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고준호·김회철 공동 단장)은 15일 제주도의회 나눔마당에서 초선의원 의정지원 업무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 했다. 현재 집행기관에는 인수위 구성 및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법적조건이 갖춰져 있지만 지방의회는 당선인 개념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원당선인에 대한 임기 개시전까지 의정역량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은 이러한 제도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2월 23일 '제주도의회 의원 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과 정담회를 통해 당선의원에 대한 업무보고, 추경, 인사청문회, 결산, 행감 등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예산집행 근거의 필요성을 경청했다.16일에는 ‘2023년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하여 담당관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정책회의에는 고준호(국민의힘·파주1)·김회철(더불어민주당·화성6) 공동단장, 서정현(국민의힘·안산8)·조용호(민주당·오산2) 의원을 비롯한 담당관실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3년 초선의원 의정지원 과제에는 신규 9건을 발굴하여 14개 과제에 대한 중간실적 점검 보고회를 반영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4월중에 3차 보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다뤄진 업무보고 및 제주도의회 의원 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를 참고해 경기도의원에 대한 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를 추진할 계획이다.고준호 단장은 "초선의원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있었다면 더빨리 의정활동에 적응했을 거라며 당선인 교육 조례 답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도 발의 하겠다" 말했다.김회철 단장은 "제주도의회의 선도역할과 기능적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배우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 15.(수) ‘제16기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전국 최초 개설한 ‘대구시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은 글로벌한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구의 외식문화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처음 개설해 16년간 665명의 외식산업 전문 인력을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최고 경영자 교육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외식산업최고 총동창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마친 총 4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교육과정 우수 이수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장 및 경북대학교 총장 표창패도 함께 수여됐다. 총 16주간에 걸쳐 진행된 본 교육과정은 외식업 경영관리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소양교육뿐만 아니라 외식업 간의 정보교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6기 회장인 한태원 ㈜맛탐/도들샘 대표는 “실전에 활용이 가능한 경영 지식과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식산업의 전반적인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앞으로 같이 수료한 동기들과 총동창회 선배들과 함께 대구가 외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생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실질적으로 외식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커리큘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올해 관내 통합관리사업장 49개소 중 30개소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 통합관리사업장은 2017년부터 대기, 수질, 악취, 소음․진동, 비점오염원 등 분산된 인․허가를 통합하여 하나의 허가로 관리하고 있으며, 지도․점검 등 사후관리는 관할 지자체에서 환경청으로 이관되었다. □ 정기검사 대상은 생활환경 가까이 위치하여 주민불편이 우려되는 폐기물 소각시설, 전년도 위반업체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 한강청은 허가조건 이행 여부, 측정기기 및 배출․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자가측정 의무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또한,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 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사업장 주변 환경에 배출되는 오염도 측정․분석을 진행하여 허가배출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 