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도약에 나선다. ○ 인천경제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 분야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IFEZ’를 목표로 인천경제청은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 및 혁신성장 견인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등 4대 전략과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등 21개 과제를 추진한다. ○ 먼저, 인천경제청은 ‘K-콘텐츠산업’ 육성 연구사업 추진 등을 통해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투자유치 지원 강화,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신성장산업 국내외 기업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 ○ 특히 초일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3차 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및 미래형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 또,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등 바이오,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핵심 기반시설을 선도적으로 구축,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 및 기업 지원 강화와 관련,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기반 스타트업 육성·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혁신성장 플랫폼 프로그램 다양화와 참여 대상 확대 등 입주기업 경영 활동과 교류 협력 지원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 이와 함께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 제3연륙교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 이밖에 GTX-B 환승센터,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기반시설 구축, 공원 조성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송도 6·8공구 개발, 청라의료복합타운, 청라 영상문화제작단지, 청라시티타워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정상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내년에도 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 핵심 전략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개발 사업에 완성도를 더하고 이를 통해 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천이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은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경제청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속 발전과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는 중추적 역할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가 12월 28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인수 회장(해피스마일치과의원), 박필선 부회장(삼익치과의원), 김범준 총무이사(서울준치과의원)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치과의사회는 2011년부터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생각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발굴과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시는 12월 26일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안동광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8명, 감정평가사 7명,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216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안), 820호의 표준주택가격(안), 2필지의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3년 표준지의 변동률은 전국 -5.92%, 경기도 -5.51%, 의정부시 –6.67%, 표준주택의 변동률은 전국 –5.95%, 경기도 –5.41%, 의정부시 –4.15%로 전체적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최근 부동산가격의 하락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공시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이 반영된 결과이다.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부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날 원안 가결한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후 내년 1월 25일 공시될 예정이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장인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은 재산 관련 조세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으므로 실거래가 현실화, 시민의 세금부담, 지역 균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하여 심의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양주 회암사지(사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양주시의 인적, 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사전 조치, 세계유산 관련 국내외 기관 및 전문가 협력, 각종 학술연구 및 OUV 발굴 시 예산분담(도 50%, 시 50%)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는 예산확보,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양주시는 기초조사, 비교연구 등 학술연구, 예산 및 전담인력 확보,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OUV 발굴,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상호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 : 탁월한 보편적 가치(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준) ‘양주 회암사지’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이 완료됨에 따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심의 통과 이후 4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한 결과, 지난 7월 20일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특히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중심으로 약 7년간의 끊임없는 학술연구를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전담할 세계유산추진TF팀을 신설하고 우선등재목록 선정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대표 문화유산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경기북부 역사·문화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문화재청,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최, 유물 수집 및 보존, 연구, 전시, 교육, 홍보 등 양주시 역사‧문화 중심기관으로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의 위상 재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서현기 동대문구간호사회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동대문간호사회 임원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7일 오전 동대문구간호사회(회장 서현기)에서 연말을 맞아 관내 탈북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멀티쿠커 40개 및 생필품 60여종 270개(2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한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간호사회 서현기 회장, 최은주 부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기탁한 물건 중 멀티쿠커는 탈북민 40가구로 전해지며, 그 외 60여종의 생필품 270개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서현기 동대문구간호사회 회장은 “동대문구 간호사회 회원이 약 2,500여 명 정도 되는데 이번 기탁식을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물품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우리 간호사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었던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갖고 의료 봉사 등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에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간호사회에서 그동안 구민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연말을 맞아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탈북민과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구민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 우리 동대문구가 자살률이 높은데 특히 고시원 등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1인 중장년 가구의 정신건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의료상담 등의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간호사회는 건강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중고등학생 대상 간호사 진로체험 교육,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등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2023년의 첫 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전농동 배봉산 정상부 공원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해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개최된다.1월 1일 7시 30분 구민들의 쉼터이자 동대문구의 자랑인 배봉산 정상부 공원에서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여명의 아침 추운 날씨를 잊게 해 줄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기념 타징, 새해인사 및 덕담 등이 이어지며 새 희망과 설레임을 담은 성악팀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일출 감상을 마친 뒤 행사는 마무리된다.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전 7시 부터는 일출을 보러 온 구민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전농2동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새해 복떡국 나눔 행사로 새해 첫 날 따뜻한 서로의 정을 나누고, 2023 포토존 운영,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새해소망 및 덕담 써주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새해의 밝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특히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구청, 전농2동 주민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에서 약 110여 명의 안전요원을 행사장 일대에 배치한다. 이들은 사전 현장 합동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2023년의 첫 해를 볼 수 있어 너무나도 기대가 크다”며, “번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내년에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배봉산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2022년 배봉산 해맛이 모습
