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여자중학교(교장 조윤정) 로고스 독서토론 동아리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시사 이슈와 책을 주제로 학생 주도성 독서 및 시사 토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해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로고스 동아리는 2022년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경민대학교 김현경 교수님의‘교과 공부와 연계하는 Hybrid 독서토론’을 통해 비판적·분석적·종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0차시로 구성된 김현경 교수님의 강의는 국어, 사회, 도덕 교과와 연계된 독서 활동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세상에 대한 관점을 다양하게 전개 시키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배움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 표현의 방법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성적으로 비판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로고스 독서토론 동아리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대회에 참가하여 의정부시 중등부 단체 최우수상(1학년 김ㅇ우 외 2명) 및 중등부 개인 최우수상(3학년 이ㅇ지), 우수상(1학년 김ㅇ우), 장려상(2학년 이ㅇ민)을 수상하였고, 서울신문 STV에서 주최한 제11회 전국 중·고 인문학 경진대회에서는 중등부 은상(2학년 김ㅇ연 외 1명) 및 동상(2학년 정ㅇ솔 외 1명)을 수상하였다. 또한 교육부·환경부·기상청이 공동 주최한 2022년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에도 참여하여 3학년 이ㅇ지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경민여중 로고스 동아리는 겨울방학 독서토론 특강 은빛도서관(2023. 1. 9. ~ 1. 11.)을 마지막으로 2022학년도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2023년도 예산안은 고양의 가능성과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고양으로 나아가기 위해 하루빨리 예산안을 처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담화문을 발표, “시의회에 조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는 한편, 준예산체제로 돌입함에 따라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2023년 새해를 준예산 체제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장으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시민께 사과했다. 이어 “현재 고양특례시는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막 펼치려고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자족도시를 향한 여정이 더 늦춰지지 않도록 시민과 집행부, 의회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달 21일 고양시의회에 2023년 본예산안을 제출했으나, 계속된 의회 파행으로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준예산 사태를 맞게 됐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이날 “시의 예산편성권은 권한이 아닌 의무임을 명심하고 있었기에 법정기한을 준수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시의회에서도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논쟁을 뒤로하고 시의회의 본연의 의무로서 예산 심의를 속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준예산은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의거, 예산이 법정기간 내에 성립되지 못한 경우 일정범위 내에서 전 회계연도 예산에 준하여 집행하는 예산으로, 신규 사업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법령과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사업부서의 결정에 따라 집행할 수 있다. 준예산에 해당되는 대상은 청사 및 공공기관 유지운영을 위한 인건비, 용역비, 공공요금 등과 시 설치 시설물의 최소 유지관리비, 복지급여·수당 등 법령·조례상 강행규정에 따른 지출경비 등이다. 또, 도로개설공사, 도시공원 토지매입 등 이미 예산으로 승인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집행이 가능하다. 시에서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은 총 2조 9,963억 원으로, 이중 78.5%인 2조 3,544억 원이 준예산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준예산체제로 운영 시 각종 사업 지연 및 중단이 예상, 민생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제설장비, 도로응급복구, 청소용역 등 긴급한 재해복구에 한계가 생길 뿐 아니라 각종 용역사업의 인건비 지급이 불가해 근로자들의 생계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교량보수보강, 도로보도정비, 배수펌프장 시설정비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대응 시설비의 예산집행도 불투명해졌다. 또, 각종 계약사업의 시행이 늦어져 관내 중소기업과 소속 근로자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초 경기활성화에 기여하던 예산조기집행도 어려워졌다. 학교교육 관련 지원도 법령과 조례상 임의규정으로, 준예산 대상에서 제외돼 교육 현장에까지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장은 “예산은 시민 실생활과 직결된 사안으로, 더 이상의 시간낭비는 민생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준예산체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시는 예산 미 편성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을 파악하는 중으로, 준예산만으로는 시민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선결처분권’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 선결처분권은 지방자치법 제122조에 의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으로서 지방의회가 의결되지 않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의회의 의견을 거치지 않고 독자적 판단에 의해 우선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이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피해가 우려되는 긴급한 예산의 경우 선결처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 이에 따라 시는 준예산 비 대상 사업에 대해 선결처분 가능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유래 없는 준예산 사태를 맞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며 시정에 혼란이 없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는 입장으로, 예산이 편성되는 즉시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또한 철저히 할 계획이다. 