올해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기동순찰․감시는 강화하되, 기업활동에 부담되는 현장출입은 최소화한다. ○ 다만, 불법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에 특별점검을 통해 촘촘한 감시활동을 이어간다. □ 한강청은 올해부터 기업들의 환경관리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이행관리협의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 이행관리협의회는 소각공정에 대한 실무지식을 갖춘 현장소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무적 개선방안을 지원 ○ 이행관리협의회는 소각시설 실무운영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업체들이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각 사업장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설비․운영 최적화 및 에너지 절감․공정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 또한, 한강청은 환경전문심사원 등 전문기관 기술지원과 관계법령 및 위반사례 교육 등을 추진하여 협의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게 지역주민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기업들은 안정적인 경영 및 최적의 환경관리를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필요한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 출입․검사는 최소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12월~3월) 등 취약시기에는 주변 지역순찰과 굴뚝 원격감시․모니터링 등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1. 통합환경관리제도 설명자료 1부. 2. 통합관리사업장 정기검사 개요 1부. 3. 통합관리사업장 현장점검 사진 1부. 끝. 붙임1 통합환경관리제도 설명자료 □ ‘17.1.1부터 대기·수질·폐기물 등 10종(6개 법률 근거)의 기존 환경시설 인허가를 통합·효율화하는 통합환경허가 제도 시행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15.12.22 제정, '17.1.1 시행) ㅇ (허가기관) 시·도, 시·군·구, 환경청장 등→환경부장관으로 일원화 ㅇ (적용대상) 환경영향 큰 20개 업종 대규모 사업장(대기·수질 1·2종), '17∼'23년까지 업종별 시행(기존사업장은 4년 유예) ['17] ['18] ['19] ['20] ['21] ['23] 사업장수 (1,360개) 292개 241개 155개 146개 515개 11개 업 종 (20개) 발전, 증기, 폐기물 처리업 비철, 철강, 유기화학 등 석유정제 비료, 무기화학 등 펄프·종이 전자부품 반도체, 자동차부품, 알콜 등 시멘트 제조업 ㅇ (허가방법) 원료‧연료 관리, 시설·공정 운영, 모니터링 등에 관한 통합환경관리계획을 전문적‧기술적으로 꼼꼼히 검토 후 허가 - 업종특성‧환경영향을 고려한 사업장별 맞춤형 오염물질 배출기준 설정 - 오염저감 효과가 우수하면서 경제적인 최적의 환경관리기법군(기술서)을 정부가 조사‧연구하여 제공 ㅇ (사후관리) 원인분석 중심의 기술진단으로 현장 문제점 개선 - 사업장 특성‧주변 환경변화, 기술개발을 반영하기 위해 5년 주기로 허가시 부여한 허가조건 및 허가배출기준을 재검토하여 재허가 ㅇ (정보공개) 허가검토서(허가완료 후), 사업장 연간보고서(매년) 등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영향에 대한 4대 필수정보를* 국민에게 공개 - ①사업장 원료·용수의 성상·사용량, ②배출시설의 종류·위치, ③오염물질 배출허가조건 및 배출현황[기준·배출농도·양], ④환경오염사고 대비계획 붙임2 통합환경관리사업장 정기검사 개요 □ 기본방향 ○ 통합관리사업장 오염측정 및 서류․시설․장비 등을 출입․검사 - 필요시,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 및 민원현장 특별점검 ○ 나머지 사업장은 주변 순찰․감시를 통해 기동감시 확대․강화 - 기업활동에 부담되는 일상적․반복적 현장출입 최소화 [관할 업체현황] 계 발전 증기 폐기물 반도체 철강․비철 49개소 12 9 21 1 6 □ 검사개요 ○ (기 간) '23.2월 ∼ 11월 ○ (대상업체) 30개소- 유해물질 다량 배출 : 22개소(소각 21개소, SRF사용 1개소)- 검사주기 도래 : 5개소(3년 주기* 4개소, 최초검사 1개소) * 정기검사는 3년 이하의 범위에서 실시(환경오염시설법 시행규칙 제31조제2항)- 전년도 위반업체 : 3개소 ○ (참여기관) - 한강유역환경청 : 현장점검 총괄 및 오염도 검사(수질) - 한국환경공단 : 기술지원 및 오염도 검사(대기, 소음·악취) ⇒ 필요시, FITI 시험연구원에서 오염도 검사 협조․지원 ○ (검사절차) 검사계획 통지* → 현장 검사 → 결과 회신** * 사업자에게 방문인원 및 검사기간, 준비서류 등을 사전 통보 후, 현장 점검(업무처리지침 제8조제3항) ** 정기검사 완료 후, 사업자에게 결과 통지(업무처리지침 제8조제6항) □ 현장검사 및 평가내용 ① (오염측정) 허가배출기준 준수여부 중점확인, 필요시 신규(의심) 오염물질 추가 확인 ⇒ 대기오염도 검사물량 배정 등에 따라 배출시설 및 측정항목 변경 가능 ② (시설점검) 배출(방지)시설 및 TMS 운영․관리 준수여부 등 중대한 불법행위 집중점검 ③ (총량관리) 배출구 TMS, 연료유량계 등 사업장 배출량 산정의 적정 여부를 확인 ④ (수준평가) 사업장 정기검사 주기 설정 등을 위한 환경관리 수준평가 병행한 후, 차후 정기검사에 반영 붙임3 통합환경관리사업장 현장점검 사진 사진1. 2022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 점검반이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한 제조업체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2. 2022년 4월, 한강유역환경청 점검반이 경기도 안성시 소재의 한 철강업체에서 폐수 방류수를 채취하고 있다.
