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23년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RFID 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카드를 먼저 인식시킨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는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공동주택 내 종량제봉투나 납부필증(칩)을 이용한 수거 방식보다 RFID 종량기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시흥시 공동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은 50%이며, 설치 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은 약 42%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예산을 확보할 예정으로, ’23년 RFID 종량기 설치사업에 가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에 예산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시에서 지원한다. 수요조사는 오는 10월 7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관리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 설문지와 참여 가신청서를 시흥시청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RFID 종량기 보급을 통해 우리 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지속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청결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기존 종량제봉투나 납부필증(칩)을 사용 중인 공동주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9월 ‘독서의 달’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 - 작가와의 만남 : 22일 온라인 개최‥이혜진 작가 초청해 독서 육아법 강연 - 마술 공연 : 25일 온라인 개최‥강경철 마술사, 독서 의욕 고취 마술쇼 진행 - 도서 전시회 : 5~30일 진행‥원화 아트프린팅, 도 선정 독립출판 도서 전시 경기도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작가와의 만남, 마술 공연, 도서 전시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첫째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집필한 이혜진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자녀를 위한 독서 육아 방법, 도서관 활용법 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화상 플랫폼 중(ZOOM)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유아·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주요 참가 대상이다.둘째, ‘마술 공연’은 전문 마술 공연단체 ‘힐링매직’의 강경철 마술사를 초청해 ‘책 읽는 마술사의 마술 책방’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강경철 마술사는 아이들이 마술 공연을 즐기며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법 가방 매직쇼, 스토리텔링 그림 매직쇼, 그림자놀이 등 다양한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셋째, 도서 전시회 ‘마주보다, 책보다’는 북카페 내부 서가를 활용해 도민들의 독서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자 추천 도서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9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전시회에서는 그림책 ‘펑’의 원화 아트프린팅, 2022년도 경기도 선정 독립출판 도서, DIY 관련 도서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민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뜻깊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면서 “책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현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대표 이메일(ggbc@gg.go.kr)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과 ‘마술 공연’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홈페이지(lib.gg.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30-231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도,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 본격 착수‥ 2024년 전면 개장 목표 - 2022년 8월 17일 총 11만8천㎡ 공여지 소유권 이전 완료 - 올해 74억 원 예산 편성‥10월부터 기반 시설 조성공사 착공 - 내년 하반기까지 관광객 편의시설확충, 안전시설 보강, 환경 정비 추진 ○ 캠프 그리브스 등 연계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도 함께 수립 경기도가 민통선 유일 미군 반환 공여지인 파주 캠프그리브스를 DMZ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드는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2024년 전면 개장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올해 4월 경기도가 국방부와 ‘캠프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최종합의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월 17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총 11만8,000여㎡ 부지를 완전히 넘겨받은 데 따른 것이다.도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캠프그리브스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총 74억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전면 개장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올해 10월부터 상수 공급시설 설치, 오수처리시설 설치, 도로 재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카페,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울타리, CCTV, 가로등 등의 안전시설 보강과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캠프그리브스와 인근 임진각 평화공연, 생태탐방로,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연계, DMZ 평화관광 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인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방침이다.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이 공식 개장하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경기도형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역사·문화의 관광거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캠프그리브스는 주한미군이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공여지로, 당시 미군의 생활상과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어 근현대사적 역사 가치를 인정받는 시설이다.
