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8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로써 올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총 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예산확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오리로 도로열선 설치공사 7억 원 ▲하안동 안현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사업 2억 원 ▲구름산터널 보행로 CCTV 교체공사 1억 5천만 원 ▲광명동굴 노두바위 주변 안전관리 공사 1억 5천만 원 ▲하안배수지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억 원 ▲하안9단지 녹지대(하담길) 리모델링 사업 1억 원 ▲철산어린이 공원 정비사업 1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17억 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15억 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10억 원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사업 10억 원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10억 원 ▲정원있는 공원 조성 공사 10억 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공사 5억 원 ▲충현역사공원 개선공사 5억 원 등 총 18개 사업이다.
이는 최근 3개년간 가장 높은 성과로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재원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찾아다니며 뛰어다닌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협력해 이룬 의미있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