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월) 오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을 주재하고, 역동적인 혁신성장과 시민의 삶이 변하는 구리시 대전환을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신년사에서 “구리 테크노밸리와 4차첨단산업기술연구단지를 유치하고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개선, GTX-D, E 노선 등 첨단교통망 신설 및 6호선 구리시 연장 추진, 첨단 순환 트램 설치, 도심 관통 지하도로 건설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 토평동 한강변에는 최첨단 친환경 도시인 스마트 그린시티를 건설하고, 교육과 복지 등 5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혜택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경현 시장은 “올해가 20만 구리시민의 진정한 행복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하나로 집중해야 한다.”라며, “시민과 약속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구리시 발전을 위해 분발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2일 새해 첫 직원 모임, 온라인 생중계로 직원 약 1,100여 명 참여◦ 임 교육감, 새해 인사와 함께 2023년 경기교육 정책 방향 직접 설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소풍마루에서 ‘2023년 새해 첫 직원 모임’을 가졌다.새해 첫 직원 모임은 경기교육 비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공유함으로써 경기교육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했다.영상회의시스템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북부청사 직원뿐만 아니라 남부청사,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 약 1,10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모임은 새로 제작한 2023년 경기교육정책 영상 공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임태희 교육감의 새해 인사와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기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자율, 균형, 미래는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활동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 방향에 맞춰 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 교육감은 “합창은 혼자 할 수 없다”며 “각자 자기 목소리를 내고 또 상대방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된다. 자기의 역할을 찾아 마음껏 일하고 소통하면서 경기교육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대화, 2023년 계묘년 새해 도정에 바란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도정에 바라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도정’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 실국장과 도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동영상 시청, 도민과의 대화, 도민들의 소망이 담긴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엔진 시동을 걸고 볼트를 조으는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3년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성과를 내는 첫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것이 도민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들의 의지와 열정, 도민들의 뜻이 함께 모아진다면 경남이 과거와 같은 영광을 회복하고 전국 시도 중에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는 도정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에 맞춰 산업경제와 문화복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원주 개인택시 김해시지부장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택시요금 인상을 건의했고,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좋은 인재 유입과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삼홍기계에서 근무 중인 김서영 씨는 경남의 원전과 방산,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도의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질문했으며, 공명숙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과 지역화폐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주부 이미화 씨는 자원봉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 건의했으며, 조창수 휴림황칠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에 임업의 중요성과 획기적인 지원방안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유은선 당신처럼 동행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에 대한 병원동행 서비스 확대를 건의했고, 남기훈 창신대학교 교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행정과 주민 간의 중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이‧통장의 안전교육 실시로 전문인력 양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해 도민들의 정책 제언이 쏟아졌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시대를 경남이 앞장서서 이끌어 가겠다는 의미에서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참석자 전원이 날리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행사 동영상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2023년 의회사무처 시무식’을 갖고 지방시대의 성공적 개막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이날 오후 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했다.