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탄소중립 선도 정책 세계와 논한다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 6∼7일 개최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탈석탄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국내외 중앙지방정부,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댄다.

 

도는푸른 하늘의 날(9 7)’과 연계해 6∼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충청남도 기후위기 선제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가속화 : 대전환과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이명수 국회의원,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캐서린 스테워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마하마두 통카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등이 참가한다.

 

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 일본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 카도카와 다이사쿠 일본 교토 시장, 중국 왕둥펑 허베이성장, 맷 킨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재무장관 등은 온라인이나 영상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김태흠 지사의 정책 발표에 이은 개막식,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 등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정책 발표를 통해 도의 탄소중립 5대 추진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김상협 위원장이기후위기 위험과 미래 예측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고, 김철현 현대오일뱅크 중앙기술연구원장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핵심 사업사례를 발표한다.

 

기조연설에 이어서는 탄소발자국 완성 퍼포먼스를 진행,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진다.

 

4개 분야로 나눈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에서는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우리는 기후위기와 싸우고 있다 : 지역노동 전환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7년의 과제 : 에너지 전환강석태 카이스트 교수가탄소중립 발자취와 앞으로의 도약 : 정책 전환박기남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 : 기후변화 적응을 주제로 발제한다.

 

각 세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명숙 도의회 의원,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 마두라 조쉬 인도 E3G 선임보좌관, 도내 농어업인과 장애인, 노동자, 청소년,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등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컨퍼런스 이틀째인 7일에는 탈석탄 동맹 협업 특별행사 개막식과 탄소중립 확산 세션 등을 연다.

 

탈석탄 동맹 협업 특별행사 개막식에서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탈석탄 동맹 공동의장인 스티브 기보 캐나다 환경기후변화 장관이 환영사를 갖고, 캐서린 스테워트 기후변화대사가탈석탄과 지속가능발전, 아루나바 고쉬 유엔사무총장실 기후환경 전문가가기후위기 시대와 우리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에 이어서는 탈석탄 동맹 신규회원 가입 현황을 발표한다.

 

탄소중립 확산 세션에서는에너지 전환 해법 찾기녹색 정책 전환을 주제로 각각 토론을 진행한다.

 

두 토론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내권 전 UN 환경개발국장, 매들린 픽업 RE100 임팩트 매니저, 프리얀타 위자야퉁가 아시아개발은행 지속가능발전기후변화부 그룹장 등이 직접 참여하고,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동스당 중국 허베이성 에너지청 부청장 등이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밝힌다.

 

도 관계자는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탈석탄 실현을 위한 국내외 지방정부 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탄소중립탈석탄 국제 컨퍼런스는 도가 2017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표 기후환경 국제회의로, 국내외 지방정부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인천시, 총선 당선인 만나 지역현안 논의
인천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내달 중에는 국민의힘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당적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당면현안 해결 방안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위해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힘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대성공’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 달러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