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원(구리1. 도시환경위원회)이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위한 범시민 단체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구리 테크노밸리 재추진’과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백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두 사업의 성공을 위해 뛰고 있다. 특히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는 물론 경기주택도시공사와도 긴밀한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은 “구리시가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 사업이 전담부서의 안일한 행정과 비공개 업무처리로 사업추진이 뒤죽박죽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라고 밝히면서 “올바른 테크노밸리 사업추진을 위해 계묘년 새해에 매머드급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며, 20만 전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체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백 의원은 “GTX-B노선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라도 테크노밸리 사업의 조속한 가시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지역 내 4차 산업시설이 있어야 젊은 층의 일자리도 만들어지고 광역교통망도 제대로 수립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내년도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강력한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동력을 끌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난 민선 7기 시절 경기도와 구리시의 사업 폐기로 무산된 바 있다. 2021년 보궐선거로 경기도의회에 진출한 백 의원은 본회의장 5분 자유발언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는 구리시의 핵심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른 바 있다. 오랜 사회운동 경력과 정치 경험을 가진 백 의원이 직접 구리 테크노밸리 추진 범시민 단체를 발족시키겠고 밝힘에 따라 구리시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경우 1,697개의 기업이 입주, 72,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약 11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대의 테크노산업 단지로 성장했다. ※ 첨부 자료 : 참고 사진 4매 <끝>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지민규) 주관으로 ‘제12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협력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내 복지 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회복지사 4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그간 열심히 활동한 사회복지사들의 정서적 힐링을 위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제로시티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제12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축하드리며,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대해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앞으로 더 질 높고 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는 ‘상상더이상’ 복지도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은 “오늘만큼은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가 마을 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2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9회 마을변호사 기념식’에서 법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마을변호사’는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시 콜센터 등을 통해 마을변호사를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시정현안과 마을변호사를 연계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법무부 지정 마을변호사는 76명으로 20개 읍면동에서 올 한 해 동안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600여 건의 상담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촌 지역 등 지역 곳곳에서 법률안전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마을변호사분들께 감사드리며, 법률복지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 사 명: 2022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 행 사 일 : 2022. 12. 24.(토)□ 장 소 :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 □ 주최주관 :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화성시□ 참석인원 :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 13명(8개팀)□ 행사내용 : 서포터즈 팀별 평가 보고회, 현장심사, 우수 서포터즈 시상 □ 시상내용 구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화성시장상 수원여대 총장상 수상자 코리요와 요리조리 화성여행 화성 미식일지 오리왕의 수라상 안녕, 화성! 서포터주 화룡점정 화성! 고메 상금 10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 10만원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 □ 목 적 서포터즈 선발 및 활동지원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송출함으로써 화성시 로컬푸드 및 청년 외식창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에 기여 □ 인원구성 : 8팀 13명 □ 활동기간 : 2022년 7월~12월 □ 활동내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화성시 로컬푸드 및 청년외식창업관련 SNS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로 송출 □ 활동성과 : SNS콘텐츠 총 248건 제작 및 송출 (카드뉴스 71건, 블로그 145건, 동영상 32건)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로컬푸드와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국비)으로 최종 반영되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하남시가 국가정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K-스타월드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용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규 간사, 이용호 문광위 간사,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및 예산실장, 국회 예결위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찾아다니며 적극 건의해 이뤄낸 성과로 이현재 시장의 중앙부처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공동주최 국회 문광위 이용호 간사)를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고,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K-스타월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차관, 문광부 1차관 등을 만나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용역비(국비) 반영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현재 시장이 발 벗고 뛰어다닌 결과로, 규제 해소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에서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수도권 및 하남의 입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결과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민선8기 하남시 역점사업으로, K-POP 전용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테마파크(마블시티) 등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3만명의 일자리창출, 연간 관광객 300만명, 2조 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으로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섰다.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이 23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사업은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목표로 정부 46억원, 파주시 10억원, 코하이젠 38억원, 대영채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소요되며, 사업 부지(약 4,600㎡)는 파주농협에서 제공한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서울,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수소차·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은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라며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파주시가 수소도시, 나아가 수소경제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최근 경남지역(진주, 하동) 육용오리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라 기존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재대본은 시장을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등 8개 반으로 구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관내 가금농가에 대한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한다. 최근까지 가금농가 고병원성 AI 발생 사항을 보면 전국 10개 시·도, 27개 시·군에서 총 50건이 발생해 전년도 47건을 이미 넘어섰으며 야생조류에서도 지금까지 92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AI 발생 위험이 아주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시는 지난 11월 18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야생조류를 통한 감염 위험이 높은 화포천과 해반천에 축산차량출입통제구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AI 특별방역대책기간 가금농장 출입통제 차단방역 강화 행정명령 10건과 가금농장 방역기준 공고 10건을 이미 발동해 가금농가 자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30만수 이상 산란계(부화장) 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하며 가금전담공무원을 통해 전업농(3천수 이상) 방역실태를 매일 체크하고 있다. 