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자치와 분권으로 만드는 전혀 새로운 지방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더 큰 가능성과 희망을 키우는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께서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의회는 그 어느 지방의회보다 탄탄한 의정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더 크고 높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계묘년 새해를 맞은 경기도의회가 직원들에게 좋은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염 의장은 새해맞이 직원격려 오찬 행사를 열고, 의회 구내식당에서 300여 직원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한편, 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등 도의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하며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염 의장은 분향 뒤 위패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2023년 새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마음에 담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희망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어 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올 한해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가겠다”며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이 올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과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포용적 사회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시의 사회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반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경기정원문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명시 곳곳에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조성하면서 광명시를 문화와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글로벌 문화 수도로 만들어 새로운 미래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치분권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평생학습 확대 등 사람을 중심으로 공동체 회복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올해는 주변과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삶, 자기만의 행복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살 것과 업무를 추진하면서 우선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공유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세부 전략 등을 밝힐 계획이다.
사랑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새벽, 처음으로 선보인 그린아일랜드에는 뜨거운 환호와 감동이 가득 찼습니다.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를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잔디길로 완전히 바꾼다는 상상을 아무 도시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런 공간을 상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가 달랐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10년 만에 시정을 다시 맡게 된 저에 대한 기대와 응원, 그리고 걱정 또한 잊지 않고 있습니다. 불과 6개월 만에 도시를 획기적으로 바꿔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년 순천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온 한 해였습니다. 순천만을 찾는 두루미를 위해 세계 최초로 282개의 전봇대를 뽑아냈던 시민 여러분이 순천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 속으로 정원이 들어왔습니다. 순천시민의 선택은 도시의 미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도시를 다시 설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2023년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선언 15주년!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원년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은 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정 분야별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일류순천의 선명한 비전과 목표를 향해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창의적이고 탄력성있게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자동차가 우선이었던 도심을 사람과 자전거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다이어트하고, 원도심을 다시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대중교통과 자전거가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는 도시 철학을 2040 도시기본계획에 담아 미래도시를 체계적으로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시청사 주변에 시민광장을 조성해 옥천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를 하나로 연결하겠습니다.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가 잘 해결되고 노선이 변경될 것에 대비해 폐선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도 미래를 내다보면서 준비해가겠습니다. 2030년이면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됩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위기 때마다 현명한 선택을 해오신 시민들을 믿고 빠른 시일 내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겠습니다. 폐기물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문화·체육공간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지혜롭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세계의 환경수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시작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교육과 실천에 있었습니다. 순천형 생태학교를 운영하여 시민 스스로 생태도시의 철학과 가치를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지난 해 순천만으로 흑두루미 1만 마리가 찾아들었습니다.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이 순천이라는 것을 흑두루미가 먼저 알려준 것입니다. 살기 좋은 도시로 체질을 바꾸는 만큼 시민을 보살피는 세심한 손길에도 더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출산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과감히 투자해 젊은 세대들이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하게 만들겠습니다. 골든 타임안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준비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여건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천만 명의 외부 소비군을 끌어들이고, 미래 산업 육성으로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외부에서 찾아오는 소비군과 교류인구는 지역경제의 한 축입니다. 