□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금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는 도민들에게 전기자동차 보급을 앞당기기 위한 조치로 시군과 간담회를 통해 사전 준비가 이루어져 타시도 보다 조기 공고가 가능했다. ○ 금년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7,247대 이며 차종별로는 승용 3,924대, 소형화물 1,931대, 경형화물 466대, 승합 35대, 이륜차 891대이다. ※ 붙임 :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군별 배정내역 □ 금년에는 전기 승용차의 보조금 기준이 변경되어 5,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5,700만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 전액, 5,7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은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은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군에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1,040만원, 화물차 기준 1,900만원으로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이 축소됐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기자동차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조기 공고를 당부하여 시군과 협업을 통해 조기 공고하였으며, “2040 강원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최대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 > ○ 2 ○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군별 배정내역 [단위 : 대]구분 합계 승용 소형화물 경형화물 승합 이륜 합계 7,247 3,924 1,931 466 35 891 춘천 1,549 863 363 120 3 200 원주 1,528 983 344 68 3 130 강릉 1,141 540 394 100 7 100 동해 257 138 78 10 1 30 태백 257 160 58 17 0 22 속초 362 175 97 33 7 50 삼척 195 120 46 8 1 20 홍천 236 134 58 20 2 20 횡성 178 73 53 17 1 34 영월 175 93 53 7 0 20 평창 179 85 55 13 1 25 정선 138 66 42 7 3 20 철원 226 107 97 5 3 14 화천 124 64 39 7 0 14 양구 174 74 59 7 1 33 인제 217 126 42 7 2 40 고성 209 63 29 13 0 104 양양 106 60 24 7 0 15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5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성희롱·성매매·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가족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현직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재직 중인 박하연 강사는 여러 범죄 사례에 따른 실천적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 및 고위직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역할을 강조했다. 최정희 의장은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의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올바른 성인지 관점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결전태세 확립훈련이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훈련 3일차인 15일 정촌 뿌리일반산단 앞 훈련지를 방문해 참관한 후, 훈련 장병들과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결전태세 확립훈련은 전면전 및 국지 도발에 대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통합방위훈련으로, 이날은 제8962부대를 비롯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진주지역 내 대규모 피해 발생에 대한 제독, 환자 이송, 처치 등의 훈련이 이루어졌다. 제8962부대장 박시영 대령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위기대응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을 참관하고 격려해주신 진주시장님과 진주경찰서장님, 진주소방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조규일 시장은 “민관군경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체제를 확립하여 위기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과 훈련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잘 수행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지난 14일 팔달구청장실에서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2,000,000원) 전달식을 가졌다.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주축이되어 최근 초록우산어린이 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재능있는 아이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권남호는 “성금이 정말 필요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또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자연재해로 고통받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에게 힘을 보태여주셔서 감사하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5일부터 3월말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집중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사고 발생 우려시설 등 총 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 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빈틈없는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점검 시 관리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이용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 8%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2021년 원가 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6.9%에 그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필요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최대한 미뤄왔지만, 더는 시민 건강 증진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계획된 투자 사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써 오는 3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상수도요금을 8%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가정용 4인 가구가 월평균 24㎥(톤) 사용할 경우 현재 약 12,330원인 상수도요금이 올해 3월부터 12,770원, 2024년엔 13,730원, 2025년엔 14,690원으로 인상되면서 3년간 총 월 2,360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상수도는 누진요금제가 폐지돼 단일화된다. 