지난 27일에는 시의회에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특히 현 사태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준예산체제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해 시의회의 조속한 개회를 계속 촉구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현재 최우선 순위는 준예산 체제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30일까지 준예산 편성계획을 마무리하고 1월 1일 시의회에 편성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끝.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경기북부 관내 레미콘공장 12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기획단속을 실시, 15건의 위법사항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레미콘공장은 대부분 도심지 밖 소방서와 거리가 먼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 화재발생 등 유사시에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다른 특정소방대상물보다 소방안전에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표면 아래에 숨어있을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번 기획단속을 실시하게 됐다.주요 단속내용은 ▲위험물시설에 대한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자격 적정 여부 ▲위험물시설 정기점검 실시 여부 및 유지관리 ▲위험물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단속으로 A레미콘공장에서는 위험물관련 서류를 조사 중 안전관리자 선임 신고사항 중 선임일이 허위로 작성된 사항이 적발됐다. B공장에서는 위험물 정기점검표를 비치하지 않았으며 C공장에서는 경보설비 수신반이 고장이 났는데도 이를 알지 못하고 방치하다 적발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들 3건에 과태료 및 행정명령 등 처분을 내렸으며, 유분리장치 수리 및 트렌치 설비 청소 불량 등 11건에는 조치명령을, 1건에는 기관통보를 했다. 건축법 관련 위반대상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구조적인 문제 등 중대한 결함사항은 의법 조치나 행정명령을 통해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상담전문인력 배치와 기업 상황에 맞는 심층 상담으로 오프라인 상담 증가○ 경기도 주도의 ‘기업애로 해소’방안 마련으로 대외 관심도 상승 경기도가 지난 10월 경기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개소한 이후 기업의 현장상담이 2.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 경기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수출, 자금, 기술운영, 경영, 인사노무, 법률 등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기존 ‘기업SOS지원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대폭 확대·개편한 것이다.10~12월 3개월 간의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 달 동안 월평균 방문상담은 91건으로 개소 전 1~9월 월평균 32건과 비교해 2.8배 늘었다. 그동안 비상근 상담인력으로 기업의 애로를 상담할 기회가 부족했으나, 종합센터 개소로 수출․자금․기술 등 분야별 상근 전문상담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상시 기업애로상담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더욱이 기업당 평균 1~2시간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상담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복합애로에 대한 전문적 자문이 가능해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도가 실시한 방문상담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9월에는 응답자의 71.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지만 12월에는 응답자의 86.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1일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경기도․시군․공공기관 소속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기업애로 SOS 포럼’을 열고 시군별 기업애로 수범사례를 공유해 실무자들의 기업애로 처리능력을 높이고 2023년 달라지는 기업지원 정책 등을 설명한 뒤 협조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경제위기 속 기업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속초시가 지속가능한 미래속초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민선 8기 주요사업을 추진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하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을 통한 행정조직을 효율적, 생산적 조직으로 만들기 위하여 2023. 1. 1.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앞서, 속초시를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가 되는, 동서고속철도 완공, 역세권 개발, 시청사 이전, 강원특별자치도 준비, 4차산업 연계 스마트시티·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등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만들고, 이를 통하여 발전된 미래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 위하여, 3국 21과 2직속 5사업소 8동, 정원 712명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의회 의결을 받아 확정하였고, 이번 정기인사를 통하여 민선8기 속초시정을 이끌어갈 인력을 배치하였다.