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에서는 11.2(수) 멸종위기종 2급인맹꽁이가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도록 맹꽁이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환경교육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운영할계획이다. 이번맹꽁이 생태학습장 조성은 지난 7월 배수로 정비과정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와 올챙이가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환경단체(늘푸른나무)가 고민하고 협업한 결과이다. 논산공고의울창한 수목과 습한 토향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습지를 조성하고 맹꽁이가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게 하였으며, 번식과정을학생, 논산시민들이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접근성을 고려한 곳에 설치하여 향후 환경교육 생태학습장으로써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학교측에서는 생태학습장 환경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26일생태학습장 환경지킴이* 5명을 위촉하고 쓰레기 줍기 등 주변 환경관리를 위해 봉사할 계획으로 있다. 논산공고의생태학습장 조성에 대해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맹꽁이는 멸종위기 2급생물로 지역 생태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종’이라며 “학교측의생태보전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논산공고 박병원 교장은‘2023년4개학과로 개편(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 지형공간디자인과, 바이오제약과) 계획을맹꽁이가 학교를 대신하여 홍보해 주고 있어 신입생 유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미래세대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환경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과 서울대학교는 지난 11월2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홍성군&서울대 MOU 관련후속 조치를 위한 세부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후속조치 논의는 지난 8월 2일체결된 홍성군&서울대 MOU에 이어 빠른 공동 업무추진을 위해 이용록 홍성군수와 임정빈 서울대바이오캠퍼스 과학기술원장 양기관 대표자 간의 만남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MOU는 농업분야 기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소득작물 발굴부터 기능성 식품개발 그리고 첨단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분야 협력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이번 협의회는 지난 상호협력(MOU)의 주제에서 홍성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담아군청 부서별 11개 세부 협력 사항을 다루어 서울대학교와 업무 협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와는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교육, 4계성딸기(여름딸기) 안정적 재배 기술 공동연구,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연구, 산림녹지과와는 스마트입엄이론 및 실습교육, 드론이나 로봇 등을 이용한 무인 재배 연구 개발 등의 내용을 담았고, 농업정책과와는 친환경 쌈채소의 연중 재배를 위한 재배기술 연구 및 시설재배 디지털화, 젊은 협업농장과 연계한 농업 현장 교육 추진, 축산과는 홍성한우, 홍성한돈 검사 및 맛 연구, 축산분야 생산 및 유통단계 전반에 걸친 ESG경영도입 방법, 악취저감과 기후환경 영향 분석 등을 상호협력하기로논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후속조치 논의는 홍성군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뿐만아니라 농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용화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한민국의 농업을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임정빈 원장님께 다시 한번 협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추진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합창대회는 올해 19회를 맞는 전통 있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의 시·군이 참여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2010년 금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하여 총 6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팀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매 월요일마다 모여 연습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홀로 아리랑’이라는 곡을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병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장은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 따듯한 공동체 문화를 지향하는 문화특별시 부천에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주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하나가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2004년 3월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30명으로 발족했다. 그동안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부천시 장애인 행사에 다수 참여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노래로 전해주는 전도사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사진설명1.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홀로 아리랑’이라는 곡을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3.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이 경기도의회 제365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의정부 내 이전 및 신축의 조속한 추진을 제안했다. 발언에서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올해로 건축된지44년이 지났으며, 16개 진료과목, 203개 허가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0병상은 정신과 폐쇄병상”이며, “낙후된 시설과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만족을 주지 못하고 환자가 감소하여 결국, 병원경영이 적자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며 지적했다. 또한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의정부병원의 진료 의존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지만 실제 급성기 병상은 6개로 경기도의료원 중 가장 적은 수준이며 시설 또한 가장 노후화되고 부분 증축으로 인해 진료 동선 또한 복잡한 상황으로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된 공공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영봉 위원장은 “의정부병원 이전 및 신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을 선정하고 타당성을 조사하는 등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계획안을 확정해야한다”고 촉구하며,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의 부지선정 등 의료원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의정부병원 이전 및 신축은 기존 지원방식과 지역 및 의료환경 등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전 계획을 수립해야한다” 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 내 지역 간 의료자원 공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 의료 안정망인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기도의회 백현종 도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3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6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장동 망령을 부활시키는 도시개발법 재개정에 반대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백현종 의원은 “도시개발법은 사냥이 끝나면 삶아 먹어도 되는 사냥개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시행 후 두 달도 안 된 도시개발법을 재개정해, 이미 사업을 선점한 민간 업체들에게 법 적용 3년의 유예기간을 두려고 하는 것은 특혜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성남시 대장동 사태 이후 민관 합작 개발로 민간에게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의 개발이익 환수 강화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 ▲도시개발사업 관리ㆍ감독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도시개발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국회에서 일사천리로 통과시킨 바 있다.