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1일 시장실에서 ‘제3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현황 ▲녹양 사거리 도로침수 예방대책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가칭)거북이 마라톤 개최 방안 ▲하천 길(코스) 개발 방향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된 녹양 사거리 인근 개선 방안과 10월 중 개최될 하천 거북이 마라톤 운영계획 등 단기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머무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위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등 중·장기적인 전략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결국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개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식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인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친환경 현수막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이 상은 모든 행정기관(중앙정부, 광역시도, 시군구, 교육청 등)의 행정분야에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업무상 지식을 관리‧축적하고 그 지식을 활용하여 성과를 거둔 정책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 대회 이후 중앙정부에서 대부분 수상해 왔는데, 김해시가 처음 수상함과 동시에 경남도내 최초, 전국 시‧군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행정지식 대한민국 1등으로 인정받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지식대상에서는 ▲지식성과 창출 ▲지식활용 노력 ▲지식축적‧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심사, 3차 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시는 일반현수막이 대부분 마대 등으로 재활용 후 폐기 시 소각 등으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매립해도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원단이 개발되었지만,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을 착안하여 ▲김해시 및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등 행정‧공공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행정게시대에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의무화 ▲민간 상업용 게시대에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시범사업 ▲ 수거 시 일반 현수막과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구분할 수 있는 심벌마크 제작 등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별도 수거 및 화학적 재생 등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이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김해시는 민선8기 공약인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시책으로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고 있으며, ‘22년부터 시행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근절사업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을, ‘23년부터 시행한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으로 24년에는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인 김해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김해시는 탈플라스틱과 탄소중립으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민과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총 7천561명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만원의 위문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지원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타인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하남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유공자·의사상자를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시 각 동은 기초수급자 3천912명과 국가유공자 3천646명, 의사상자 3명의 가정 방문해 위문품인 온누리상품권을 정중하게 전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국가와 타인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의사상자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26만2,928건에 1,105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재산세는 부동산의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 7월에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분 재산세다.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은행 CD/ATM기를 통해 납세자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조회해 납부하면 된다.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번호나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하면 되고, 고지서가 없더라도 위택스・인터넷 지로・ARS(☎142211)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네이버・페이코・카카오페이), 시중은행 및 금융결제원의 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안양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전산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납기일 전에 미리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산군이 발전하는데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3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도지사 출마 당시 첫 그림을 그린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예산군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경기도와 같이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입장만 전달할 수 없었는데, 마침 경기도에서 추가 선정 제안이 들어와 우리도 예산군을 포함시켰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예산군은 아산시와 지리적으로 붙어 있는 만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예산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 지금 당장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다만, 예산이 발전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예산군과 아산시가 유치에 뛰어든 제2중앙경찰학교와 관련해서는 충남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지사는 “어디에 유치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도지사로서 