□ 또한, 이에 앞서 시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파견, 전출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하여,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업무실적과 경력, 양성평등 등을 고려하여 4급 1명, 5급 5명, 6급 3명, 7급 9명, 전문경력관 나군 2명 등 총 20명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하였고, □ ‘23. 1. 1.자, 승진자들과 전보자 등에 대한 4급과 5급 33명과 6급이하 456명, 총 489명의 인사를 단행하였다. □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원칙을 통하여 행정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활력에 중점을 두었고, 특히, 국장(4급), 부서장(5급) 인사를 먼저 발령하고, 부서장들이 추천한 팀장, 팀원을 6급 이하 인사에 반영하여, 팀웍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인사에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측가능한 인사 운영을 진행하였다. 또한, 사회복지, 세무, 시설(지적) 등 소수직렬이 일반행정업무와 융합할 수 있도록 인사 배치하여, 소수직렬도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간부 인재양성을 위한 기회를 탄력적으로 제공하였으며, 부서 순환근무 배치와 인사고충 등도 반영하였다. □ 무엇보다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속초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민선8기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23년부터, 소통, 화합, 성장이 바탕이 된 내실 있는 시정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상생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클린도시, 다함께 누리는 건강도시로서의 속초, 그리고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나아가는 민선8기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능력을 최우선으로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위하여 ‘23. 1. 1.자 승진, 전보, 직제개편 재배치 등 인사를 실시하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승진인사를 포함한 정기인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선도도시 속초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주요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하여 능력을 최우선한 인사이며, 안정적, 생산적, 활력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상공회는 지난 26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소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상공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박병찬 연천군상공회 회장은 관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에 이불 20채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이불 10채를 전달했다. 성금 중 200만원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지정기탁했다.연천군상공회는 30여개 회원이 매년 기업의 수익을 지역사회 환원하고자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박병찬 회장은 “앞으로도 연천군상공회는 기업인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신순옥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 담당 공무원, 도경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지원 정책(안) 보고, 토론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로 △외국인 주민 초기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주민 도정 참여 소통 창구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운영 △지역특화형비자 시범 사업 선정 등을 보고했다. 또 논산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대한 깨끗한 거리 조성 사업 추진과 아산 고려인 밀집 거주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조성 등 기초 인프라 조성 등도 성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상호 이해와 다양성 존중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다양화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연속 추진 사업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도내 정착 방안을 내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비율은 총인구 대비 5.7%로 전국 1위”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내년도 지원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보다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다문화정책협의회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관련 정책 추진에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r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 등의 내용을 반영해 작성됐으며 ▲ 수도권매립지 30년사 ▲ 경영활동 노력 ▲ 공사 미래 지속가능경영 혁신방안(Innovation) ▲ 공사 ESG 핵심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혁신(Innovation) 등 4대 중점 분야별 15대 핵심 보고 이슈를 도출하고 주요성과를 ESGI 하이라이트에 소개했으며, 본문을 통해 ESGI 분야별 성과와 노력을 자세히 기술했다. 구체적으로 환경(E)분야에는 ▲ 수도권매립지 2035 탄소중립 실현 ▲ 친환경 자원순환으로 미래에너지 생산 ▲ 환경관리 강화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 등 공사의 환경분야 성과를 수록했으며, 사회적 책임(S) 분야에는 ▲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한 사회적 성과를 기술했다. 