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디지털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공무원이 처리하는 단순ㆍ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업무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1차 사업을 8월에 완료했다. 업무처리 자동화(RPA)는 인공지능을 가진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처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업무 자동화를 통해 사람이 업무를 직접 수행할 때보다 소요 시간을 단축하여 신속성이 향상되고 실수나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 근무시간에만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24시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업무 프로세스를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구축하기 때문에 업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인수인계가 간편해져 업무의 연속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기업과 공공부문까지 점차 확대 적용하는 추세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업무 자동화 시범사업으로 각 부서 담당자들이 매월 처리하는 초과근무자 ‘특근매식비 산출’ 과제를 선정했다. 자동화 구현을 통해 공무원이 직접 작업을 수행할 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던 처리 시간을 5분 내로 단축했다. ※ 연간 업무처리 소요시간 : (기존) 672시간 → (RPA 도입 후) 28시간 6월에는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과제를 선정하여 자동화하였고, 일주일에 2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했던 업무를 10분 정도의 시간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 연간(하반기 6개월) 업무처리 소요시간 : (기존) 52시간 → (RPA 도입 후) 4시간 울산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디지털플랫폼 정부 울산」전담조직(TF)에서 전략과제 중 하나로 업무 자동화(RPA)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2차 사업으로 추가 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행정혁신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업무 자동화(RPA)를 통해 단순‧반복업무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단축된 시간만큼 공무원들이 가진 역량을 온전히 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집중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자동화(RPA) 적용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으로 북구 지역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총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북구 송정동 1155-2 일원에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공사’를 9월 착공하여 2024년 8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부지면적 4,572㎡에 건축 연면적 4,383㎡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취미․여가 시설 △평생 교육 지원 △건강증진 지원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된다. 이용 예상 인원은 일일 1,370명으로 울산지역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 여가생활, 사회참여활동 등을 위한 공간 제공으로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면서 “특히 북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시립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울산에는 구․군 노인복지관을 포함하여 총 15개소의 노인복지관이 운영된다. 붙임: 조감도. 끝.
□ 이병선 속초시장이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7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실(본관 1층)에서 제9차 정례회를 열고 제7대 협의회장에 이병선 속초시장을 추대·선출하였으며, 속초시장은 다음 협의회장을 선출할 때까지 약 1년간 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본 협의회는 강원도 동해안권에 위치한 6개 시·군(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2016년 설립됐으며, 강원도 동해안권의 공동과제를 추진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9차 정례회에서는 기존 상생협력과제(11건) 추진상황 점검과 신규과제 채택 등을 논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본 궤도에 오르며 동해안 6개 시·군이 중지를 모아 합심하여 대동단결해야 한다”며,“협의회 회장으로서 6개 시·군 50만 주민 모두가‘함께 행복한 미래’를 실현해나가기 위한 의제발굴과 대안 제시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속초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교통체계□ 국토부는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지원대상지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9곳, 기초 지자체 33곳을 선정하였다.□ 이번 선정으로 속초시는 2023년 ~ 2024년까지 총 50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 혼잡지역에 대해 온라인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신호 운영, 교통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CCTV 설치, 우회노선 안내를 위한 VMS(도로전광판) 설치하는 등 ITS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 2025년 이후 솔루션 서비스 사업인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여 교통 정체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 등 관광 성수기마다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진입로에 극심한 교통체증과 교통 불편사항이 발생해왔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선진화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의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 강화 등을 추진하여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과 함께 9월 6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 및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은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은 추석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신자․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전달 받는 이웃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8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서울 도매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사회 공헌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통인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추석 명절 제수용품세트 및 과일 전달 사진(별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경영진의 반부패 의지 전사적 공유와 임직원 청렴 공감대 강화를 위한 ‘고위직 청렴실천다짐 챌린지’를 9월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위직 청렴실천다짐 챌린지는 고위직이 본인의 청렴실천 다짐을 친필로 작성하고 전직원에게 선포하는 이벤트이다. 챌린지는 이사장을 시작으로 상임감사, 노조위원장, 상임이사와 지역 환경본부장 등이 참여하고, 임직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보직자는 누구든지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패취약시기인 추석명절을 전‧후하여 ‘부패‧공익침해 행위 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9월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신고 대상은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의 부패행위와 공익침해 행위이다. 임직원은 물론 이해관계자 누구나 공단 대표 누리집 - K-eco신문고에 접속하여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내용과 신고자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부패취약시기를 맞아 진행하는 청렴실천다짐 챌린지와 집중신고기간 운영이 공단 임직원의 부패인식 강화 및 부패행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환경공단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2부. 끝. 붙임 관련 사진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6~7일 양일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녹양동 소재 의정부여자청소년쉼터와 지체장애인거주시설인 꿈이있는땅 및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입소자 위문을 자제하고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정희 의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관내 경유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2기분 자동차환경개선부담금 1465건, 3800여 만 원을 부과한다고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일부 부담하게 하는제도로, 오염 저감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부담금은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지만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유해가스 배출기준인 유로5 또는 유로6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경유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2기분 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을 소유했던 자에게 부과되며, 기간 중 차량을 말소하거나소유권 변경이 있는 경우에도 실제 차량 소유일을 일할 계산하여 부과하는 만큼 차량 폐차 또는 명의이전 후에도 부과될 수 있다. 