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일(수) 구리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 주관으로 열린‘적십자 로보큐브테크 설맞이 행복한 희망나눔 전달식’에 참석했다.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한편 이번 전달식을 통해, 로보큐브테크(대표 김영석) 기부금 2,500만원으로 준비한 쌀(10kg) 500포대와 돼지갈비 200인분 등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기업 CEO 2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을 나누며 계묘년 새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호평동 백봉지구 내 ‘경기도의료원’ 유치, 왕숙 첨단산업단지 내 반도체 특화 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지원과 노력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여러 환경 변화와 국제적인 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며 2023년 새해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을 관할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03년에 설립돼 현재 1,400여 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방세를 조기에 확보하고 납세자에게 지방세 절감효과와 성실납세를 유도하기 위하여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주에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을 미리 납부할 시 일정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2월부터 12월까지 세액의 7%가 공제되며 연세액으로 계산시 6.41%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자동차등록지 관할 세무과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ARS간편납부시스템 (☎1644-4600) 및 인터넷 위택스(1월 16일부터 가능)로 신청할 수 있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1월 중 자동차세를 연납할 경우 세금 절감효과가 가장 크며, 6월과 12월에 고지되는 자동차세를 신경써야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양도하거나 말소한 경우 각각 양도일 및 말소일 이후 잔여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사하여 주소지가 변경된다 하더라도 자동차세를 또 납부할 필요가 없다. 구청 관계자는“1월 31일까지 연납 신청 및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연납 신청 후 잊지 말고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하며“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많은 시민이 조세부담을 줄여 세제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2.(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올해 산림청은 ‘선진국형 산림경영 관리를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 창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ㅇ 중점과제로는 ➀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의 3대 산림재난 대비 ➁목재이용 증진과 임가소득 향상 등 경제임업 육성 ➂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활성화로 사회임업 확대 ➃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 중심의 환경임업 활성화 ➄국토녹화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협력 전개 등이다. □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의 11%(32백만 톤)를 산림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23∼’30년에 11.4조 원을 투입하여 국내·외 산림활동을 강화한다. ㅇ 주요 탄소확보 활동으로는 ➀산림경영을 확대하고 산림재난을 줄여 23.9백만 톤(74.7%) ➁자투리 공간에 도시숲 등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10만 톤(0.3%) ➂탄소저장고인 국산목재 이용 확대로 1.5백만 톤(4.7%) ➃산림부산물을 에너지로 활용하여 1.5백만 톤(4.7%) ➄개발도상국 산림훼손 방지(REDD+)로 5백만 톤(15.7%) 확보 등이다. □ 국민안전 확보와 임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ㅇ 급경사지(행안부), 도로 비탈면(국토부) 등 관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산사태 예측정보를 24시간 전에서 48시간 전까지 확대 제공(2월)한다. ㅇ 목재수확 가능 면적을 최대 50ha에서 30ha로 조정하는 등 친환경적인 새로운 목재수확 제도를 6월 11일 시행한다(「산림자원법」 개정). ㅇ 임업경영 산림에 체험, 숙박 등의 시설설치를 허용하여 임업인 소득증진을 도모하는 ‘숲경영체험림’이 6월 11일부터 도입된다. ㅇ 산지연금의 매수기준 단가 상한선 및 공유지분 제한을 삭제하고(1월) 매입 면적도 확대(371ha→3,700ha)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 국민이 일상에서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ㅇ 장거리 탐방로 수요를 위해 울진과 태안 안면도를 잇는 동서트레일(총 849㎞ 중 316㎞)을 조성한다. ㅇ 난·아열대 산림식물 보전을 위한 ‘난대수목원’을 ’31년 개원목표로 조성한다. ㅇ 생활 속 원예(홈가드닝) 확산을 위해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반려식물 진료실(클리닉)을 운영한다(6월). ㅇ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난 예측,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스마트) 산림복지 및 산림경영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임업의 첨단화를 도모한다. □ 임업인의 산림경영과 국민의 산림이용 지원을 위한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ㅇ ’22년 10월 시행하여 2만 임가에 5.9% 소득증진 효과를 준 임업직불제 지급요건을 농업 등 수준으로 개선하여 3만여 임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 ㅇ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재산권을 제한받는 사유림 산림보호구역 산주(3만 명, 9만ha)를 보상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을 추진한다. ㅇ 지역주민 강제 대피, 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 등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한다. ㅇ 사유림 경영 특례부여, 전문임업인 규정 마련 등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임업진흥법」을 「사유림경영법」으로 전면 개편한다. ㅇ 탄소배출권 확보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국가를 확대하고(2개국), 수출시장 다변화와 기업지원으로 임산물 수출액 5억 불을 달성한다. ㅇ 양도세, 상속세 감면 대상 확대 등 각종 세제 개선을 위한 부처협업도 강화한다. □ 남성현 산림청장은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선진국형 산림관리로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을 국민에게 제공하여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산림 100년 비전 선포 및 숲의 명예전당 헌정 확대 등 국토녹화 50주년 성과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올해를 경기북도자치도 설치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빠른 시한 내에 경기북도자치도를 설치하기 위한 제반 준비, 비전 만들기, 전략 만들기, 주민들 의견 수렴, 특별법 관련된 여러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북도자치도를 만들고자 하는 배경에 대해 “경기북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며 “경기북도는 360만 인적 자원과 잘 보존된 자연환경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곳이다. 북도를 자치도로 만들어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북도에 맞는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경기북도에 산업 전략 지도를 만들려고 한다. 