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9월 7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제161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영식 의장은 앞으로 2년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식 협의회장은 “경기도 북부 지역은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어왔다.”라며, “경기북부 지역을 위한 특화된 경제정책 추진 등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ㆍ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북부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번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김영식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의 4선 의원으로 17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쌓은 풍부한 경험을 통해 108만 고양특례시의회 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리더로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민선 8기 경기도정과 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첫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경기북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의회-집행부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으로 임상오 도의원(동두천2, 국민의힘) 을선출하고, 이한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북부청사 실·국장과의 상견례와 경기북부 지역 현황 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시니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15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경비직 취업희망자로,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하며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업법 및 범죄예방론에 대한 이론교육 △호송경비 및 기계경비 등 법정필수과목 10개 과정 교육 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을 취득하게 되며, 직업 소양교육으로 응급처치교육, 서비스마인드 및 이력서 작성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참여 혜택으로 교육 수료 후 교육훈련비 전액과 참여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 031-828-2877)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 공모(9.5(월) 18:00 마감)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14개 자치구 총 30곳 신청)보다 많은 규모로, 노후하고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실질적으로 속도감 있게 정비할 수 있는 ‘모아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에서는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6월 2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21개 대상지별로 해당 자치구에서 하반기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현재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9개 자치구(용산․광진․동대문․성북․은평․영등포․동작․관악․강남)에서 모두 신청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모아타운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16개 자치구 38개소에서 추진 중)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1 3 1 1 2 3 2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2 3 3 2 1 2 2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합 계 2 1 3 4 1 총 39개소 <모아타운 자치구 추가 공모 참여현황(19개 자치구, 39개소)> 서울시는 10월 중으로 사전 적정성 검토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순차적으로 없애 나가기 위해 상습침수 또는 침수우려 지역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 검토할 계획이다. ○ 최종 대상지 선정은 자치구에서 검토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대상지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소관부서 사전적정성 검토를 거친다.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공모 신청지에 대해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를 열어 모아타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 모아주택 집단 추진 여부(20점) : 사업의 실행력을 고려하여 대상지 내 개별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업 개소당 5점 부여) ○ 모아타운 대상지 취지 부합 여부(60점) : 주차난, 공원·녹지 비율, 다세대 등 주택 밀집 여부 등 재개발이 어려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 정비 시급성(20점) : 적정 대상지 면적과 노후된 건축물의 비율이 높은 지역 ○ 가점(10점) : 모아주택 집단 추진 여부 평가 배점 기준 초과 시 가점 부여(1개소 초과 5점, 2개소 초과 10점) □ 서울시는 대상지로 선정되는 지역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비용을 내년 초 자치구에 배정해 계획수립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모아타운은 신․구축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모아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모델이다. 주차난 등 저층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 사업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은 지하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과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사업을 계획적,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10만㎡ 미만으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 모아타운은 건축물 노후, 좁은 골목, 주차장․녹지 부족 등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빠르고 효과적인 주택정책 운영 및 지원을 통해 서울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호주의 시드니, 브리즈번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은 재난관련 국제기구인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이 올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에 인천시장을 기조연사로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앞서, 인천시는 UNDRR 롤모델 도시로서 의무 이행, 감염병 예방·관리 등 복원력 허브 추진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인천시를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6번째로 「UNDRR 복원력 허브 인증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총회에 참석해 ‘재난복원력 있는 도시 인천’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의 도시 안전성을 국제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유 시장은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 가장 먼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사무국을 방문해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세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의 우수 정책 현장과 도시재생 시설 등을 돌아보면서 민선8기 공약인 인천의 초일류 글로벌 도시 발전 구상안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호주 시드니에서는 달링하버 항만지역과 바랑가루 등을 방문해 세계적인 항만·도시재생지역을 둘러보면서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브리즈번에서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총회 참석과 UNDRR 특별대표 접견 등의 일정을 갖고 첫 해외 출장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해외 출장을 인천의 안전성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의 선진사례를 연구해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 이행과 초일류 글로벌 도시 인천 발전을 위한 구상안을 현실화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시가 2025 APEC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라는 것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행정 688명 포함 6개 직렬 723명 최종합격자 발표◦ 임용 결격사유 없으면 11월 이후 기본교육 이수 후에 임용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2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7일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 발표했다.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14일부터 19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11월 이후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모두 723명이며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688명, ▲전산 7명, ▲공업(일반전기) 5명, ▲보건 11명, ▲시설 11명(일반토목 4명, 건축 7명), ▲기록연구 1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연령 비율은 ▲10대 0.3%(2명), ▲20대 63.6%(460명), ▲30대 27.9%(202명), ▲40세 이상 8.2%(59명)로 평균 연령은 29세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2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위문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이 됐다. 이날 방 시장은 노인복지시설인 프란치스꼬의집,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동산을 방문했으며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을 맞이해 기초생활수급자 3천412세대에 상품권(5만원 상당) 1억7천6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는 백미, 김, 과일, 송편, 세제, 화장지 등 3천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방 시장은 “복지의 최전선에서 힘써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지난 6일 2022년 CEO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독서 릴레이는 CEO 추천도서를 각 부장, 팀장, 주무관 순으로 읽은 후 기한 내 독후감을 제출하여 성과에 따라 포상을 하는 사내 독서 운동으로, 공단이 매년 실시하는 독서경영 사업이다. 독서 릴레이 대상 도서는 총 3권으로 그중 2022년 CEO 추천도서는 애덤 그랜트의 『싱크 어게인』이다. 이는 확신의 편안함보다 의심의 불편함을 선택하는 등 오랫동안 당연히 여겨왔던 가정을 의심하는 ‘다시 생각하기’로 호기심을 갖고 지혜를 추구할 것을 권장하는 도서이다. 임해명 이사장은 사고의 유연성 및 기민성을 촉발하는 방법 습득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 도서를 2022년 CEO 추천도서로 선정하였다. 2022년 의정부시 추천도서인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성인부문)과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청소년 부문)도 독서 릴레이 대상 도서로 선정하여 독서를 통한 소통을 다각화하고 사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로 하였다. 한인범 기획총무부장은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CEO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독서 릴레이를 추진하게 됐다”며 “사내 독서문화가 확산되어 직원 창의력 등 지적 역량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부터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온라인 시민 독후감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독서경영 관련 실적을 인정받아 4년 연속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을 획득한 바 있다.