대규모 숙박 단지와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해 외지인들이 순천에서 머무르며, 삶을 즐기면서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메타버스와 웰니스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경관농업과 잔디산업,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향·육종 산업을 활성화해 정원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에 축적된 노하우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고소득 청년농부를 키우겠습니다. 또한 수소 산업과 탄소 중립 기반 산업을 육성하여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 맞는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생태와 문화로 웰니스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순천만을 포함한 여자만 일원에 준비하고 있는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풀릴 경우, 순천은 내륙의 국가정원과 해양의 국가정원을 동시에 가진 세계 유일의 도시가 됩니다. 순천만 역간척 사업은 해안과 갯벌의 생태기능을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는 생태수도의 완성 전략입니다. 일출과 일몰의 명소, 화포와 와온을 잇는 순천만갈대길을 치유와 힐링 뿐 아니라 새로운 액티비티를 더해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방에서는 최초로 순천에 확정되었습니다.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웹툰·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창의력 집약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육성하겠습니다. 국내외 애니메이션 기업을 유치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애니메이션의 메카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다섯째,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룰 유일한 대안, 남해안 벨트 허브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모든 자원들이 수도권으로 블랙홀처럼 흡수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벨트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남해안 벨트입니다. 남해안 벨트 내 도시들간 연대와 협력이 지방소멸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생존전략입니다. 먼저 동부권의 인근 도시들과 함께 광역 도시계획 수립, 광역 급행버스, 자전거도로 구축 등 실질적인 현안들부터 협력해가면서 남해안 벨트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2023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일류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원박람회 성공입니다.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때 순천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와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품격과 역량만 믿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순천시장 노 관 규
□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2일(월) 7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120여 명과 함께 ‘새해 첫 동행 해맞이’로 2023년 첫 업무 일정을 시작했다. □ 해맞이 행사는 참여자와 함께 ‘소망엽서에 새해 소망 쓰기’, ‘일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소망엽서는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거북이우체통을 통해 연말에 다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 이날 07시 58분경 한강 동작대교 너머로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자 참여자들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한강유람선 위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소망 및 한해의 다짐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 새해 소망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에는 올해 예정되어 있는 교생실습을 통해 세상을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다짐한 청년, 현재는 엑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청년, 키가 20cm가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코로나가 종식되어 내 주변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초등학생 등이 참여자와 함께 소망을 나누었다. ○ 이날 참가한 한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서울시가 우리 아동과 동행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아이들이 잘 커서 이 나라에 보배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서울시는(’22년 말 기준) 아동복지시설 752개소를 지원 중이며, 자립준비청년은 1,500여 명이 있다. ○ 시는 2023년 아동복지시설의 생활아동 영양급식비와 용돈지원액을 전년 대비 100% 인상하고, 양육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 또한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개분야(심리, 정서 지원강화·생활안정 지원강화·일자리 지원확대·지원체계 인프라확충)에서 13개 사업을 통해 지원대책을 강화한다. 특히 생활안정을 위해 자립수당을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자립정착금도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오 시장은 2023년 새해 출근 첫날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과 한강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여러분이 외롭다고 느낄 때에도 항상 서울시가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동행‧매력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 첫 동행 해맞이」 참석일정 시 간 내 용 비 고 07:00 ~ 07:10 (10′) ㅇ선박탑승 및 안전교육 07:10 ~ 07:15 (05′) ㅇ인사말 오세훈 서울시장 07:15 ~ 07:40 (25′) ㅇ새해 소망 나누기 07:40 ~ 08:00 (20′) ㅇ일출 관람(유람선 갑판 이동) 참석자 전원 08:00 ~ 08:40 (40′) ㅇ조식(도시락)·소통의 시간 참석자 전원 ※ 관련부서 : 행정국 행정팀장 김현정 ☎2133-5802 ※ 관련부서 : 약자와의동행추진단 동행정책팀장 이대희 ☎2133-9383 ※ 관련부서 : 여성가족정책실 아동정책팀장 전규영 ☎2133-5163