시군별로 가장 최적화된 산업과 방향에 대한 계획을 만들어 우리 주민들과 함께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만들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해당되는 첨단 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케이(K) 콘텐츠라든지 디지털 혁신까지 포함해서 광범위하게 북부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경제의 역동성을 살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는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두 가지 큰 축으로 올해 경기도정을 이끌겠다는 뜻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경기도지사가 북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한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김동연 지사는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 여러 가지 국제상황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지금 중앙정부의 경제정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걱정되는 바가 적지 않다”면서 “경기도부터 제대로 된 경제와 사회정책을 함께 펴겠다”고 자신의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경제정책으로 “기업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겠다”면서 “이미 경기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먹거리를 이끌고 갈 산업들을 조직으로 만들었다. 반도체산업과, 바이오산업과, AI빅데이터과, 첨단모빌리티과, 디지털혁신과 등으로 어떤 산업이 됐던 해당되는 과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규제를 풀기 위해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가장 먼저 고통과 어려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줘야 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어려운 계층에 있는 분들을 위한 포용과 상생, 공동체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사회정책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저는 역동성을 더 많은 기회라고 표현을 하고, 기회공동체를 더 고른 기회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큰 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마친 김 지사는 인근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10여 분 정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는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최영희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영봉․최병선․오석규․ 도의원, 경기북부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의 책을 사립작은도서관까지 배달해주는 ‘작은책드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왕시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육성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간의 상호대차시스템과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구축해 소장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책드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11개소의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이 실시해오던 책드림서비스를 사립작은도서관까지 포함해 19개소까지 확대한다. 작은책드림 가능 사립작은도서관은 ▲고천동 2개소(행복, 글누리) ▲부곡동 1개소(들고지) ▲오전동 2개소(백합, 대명구름채) ▲청계동 3개소(숲속옹달샘, 이음, 사통이네)로 지역적 안배를 했고, 입주민이 많은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먼 작은도서관까지 배달해줌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촘촘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2월 말부터 오픈한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소장도서를 원스톱으로 검색하고,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와 홍보도 가능하다. 최석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이 주민의 독서 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 활동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1일 시 의회와 함께 추진중인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올해 첫 방문지로 계양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병방동 도로개설공사 예산 지원 요청 ▲계산시장 아케이드 설치 ▲효성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예산 지원 요청 ▲작전2동 경로당(어르신 쉼터) 신설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민선 8기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요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계양구 지역구 시의원(조성환, 김종득, 석정규, 문세종)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먼저 병방동을 찾아 병방동 도로개설공사 추진현황을 살폈다. 병방동 도로개설공사 조성사업은 병방동 76-32번지 일원(규모 L=390m, B=8m)에 총사업비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중 공사 착공이 목표다. 문세종 시의원은 “해당 구간은 1981년도 최초 결정 후 약 42년 경과된 장기미집행 도로로 사유지 혼재 및 도로 선형 불량 등 주민불편에 따른 정비가 필요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족 사업비(10억 원)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시에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계산시장에서 석정규 시의원은 “계산시장 내 일부구간 아케이드 미설치로 인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서는 상인회 자부담이 있어 상인회의 내부 동의가 선행돼야 하므로 2024년도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신청하도록 안내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효성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계양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효성동 154-11번지 일원에 34면 내외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 협의 진행 중이다. 조성환 시의원은 “관련 부서에서 해당 부지의 주민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시에서도 부족사업비에 대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이에 이 부시장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계양구청에서 공영주차장 부지확보 관련 토지매입 등 선행절차를 거친 후 예산지원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어르신 인구가 많은 작전2동 갈개공원 주변 등에 경로당 등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기관인 계양구청이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구역 내 사회복지시설 건축물 조성 시 경로당 시설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득 시의원은 “어르신들이 근거리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부지 선정 시 이를 적극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행숙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밝은 시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에서부터 시민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이후로 지난해 10월 중구, 동구를 찾은 데 이어서 올해는 계양구를 시작으로 시의회와 방문지역을 협의해 방문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금액 변동이 있는 갱신계약 포함)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계약사항을 신고하는 제도이다. 제도 시행 후 적응기간을 고려하여 2023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고 있으나,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신고는 신고대상자(임대인, 임차인)가 주택 관할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임대차보호법상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는 등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이므로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여 제도시행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끝.