적절치 않고, 충남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산군과 아산시는 붙어 있는 만큼 유치에 성공하면 양 시군의 발전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군은 내포신도시가 속한 지역이라 그런지 방문할 때면 다른 시군이 아니라 내포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예산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기관들을 찾아 시상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 행정정보, 행정업무 수행 경험 및 업무 지식의 공동이용 등을 통해 정책‧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식의 행정(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제43조의 2 제1항) □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환경공단은 22년간 폐기물처리 디지털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약 100억 건의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 불법 투기‧방치 사전 예방과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의 재활용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를 대표 성과로 인정받았다. ○ 세부적으로 AI 활용 빅데이터 분석으로 △ 사업장폐기물 관리 위반업체 사전 적발률 3배 향상 △폐기물 5만 9천 톤 투기 예방으로 처리비용 84억 절감 △의료폐기물 배출량 감축 및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로 온실가스 65톤 감축 기여 등 행정 효율성 및 국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 한편,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환경 데이터 및 기업 환경관리 전문기술을 보유한 환경전문기관으로,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으로 국민 안전 확보, 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식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 ’22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3년 국무총리상, ’24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지식경영 확산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관련사진 1부. 2. 수상사례(요약자료) 1부. 끝. 붙임 1 관련 사진 (사진설명) 한국환경공단(정재웅 자원순환이사 왼쪽)은 11일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에서‘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붙임 2 수상사례(요약자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22년간 쌓은 폐기물 빅데이터! 굿데이터로 재탄생 □ 추진배경 ○ 건설, 의료, 전자 등 전 산업에서 폐기물의 발생량 및 불법적 처리사례 지속적 증가로 국민 안전 및 건강 위협 등 사회적‧환경적 문제 발생 ※ 국민환경의식조사 결과, 국민들은 기후위기 대응 다음으로 쓰레기‧폐기물처리 문제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환경문제로 인식(한국환경연구원, ‘23년)□ 주요 추진내용 ◇ 22년간(‘02년~) 축적된 대규모 폐기물 데이터를 수집‧관리에서 분석‧활용 중심으로 전환하여 데이터 기반 과학적 사회 현안 해결 기반 구축 1. 지식의 축적 ☞ 환경공단, 22년간 폐기물 데이터 약 100억건 생산 ○ “폐기물처리 디지털플랫폼” 운영을 통해 배출부터 처리까지 실시간 수집·관리 ❶ 데이터 수집 ❷ 데이터 검증 ❸ 데이터 관리 정보공개 ⦁사업/건설/의료/수출입 폐기물의 발생· 운반·처리 내역 정보, 업체정보, 연간 실적, 각종 관리대장 등 [AI, 머신러닝 기술 활용] ⦁폐기물 처리 과정 적법성 검증 ⦁최적의 자원화 방법 도출 ⦁폐기물 발생·처리량 등 통계관리 ⦁폐기물별 업종별 기업현황 관리 ⦁대국민 대상 정보공개 ⦁정부·지자체·산학연 기관 대상 통계자료 제공 ⦁운반차량 위치정보, 차량정보, 폐기물 계량정보, 처리시설 영상정보, 처리자, 운반자 일반정보 등 2. 지식의 활용 ☞ 폐기물 데이터 가치의 재발견, 환경문제 맞춤형 솔루션 제시 ○ 폐기물별 맞춤형 분석·활용 통해 국민의 안전 확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 ❸ 방치시 화재위험, 화학물질 유출 가능 폐기물을 수거하여 자원화 추진 투기 의심 업체 콕 찍어 신속하게 현장점검 의료폐기물 다량배출장 감량 프로젝트 승강기 폐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 데이터 분석 발생량 분석 → 다량 배출기관인 종합병원을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 기업 지원 컨설팅, 교육, 폐기물 통계 제공 → 병원의 자발적 감축 유도 활용 확산 기업별 폐기물 발생량 및 소각‧매립량 등 맞춤형 정보제공 데이터 분석 국민건강 위협 폐기물 품목 분석 → 내집주변 방치된 승강기 폐배터리 선정 체계 구축 재활용업체 발굴 및 협업을 통한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체계구축 제도 개선 재활용 가능 자원에 승강기 폐배터리 추가 등 법적근거 마련 데이터 분석 올바로시스템으로 수집된 연간 1,300만 건 정보 분석 선별 모델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의심업체 선별모델 7종 개발 디지털 행정 디지털 기반 불법투기 의심 업체 선정·점검, 감독기관 간 정보공유 □ 창출 성과환경오염 감소 폐기물 자원화 / 처리비용 절감 국민재산 및 건강보호 ⦁사업장폐기물 투기 예방 59천톤 → 처리비용 84억 절감 ⦁소각·매립 감소로 온실가스 65톤 저감 ⦁폐배터리 15만 개 회수·재활용 → 경제적 효과 2.1억 ⦁의료폐기물 발생량 180톤 감소 → 처리비용 1.6억 절감 ⦁토지·공장 소유주 피해 예방 ⦁방치폐기물로 인한 감염병, 수인성 질환 예방 ⦁폐배터리 화재 및 화학물질 유출 차단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충청남도는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한국대기환경학회, 충남연구원,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등 대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대기질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도내 대기오염 특성 및 개선 방법,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 방안,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 현황 및 관리 대책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이날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발표는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김종범 책임연구원이 ‘충청남도의 대기오염 특성 및 정책 방향’을,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영준 기업지원팀장이 ‘충청남도의 산업시설 현황과 소규모 사업장 배출오염물질 관리사례’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양혜지 연구사는 ‘국내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배출 및 관리 정책 현황’을, 서울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 유기 화합물 관리 정책 추진 사례와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박성규 한국대기환경학회 분과회장, 김종호 한서대 교수, 김정호 열린공간기술사 사무소장, 서석준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 연구사, 이용현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사무국장, 신인철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팀장, 이희관 인천대 교수 등이 참여, 충남 대기질 개선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도 관계자는 “국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 노력으로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등 주요 1차 배출원에 대한 개선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2차 생성 물질인 오존(O3)과 초미세먼지(PM2.5)에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같은 전구물질 감축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대기질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구매 물품의“10% 페이백”행사를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리전통시장,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구리갈매중앙55 골목형상점가,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 교문 골목상권 , 인창 골목상권, 수리단길 골목상권까지 총 9개 상권에서 진행하며, 행사 기간 내 각 상권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단위로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환급(▲ 구리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4곳은 온누리상품권으로 ▲ 소상공인연합회, 인창 골목상권은 지역화폐로 ▲ 교문 및 수리단길 골목상권은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영수증 합산은 상권별로만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시는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 데 이어 이번 페이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 금액을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라며,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구리시민 및 구리시 소상공인 모두 마음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평택보건소에서 관내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위험 감소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가 중요하며, 이번 교육은 감염 취약시설 관리자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유도하고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교육은 ▲감염병 질환의 이해 ▲감염관리 기본 개념 및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올바른 손 위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과정도 포함하는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운영됐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집단시설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감염관리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733억원을 증액한 1조 2,38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98억원 늘어난 1조 906억원이며 특별회계가 35억원 증액된 1,482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164억원, 농림해양수산 142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24억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맞춤형 예산지원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비․투자 촉진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상반기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여건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러브투어와 시티투어 등 도심활성화 사업에 4억 3천만원, ▲제천사랑상품권 추가발행에 26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49억원, ▲소하천정비사업에 87억의 사업비를 배정해 주민 생활 인프라 구축과 지역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한다. 또한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가정 대학생 학자금 지원 12억원, 촘촘한 노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로당 지원사업비 6억 8천만원,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비 20억 4천만원,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마련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 100억원 등을 반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정된 세입재원 여건 속에서 국내 소비․투자 위축에 적극 대응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미래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며, “시의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천시의회 제339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오는 9월 30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미래복지요양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전달했다.송병억 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 등의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서 기탁한 ‘희망의 쌀’을 인천시 여성가족국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나누는 전달 행사를 9월 11일 인천시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를 비롯한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단체로는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한상담),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회장 김재환),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훈), (사)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회장 이헌구), (사)인천벤처기업협회(회장 서동만),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회장 최호선) 그리고 인천 관내 중소․중견기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하여 강화섬쌀 1,030포(10kg)를 기부했다. 이들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기부된 쌀은 인천시 여성가족국 산하 여성, 아동, 노인, 한부모, 청소년 시설 및 노인 무료급식소 등 64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회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강화섬쌀은 인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매개체가 되었다”며 “지역 기업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존의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인천비전기업협회는 매년 여성가족국 주관 행사인 ‘8월의 크리스마스’ 및 ‘저소득층 아동 1:1 결연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신규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특화사업-패밀리 힐링캠프’를 후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