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 개편·확대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참전명예수당 인상 추진>□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 시는 4년 전인 2019년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나, 물가상승률과 경제여건 및 참전유공자들의 평균연령이 80세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 서울시 거주 참전유공자(’23.4월 현재) : 42,227명 - 6.25참전 8,418명 / 월남참전 33,448명 / 6.25 및 월남참전 411명□ 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위해 ‘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6월 8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을 가진다. ○ 이후 서울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서울시의회에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될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5만원 인상된 1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매월 지급하게 된다. <보훈예우수당 확
□ 오세훈 시장은 5일(월) 서울시청에서 다태아 분만 국내 최고 권위자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와, 전종관 교수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다태아를 출산해 다둥이 가족을 이룬 엄마아빠들을 만났다. 아이울음 소리가 귀한 저출생 시대, 탄생의 기적을 이뤄낸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했다. □ ‘전 세계에서 다둥이를 가장 많이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로 알려진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는 지난 2021년 화제가 됐던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를 비롯해 약 1만 명의 다태아 출산을 집도한 이 분야 권위자다. □ 이날 함께한 다둥이 엄마아빠들은 전종관 교수의 집도로 쌍둥이, 삼둥이, 사둥이를 출산한 부모들로, 조산, 난임 등 어려움을 이겨낸 끝에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은 기적의 주인공들이다. ○ 백승진, 강희진 부부는 결혼 5년차에 난임시술을 통해 어렵게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지만, 8주차부터 시작된 조산기로 불안한 상태가 이어졌고 두 아이를 품은 채 6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지금은 무사히 두 아이를 출산해 양육 중이다. ○ 최홍석, 손지영 부부는 출생연도가 다른 세쌍둥이를 키우는 독특한 사연을 가졌다. 삼둥이 임신 후 25주차에
◦ 6일 검단산 현충탑에서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열고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하남시 애국선열 기억·예우하기 위해 ‘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 추진 및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다양 한 정책 추진◦ 이 시장, 5일에는 6.25 전쟁에 참전한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국가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가정 위 문 방문하기도 이현재 하남시장이 6일 검단산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를 위해 삶을 바친 故김영로 대령님을 비롯한 190위 애국선열들의 영전에 온 시민의 마음을 모아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하남시는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편지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이날 이 시장이 추념사에서 밝혔듯 후손들이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애국선열의 고귀
수도권 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미래 환경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역할하고 있다.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은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어린이 및 초·중학생에게 연령별 맞춤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ECO스쿨, SL드림스쿨, 그린나래 멘토링 등으로, ECO스쿨은 초등학생들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공원으로 초대해 생태탐방을 하고, 재활용컵으로 화분 만들기 등 환경체험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SL드림스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관련 진로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8회에 걸쳐 자원순환·신재생에너지 기술, 녹색직업 분야 등에 대해 교육한다. 그린나래 멘토링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환경멘토(그린나래)가 매립지공사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지도, 진로설계, 환경실천 운동 등을 추진하는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립지공사 손경희 공원녹지부장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 지난해 처음 환경교육주간이 실시됐고, 오늘부터 일주일간 2회 환경교육주간이 운영된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공사도 앞으로 환경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 6월 1일~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3 WRC 여섯 번째 대회서 티에리 누빌 우승… 티에리 누빌, 현대 월드랠리팀에 시즌 첫 승 선사하고 드라이버 순위 경쟁 본격화… 팀 동료 에사페카 라피 역시 경기 내내 상위권 유지하며 2위로 더블 포디움 달성- 현대 월드랠리팀, 역대 이탈리아 랠리서 총 여섯 번 우승컵 들어올리는 기록 달성 현대자동차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1일(목)부터 4일(일, 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Sardegna)에서 열린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여섯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월) 밝혔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여섯 번의 우승컵(16년, 18~20년, 22~23년 우승)을 들어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에사페카 라피(E
- 미래 모빌리티의 아이디어를 예술적으로 펼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Sustainable Mobility’ 또는 ‘Change the Colors’ 주제로 1~5분 영상 제작- 촬영감독 멘토링 및 창작지원금 지원, EV 신차 및 브랜드 공간체험 기회-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기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기아는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까지 적용해 보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6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아 크리에이터 6기 지원신청은 6월 5일(월)부터 7월3일(월)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http: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이 구청장은 추념식 이후 현충원을 돌아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으며, 역대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는 시간을 보냈다.이 구청장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이분들이 남긴 귀한 가르침을 끊임없이 되새겼다. 나라를 위했던 모든 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자유로운 동대문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현충일인 6월 6일 박정희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겨져 있는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투자청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고 국내‧해외유치