의정부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방위와 민생 치안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희생하는 군부대 및 경찰·소방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일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방위 및 치안 유지 등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명절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육군 제5군단, 제8기동사단, 의정부경찰서 등 위문대상 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업무 공조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11일 지내동 육류가공업체인 ㈜그린푸드밸리(대표이사 정길동)에서 한우곰탕 1,000팩(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한우곰탕은 관내 저소득 노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그린푸드밸리는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길동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한우곰탕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수정사항 : ‘수원시 펀드’, 포럼에서 투표로 선정한 ‘수원기업 새빛펀드’로 수정.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 민간자본 300억 원 등으로 조성◦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 창업초기 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수원시 펀드 마중물 삼아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정하는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 목표 ‘경제특례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1000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조성해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펀드 조성 포럼’을 열고, 수원시 펀드 조성 방안·운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8일, 1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펀드 조성 방안·재원 조달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수원기업 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 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 민간 자본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관외 기업이 투자 이후 2년 이내 수원으로 이전하면 수원시 기업 투자로 인정한다. 투자 대상은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 창업초기 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창업초기(200억 원) ▲소재부품장비(300억 원) ▲바이오 헬스(200억 원) ▲4차산업 혁명·디지털(200억 원) ▲재도약정부 또는 지자체 등의 재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지원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100억 원) 분야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면 양질의 일자리 5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마중물 삼아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Unicorn)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창업 기업. 으로 성정하는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법률·경제·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원시 펀드운영위원회(가칭)’를 구성해 펀드 운용 관련 주요 사항을 위원회 심의·의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펀드운영위원회는 한국모태펀드출자 여부·규모 결정, 투자 분야 심의, 운용사 선정 심사, 펀드 성과평가, 자문 등 역할을 한다. 민간 운용사의 펀드 운용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체계도 마련해 리스크(위험 요소)를 관리한다. 선정된 운용사 소관 투자심의위원회가 기업투자를 심의할 때 수원시 관계자가 참석해 협의하고, 수원시 펀드운영위원회가 수시로 자문한다. 또 운용사, 펀드, 투자기업을 상시 관리할 시스템을 마련하고, ‘수원기업 새빛펀드 운용 전문 자문관’을 위촉해 수시로 자문받을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수원시 펀드조성 방안 발표, 이영민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의 ‘기업인이 말하는 수원시 창업활성화 방안’ 발표,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의 ‘기업인이 말하는 수원시 창업 활성화 방안’ 발표, 기업인·(예비) 창업자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현장 투표로 펀드 명칭을 선정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투자가 있어야 창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며 “수원기업 새빛펀드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 우수한 기업이 발굴되고, 투자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삼성전자 등 4개 대기업과 44개 중견기업, 219개 강소기업을 비롯한 10만 9282개 중소기업이 있다. 사진1)이재준 수원시장이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2)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이 기업인들과 토론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관내 자원화센터를 비롯한 관급, 민간 공사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6일의 경우 다음날인 7일 미세먼지 농도가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7일은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97㎍/㎥로, 주의보 발령 및 다음날(1.8.)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는 ▲당일 평균 50㎍/㎥ 초과 및 익일 50㎍/㎥ 초과 예상 ▲당일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익일 50㎍/㎥ 초과 예상 ▲익일 75㎍/㎥ 초과(매우 나쁨) 예상 등 3개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한 경우라도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에서 조치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의무)사업장 및 공사장 내 조업시간 단축 및 조정 ▲대기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배출가스·공회전·불법소각 등 지도점검 강화 조치가 있다. 현장을 방문한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하는 의무 감축 사업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라며 “시민들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_관급, 민간 공사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 중인 김포시 관계자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