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수)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 맥박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대위험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이 추진됐다. 특히 타워크레인, 리프트, 비계 등 추락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수칙 전파와 더불어 LH가 자체 개발한 안전사인물 설치도 진행됐다. 안전사인물은 근로자들이 위험 구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추락주의, 접근금지 등 직관적 경고 문구에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현장에 설치된 리프트에 탑승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한 뒤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주요 사고 유형 중 하나인 추락사고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기준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수)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 등이 리프트에 탑승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26일(수)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LH 관계자 등이 현장 점검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3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 사업을 추진할 1개의 운영기관 선정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울산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수도권에 집중됐던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컨설팅)이 제조업이 밀집한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AI)혁신파크,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해 추진되며, 총 38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전국의 중소·중견기업 28개 사, 280명의 재직자에게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교육과 맞춤형 디지털전환(DX)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과, 산업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가능한 10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전환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사업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이었다면, 울산은 자동차·조선·화학 등 주력 제조업 종사자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도 함께 구성해 현장 실무형 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울산시는 또한 자체적으로 5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에서 울산 지역 기업 8개 사를 추가로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형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위탁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품질을 향상하고자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 학교 급식은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급식실 현대화, 기숙사 운영학교 조․석식 제공 등 학교 급식이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 외부운반위탁 급식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경기도 내 매년 평균 80교 이상으로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및 위생․안전 관리 등에서 혼선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운영 지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길라잡이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위탁 급식 운영 절차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계약 및 운영관리 지침 ▲관련 서식 및 자료 ▲질의응답(Q&A) 등이다. 위탁 급식 운영의 표준을 정립해 체계적인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길라잡이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길라잡이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논의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급식실 현대화 공사로 외부 운반 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이천중학교 유경란 영양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방안 ▲식재료 품질관리 ▲운영 효율성 제공 방안 등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그동안 지침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학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를 위해 2025년 삼성과 스마트공장* 자체 협력사업을 최초로 추진한다. *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구축 및 자동화 장비‧제어기 등 설비 지원을 통해 제품 설계‧생산 등 제조공정을 개선하여 제품 품질 및 생산성 제고, 업무 효율화 및 매출 증가 달성 강원자치도는 지난 3월 18일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사업 절차 및 일정을 협의하였으며, 3월 26일에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개요 및 절차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강원자치도는 공정 개선을 통한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2024년 7개사 → 2025년 15개사+α),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삼성과 함께 기초단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이 주도하는 사업에 도비를 지원했으나,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성이 자체적으로 협력하는 사업은 2025년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도는 제조기업의 기초단계 구축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내 스마트공장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의 전문 멘토단이 참여하여, 현장에 상주하는 멘토단이 시스템·자동화 구축, 솔루션 도입 지원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 교육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4년 11월 실시한 중기중앙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형 사업 참여기업의 93.6%가 ‘만족’했으며, 10.5%가 고용인력 증가(평균 4.3명), 19.8%가 납기 단축 등에 따른 매출이 증가(평균 24.1억 원)하는 등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 ※ 도입기업이 미도입 기업 대비 매출액 23.7%, 고용 26.0%가 더 증가했으며 도입기업의 매출액은 도입 1년 후 19.1%, 도입 2년 후 23.9% 더 성장(2022. 9. 7. 중기중앙회 분석)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이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제조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 제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로 스마트 제조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도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3월 31일(월) 공고 예정이며,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은 25일「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군인 및 평창군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창시네마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무료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 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매년 넷째 금요일)로 올해는 3월 28일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을 선물해 주신 서해 수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자식을 보내고 슬퍼하는 많은 유족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영을 3월 27일부터 개시한다. 살수차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20개 노선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운행된다. 특히, 시흥시는 이번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상 퇴적된 먼지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공기질 개선을 예상하며, 이에 따라 공기질에 민감한 노약자들과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살수차 운영뿐만 아니라,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 운영, 미세먼지 알림이와 신호등을 이용한 취약계층 안내 시행,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 장치 부착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최대한 주민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말까지 상시로 살수차 운영을 진행하며, 향후에는 미세먼지 예보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수)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첫 수업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첫 교육에서는 비행 운영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비행 운영 이론 △드론 조종 실습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해당 분야의 전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육방식을 통해 학교에서 학습한 이론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결과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항공·드론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드론 분야의 역량이 강화되고 해당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중 비행운영 교육 장면 교육에 참여한 일산국제켠벤션고등학교 학생 단체 사진
경기도가 영남지역 대형산불 발생과 본격적인 영농 준비시기를 고려해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동단속반을 긴급 평성해 31개 시군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기동단속 기간 경기도는 산림녹지과 등 3개 산림 관계 부서 60여 명을 12개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한다. 기동단속반은 주 1회 이상 담당 시군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논·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예방 홍보와 함께 산불 가해자도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 행위는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고 과실로 인불을 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는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대개 고의보다는 순간적인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 주체라는 인식 아래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학교우유 무상급식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성장기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업의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군은 총 4억 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10개소 310명, 유치원 2개소 95명, 초·중·고등학교 35개교 2,404명 등 총 2,809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유는 모두 국내산 원유로 제공되며, 학교의 여건에 따라 치즈, 발효유 등 다양한 유제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우유 급식과 함께 영양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하며,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우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와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도 추진한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낙농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3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내에서 ‘여주시 여행자센터(바이크텔)’ 준공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신륵사 주변에 조성된 여주 신륵사 관광지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다. 특히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하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에도 포함될 만큼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자센터는 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친환경 숙박 및 휴식 공간이다. 센터 부지면적은 35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회의실과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됐으며,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2~3층은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돼 장거리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관광업계 관계자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시설 소개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개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된다. 경기도는 2025년 여주시를 포함한 7개 시 9개 사업에 도비 2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관광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여주 여행자센터가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여주시가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고길, 다수, 도돈, 계촌, 개수, 하안미, 신리, 속사, 등매, 면온, 수항, 거문, 유천, 두일, 용산)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웃을 수 있고, 꽃을 만지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느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참여 의지를 밝혔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었던 의료 취약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으셨길 바란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더 많은 분에게 건강과 웃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 성남시는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18세 이상 시민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10% 특별할인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할인은 4월부터 자동으로 적용되며, 월 구매한도 상향은 관련 조례 개정이 이뤄지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중인 모습 성남사랑상품권(지류형) 성남사랑카드(성남사랑상품권 카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