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에 ‘경기도의료원(6개 병원)’ 선정, 국·도비 26억을 확보하고 본격 스마트병원 구축사업 추진○ 경기도의료원(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파주, 포천)에 스마트병원 혁신을 통한 공공의료 기능 수행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제고 착수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의사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진단 요소를 인공지능이 보조하고, 필요할 경우 비대면으로 대학병원과 협진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구축한다.경기도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의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으로 확보된 국·도비 26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적용한 병원을 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개인별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필요시 맞춤형 의료 시행을 목표로 하는데 낮은 비용과 높은 접근성, 안전성 보장 등이 장점이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진단 보조시스템 구축 ▲비대면 협진 시스템 및 통합관제 시스템 구성 ▲모바일 자동 수납시스템 및 재고관리시스템 구축 ▲의료간호 업무 자동화 및 자동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안성·포천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비대면 협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환자 진료 질 확보와 의료 질 편차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수원·파주·의정부병원은 인공지능 진단 보조시스템 및 모바일 자동 수납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고, 환자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도민 의료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인공지능 진단 보조시스템이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조직검사 현미경 이미지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이미지 판독을 인공지능이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영상의학과 등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공백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신형진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경기도의료원 스마트병원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료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경기도의료원(6개 병원)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 (단위: 백만원) 병원 사업구분 사업내용 예산액 주요내용 합계 국비 도비 계 2,662 1,331 1,331 이천 병원 필수의료 역량강화 원격중환자실 통합관제시스템, 중환자 대상 비대면 협진시스템 374 187 187 ∙ 분당서울대병원과 비대면 협진 추진 안성 병원 필수의료 역량강화 원격중환자실 통합관제시스템, 중환자 대상 비대면 협진시스템 356 178 178 ∙ 분당서울대병원과 비대면 협진 추진 수원 병원 병원운영 효율화 모바일 자동수납시스템, 스마트전원시스템, 외래 플랫폼 등 400 200 200 ∙ 스마트 외래 고도화 시스템 구축 포천 병원 필수의료 역량강화 지원 등 모바일 자동수납시스템, 스마트전원시스템, 중환자실 통합관제 748 374 374 ∙ 스마트 외래 고도화 ∙ 원격중환자실 구축 파주 병원 스마트진단지원보조 등 AI진단보조시스템 (흉부,유방), 스마트외래시스템, 업무자동화 674 337 337 ∙ 스마트 진단보조 및 운영효율화 의정부 병원 스마트진단지원보조 AI진단보조시스템 (흉부,유방) 110 55 55 ∙ AI를 활용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 산업 여건 및 기업수요를 감안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수립○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산업 용지 내 기숙사 허용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 검토 경기도 건의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산업입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0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제공되는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임대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을 공포·시행했다.이번 개정안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산업집적을 위한 도의 건의안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도는 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같은 도시개발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의 공급 방법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선 우수기업의 투자유치가 필요하지만, 가뜩이나 높은 토지가격 속에서 수의계약 불가 여건은 투자유치에 매우 불리했다.이에 도는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고, 이번에 개정안 시행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중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해진 만큼 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정부 공모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도는 최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자족 기능 강화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수도권, 충청지역 등을 포함한 약 3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관련 입주 의향 기업 80개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6년부터 기업에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플랫폼시티 내 노동자 약 4천 명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산업 용지 건축물 용도에 기숙사를 허용하면서 지역근로자의 주거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주택공사,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6만㎡(83만 평)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분당선 복합환승센터, 첨단산업, 상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 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며, 2024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광역교통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도시로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직(職)-주(住)-락(樂, Play)을 기본전략으로 일할 기회, 창업 기회가 넘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가 진행한 ‘23년 교통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유닉트’팀이 제안한 투명 LED(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는 지난 14일 공모전을 열과 최우수상에 ‘유닉트’팀을, 우수상에 ‘이룬정보’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닉트’팀에는 1천만 원, ‘이룬정보’팀에는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되며 두 팀 모두 양주시에 위치한 교통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시제품 개발 등 각종 보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유닉트’는 투명 LED(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를 차량 뒤에 설치해 주행 시 발생하는 상황 등에 대해 ‘양보 부탁드려요’, ‘전방사고 주의’ 등의 문구로 표시해 안전 운전을 위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안했다.우수상에 선정된 ‘이룬정보’는 최근 배달 수요 급증으로 함께 늘어난 이륜차 사고 해소를 위한 것으로 차량과 이륜차의 번호판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전용 카메라 설치를 제안했다.이번 공모전은 교통 분야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 기회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민, 군 장병, 대학생, 직장인, 교통약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했다.