세계인들이 모여 ‘평화의 하모니’를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이하 군문화엑스포)’ 개막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0만 충남도민이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는 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돌입했다. 시민사회단체‧출향인 등 700명 참여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범도민지원협의회 임동규 회장과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군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설명,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기구인 범도민지원협의회는 시민사회단체와 출향인사, 자원봉사자 등 70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11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관람객유치 홍보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 △주변 관광명소 홍보 △지역 특산품 판매 지원 △의료 활동 지원 △숙박‧음식업소 청결 지원 △행사장 쓰레기 처리 지원 및 이동식 화장실설치‧운영 △교통안내소 운영 △행사장 거리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출범식에서 범도민지원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에 최선을다하기로 다짐했다. 또 각자가 소속한 기관‧기업 등의 임직원들이 군문화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방문객들이편안하고 즐겁게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220만 힘 모아 ‘성공개최’ 초석 마련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군문화엑스포는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시의특성을 살려 세계 군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평화 수호자로서 군의 위상 제고와 평화‧화합의 메시지전달, 전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 및 지원국에 대한 보은 등을 위해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2009 안면도꽃박람회, 2010 세계대백제전, 2011‧2017 금산인삼엑스포, 2022 보령머드박람회 성공의 원천에는 도민역량 결집에 있다”라며 “이번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은 220만 도민의 힘을 다시 모아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을 하늘 아래서 ‘평화의 하모니’ 군문화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관람 목표는 내국인 124만 명, 외국인 7만 명으로 잡았다. 군문화엑스포의 핵심인 전시관은 세계 평화와 군문화 등 7개 주제로나눠 조성‧운영한다. 세계 평화관에서는 세계 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한반도희망관에서는우리나라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방관에서는 우리나라 국방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으며, 세계군문화 생활관에서는 국군을 비롯한 세계 군의 의식주를 엿볼 수 있다. 또 국방 체험관에서는 드론봇 전투 체계 등 우리나라 국방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고, 4차산업 융합관에서는 국방 관련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접할 수 있다. 지역 산업관에서는 도내 관광과 특산품, 지역 기업 우수 제품 등을만나게 된다. 밀리터리 댄스 등 40개 프로그램‘활짝’ 군문화엑스포에서는 공연과 체험 등 40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펼쳐진다. 공식행사로는 10월 7일오전 8시 40분 개장식,같은 날 오후 5시 30분 개막식, 같은 달 23일 오후 3시폐막식 등이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세계 군악의장 콘서트, 해외군악대 로드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글로벌 케이-팝경연대회, 밀리터리 댄스 페스티벌, 밀리터리 락 페스티벌, 시네마 영상 토크쇼, 피스 뮤직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화려한막을 올린다. 상설무대에서는 케이-밀리터리 경연대회, 밀리터리 복장놀이(코스프레) 경연대회, 국군 장병 피트니스 페스티벌, 군 가족 재능 경연대회, 다가족다문화 페스티벌 등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장비 기동 시범, 군 무기‧장비 전시‧탑승, 병영훈련, 과학화 장비 사격, 암벽타기, 밀리터리 어드벤처, 군번줄 만들기,군장비 모형 접기, 밀리터리 페이스 페인팅 등이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계룡대 영내 투어, 계룡산 안보 등반, 계룡 스탬프 투어 등이 펼쳐지며, 10월 13일 오후 2시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세계평화포럼이 진행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직원 복지기금을 출연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이 직원을 위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에출연하면 근로자 1인당 출연금의 최대 250%까지 지급받게된다. 중소기업·도·시군이 복지기금법인을설립해 출연한 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쳐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자금이 부족해자체적으로 복리후생 정책을 운용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취지를 담았다. 지난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제1호를 시작으로 올해 제2호와 제3호 기금이 설립됐고, 부여군은 제4호기금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기업이 근로자 1인당 40만원의기금을 내면 지방비를 1:1.5 비율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여기에정부지원금이 추가로 더해진다. 군은 오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여성문화회관 2층에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제4호) 참여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후 참여 희망 기업을 선착순 모집할계획이다. 2023년부터 5~8년간 근로자 300명에게 1인당 연 80만~100만원을 굿뜨래페이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기업 출연금의 두 배가 넘는 지자체 출연금 등을 합산해근로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할 기회”라며"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34명이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것으로 결과에 따라 상사업비,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는 지자체 합동평가 연계지표 △정량지표 58개 △정성지표 20개 △경기도 주요시책 31개 등 총109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종 평가(9월말)가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대비 추진실적이 부진한 지표의 추진경과,부진사유, 향후 추진계획, 협조사항 공유를 통해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했으며, 문제점은 논의 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평택시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올해 초부터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실국소별 자체 회의와 부시장주관 실적향상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지표 컨설팅, 워크숍등을 통해 실적 점검과 독려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정상 추진되고 있는 지표가 있는 반면 시군의조직적인 차이와 지역적인 환경 차이 등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운 지표도 있어,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위해 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달 18일 정성지표(20개) 우수사례 선정에서 도내 3위를달성하는 등 전년(12위) 대비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최원용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를 통해 시민들께 제공한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가치를 평가받는 만큼 최종 평가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있었던 지표는 우수 시ㆍ군 벤치마킹과 우리시 강점ㆍ약점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평가 체계를 반드시 수립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에게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 추석을 앞두고 도내 86개 중소기업 1429명의 직원에게 1인 당 최대80만 원 씩 총 10억 400만 원의 복지비를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현재 1∼3호가 가동 중이다. 