특히 관내로 진입하는 가금 관련 차량(가축, 분뇨, 사료, 톱밥 등)은 시가 운용 중인 거점소독시설에서 반드시 소독 후 소독필증을 해당 농장에 제출(보관)토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를 통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산되는 것으로 추정돼 가금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저수지, 소하천 등 야생조류 출몰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한편 야생조류 접근과 침입 차단을 위해 축사 그물망을 꼼꼼히 정비하고 문단속,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연일 계속된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수도관리 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동파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수도계량기 보온재와 동파방지팩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관내 곳곳에서도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온재나 동파박지팩이 필요한 시민은 헛걸음하지 않도록 상수도사업소에 미리 전화해서 신청하고, 상수도사업소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는 것이 좋다. 단, 공동주택의 세대별 계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선 수도계량기 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를 밀폐하고,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워야 한다.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넓게 밀폐해야 한다.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하고, 계랑기나 수도관이 얼면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콜센터(1577-1122)로,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상수도사업소 24시간 종합상황실(031-324-429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 ‘시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및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9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국내 첫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발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만보시루(1일 1만보 걷기 달성 시 100시루 지급),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 동네단위 시루결제 유통채널), 동네티콘(서비스명 ‘두구두구’, 골목상권 전용 시루 결제 기프티콘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루 활성화를 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선도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격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발 더 진일보한 지역화폐 운영과 확산을 위한 노력과 시도를 쉼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12월 5일 누적 발행액 8,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에서 돌고도는 행복머니’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지역 경제활성화의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지난 3월 모바일시루 사용자 4,43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9.4%가 ‘시루 사용에 만족’ 한다고 답했다. 지난 7월 가맹점주 5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77.3%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모바일시루 사용량이 90%(지류형 8%, 카드형 2%)인 시루는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어 소상공인 경비절감에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에 48억6천만 원을 투자해 마을회관 신축, 도로 개선 등 ‘2023년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국가안보때문에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손해를 입은 도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민군 상호협력 증진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한다. 도는 2023년에 예산을 대폭 확대해 사업비 총 48억 6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2018년 13억 원, 2019년도 20억 원, 2020~2022년 32억 원이었다. 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 24개소, 지원예산 35억 원을 1차 선정했다. 내년 상반기 추가 사업 공모를 통해 잔여 사업비 지원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내년 지원 대상을 보면 ▲김포에는 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갈산리 도로 개선 등 6개 사업에 2억 8,500만 원 ▲파주에는 광탄면 용미4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법원읍 웅담리 배수로 정비 등 총 5개 사업에 1억 6,300만 원 ▲양주에는 신암골 군부대 주변 상수도 보급, 매곡리 생태연못 쉼터 조성 등 5개 사업에 3억 7천여만 원의 도비를 각각 투입한다.▲포천에는 창수면 시도7호선 인도보수 및 가로등 설치, 회현면 국군포천병원 인근 보도설치 등 4개 사업에 6억 4,400여만 원 ▲동두천에는 걸산동 임도개선사업,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전시편의시설 개선사업에 1억 5천만 원 ▲연천에는 진상리 등 군사시설물 철거, 태풍전망대 개선사업에 2억 원의 도비가 들어간다.특히 내년에는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신축 및 보수를 실시하고, 소음 피해지역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주민을 위한 건강보건프로그램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인치권 군관협력담당관은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군 시설로 인한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민군상생의 밑거름이 되어 발전지역으로 체질전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도내에는 비무장지대(DMZ)와 600여 곳의 군부대가 있고, 경기북부 면적의 42.7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특히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들은 부대 주둔이나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교통불편 등의 피해를 겪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 등에 제한을 받아야만 했다. 이에 도는 그간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들을 위해 2017년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 2018년부터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본예산 확정에 따라 61개 학교 대상으로 768억 원을 투입하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교과교실 기반의 공간 구성과 개방형 공용공간․홈베이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공간 재구조화(리모델링)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지만, 2023년에는 증축 사업을 포함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달라졌다.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사전 신청을 받아 61개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절대공간 부족으로 이번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사업은 내년 3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등 56명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통해 사용자 참여 설계 제반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도교육청 최길남 미래학교기획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전에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담당자 연수, 대상교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적용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5.27%(124,540원) 인상한 월 2,487,64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인 2,010,580원보다 477,06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이 5%인 반면에 해상근로자는 5.27%을 적용한 금액이다. 육상의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으나, 선원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선원 최저임금 노사 합의안 마련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여러차례 선원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선원 최저임금의 인상 필요성에 대하여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인상률에 대한 합의는 도출하지 못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내년 예상되는 소비자 물가와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해 선원최저임금보다 5.27% 인상하는 정부안을 마련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확정하였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가족과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생활하고 있는 선원분들의 근로강도를 생각하면 더 높은 임금이 필요하지만, 해운경기의 불확실성 및 어업생산량의 축소 등 외부요인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선원의 실질임금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인상률을 고민하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선원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보호, 청년선원의 유입 등을 위해 최저임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연도별 선원 및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변동 현황 (단위: 원) 구분 선원 최저임금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선원-육상 월급차이 월급기준 인상액 (인상율) 시급기준 월급기준 인상액 (인상율) 2016 1,641,000 123,000 (8.1%) 6,030 1,260,270 94,070 (8.1%) 380,730 2017 1,760,800 119,800 (7.3%) 6,470 1,352,230 91,960 (7.3%) 408,570 2018 1,982,340 221,540 (12.6%) 7,530 1,573,770 221,540 (16.4%) 408,570 2019 2,153,720 171,380 (8.64%) 8,350 1,745,150 171,380 (10.9%) 408,570 2020 2,215,960 62,240 (2.9%) 8,590 1,795,310 50,160 (2.9%) 420,650 2021 2,249,500 33,540 (1.5%) 8,720 1,822,480 27,170 (1.5%) 427,020 2022 2,363,100 113,600 (5.05%) 9,160 1,914,440 91,960 (5.04%) 448,660 2023 2,487,640 124,540 (5.27%) 9,620 2,010,580 96,140 (5%) 477,060 * (출 * (출처) 연도별 선원최저임금,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