거버넌스(G) 분야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공동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 등을 소개하였으며, 혁신(I) 분야에서는 자원순환 혁신기술 연구개발(R&D)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끊임없는 업무혁신으로 국가 자원순환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지속가능경영 발전방향을 담았다. 매립지공사 황인식 경영기획처장은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 임직원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라는 글로벌경제의 새로운 규범에 적극 대응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공사 누리집 정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 1부.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신약 등 약제 급여등재 절차인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통과하여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공단은 약가협상 절차 및 근거를 규정한 “약가협상체계”를 2011년 12월 최초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으로 인증 받았고, 올해 12년 연속 사후 심사에 통과하여 약가협상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통해 약가협상체계가 국제표준에 따라 일관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증 유지를 통해 약가협상 체계의 공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을 대표하는 보험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약가협상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1994년 국내 도입된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붙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 붙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
□ 한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옥 건축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서울우수한옥' 2022년 선정대상이 공개됐다. □ 서울시는 전통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을 구현한 일상 속 한옥을 발굴하는 '제7회 서울우수한옥' 심사 결과, 은평한옥마을 '정다운집(情多雲集)'을 비롯한 총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2016년 이후 매년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해 온 서울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우수한옥’ 외에 한옥 요소를 현대적으로 조화롭게 접목 또는 해석한 건축물을 선정하는 ‘우수한옥 디자인’ 분야를 신설하여 현대 생활 속에서도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게끔 구현된 건축물을 선정했다. □ 2022년 선정된 한옥을 포함하여 서울시는 지금까지 총 89개소를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했다. 올해 진행된 제7회 서울우수한옥은 지난 9월 접수를 받아 10~12월 한옥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8개소를 결정했다. ○ 심사에는 고주환(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회장), 김영수(서울시 건축자산위원회 위원), 이강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경아(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최종미(서울시 건축자산위원회 위원), 홍만식(서울시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 먼저 <우수한옥> 분야는 은평한옥마을 내 ▴정다운집(情多雲集) ▴이리루 ▴일루와유(壹樓臥遊)와 종로구 ▴삼청동 '익청각(益淸閣)'▴필운동 한옥 ▴누하동 한옥, 총 6개소가 선정됐다. ○ 은평한옥마을에 위치한 '정다운집(情多雲集)'은 작은 필지에 현대적 삶의 방식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살림집 한옥으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리루'는 형태․비례․재료․장식 면에서 집주인의 섬세함과 설계자의 배려, 정밀한 시공이 돋보이며 전통성이 잘 살려진 한옥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다양한 한옥 체험 컨텐츠를 운영 중인 '일루와유(壹樓臥遊)'는 공간의 관계, 위계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종로구에서도 3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성이 뛰어난 고택인 삼청동 '익청각(益淸閣)'은 현대 건축과 잘 어우러지며 창의적인 공간구성과 디자인이 앞으로 활용도 측면에서 기대되고, 소형 필지에 효율성이 극대화된 '필운동 한옥'은 한옥 요소를 적극 활용해 편리하게 수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누하동 한옥'은 절제된 꾸밈과 검소함이 드러나는 한옥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감내하면서도 한옥을 잘 유지하고 보존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올해 신설된 <우수한옥 디자인> 분야에서는 ▴북촌 설화수의 집(종로구 가회동) ▴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성북구 정릉동), 2개소가 선정됐다. ○ '북촌 설화수의 집'은 전통 한옥의 기본 골격과 재료를 기능적이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옥 디자인의 모범사례로 평가되었으며 '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한솔각․나리재)'은 전통 한옥 목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서관 용도의 대공간으로 조성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옥 공공건축물이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시는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뽑는 <시민 공감 한옥>을 도입, 최종 선정된 8개소의 한옥을 대상으로 12.12(월)~12.18(일) 서울시 시민투표 시스템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1,037표를 받은 은평한옥마을 정다운집(情多雲集)이 '시민공감한옥'으로 선정됐다. ○ 그 밖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한옥 