지난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16건’의 아이디어(▲교통약자 4건, ▲모빌리티 6건, ▲차량·이륜차 3건, ▲교통안전 3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총 ‘10개’ 팀이 최종 결선에 나섰다.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팀들의 진정성 있는 고민과 창의적인 발상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양주시와 교통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교통창업지원센터는 수상하지 못한 팀이라도 양주시·경기교통공사와의 협업이나 공간 지원 등을 전제로 입주를 희망하면 센터 여건에 따라 추가 선발하는 등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마지막 발생지역 평택을 비롯해 도내 발생농장 방역대 모두 해제 - 한 달 이상 추가 발생 없고, 방역대 내 농가 검사 결과도 이상 없어 이동 제한 해제○ 철새 북상 시기 잔존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 우려로 방역 태세 유지 필요 - 2월 24일까지 도내 전체 가금 농가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일제 검사 추진 경기도는 지난 1월 1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평택 육계 농가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0일 해제했다. 이로써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해제 조치는 마지막 발생농가에 대한 세척·소독 등 절차가 완료된 후 30일이 경과 됐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 가금 및 환경에 대한 일제 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동제한 조치 해제로 시군 승인 없이도 발생 농가 반경 10㎞ 내에 있는 평택과 화성지역 가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 등의 이동 제한이 풀리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용인시 종계 농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 시군 11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도는 발생 농가 포함 15 농가 1,088천 마리를 매몰 처분 조치한 바 있으며, 발생 농가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하여 가축과 그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 정밀검사, 방역 점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됐지만, 철새 북상 등으로 야생조류에 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4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예방조치를 계속할 방침이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동 제한 해제시기에 맞춰, 도 전체 가금농장 578곳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63곳 등 641곳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일제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역시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운영, 가금 농가 및 주변 도로에 대한 상시 소독, 가금 농가 일제 검사 등 방역 강화 조치는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와 축산시설 종사자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가금 농가 이동 제한이 해제됐다”면서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기본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2년간 가금 농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일 - 2021년 4월 8일(이천), 2022년 3월 18일(평택) 참고자료 22/23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 □ 발생현황 ○ (가금농가) 8개 시군 11건 발생 * 발생시군 :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안성, 김포, 연천, 고양 - (전국) 10개 시도 36개 시군 63건 발생 * 마지막 발생 : 2023년 1월 11일 (경기 평택 육계 농가) ○ (야생조류) 10개 시군 30건 검출 - (전국) 15개 시도 44개 시군 163건 검출 * 마지막 검출 : 2023년 2월 7일 (경기 여주 복하천)
행복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이끌어가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결과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우수기관에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포상이 이뤄진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자체의 지방행정 혁신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의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그리고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참여한다. 시흥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노력을 비롯해 ▲전국 최초 코로나 기초역학조사 설문시스템 개발 ▲비대면 민원응대 시스템 시흥톡 운영 ▲협업 활성화를 위한 민원단축▲청렴혁신 제도 및 인센티브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제도의 혁신적 성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의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화경제특구법 17일 외통위 전체 회의 상정 - 북한 인접 지역에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도, 2006년 법 발의 이후 평화경제특구법 제정과 경기도 유치 위해 적극 노력 - 국회와 중앙정부에 32회 건의, 토론회, 자체 연구 등 실시 - 100만 평 특구 지정 시 6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기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평화경제특구’가 실현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평화경제특구법)’이 지난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17일 외통위 전체 회의에 상정된다고 밝혔다. 평화경제특구법안은 북한 인접 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로 지난 2006년 처음 발의됐다.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조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동두천·포천·양주, 인천 강화·옹진,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춘천 등이다.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시행자는 토지 수용 및 사용, 도로 및 상하수 시설 등의 기반 시설 설치 지원, 국유재산의 사용ㆍ수익, 법인세 등 조세 및 각종 부담금 감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입주기업 역시 국세 및 지방세 감면, 조성 부지의 임대료 감면 및 운영자금 지원, 남북교역 및 경협사업 시행 시 남북협력기금 우선 지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기연구원이 2015년 발표한 경기도의 통일경제특구(평화경제특구) 유치 효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 약 100만 평 규모의 경제특구 조성 시 생산유발효과(전국 파급효과)는 6조 원(9조 원), 고용 창출 효과(전국 파급효과)는 5만 4천 명(7만 3천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경기도는 2018년 5회, 2019년 9회, 2020년 7회, 2021년 7회, 2022년 4회 등 총 32회에 걸쳐 국회와 중앙정부에 평화경제특구법 제정과 특구를 경기도에 유치해 달라는 건의를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평화경제특구법 제정과 경기북부 유치를 주제로 2018년, 2019년, 2021년 세 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여는 한편 통일경제특구 유치 방안, 통일경제특구 개발 기본구상, 통일경제특구 맞춤형 법안연구 등 경기도 차원의 연구를 추진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평화국제특구법이 통과되고 경기도에서 특구를 유치한다면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함께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허브로 만드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70년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지역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1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를 비롯한 3개 단체와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는 5천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통 큰 지원을 했다.