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5일 관인면에서 국토교통부 '2022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안티드론 시스템 실증결과에 대한 발표와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포천시 주관으로 자문기관인 신한대학교 드론센터와 과제수행 기업인 ㈜에솜에서 진행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5군단, 의정부·양주시청 드론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증결과를 공유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능동·수동식별(레이더/RF 스캐너) 시스템의 데이터를 효과적인 기법으로 통합해 드론을 탐지·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이는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시는 안티드론 시스템 실증으로 전국의 지자체 중 최초로 국가 중요시설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을 위해 접경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군(軍)과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고도화된 안티드론시스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포천시가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선도 및 핵심도시로 거듭나도록 4차산업 신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공부서: 미래도시과 신산업개발팀 김강현 ☎031)538-3319 ○ 사진: 포천시 2022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행사 개최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야기하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이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700여 명의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기업가, 시·군 관계자와 도민 등 도와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경기도 브랜드를 논의한 것에 큰 주목을 받았다. 사전 신청에는 모두 555명이 참여해 경기도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 등록 및 브랜드 전시관 참석자 150여 명까지 모두 7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브랜드 축제의 장을 펼쳤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와 경기도민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버이자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명소가 되는 도시의 특징과 지역브랜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시·군 대표로 광명시 도시계획과 박종연 주무관이 ‘새로운 도시이미지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도시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 장혜진 팀장이 ‘경기도와 도민을 잇는 경기둘레길’ 관련 도 브랜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 기회 세션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인 유홍준 교수가 ‘관광 자원으로서의 경기도 문화유산과 브랜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정지희 경기도 청년 벤처기업가가 ‘기회의 바다, 경기도에서 생존하는 법’에 대한 강연을, 송윤주 경기도 사회적기업가가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사회를 꿈꾼다’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도민참여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수상작 발표를 통해 도민이 직접 주인공이 돼 경기도 브랜드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포럼의 대미를 장식했다. 일반부 글 부문 변화상 수상자인 권세리 씨가 ‘나의 도시에서 달리다’를 주제로, 청소년부 그림 부문 기회상 수상자인 김보미 양이 ‘경기도의 자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도민들은 다양한 사례와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브랜드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민과 시·군, 전문가가 참여해 브랜드로 함께 소통하는 이번 포럼에선 다채로운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 31개 경기도 시·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전시관, 나만의 브랜드를 찾아보는 ▲퍼스널컬러 진단 ▲경기도민증 만들기와 도정 브랜드 ▲‘봉공이’ 캐릭터 컬러링 등을 통해 포럼에 참여한 도민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 과정을 담은 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며, 도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발전하는 경기도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논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대학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 164만1600원을 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지난 10월 25일 국민대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 10월 27일 용인대 경영대학원 CEO과정, 12월 1일 용인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11월 24일에는 경기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과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특강 외에 관내 노인대학, 시민들의 초청을 받아 재능기부 차원의미술 관련 특강을 10여 차례 진행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인문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 지식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 시장은 “평소 미술, 문학, 음악 등을 좋아해 관련 공부를 틈틈이 해 왔는데 배운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9일 현재 5억5000만원이 모금돼, 시작 20일만에 목표액 11억원의 50%를 달성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3일까지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쉼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규제혁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만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를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평가는 민생규제혁신 공모전 지원과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불필요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는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분야에서 13개 지자체와 경합을 벌인 결과 20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전기버스 등 친환경 운송 수단의 활성화에 따라 천연가스공급시설로 한정하고 있는 공영차고지 연료공급시설 허가 대상을 전기·수소 등 친환경 충전시설도 포함되도록 해당 조례를 정비했다. 또 행정 여건상 맞지 않는 하수도 공사비 선납 규제를 폐지하고 상위법 근거는 물론 실제 이용 실적조차 없어 불필요한 공공하수도 일시 사용 신고제도를 폐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습에 매인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과도한 규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의 가장 아이코닉한 SUV, 코나의 2세대 신형 모델 디자인 공개… 기존 모델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 확보-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해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 극대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존재감을 부각해주고 넓어진 공간성 강조… 전기차를 시작으로 내연기관·N 라인 모델 별 개성 살린 디자인 적용- 다채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보한 이동경험 제공해주는 실내공간- "다양한 고객층을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서포터가 될 것"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코나가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20일(화)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 내연기관 모델 기준, 전기차 전장: 4,355mm / N 라인 전장: 4,385mm / 휠 베이스 동일)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모델별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 적용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 극대화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한껏 와이드한 인상을 심어주고,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굴곡은 코나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에 날카롭게 새겨진 캐릭터 라인은 코나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배가시키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자연스레 연결된 라인은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만 같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준다. 