공간인 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이 2위(768표), 우수한옥 디자인 분야에서 올해의 서울한옥으로 선정된 '북촌 설화수의 집'이 3위(280표)를 기록했다. □ 서울시는 올해 우수한옥으로 선정된 건물 외부에 '우수한옥 현판'을 부착하고 인증서,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5년 동안 매년 1회 한옥전문가 정기 점검을 실시, 필요한 경우 시에서 연 최대 400만 원 이내 직접 소규모 수선을 지원한다. □ 또 우수한옥․우수한옥 디자인 8개소에 대한 사진집 제작, 전시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한옥 건축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옥을 짓고, 고치기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설계 및 건축공정에 참여한 '우수한옥 참여 한옥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선정을 통해 한옥 건축의 좋은 사례가 계속 발굴되고 전통과 현대 정서가 잘 반영된 한옥 건축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한옥'이 시대, 공간, 세대를 초월하는 K-주거문화․공간으로서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1> 제7회 서울우수한옥 선정작(총 8개소) □ □ 선정작(총 8개소) ○ 한옥 분야(6개소) 정다운집(情多雲集, 은평한옥마을) ★ 올해의 서울한옥, 2022시민공감한옥 이리루(은평한옥마을) 어번디테일 건축사사무소 / Photo 이상훈 HooxMe 건축사사무소 오브 / Photo 박영채 필운동 한옥(종로구 필운동) 익청각(益淸閣, 종로구 삼청동) 참우리 건축사사무소 누하동 한옥(종로구 누하동) 일루와유(壹樓臥遊, 은평한옥마을)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 Photo 송유섭 < ○ 한옥디자인 분야(2개소) 북촌 설화수의 집(종로구 가회동) ★ 올해의 서울한옥 정수초 한옥교실(성북구 정릉동) One O One Factory / Photo Kim Inchul 대연건축사사무소, QNA건축사사무소 / Photo 김경석 □ 제7회 서울우수한옥 주요 선정사유부문 선정작 주요 선정사유 한옥 분야 1 정다운집 (情多雲集) 은평한옥마을 ‣ 비례와 구법, 배치의 창의성에서 우수함이 돋보이며, 소형 필지에 현대적 삶의 방식을 효율적으로 반영한 모범적인 살림집으로서의 한옥 어번디테일 건축사사무소 / Photo 이상훈 HooxMe 2 이리루 은평한옥마을 ‣ 형태, 비례, 재료, 장식 등에서 집주인의 섬세함과 세심한 설계, 정밀한 시공이 돋보이는 한옥으로 전통성이 특히 좋음 건축사사무소 오브 / Photo 박영채 3 필운동 한옥 종로구 필운동 ‣ 막다른 골목에 접한 작은 한옥으로 기존 한옥의 공간 위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 원형과 새로이 조성한 부분이 조화로움 참우리건축사사무소 4 익청각 (益淸閣) 종로구 삼청동 ‣ 삼청동 한옥에서 몇 남지 않은 고택 중 하나로, 전통과 현대건축, 공간구성 우수성, 디자인 창의성 등 나무랄 데 없는 작품이며, 앞으로의 활용이 기대됨 5 누하동 한옥 종로구 누하동 ‣ 근대 이후 도시 한옥의 원형 유지를 위해 불편함을 감내한 흔적이 보이는 한옥으로, 최소한의 꾸밈과 검소함을 담고 있음 6 일루와유 (壹樓臥遊) 은평한옥마을 ‣ 게스트하우스 및 작업·전시를 위한 공간구성이 한옥 공간에 어울리도록 계획되었고, 공간의 위계 등 전통성을 잘 연출함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한옥 디자인 분야 1 북촌 설화수의 집 종로구 가회동 ‣ 전통한옥의 기본골격과 의장 및 바닥을 기능․현대적으로 해석하였으며, 한옥의 보존과 현대화를 동시에 구현한 우수한옥디자인 분야의 모범 사례 One O One Factory / Photo Kim Inchul 2 정수초 한옥교실 성북구 정릉동 ‣ 한옥의 전통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교육시설로 활용한 구조체 디자인으로, 한옥 공공건축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사례 대연건축사사무소, QNA건축사사무소 / Photo 김경석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8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로써 올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총 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예산확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오리로 도로열선 설치공사 7억 원 ▲하안동 안현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사업 2억 원 ▲구름산터널 보행로 CCTV 교체공사 1억 5천만 원 ▲광명동굴 노두바위 주변 안전관리 공사 1억 5천만 원 ▲하안배수지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억 원 ▲하안9단지 녹지대(하담길) 리모델링 사업 1억 원 ▲철산어린이 공원 정비사업 1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17억 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15억 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10억 원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사업 10억 원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10억 원 ▲정원있는 공원 조성 공사 10억 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공사 5억 원 ▲충현역사공원 개선공사 5억 원 등 총 18개 사업이다. 이는 최근 3개년간 가장 높은 성과로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재원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찾아다니며 뛰어다닌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협력해 이룬 의미있는 결과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계묘년 도덕산 도덕정에서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예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이니만큼 참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도덕산 도덕정에서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 500명 이상 운집할 것으로 예측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해 ▲결빙 대비 등산로 입구 정비 ▲인파 동선 관리 ▲응급인력 대기 등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등산로 입구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통제선을 설치하여 인파 동선을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