도와 아산‧보령‧공주‧예산‧서천‧태안 등 6개 시‧군이 힘을 모았다. 내년에는 청양과 홍성, 부여 등 3개군이 참여해 4∼6호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추후 도내모든 시‧군이참여해 법인을 설립‧가동토록할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도와 시‧군, 중소기업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노동자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노동자 1인 당 연간 지급 복지비 총액은 100만 원으로, 설날과 추석 명절 각 40만 원, 근로자의 날 20만원이다. 이를 위한 노동자 1인 당 연간 출연 및 지원금은 도 20만 원, 시‧군 40만원, 중소기업 40만 원,정부 75만 원이다. 올해 들어 납입한 출연‧지원금은 지난달 말까지 도 2억8560만 원, 시‧군과 중소기업 각 5억 7160만 원, 정부 10억 6785만 원 등이다. 이번 추석에는 1호 법인이 16개기업 348명에게 1인 당40만 원 씩 1억 3920만 원을 추석 전까지지급할 예정이다. 2‧3호 법인은 70개 기업 1081명에게 올해 초 설날 복지비를 포함, 1인 당 80만 원 씩 총 8억 6480만 원을 지급한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복지비 지급은 노동자들의 복지를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이는 근로 의욕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6일 25개 자치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6일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우선 시민 이용이 많은 14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오후 1시부터 재개한다.14개소 중 서울역광장은 15시부터 운영을 한다. 나머지 임시선별진료소는 9.7.(수)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6일 오전 임시선별검사소 단축 운영으로 안전을 확보했으며, 영향권을 벗어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4개소부터 운영을 재개한다.”며 “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 등 PCR 검사가 필요하신 분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차질없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광명3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태풍 ‘힌남노’가 밤사이 지나감에 따라 태풍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대응하기 위해 현장 시찰로 우리동네 시장실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목감천변의 차수벽 크렉을 점검하는 한편,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의 신속한 복구, 도로변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도록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 태풍 피해 및 복구 관련 실·국·소장 현장 회의를 주재하고 현황을 보고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에 민·관이 함께 철저히 대비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통·반장 활동 개선 및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의 주요 관심사인 차량 주차, 주택개발, 안전한 목감천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답변을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소중하고 엄중한 것이 시민 소리임을 기억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민이 참여해 효율적으로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오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18시부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이는 전국 내륙의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예상 강수량이 감소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산림청은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임도, 가로수 등 산림분야 피해에 대해 신속한 조사·복구를 실시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5일, LH서울동부권주거복지지사(김인환 지사장)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300만원 상당) 및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 준비한 종합선물세트(햄, 참치) 및 쌀 10kg 등 3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후원 물품은 지사장 및 임직원들이 2일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 120세대에 가가호호 직접 전달하며 추석 안부를 전하였다. 한 감일동 지역주민은 “복지관 개관 이후로 LH서울동부권주거복지지사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활동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 02-474-311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디지털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공무원이 처리하는 단순ㆍ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업무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1차 사업을 8월에 완료했다. 업무처리 자동화(RPA)는 인공지능을 가진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처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업무 자동화를 통해 사람이 업무를 직접 수행할 때보다 소요 시간을 단축하여 신속성이 향상되고 실수나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 근무시간에만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24시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업무 프로세스를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구축하기 때문에 업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인수인계가 간편해져 업무의 연속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기업과 공공부문까지 점차 확대 적용하는 추세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업무 자동화 시범사업으로 각 부서 담당자들이 매월 처리하는 초과근무자 ‘특근매식비 산출’ 과제를 선정했다. 자동화 구현을 통해 공무원이 직접 작업을 수행할 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던 처리 시간을 5분 내로 단축했다. ※ 연간 업무처리 소요시간 : (기존) 672시간 → (RPA 도입 후) 28시간 6월에는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과제를 선정하여 자동화하였고, 일주일에 2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했던 업무를 10분 정도의 시간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 연간(하반기 6개월) 업무처리 소요시간 : (기존) 52시간 → (RPA 도입 후) 4시간 울산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디지털플랫폼 정부 울산」전담조직(TF)에서 전략과제 중 하나로 업무 자동화(RPA)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2차 사업으로 추가 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행정혁신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업무 자동화(RPA)를 통해 단순‧반복업무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단축된 시간만큼 공무원들이 가진 역량을 온전히 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집중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자동화(RPA) 적용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