소인 진주창업지원센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입주 교육실 30개를 포함하여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공유오피스), 운영사무실, 관리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센터에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1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창업 교육,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초기 단계부터 산학연관 협업까지 집적화해 진주시 혁신 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부산의 물을 즐기기 위한 연구모임’(이하‘부산요수’)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9월 9일(월) 오후 4시에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부산요수의‘부산의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연구’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 개최로 4개월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6월에 부산·경남 국회의원 20명이 발의한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이 철회되며 재발의 가능성이 희미해졌고, 지난 4월 부산시와 경상남도 의령군의‘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약’이 해지되면서 부산의 맑은 물 사업은 좌초 중이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부산대학교 연구진인 영남대학교 김승현 명예교수가 ▲맑은 물 확보 사업 현황, ▲국내외의 다양한 취수원 다변화 사례와 함께 ▲현안 진단을 통한 부산의 취수원 다변화 최적 방안 및 현실화 가능한 시범사업을 제안하였다. 이에 이준호 부산요수 대표의원은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맑은 물 사업에 있어 인근 지역과 협치가 가장 어려운 숙제이므로, 이번 연구정책용역에서 제시한 부산 인근의 가용한 상수원 후보지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히며,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공법과 위치의 적정성 및 추가 연구 등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하여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부산요수는 부산시의 물관리와 물 이용 다변화 방안을 강구하여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의원연구단체로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을 대표로 박대근 의원(북구1, 국민의힘), 안재권 의원(연제구1, 국민의힘), 이승우 의원(기장군2, 국민의힘),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 힘),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 힘), 최영진 의원(사하구1, 국민의 힘)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사건 ·사고 예방과 물가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재난 및 재해, 보건의료, 물가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수립된 11개 분야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행정반・물가대책반・연료대책반・청소대책반・수송대책반・공원묘지관리대책반・재난재해대책반・보건의료반・상수도반 등 총 9개반 160명의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이달 2일부터 운영 중인 물가종합대책반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며 추석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으로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방침이며, 가스시설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관내 가스충전소 6곳 및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공급시설 등을 합동점검하고 법정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또 시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백화점·쇼핑몰 등 다중이용 건축물 1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했으며, 연휴 동안 재난재해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 발생과 긴급 대응에 관한 종합관리를 추진한다.아울러 명절 특성상 교통량 증가 및 인파 밀집으로 예상되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재해 예방을 집중 관리한다.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 및 안내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2개소(안양샘병원・한림대성심병원)와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비상 진료를 연계하고,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상수도반에서는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전문업체가 24시간 비상대기해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청소대책반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양시청 상황실(☎031-8045-2222)이나 만안구청( ☎031-8045-3222) 및 동안구청(☎031-8045-4222)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성묘·의료·재난·교통·청소·민원·복지·급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일 오후 5시40분경 동안구 평촌동의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고충을 청취했다.한림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을 포함한 의료진 및 직원 등 100여명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최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문안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병문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함평군은 9일부터 1주일간 함평성심병원, 함평공립요양병원, 국군함평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방문해 병문안 장소, 손 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시스템 점검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병문안 3대 원칙(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을 강조하는 포스터 부착,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9일, 이상익 함평군수는 요양시설을 방문해 병문안 시스템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 범군민적 병문안 문화 개선과 인식 개선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에서 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이상익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서 환자와 문병객, 의료 종사자가 맘 놓고 의료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전파 예방과 함께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및 강원 영서 권역 국유임도 721개 노선, 2,475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 기간은 추석 명절 전후인 9월 9일부터 22일까지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개방을 제한하며 지역별 개방 현황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기반 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 시 서행을 부탁드리며,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무단으로 굴·채취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기술·인적 교류가 정체된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공사와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2006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었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로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특히, 도로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 도로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 안정 ▲교통 수송 ▲응급 진료 ▲생활쓰레기 수거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비상근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권역응급센터(의정부성모병원)와 지역응급의료센터(을지대병원 등 4개소) 및 병‧의원 225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112개소를 운영한다. 진료기관은 시청 누리집(https://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정부경전철 운행 시간도 연장한다. 기존에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 30분까지 운행하던 경전철을 17~18일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 밖에도 ▲물가안전관리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재난안전종합상황반 ▲상수도종합상황반 ▲환경오염대비상황반 ▲청소대책반(쓰레기 수거 등) 등 총 13개 반을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일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서 추석맞이 ‘9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현재 시장과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하머니)를 이용해 일상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고 시장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하남시 내 전통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16일 덕풍전통시장 추석대목장 △9월 14~15일 신장전통시장 큰장날 경품행사 △9월 9~15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9월 15일 석바대상점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특히 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도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선정 등에 따라 추석을 앞둔 9월 12~13일 양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경품 추첨 △기념품 룰렛돌리기 △야시장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연합회에선는 하머니 페이백 및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가 열린다.또한 △9월 하머니 인당 구매한도 30만원 및 10%할인 △9월 온누리상품권 지류형 구매한도 200만원 및 10%할인, 모바일·충전식카드형 구매한도 200만원 및 할인율이 15%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