부담금 납부는 전국 은행, 농협과 우체국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고,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부과금액의 3% 가산금이 부과되어 11월경 독촉고지서가 발부되며, 체납 시에는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에는 시기에 따라 5∼10%를 감면해주는 연납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연납제도를 활용해 절세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문의는 시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042-840-2453)에하면 된다.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군 자연보호 협의회(사무국장 김제인)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및 유관 기관과 협업해 추진하는 환경기초시설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혐오시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시행됐다. 견학은 군에서 현재 운영 중인 금산정수장, 하수처리시설, 소각시설, 생활자원 회수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 회원들이 환경기초시설의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듣고, 안정적인 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군 환경발전을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체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공동주택건설에 있어 최종 난제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여러 차례의 보완 끝에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간다. 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관지구 일대에 160억의 예산을 투입,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 소공원 등을 조성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펼쳐왔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미인 공동주택건설에 최대 난제였던 사업인정 협의에 대한 중토위 심의가통과되면서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정비구역 지정하고, 여건과 사업 타당성 분석에 따라 여러 차례의 정비구역 변경 및 문화재청 현상변경 심의 등 각종 난제를 통과했으며, 최종 6개동 245세대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을 홍성읍 오관리 533-14번지 일원의 토지(48,649㎡)를 매입하여 신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보상을 추진하여 2025년 공동주택 입주를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관지구(9리, 10리) 일원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다온지구 새뜰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정비했으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6월 홍성읍 커뮤니티센터를 완성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의 오래된 원도심인 오관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도시재생사업을 펼쳐왔다”라며 “이번 중토위 심의 통과로 원도심정주 여건 개선에 방점을 찍는 공동주택건설사업의 물꼬를 텄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이 추진된다”며 명품 주거단지 조성으로 원도심에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탈석탄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국내외 중앙‧지방정부,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댄다. 도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연계해 6∼7일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기후위기 선제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가속화 : 대전환과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이명수 국회의원,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캐서린 스테워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마하마두 통카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등이 참가한다. 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 일본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 카도카와 다이사쿠 일본 교토 시장, 중국 왕둥펑 허베이성장, 맷 킨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재무장관 등은온라인이나 영상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김태흠 지사의 정책 발표에 이은 개막식,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 등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정책 발표를 통해 도의 탄소중립 5대 추진 전략을 밝힐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김상협 위원장이 ‘기후위기 위험과 미래 예측’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고, 김철현 현대오일뱅크 중앙기술연구원장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핵심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기조연설에 이어서는 탄소발자국 완성 퍼포먼스를 진행,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진다. 4개 분야로 나눈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에서는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우리는 기후위기와 싸우고 있다 : 지역‧노동 전환’을 △이유진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7년의 과제 : 에너지 전환’을 △강석태 카이스트 교수가 ‘탄소중립 발자취와 앞으로의 도약 : 정책 전환’을 △박기남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 : 기후변화적응’을 주제로 발제한다. 각 세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명숙 도의회 의원,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 마두라 조쉬 인도 E3G 선임보좌관, 도내 농어업인과 장애인, 노동자,청소년,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등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컨퍼런스 이틀째인 7일에는 탈석탄 동맹 협업 특별행사 개막식과 탄소중립확산 세션 등을 연다. 탈석탄 동맹 협업 특별행사 개막식에서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탈석탄 동맹 공동의장인 스티브 기보 캐나다 환경기후변화장관이 환영사를 갖고, 캐서린 스테워트 기후변화대사가 ‘탈석탄과지속가능발전’을, 아루나바 고쉬 유엔사무총장실 기후환경 전문가가 ‘기후위기 시대와 우리’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에이어서는 탈석탄 동맹 신규회원 가입 현황을 발표한다. 탄소중립 확산 세션에서는 ‘에너지 전환 해법 찾기’와 ‘녹색 정책 전환’을주제로 각각 토론을 진행한다. 두 토론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내권 전 UN 환경개발국장, 매들린 픽업 RE100 임팩트 매니저, 프리얀타 위자야퉁가 아시아개발은행 지속가능발전기후변화부 그룹장 등이 직접 참여하고,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동스당 중국 허베이성 에너지청 부청장 등이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밝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탈석탄 실현을위한 국내외 지방정부 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탈석탄 국제 컨퍼런스’는 도가 2017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표 기후환경국제회의로, 국내외 지방정부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와 주요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Jump-up! New-Vision 2030」비전 선포식을 8월 31일 공사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 공사는 2030년까지 새롭게 도약하여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이번 새로운 경영비전을 「JUMP-UP NEW VISION 2030」이라고 칭하고, 앞으로 10년의 경영 방향을 담았다. □ 공사 직원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사 사장의 경영전략 발표와 신입직원의 핵심가치 선언, 비전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영표 사장은 70분간의 전략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공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앞으로 개선해 나갈 점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마음과 힘을 결속시켰다. □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직원들의 핵심가치 선언이 주목을 끌었다. ‘안전’을 핵심가치로 선언한 안전총괄팀의 송병선 대리는 “아이를 품에 안은 엄마처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핵심가치를 선언한 교통질서팀의 임준선 대리는 “앞으로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혁신하여 더 이상 고객이 시장에 맞추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하여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 공사 문영표 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계수화 된 목표를 원칙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45개의 대과제, 138개 중과제, 92개의 성과지표와 318개 진도지표를 담은 책자를 배포하여 과제와 지표를 진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