연천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연천군은 새롭게 구성한 위민행정진단TF가 7일 연천읍 와초리와 상1리, 전곡읍 전곡1·2리 마을회관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연1회), 군수 민원상담의 날(월 2회)을 정례화 해왔으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를 2개팀(총13명)으로 구성하고 매주 마을회관을 순회방문해 직접 소통하기로 했다.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위민행정진단TF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주요 군정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평소 불편이 있는 주민의 건의도 직접 접수하는 등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연천군 관계자는 “Yes연천을 만들기 위해서 또한 군민과 다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서 군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출발을 알리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가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오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와 함께하는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 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회 DMZ 연천물빛가요제를 진행하였다. 해당 사업은 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연천지회의 협찬으로 개최됐다. 가요제의 예심은 연천군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41팀의 사전접수를 받았고, 지난 8월 27일에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35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예심은 남녀노소 불문한 참가자들과 순수 창작곡으로 도전한 참가자들, 댄스를 함께한 팀들도 있어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며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진출한 참가팀에는 물빛대상 100만 원, 금빛최우수상 50만 원, 은빛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인기상, 응원상, 참가상 모두 수여됐다. 수상곡은 ▲물빛대상: 나은희(빅마마-Break away) ▲금빛최우수상: 디나와나우바넬리카(에일리-얼음꽃) ▲은빛우수상: 정수정(정의송-님이여)이다.심사를 맡은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금랑 센터장은 “제1회 DMZ 연천물빛가요제에 지원한 모든 분들이 출중한 실력을 갖추셔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어렵게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군인가족, 다문화가족을 포함하여 연천군의 다양한 가족분들이 재능이 많으시다는 것을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가요제에는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경연되었으며, 경품추첨과 기념품증정까지 연천군의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사천과 남해를 오가며 더부살이를 했던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전국 최고의 노을 명소인 사천 실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오후 박동식 사천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윤형근 시의회 의장, 장충남 남해군수,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준공 경과보고, 업무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내빈 기념사진 촬영, 사무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해군 상주면에 소재했던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14년 태풍으로 침수·폐쇄되면서 사천시 용현면 소재의 임시청사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 임시청사는 면적이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19년 사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68여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2,174㎡, 지상 3층 규모의 청사를 건립한 것. 2021년 5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으며, 3과(행정과, 해양자원과, 탐방시설과), 2분소(금산분소, 노량분소) 82명으로 운영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2번째이자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300리 뱃길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상주·금산지구, 남해대교지구, 사천지구, 통영·한산지구, 거제·해금강지구, 여수·오동도지구의 전체 면적은 535.6㎢이며, 76%가 해상면적이다.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는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보석을 점점이 흩어놓은 듯한 풍경을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한려해상 해양안전교육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사천시에 자리를 잡게 됨으로써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신영철)는 온라인 및 비대면 소비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에서 사용한 도민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벤트는 김해시 ‘먹깨비’, 진주시 ‘배달의 진주’, 통영시와 밀양시는 ‘위메프오’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창원시 ‘누비고’를 출시하여 성산구를 중심으로 시범운영 참여 하고 있다.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명칭’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면 응모 가능하고, 응모자 가운데 당첨자를 추첨하여 1등 3명에게 경남e지 상품권 100만원 등 총 500명에게 경남e지 상품권을 제공한다. 응모자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4일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및 참여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영철 회장은 ”배달 중개수수료 2%이하 조건인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을 사용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할인 구매한 경남사랑상품권과 경남e지 온라인 전용상품권까지 쓸 수 있게 됨으로써 온라인 비대면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움츠리는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120억원, 경남e지(20억)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