시흥시 가정용의 경우 96%의 사용자가 누진 1단계(1~20톤) 구간에 집중돼 절수효과 및 소득 재분배 효과가 미미해짐에 따라 폐지가 결정됐다. 이는 다인가구의 경우 1인당 같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누진제를 적용받아 사용 요금을 더 많이 부담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해당 수용가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인상된 수도요금은 노후관 교체로 깨끗한 물 공급 및 수질사고 사전 예방,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수질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해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부득이하게 수도요금을 인상하게 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상수도과 누리집(https://water.siheung.go.kr) 또는 시흥시 청 상수도과 수도요금팀(ARS 031-5183-0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4일 밤 11시쯤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현장을 긴급점검했다. 김병수 시장의 현장 긴급점검에 앞서, 차량기지 관제실에서는 14일 밤 10시25분쯤 전원공급장치 오류가 발생해 전동차가 멈추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김병수 시장은 현장에서 김포골드라인 열차 고장 오류에 대한 다각도 신속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철저한 사전점검 및 시민 안전사고 방지 등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14일 밤 11시19분 시민들에게 안전문자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열차 고장에 인한 운행중지 불편’을 전했다. 이후 시는 15일 0시17분 시민들에게 안전문자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운영시스템 긴급복구’를 알렸다. 이에 따라 ‘구래~김포공항 운행 재개’ 소식을 알렸고, 15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함을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김병수 김포시장이 14일 밤 11시쯤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해 현장 긴급점검에 나선 모습이다. <사진설명> 사진2. 김병수 김포시장이 14일 밤 11시쯤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해 현장 긴급점검에 나선 모습이다.
인천산단 기업 대표 및 관계자,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 기원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양향자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윤관석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배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배진교 의원(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결의대회에 이어서는 ▲인천시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발표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이 ‘과학기술 패권국가 –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아침특강을 진행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인천의 열정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공항·경제자유구역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와 반도체산업 성장 잠재력을 무기로 반드시 특화단지를 유치해, 인천을 반도체 후공정의 메카로 조성하고, 더 나아가 세계초일류 반도체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에는 앰코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3위 기업을 비롯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등 1,30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다. 또한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업무협약,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및 대외홍보 등 특화단지 유치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방침이다.
□ 이들 기업은 2021년3월 캠퍼스 개소와 함께 입주하여 지난 2년간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지원하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하남시민 고용창출, 하남시민 대상 실증사업 수행, 하남 소재 지식산업센터로 사업장 확장 등의 성과를 내고 성공적으로 졸업하게 되었다. □ 아토플렉스 주식회사(대표 윤현규, 정인혁)는 유전자 증폭 기반의 홈테스트 시스템 및 분자진단키트 개발업체로 캠퍼스 입주기간 동안 총 13개 품목에 대한 유럽인증(CE-IVDD)를 받고, 3개 품목에 대한 국내 식약처의 수출허가를 획득하였으며, 하남 소재 지식산업센터 내 높은 품질관리를 위한 GMP 시설을 구축하였다. 캠퍼스 입주기간 동안 92억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하남시민 7명을 포함한 17명의 신규인력을 창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말 경기 우수 바이오벤처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 주식회사 케이닷코리아(장예현 대표)는 동남아시아 중심의 K-메디컬 플랫폼 업체로 입주기간 동안 사업 피보팅 및 31개 정부지원사업을 획득하였다. 캠퍼스 입주 당시 1인 기업으로 시작하여 8명의 인력을 창출하여 하남 소재 지식산업센터로 사업장을 확장하였다. 하남시민 400명 대상으로 시제품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향후에도 하남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 주식회사 등자(대표 김학무)는 신개념 자전거 페달 개발업체로 입주후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1년말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금상을 수상하였다. [관련 사진 첨부] □ 한편 22년에도 조기졸업한 ㈜엘엔로보틱스(심혈관 중재 수술 로봇)와 메디인테크(의료용 내시경)는 22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아기유니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타트업캠퍼스의 규모는 작지만 248억의 정부 등의 지원사업과 292억원의 투자유치, 129명(하남시민 29명)의 일자리 창출의 큰 성과를 2년여의 짧은 기간에 이루어 냈다. □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지원과 보육을 통해 성장한 이들 졸업기업이 하남시에 정착하여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