- 의심사이트의 경우 평균적으로 시세의 36.3%로 광고, 5.4%만 상품용으로 등록, 말소차량 24%, 연식일치율 은 64.9% 수준, 주행거리는 평균 41,995km 줄여서 광고 - 적발된 사이트에 대한 형사고발, 수사의뢰 등 법리검토 후 후속조치 예정○ 현재 1개 의심사이트만 운영 중으로 전년 대비 활동 중인 의심사이트 83% 감소 경기도가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이트 24개를 조사해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 17개를 적발해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도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 조사 대상은 빅데이터 전문기관에서 구축한 중고차 판매사이트 기초자료(DB)와 신규 생성 사이트 등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이트 24개다. 도는 빅데이터 비교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산 자료와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손님을 가장한 조사 기법인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해당 매물의 광고 내용과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17개를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16개가 폐쇄돼 현재 1개 사이트만 운영 중이다.17개 사이트의 570대 매물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정상시세의 36.3% 수준의 저가 판매 ▲상품용 등록차량 비율 5.4%, ▲말소차량 비율 24% ▲연식일치율 64.9% ▲주행거리를 4만 1천995km 줄여 광고 등의 특징을 보였다.2021년 12월 기준으로 도가 확인한 운영 중인 허위매물 의심사이트는 12개였는데, 이 같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2022년 12월 기준으로 1개 사이트만 운영·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도는 법리검토를 거쳐 적발된 허위매물 의심사이트와 관련 매매종사원 등에 대한 형사고발, 수사의뢰 등 후속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다.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도민들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해부터는 국토부의 중고차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시행으로 중고차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알아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2년 총이용 건수가 약 1억 1천800만, 하루 평균 약 3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경기부동산포털은 ▲부동산가격(깡통전세 알아보기, 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종합정보(토지, 건축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지도서비스(연속지적도, 항공지적도) ▲중개업․측량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가 있다면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해 참고할 수 있다.이와 함께 도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부동산포털 누리집의 설명서를 초심자용과 상세 설명서로 분리 제공해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가 쉽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 중개사무소 등 도민들이 부동산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항공사진 갱신 및 지도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기능 개선 등도 추진했다.그 결과 경기도가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포털 이용자 3천87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니 86.6%인 3천360명이 경기부동산포털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중 매우 만족은 42.2%, 만족은 44.4%였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들이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하도록 신규 서비스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깡통전세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도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현재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신축 빌라 등 거래가격이 없는 주택의 경우 충분히 사전 정보를 확인하거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3.1.2.부터 평일·주말 모두 운영… 시청 1층 부산미래도시관 일부 공간 활용해 조성◈ 타임머신 타고 1851년 세계 최초의 영국 런던 세계박람회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이르기까지 시간여 행을 즐겨보는 실감 영상 콘텐츠 만나볼 수 있어◈ 홍보영상관 입구에는 BTS 홍보대사 위촉 당시 실제 친필서명이 담긴 백월도 전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 1층 부산미래도시관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오는 1월 2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부산시와 정부가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흥미로운 체험 공간이다. 조성 공간을 살펴보면,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BTS의 친필서명이 담긴 백월(back wall)을 홍보영상관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월은 가로 6.4m 높이 2.8m로 표면이 강화유리로 덮여있다. 이 백월에 담긴 서명은 지난 7월 19일 세계적인 인기그룹 BTS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될 당시 이들이 실제 서명한 것으로, 방문객들은 강화유리 표면에 자신의 서명을 더해 보며, BTS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되어볼 수 있다. 입구를 지나면, 그간 개최됐던 세계박람회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타임머신이 있는 ‘우주선 내부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타임머신을 타기 전 대기공간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사전 학습을 진행한다. 사전 학습 내용은 많은 설명은 지양하고 개최의 당위성과 주·부제를 인포그래픽 등으로 표현해 자연스럽게 눈으로 익힐 수 있게 했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 씨도 영상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해 설명한다. 사전 학습이 끝나면, 타임머신의 문이 열리고 가로 14m, 높이 4.2m 173도 곡면의 대형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에서 수준 높은 연출 방법이 접목된 세계박람회 3D 그래픽 실감 영상이 상영된다. 실감 영상은 사람, 협력, 화합, 혁신의 물결을 시각화한 세계박람회 로고 미디어아트가 30~40초 정도 표현되는 대기영상과, 1851년 세계 최초의 영국 런던 세계박람회장에서부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장에 이르기까지 우주선에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4분 30초 동안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메인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상영 후 반응형 장치를 통한 짧은 영상과 설명도 체험해볼 수 있다. 