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는 지역사회와 성장하는 스포츠 클럽, 건강한 대한민국 스포츠문화 확산을 가치로 삼아 2016년 12월 창설된 단체다. 2019년 4월부터는 순천스포츠클럽 김영규 사무국장이 2대 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 대량 구매와 더불어 전국 226개 공공스포츠클럽에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박람회장 방문도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순천시 가족협회 360만 원, 태양환경(주) 1백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박람회 성공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원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실천형 모델이며,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순천은 2023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남해안벨트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사전판매소(서문), NH농협과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전남도민의 경우 ‘전 기간 입장권’ 50% 할인이 적용돼 3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사전 예매 시 추가 할인이 적용돼 2만5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산불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월9일부터 2월 20일까지 산불관련 순회 교육을 지방청 소속 관리소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중부지방산림청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담당자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대상으로 하며, 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 중인 장비와 산불현장 상황에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교육을 산불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산불현장에서의 산불지휘차량 및 산불관련 시스템 운영방법과 산림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전송 방법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 산불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진화전략 수립, 진화자원배치, 산불상황전파 등을 위해 산불현장에 설치함 * 산림드론 : 산불현장을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전송하며,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하여 화선구획 및 잔불확인 등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드론 □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산불담당자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산불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 관련사진 (예시)산불지휘차량을 활용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림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전송 교육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시설 이용 시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고객을 위한 감동 경영을 구현하고 있다. □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5시간 전액 면제 받게되며, 5시간 이후부터는 50% 감면을 받게된다. □ 공영주차장의 경우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장애인, 의상자 등은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의정부스포츠센터의 경우 영향지역 거주주민은 이용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이용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다만 2가지 이상의 적용대상자에 해당 할 경우에는 가장 유리한 1가지 감면율이 적용된다. □ 공단에서 관리 중인 테니스장 등 공공 체육시설의 경우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두 자녀 이상 가정 등은 이용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의 감면 수혜자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감면제도를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해킹 피해 의심... 수험생 정보 유출 여부 확인중’이라는’이라는 언론 보도내용 관련 현재 조치중인 사항을 알립니다.경기도교육청은 오늘(19일) 오전에 작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해킹과 관련 제보를 받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팀에 신고 및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유출이 확대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8일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를 찾아 수원시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수원, 조선의 라이프 스타일을 꽃 피우다’를 관람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2월 15~19일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개최될 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이 규방공예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수원의 예술문화를 만들기 위해 긴 시간 동안 애써주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회원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랜 기간 전승·발전시켜 온 수원 규방공예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렸다. 조각보, 복식, 염색, 매듭, 소품 등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과 명예회원, 특별 초대작가의 규방공예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현대적인 공간에 바늘방석, 베게, 진주낭 등을 색다르게 표현하는 공예 오브제(objet) 전시도 있었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규방공예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모여 2007년 창립했다. 회원전 20회, 한일 수공예협회 교류전 9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계 수공예축제에 5차례 참가하고, 2016년에는 ‘국제보자기포럼’을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인 규방공예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 2012년부터 국내 최초의 전국단위 규방공예 축제인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해 수원이 규방공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1~3)이재준 시장이 규방공예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천시는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상권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안심상권 구축,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권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기존 개별로 추진되던 골목상권 지원사업들을 하나로 통합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3∼4개 상권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발하고, 해당 시군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공모 기간 내 신청한 상권의 계획서 검토와 공모사업 재정검증 등을 거쳐 오는 4월 6일까지 경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일정 지역 내에 20개 이상의 사업체(점포)가 있어야 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상인회 등 공동체 또는 협의체가 형성돼 있는 골목상권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공동체 또는 협의체에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 동의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및 상점가,「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규모 점포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055-831-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