이와 함께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일체형으로 통합돼 강인하면서도 코나만의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연출하고, 리어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코나는 전기차 디자인을 기반으로 각 모델 별 특성에 맞는 포인트를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프론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가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코나의 정체성을 담아냈고, 휠 아치 클래딩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다부진 인상을 풍겨낸다. N 라인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더 낮아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다. ■ 다채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디자인된 인테리어 현대차는 코나의 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의 인테리어 이미지도 공개했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2열에는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넉넉한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디 올 뉴 코나는 코나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업스케일해 더욱 대담해지고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했다”며 “디 올 뉴 코나는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초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끝] <사진설명>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최초 공개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코나가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20일(화)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1) 디 올 뉴 코나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전기차, N 라인 3개 모델 외관(사진2) 디 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 후면부(사진3) 디 올 뉴 코나 내연기관 모델 정측면(사진4) 디 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 내장
◦ 부모-자녀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위한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20차시 프로그램 개발․보급◦ 프로그램 이해 위해 유치원 학부모,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온(穩)마음 놀이교실’ 프로그램 연수를 20일~22일 학부모 대상, 26일~27일 교원 대상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놀이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개발했다. ‘온(穩)마음 놀이교실’ 내용은 학부모가 유아의 심리․정서를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놀이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놀이를 담아서 ▲학부모․자녀 마음 알기, ▲학부모․자녀 마음 잇기, ▲학부모․자녀 마음 넓히기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학부모․자녀 마음 알기’에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속 불안과 갈등을 들여다보는 이야기 6편을 넣었다. ‘학부모․자녀 마음 잇기’는 일상생활 속 놀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아줄 수 있는 놀이 11편으로 구성했고, ‘학부모․자녀 마음 넓히기’는 학부모의 기쁨, 어려움 등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3편을 담았다.해당 자료는 12월말 누리집 ‘놀이온(ON)(more.goe.go.kr/kids-love)’에 탑재해서 누구나 내려받아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를 위해 유아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라며 “놀이를 통한 학부모와 자녀 간 바람직한 관계 형성에 관심을 갖고 유치원과 가정에서 ‘온(穩)마음 놀이교실’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사진>1. ‘온(穩)마음 놀이교실’ 자료 중 일부 캡쳐.(별첨)2. ‘온(穩)마음 놀이교실’ 교사용 활용 안내서 속 카드뉴스 캡쳐1.(별첨)3. ‘온(穩)마음 놀이교실’ 교사용 활용 안내서 속 카드뉴스 캡쳐2.(별첨)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하며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작업에 착수한다.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제2회 추경에 정책연구용역 예산 2억 원이 경기도의회에서 확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도는 객관적이고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연구기관을 선정해 산업·재정·자치·특별법안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필요한 깊이있는 연구를 진행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발전전략과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제시하고 인구·행정기구·재정전망 등 기본계획 수립,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청사진 제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특별법안 및 경기북부 자치권 및 기능 강화방안 등이 주요 연구과제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입찰공고를 거쳐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내년 1월 중 정책토론을 겸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1년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임기 시작 전인 올해 6월 24일부터 북부청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TF단을 구성해 실행 기반을 준비해왔다. 또 7월부터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에 연구인력 8명으로 ‘특별자치도 전담연구단’을 구성해 분야별 기초연구를 진행 중이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 설치를 포함한 조직개편안도 경기도의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데 제도적 근거가 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 조례’도 지난 12일 도의회에서 통과됐다. 도는 정책연구용역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토론회 등 민주적 숙의·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이 도내 시·군의 발전계획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시·군, 지방의회 등 이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할 방침이다.한편 경기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주요 인사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자문회의’를 연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부울경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해 마련된 자리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남해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전세계 관광수요를 이끌어내고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등 국토부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철도 서비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의 신설, 지역 발전축 연결을 위한 거제~부산간 도로 고속도로 승격과 지방도의 국도 승격, 방산‧원전 등 산업입지 확보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지역주도, 정부지원의 균형발전 정책 틀을 정립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내 지역균형발전 지원단을 본격 운영하며, 금번 부울경 협력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의견을 모으고 지역 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할 사항들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회의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고,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발제와 함께 지역별로 주요현안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거제 장목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지원 방안 ▲관광단지 토지수용 규제개선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 ▲마산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 지정 ▲물류거점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가덕도신공항법 