홍보영상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한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해 1월 2일 개관을 시작으로 평일(09:00~18:00)뿐만 아니라 주말(10:00~17:00)에도 운영(30분 간격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에는 단체견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단체견학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주요 관람층으로 설정해 체험이 끝나면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홍보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의 상상력을 실현해줄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홍보영상관을 통해 흑백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과거의 세계박람회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느껴보고, 세계박람회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배워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부산이 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해야 하는지에 대해 몸소 체험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고1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 조성 및 운영개요 □ 추진개요 ㅇ (장 소) 부산시청사 1층 부산미래도시관 ㅇ (관람대상) 초등학생 단체 체험학습 및 교육 중심, 전 연령 시민 ㅇ (주요내용) 세계박람회 실감 체험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작 설치 ▹ 파노라마 스크린 설치 : 14m(L)×4.2m(H), 173° 곡면 *고해상도 빔프로젝트(3대) 설치 ▹ 실감영상콘텐츠 제작 : 다양한 영상미와 연출방법으로 세계박람회 실감 영상체험 - 대기영상(40 초, 사람/협력/화합/혁신의 물결을 시각화한 엑스포 로고 미디어아트) - 메인영상(4분30초, 타임 -메인영상(30 초.) 타임머신 우주선을 타고 즐기는 세계박람회 시간여행) - 인터랙션(반응형 센스를 통 -인터랙션(반응형 셴스를 통한 엑스포 발명품의 짧은 영상과 설명 플레이) ▹ 영상관 통로 : 우주선 내부의 타임머신 탑승 대기공간으로 이정재 홍보대사 영상 디스플레이와, 엑스포 인포그래픽 패널 등으로 구성 ▹ 유도동선 설치 : 6.4m(L)×2.8m(H), BTS 홍보대사 친필사인 백월(’22.7.19. 홍보대사 위촉식) 활용 포토․체험존 □ 운영개요구 분 주 요 내 용 비 고 개관시기 ‘23. 1월부터 본격 운영 ’23.1.8.까지시범운영 운영시간 평일(월~금) 09:00~18:00 휴관 : 공휴일 *필요시 임시휴관 주말(토․일) 10:00∼18:00 권 장 관람인원 1회 적정인원 10~15명 (단체관람 시) 1회 최대 30명 이내 신청/모집 공통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 사전 전화예약 : ☎888-5795 현장운영 (30분 간격) (평일)09:00~18:00 총16회 (주말)10:00~18:00 총14회 *중식시간(12~13시) 제외 단체 사전 전화예약 ▪ 1회 최대 관람인원(30명) 초과 시(대기시간 발생) - 시청사 견학코스 또는 시청사 1층 어린이 도서관 ‘들락날락’ 이용 연계 권장 개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자유 이용 ▪ 단체 및 사전 예약자 있을 시, 자유 이용 제한 관람코스 (소요시간) 약 30분 소요 BTS 홍보대사 포토존(5분) → ‘World EXPO Journey’ 엑스포 여행관(5분) → 파노라마 실감영상관(10분) → [단체관람 시] 엑스포 퀴즈 이벤트(10분) / [개인관람 시] 엑스포 키오스크(10분) 참고2 [입구 외벽] BTS 백월 포토․체험존 참고3 [내부 통로] 엑스포 시간여행 승강장 참고4 [상영 공간] 엑스포 시간여행 실감영상관 참고5 실감영상 및 인터랙션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2천여 파주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파주시는그동안 염원했던 인구 50만명 돌파와중단됐던 DMZ 평화관광 재개,파주의 대표축제들을 온전하게 개최함으로써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살렸고,시민공동체는 다시 활성화되었습니다. 100만 자족도시 인프라 확충과 미래의 성장동력인메디컬클러스터, 테크노밸리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는 등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2년에 거둔 모든 성과들은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파주시정을 신뢰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시민 여러분의 힘입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올해 세계 경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경제 불황은 지속되고 주요 국가들은긴축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대외여건의 영향을 받아경제성장률은 작년 2.5%에서 올해 1.6% 성장에 그치는 등암울한 경제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그 어려움이 집중되고하반기에야 점차 회복되는‘상저하고’흐름을 보이며,소비자 물가는 3.5% 상승을 전망하고 있어고금리‧고물가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그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그 무엇보다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성화에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이안정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61% 수준이었던 파주시 예산의 상반기 신속집행을올해에는 70%를 목표로 집행해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파주시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에는관내업체 우선 계약제를 적극 시행해작년 40% 초반에 머물러 있던 관내업체 계약률을크게 향상 시키겠습니다.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도 소외됨 없이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노동자 우선 고용과파주지역 생산자재 및 지역건설 장비를 우선 사용하도록적극 권장하고 실현해 가겠습니다. 노인일자리 확대 등 공공일자리 사업도 지속 추진하여양질의 공공일자리 제공에도 적극 노력하겠으며, 파주지역화폐도 상시 10%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하여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더불어시민들의 혜택도 보장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 2022년이 100만 도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올해는 파주시정의 성과를하나, 둘 달성해 나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와 공직자 모두는역경을 이겨내고 묵묵히 함께 해주고 계신시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고더 쉼 없이 달려가고자 합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다양화하고 발전시켜더 많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청년‧여성 명예시장제’운영으로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여행정의 문도 활짝 열겠습니다. 교통은 더욱 편해질 것입니다. 100만 자족도시 규모에 걸맞은 철도망 확충을 위해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조속히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대곡소사선 파주연장 사업도 적극 추진해철도교통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 가겠습니다. 