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남도, 2023년 의대 유치 추진전략 머리 맞대

-2차 TF회의서 정부 동향 공유․의료 개선 방안 토론-


전라남도는 19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의대 설립 관련 정부 동향과 2023년 의대 유치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TF’2차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전남연구원과 지자체 등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TF’ 내 2개 분과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1부 TF회의와 2부 토론회로 운영됐다.

1부 TF회의에선 국립 의과대학 설립 관련 주요 동향과 TF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2023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예정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과, 설 명절 귀성객과 도민 대상 의대 유치 홍보 및 붐 조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2부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선 의과대학 관련 법안, 의료 현실과 대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황성웅 광주전남연구원 위원은 의대와 관련해 입법 발의된 11건의 법안 주요 내용을 분석해 시사점을 제시했다.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우리나라 의료 현실과 개선 방안 발표를 통해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전남 등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을 강조했다. 이정미 전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전남의 공공의료 현실과 대안을 발표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한 TF 팀원들께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된 의정협의체 논의 조속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2023년 1월 13일 국회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의대 유치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TF는 지난 8월 기능 중심으로 개편돼 9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부, 타 시․도, 시민단체 방문 등 의대 유치 활동과 언론 및 현장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