◦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한 故정원혁 학도병 추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명복 기리는 시설 지속 방문, 참배할 예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직원들과 함께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에는 학도병 묘역을 찾아 故정원혁 학도병을 추모했다.故정원혁 학도병은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1951년 1월에 벌어진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의 전공을 세운 바 있다.임 교육감은 지난 1월 2일에도 2023년 첫 일정으로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에 있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는 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사진> 임태희 교육감 현충탑 참배 현장 사진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더욱 자유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물려줄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현충탑(만안구 안양동 산103-118)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애국을 향하던 선열들의 값진 희생 위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그 뜻을 계승해 보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안양시는 보훈가족과 보훈단체, 군경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7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대표 인사, 헌시 낭독 순으로 추념식을 진행했다.이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이양환 무용가의 진혼 살풀이 공연과 안양시립합창단의 가곡 ‘비목’ 공연도 진행됐다. 심상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해달라”며 “유공자의 정신을 계승해 안전하고 강건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안양시는 이날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현충원 참배를 위해 이동 차량을 지원했다. 오전 5시 50분 유족 120여명이 버스 3대를 이용해 대전현충원으로 향했으며, 추념식 후 오전 11시 유족 10여명도 준비한 차량 1대를 타고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시흥시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국가 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임병택 시장의 추념사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추념곡 공연, 참석자 전원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로운 삶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시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식 후에는 유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분향이 이어졌다.
파주시는 6일 파주시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희생과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올리고 조총,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는 특히 6.25 정전 70주년을 맞는 해로,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현충탑을 비롯한 기념비와 전공비에 살아 숨 쉬는 값진 희생의 산 역사들이 세월의 풍상 속에 희미해지지 않도록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널리 선양해 해마다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9일(월)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를 주제로 ‘2023 실향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시에서는 올 한 해 크고 작은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 과정에 발맞추어 이번 실향민 문화축제 역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전국 실향민 및 관광객을 맞이한다. □ 2016년 ‘제1회 전국이북실향민문화축제’로 시작되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2023 실향민 문화축제’는 실향민의 대표 도시로 알려진 속초시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실향민 문화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번 ‘2023 실향민 문화축제’는 시민과 전국 실향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개최장소였던 아바이마을을 벗어나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 메인무대를 마련하여 개·폐막식 및 특별공연 등 주된 행사를 진행하고, 청호동 망향공원과 동명동 수복기념탑공원 등에서 합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김광평 전몰군경 유족회 회장, 문송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50분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은 국민의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후 식에 맞춰 헌화 및 분향, 김병수 김포시장의 추념사 낭독 등이 진행됐다. 추념식 현장에서는 해병대제2사단의 군악대 연주 및 김포시립여성합창단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겼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모든 국가유공자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다 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고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
5일과 6일(14시, 18시) 순천만국가정원 노을정원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하프와 클라리넷 연주 공연으로 구성된 ‘가든 클래식’ 때문이다. 노을정원에 놓인 금빛 하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실내 공연장에서 볼 법한 클래식 공연이 탁 트인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니, 푸른 잔디는 자연스레 관람석이 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하프와 클라리넷 선율이 울려 퍼지자 노을정원은 있는 그대로의 문화 공연장이 됐다.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연주를 정원에서 마주하니 색다르다”, “선선한 바람, 푸른 풍경에 고품격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황홀했다”, “힐링 된다. 2023정원박람회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라며 호평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6월 해질녘, 박람회장을 품격 있는 문화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특히 6월 매 주말 저녁 7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해가 지는 오천에서’라는 주제로 클래식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 10일(토)은 전 세계 영화‧음악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과 디즈니‧지브리‧마블 OST로, 전 세대를 겨냥한 ‘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