대중교통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도시형 부르미버스는 증차하고농촌형 부르미버스를 신규 운영하겠으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서비스도 확대해이용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시민들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부응하겠습니다. 또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단계적 전환 등교통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공공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금촌로터리, 금촌 원앙길,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수행하겠습니다. 평화의 가치를 전하겠습니다. 경색된 남북 관계가 지속되고 있지만파주시는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우리에게 한반도 평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반드시 가야 하는 길입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매우 뜻깊은 해입니다.한반도의 평화정착을 기원하고 미래세대에게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평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추진하겠습니다. 일상에서 여유를 느끼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 최초의 국립민속박물관을온 힘을 기울여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공연이 펼쳐지고보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나온 버스킹, 아침문화살롱 등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습니다.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최종 완료하고문산천변에 물놀이장을 조성해환경은 살리고 힐링공간은 늘려나가겠습니다.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파주의 수려한 생태‧자연환경과 DMZ 평화관광 자원 등파주만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공릉관광지 캠핑장 추가 조성 및 정비를 완료하고리비교 문화공원과 법원문화공원에가족친화형 야영장을 설치하는 등12시간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여성과 아이, 어르신, 그리고 시민 누구나소외 받지 않게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제공하겠습니다.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본격적으로추진해 여성인권 증진 및 지역사회의 안전망을강화하겠습니다. 민간보육시설은 국공립 수준으로 향상 시키고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활동 보장을 위해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 시설도 확충하고여성과 아이를 위한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겠습니다.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영조물배상보험 등시민들 안전을 위한 보상도 촘촘히 준비하겠습니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친환경·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으로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파주시 신청사 건립은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공론화 과정과 시민추진단을 거쳐확정해 나가겠습니다. 운정동‧교하동 행정구역을 개편 완료하여1월 9일, 차질없이 업무를 개시하겠습니다. 2023년의 주요 시정에 대해 말씀드렸지만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시정 현안도 많습니다.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하겠음을약속 드리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공무원 여러분! 취임 후 여러분과 함께 일하면서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파주를 발전시켜갈 인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여러분은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입니다. 51만 파주시민은 여러분만 바라보고 있습니다.때로는 시정의 따뜻한 동반자로,때로는 엄격한 감시자로 다가올 것이지만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청렴정신으로 무장하여시민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간다면51만 파주시민은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고지지자가 되어 응원할 것입니다. 우리가 행사하는 권한은시민들에게 잠시 위임받은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시민이 없으면 권한도 없는 것입니다. 일하는 과정에서 불어오는 외풍은 제가 막겠습니다.여러분은 전문성과 유연함을 두 날개로 삼아시민중심 파주를 만드는 일에만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말이 있습니다.이는‘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저부터 더 노력하겠습니다.‘확실한 변화를’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시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 모든 파주시 공직자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시민 행복과 파주의 상생발전을 위해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오롯이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새해에도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계묘년 새해 아침에파주시장 김 경 일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지역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충남 남부출장소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남부권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했다. 도는 지난 9월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를 금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10월에는 남부출장소 공식 출범에 앞서 금산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남부민원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남부민원지원센터에는 팀장 1명과 팀원 3명을 배치,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발급‧면허증 재교부, 확인원(기술자 및 기능사증명서, 공무원 경력확인서) 등 6종의 직접 처리 민원 271건을 접수 처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만호 소장과 직원 7명을 추가로 배치, 조직 및 인력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남부출장소는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과 12명으로 구성, 1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주요 업무는 국방산업 육성과 인삼 유통 활성화 등 남부권 개발 정책 수립, 지역 현안 사업 지원 및 지역 주민 편의 시책 발굴․추진 지원 등이다. 이만호 초대 소장은 “새롭게 출범한 남부출장소를 조기 정착시켜 남부권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