의왕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4개 은행의 지점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2023년 1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최대 3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시중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중도 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신청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031-477-8214, 내선번호 101)으로 하면 되며, 대출 진행은 협약 금융기관 7개소(▲국민은행 의왕지점 ▲국민은행 내손지점 ▲국민은행 포일IT밸리점 ▲기업은행 의왕지점 ▲농협은행 의왕시지부 ▲농협은행 오전공단지점 ▲우리은행 의왕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031-477-8214, 내선번호 101)또는 의왕시 기업지원과(031-345-2358)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파주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재단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정보사회개발원의 과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제시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행안부가 실시하는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는 행정안전부가 전국광역자치단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다. 심사 기준은 지방규제혁신 회의 참여 및 기여도(20점), 지방규제혁신티에프(TF) 운영실적(10점), 중앙규제 개선 노력(40점),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30점) 등이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TF) 회의를 통해 규제혁신 추진방향 및 규제건의과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관련하여 추진 중인 역점사업 및 신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6개의 규제개선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울산시는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위해 5월에는 행안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규제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이어 8월에는 제1차 지방규제혁신회의 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또는 전면 해제 불가 시 다른 도시관리계획과 동일하게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는 부분을 건의했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울산은 경제 침체, 청년 유출 및 인구 감소 등으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제거하여 일자리 넘치는 산업도시 위상을 되찾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1월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기준 마련으로 수소 친환경(그린)산업을 선도하다’라는 과제로 우수상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기관 표창,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끝.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정부가 내년도 재정을 긴축 운용하겠다는 것과 달리 경남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6,984억 원이 증액된 8조 7,1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국비를 더욱 확보함으로써 우리가 당초 기획했던 취지대로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국회의원들과 함께 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국회심의 단계에서 742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된 국비는 민자도로 개선방안 용역비 3억 원,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비 2억 4천만 원,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타당성 조사비 2억 원 등 50건이다. 박 도지사는 지난 23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언급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비롯해 자치조직권 확대,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의 자치단체 이관에 대해 시도지사들의 논의가 이어졌고, 공동으로 계속 주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단체 모두가 공감하고 있어 추진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데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2032년 방한 관광객 3500만 명을 목표로 ‘한국형 칸쿤’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관광산업육성계획을 언급하며, 남해안을 끼고 있는 경남 지역이 정부 계획에 포함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공무원 교육훈련과 관련해 내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대대적으로 수립할 것을 강조하며 “직무능력 개발, 소양 함양을 비롯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교육훈련기관도 확대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산하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이 당초의 목적과 취지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일제히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에 따른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하며 “내년에 새로운 비전으로 경남도정의 모습을 도민들께 선보이며,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023년을 밀양방문의 해로 정하고 26일 오후 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시작을 대외에 알리고 대대적 마케팅에 나선다. 선포식은 아리랑의 도시 밀양이 아리랑 유네스코 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청정 영남 알프스 관광매력 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화하는 관광 성인식 자리다. 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밀양만이 가진 문화와 관광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여행 백화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첫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장으로 영남권 관광거점을 조성한다. 밀양시 단장면 일대 91만여㎡ 부지에 3,354억 4,400만원의 사업비로 조성되는 휴양단지는 지난 2017년 착공해 7년 만에 준공된다. 공공분야 국제웰니스토리타운 등 7개 시설과 민간분야 S파크 리조트 등 2개 시설이 들어서며 요가, 스포츠, 반려동물, 생태 등 핫한 관광테마로 휴양과 체험, 환경이 함께하는 영남권 중심 관광명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둘째, 축제의 세계화로 K-문화 전성시대를 선도한다.우리나라 최고의 누각인 영남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오딧세이, 밀양요가컨퍼런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밀양아리랑 축전 등 계절별로 개최되는 축제에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장 지역적인 밀양다운 문화를 가장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시키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리랑동동’ 공연 등 일상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역의 고택과 한복체험을 연계해 문화와 관광이 함께 하는 ‘밀양삼색 투어’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셋째, 우주와 전통이 함께 하는 밀양교육관광 특구 조성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독립기념관, 밀양아리랑전수체험관, 밀양아리랑대공원을 연계해 교육관광 특구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지난 2020년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올해 6만 4,000여 명이 방문한 지역의 관광명소다. 교육관광 특구는 교육과 놀이, 전통과 체험이 융합된 곳으로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단과 계절학기 체험행사 등을 유치해 교육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넷째, 밀양 영남알프스 산림휴양벨트 구축이다. 올해 개장한 도래재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국립등산학교, 밀양수목원이 들어선다. 