개정 ▲미래항공교통(UAM) 남해안 실증기반 및 관광 시범항로 개발 ▲동남권 성장축 기반 마련을 위한 광역도로망 확충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광역철도망 구축 등 국토개발 연계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부울경 협력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수도권에 다음가는 경제권역인 부울경은 탄탄한 산업기반을 토대로 항공ㆍ물류 거점 기능도 강한 만큼 글로벌 수준의 초광역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날 국토교통부,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국토 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❶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 ❷부울경에 특화된 국토교통 첨단산업 육성, ❸2030 글로벌 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 지원 등 3대 분야 16개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 이번 지식대상 선정과정에서는 지식행정‧경영체계 구축, 지식활동 지원, 지식 활동 성과 연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공단은 빅데이터 분석 등 지식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적인 부서‧현장 단위의 학습문화를 활성화하여 전문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공단이 보유한 지식의 대외 확산을 통해 민간기업 성장을 지원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대표적 지식 활동 성과 연계 사례로는 “녹색혁신 상생협력”, “맨홀 추락 방지 사다리 제작‧활용”, “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포장폐기물 감축 컨설팅”이 있다. ○ “녹색혁신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오염 저감 신기술 보유기업과 노후 설비 개선 필요 사업장 매칭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대기 오염 90% 감소 등 지역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매출액 242억 원 증대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ESG성과를 창출했다. ○ 제작한 “맨홀 추락 방지 사다리” 사례를 통해서는 작업 현장 안전 강화를 통해 무재해를 달성하고, 도면 무상 공유 및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 타 기관 맨홀 작업 현장 60개에 확산했다. ○ “포장 폐기물 감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포장 제품 유통을 지원하여 포장폐기물 3.4톤을 감축하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사전 예방하여 기업의 부담을 경감했다.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식경영을 통해 공단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공유하여 국민의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 붙 임 관련 사진 (사진설명) 16일 한국환경공단 장인환 ESG경영처장이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 부 장관상’ 수상 후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경남 창원 현대로템(주) 공장에서 열린 GTX-A 출고식에 참석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열차 출고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철도관계자 등 주요 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GTX에 이르기까지 전동차 개발 역사 등 사업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주요 내빈과 기자단이 GTX 차량을 시승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노선은 서울 주요 지역 접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핵심노선이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6월 적기 개통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GTX-A가 완벽하게 완성되기 위해서는 2028년까지 무정차 통과하는 삼성역 공사가 단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까지 운행할 노선이다. 최고속도 180km/h로 대심도를 운행하여 수도권 장거리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TX 차량 내부는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동시에 타고 내리는 특성을 반영하여 일반지하철처럼 롱시트 형태로 되어있다. 고양시는 킨텍스, 대곡역에 이어, 2020년 12월 3기 신도시인 고양시 창릉지구에 창릉역 신설이 결정되어 킨텍스, 대곡, 창릉 총 3개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4년 운정~서울,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울 삼성역은 영동대교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공사 지연으로 인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끝. <사진설명>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3~4.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
사천상공회의소와 사천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항공청! 사천의 준비와 비전’이라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에 발맞춰 우주항공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과 사천 경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시민설명회에는 박동식 시장, 서희영 회장, 하영제 국회의원, 윤형근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은 국‧내외 우주항공산업의 전망과 우주항공청 그리고 경남과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비전을 설명했다. 옥주선 센터장은 경남의 우주항공산업의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져올 경남도와 사천의 변화와 함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 등의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 시민과 공직자들의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항공청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8일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을 통해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특별법 제정 및 2023년 우주항공청 개청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시민들에게 우주항공청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들과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임시청사 준비와 청사 부지 검토, 정주여건과 편의를 완비한 행정복합타운 개발 계획 수립까지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9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의대 설립 관련 정부 동향과 2023년 의대 유치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TF’2차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전남연구원과 지자체 등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TF’ 내 2개 분과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1부 TF회의와 2부 토론회로 운영됐다. 1부 TF회의에선 국립 의과대학 설립 관련 주요 동향과 TF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2023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예정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과, 설 명절 귀성객과 도민 대상 의대 유치 홍보 및 붐 조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2부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선 의과대학 관련 법안, 의료 현실과 대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황성웅 광주전남연구원 위원은 의대와 관련해 입법 발의된 11건의 법안 주요 내용을 분석해 시사점을 제시했다.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우리나라 의료 현실과 개선 방안 발표를 통해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전남 등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을 강조했다. 이정미 전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전남의 공공의료 현실과 대안을 발표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한 TF 팀원들께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된 의정협의체 논의 조속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2023년 1월 13일 국회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의대 유치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TF는 지난 8월 기능 중심으로 개편돼 9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부, 타 시․도, 시민단체 방문 등 의대 유치 활동과 언론 및 현장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