도래재자연휴양림은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신 시설로 쾌적한 숙박공간은 물론 현대인의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요가클래스, 금손공방, 숲해설 등의 프로그램이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재약산과 천황산을 잇는 영남알프스를 뛰고 걷는 ‘트레일 밀양’ 스탬프랠리로 수도권의 젊은층 방문객 유입을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에 준공되는 국립등산학교와 밀양수목원은 임시개장 등을 거쳐 2024년에 정식 개장하게 된다. 다섯째,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관광 활성화이다.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와 외국인 참여가 높은 국제배드민턴대회 등 전국적인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또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스포츠파크에는 야구, 축구, 사이클 등 적극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가 지역 관광생태계에 선순환 구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여섯째, ESG 관광생태계 조성이다.관광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이 대세인 만큼 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ESG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양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위양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꽃구름 둥둥 위양생태 마실’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민 소득환원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한다. 사자평, 초동연가길(반월습지), 해바라기 꽃단지 등 지역의 꽃단지와 걷기 프로그램에 탄소중립 여행캠페인 등 이벤트를 실시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여행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일곱째, 일상 속 지역관광 프로그램 운영이다.일상이 여행이 되는 요즘 지역 자체를 특색 있는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살아보소 밀양’ 밀양 한 달 살이, 일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별별 캠핑’ 캠핑장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을 오롯이 보고 느끼는 여행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10대 이벤트 실시,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숙박·쇼핑·식음 할인 등 공동 마케팅, 대표음식 개발, 여행사 인센티브, 광역시티투어, 숙박&관광지&체험을 연계한 투어패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또한 세대별 특징에 맞는 맞춤형 여행지 전략을 수립해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10대에는 체험 학습형 교육여행 도시, 20~30대에는 ESG 여행도시, 40~50대에는 일상 속 공연예술 여행도시, 60~70대에는 자연친화형 여행도시 전략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외부방문객이 4년 연속 6%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일관광객 비중이 높고, 경남·부산·대구 등 영남권 방문객 분포도가 높아 이번 방문의 해를 계기로 수도권 방문객을 적극 유치하고 재방문율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방침이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편리한 교통망 등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햇살 빼곡한 밀양이 새롭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으로 밀양관광객을 마중 나갈 계획이다. ※ 사진설명 - 사진 1,2,3: 26일 2023 밀양방문의해 선포식에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성규 밀양시부시장과 관계자들이 답변을 하고 있다. - 사진 4: 2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23 밀양방문의 해 비전 선포 LED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사진 5: 2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23 밀양방문의 해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6: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이 2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 사진 7: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이 26일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에게 밀양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12.27. 11:00,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위촉식 열려… 박형준 시장, 윤상직 유치위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 참석해 위촉패 전달 예정◈ 박형준 시장 “조수미 씨의 홍보대사 합류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단은 그야말로 ‘글로벌 천하무적’이 됐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동참과 국내·외적인 관심과 지지를 대폭 이끌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최태원)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직에 선뜻 나서준 조수미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조수미 씨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학교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1986년 베르디극장 오페라 '리골레토' 질다 역으로 데뷔해 내년이면 세계무대 데뷔 37주년을 맞이한다. 세계 5대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대한민국 대표 예술인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쳤으며, 이를 증명하듯 ▲ 미국 그래미 어워드 오페라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 ▲ 이탈리아 황금기러기상 동양인 최초 수상 ▲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 한국인 최초 미국 ‘아시아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업적을 이뤘다. 조수미 씨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로부터 ‘평화예술인’(Artist For Peace)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시와 조수미 씨와의 인연도 각별하다. 조수미 씨는 부산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열정적으로 시를 지원해왔다. 지난 2005년에는 부산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이 됐으며, 지난 2021년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개관 작품 구성, 지역 성악가 육성과 공연 제작 연구를 비롯한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치 응원곡인 ‘함께’를 가창하며 시민들의 유지 지지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힘쓴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배우 이정재 씨와 세계적 인기그룹 BTS에 이어, ‘신이 내린 목소리’라 불리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홍보대사 합류로 국내외 안팎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열기가 엄청나게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가장 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 바로 홍보대사분들인데, 조수미 씨의 홍보대사 합류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단은 그야말로 ‘글로벌 천하무적’이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조수미 씨가 그동안 2002한일월드컵, 2005부산APEC정상회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올림픽 등 대형 국제행사에서 대외 홍보 활동을 톡톡히 해온 만큼,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동참과 국내·외적인 관심과 지지를 대폭 이끌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27일 낮 12시에는 조수미 씨가 지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가창한 유치 응원곡 ‘함께’의 디지털싱글 음원이 발매된다. 이 곡을 통해 조수미 씨는 어린이 합창단과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다 함께 하나 돼 부산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고 1 위촉식 개요 □ 일시/장소 : ’22. 12. 27.(화) 11:00~11:30 / LG아트센터(서울, 강서구)□ 주 관 :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 부산광역시□ 참석자 - (위촉대상) 성악가 조수미- 부산광역시장,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외교부 제2차관,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참고 2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현황 □ 제1호 홍보대사 : 이정재(영화배우) 구분 출생 소속사 이력 위촉(임기) 주요활동사항 서울 아티스트 컴퍼니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올해의 배우 영화 부문 대상 ‘21년 12월 (~유치결정시) •BIE 총회용 응원 영상 촬영 •홍보 영상 및 포스터 촬영 (언론광고 및 대국민 홍보용) □ 제2호 홍보대사 : 로지(ROZY, 가상인간)구분 출생 소속사 이력 위촉(임기) 주요활동사항 영원한 22세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한국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22년 3월 (~유치결정시) •홍보TVCF 촬영 •SNS 홍보 등 □ 제3호 홍보대사 : 방탄소년단(가수)구 분 데뷔 소속사 진행 사항 2013. 6. 13. 빅히트 뮤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MOU(‘22.6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22.7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22.10월) •BIE 경쟁 3차 PT영상 촬영(‘22.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