이에 따라 도시개발법은 6개월이라는 유예기간을 두고 올해 6월 22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법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등으로 부칙 제2조를 개정해 이미 선정된 민간참여자(우선협상대상자를 포함한다)의 경우에는 3년 동안 이를 적용하지 않도록 한다는 재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어 현재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백 의원은 “대장동 사건이 떠들썩할 때는 민심이 무서워 법을 개정했다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끝나니 또다시 법을 뜯어 고쳐 과거로 회기하려 한다”며 “민주당은 도시개발법을 토사구팽 시켜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백 의원은 “김동연 지사께서는 지사후보시절, 부동산 문제를 경기지역 최대 현안으로 본다면서 주요정책으로 ‘가격안정’과 ‘주거안정’을 제시했다”며 “재개정을 통해 도시개발법이 누더기가 된다면 지사님의 민생을 위한 부동산 정책은 실패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이 지게 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도시개발법 재개정에 대한 경기도 도지사의 입장은 무엇인지 질의하며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반대 의견을 낼 의향은 없는지 지사의 소신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8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하남도서관 앞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 사업이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스트레스 측정기 및 우울 자가검진 도구로 검사를 진행한 후 위험군으로 선별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사전 신청이 접수된 기관과 학교,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359-7077~708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마음안심버스가 밀양 시민의 마음안심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버스 운행을 확대하여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신속하게 달라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지난 9월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 마음안심버스 운영했던 모습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 27일 글로벌 산업과 산학협력을 통하여 국가 및 인류사회의 가치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준성)과 공동연구, 기술교류, 인적자원 양성 등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협약은 비대면으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물재생공단) 이사장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간에 서면 교부로 진행되었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물재생센터 현안 해결 및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 물산업 인재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학술자료, 최신 기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 학생 교육을 위한 현장 제공 및 자문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물재생센터의 현안 해결과 운영관리를 위해 좀 더 실효성 있는 연구방안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두 기관의 공동연구 및 최신기술 교류를 통해 물산업 연구개발 증진 등 연구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협약을 주도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물재생연구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내년도 물재생 분야 현안 해결 및 혁신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실시하여 물산업 인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물재생연구소의 주요 연구업무로는 물재생센터 현안 해결과 혁신기술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물산업 관련해서는 서울시에서 주관하고 있는 “물산업 혁신기술 연구개발(R&D) 시범사업”과 “테스트 베드(성능 시험장, Test bed) 서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워터 아카데미(Water Academy)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함으로써 물재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해법) 제공이 가능한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산업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기술과 공정 최적화 연구가 가능한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 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이준성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물산업 역량강화, 스마트 솔루션 및 물 혁신사업의 전 분야에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지원할 계획이며,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경기대학교 창의공과대학(학장 이병희)의 전문적 역량이 적극적으로 지원될 것이라 밝혔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물재생 분야 연구개발과 신기술 발굴을 통해 물재생 기술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물재생 분야 기술 및 물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 임 : 업무협약서 1부. 끝. 양 해 각 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당사자”라고 함)은 당사자 간의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자 간의 공동연구 및 물산업 인재육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한다. 제1조(목적) 본 양해각서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이라고 함)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경기대학교”라고 함)이 제2조에 따른 협력을 통하여 상호 공동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공동연구 및 물산업 인재육성 등에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분야) 당사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 각 호의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 1. 안전하고 깨끗한 물재생과 자원순환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2. 물산업 인재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3. 물재생센터 현안 해결 및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제3조(효력발생, 기간 및 종료) ① 본 양해각서는 서명한 날로부터 3년간 효력을 발생한다. ② 본 양해각서의 효력을 종료하고자 하는 당사자는 효력 종료일 1개월 이전까지 의사를 포함한 서면을 상대방에게 발송하여야 한다. ③ 본 양해각서의 효력 종료 1개월 이전까지 양 당사자 중 어느 일방으로부터 서면에 의한 종료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 본 양해각서는 매 1년간 자동으로 갱신된 것으로 본다. ④ 본 양해각서의 효력 종료는 본 양해각서에 의해 협의되어 추진 중인 사업의 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제4조(개정) ① 본 양해각서의 효력 발생 기간 중이라도 변경 사유가 있을 경우 당사자 간 상호 합의에 의하여 본 양해각서를 개정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른 본 양해각서의 개정은 서면으로만 가능하다. 제5조(당사자의 협력사항) 본 양해각서의 목적을 위한 양 당사자들의 협력 범위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서울물재생시설공단 : 학생 교육을 위한 현장 제공 및 자문 지원,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시료 및 데이터 제공 등 각종 지원 2. 경기대학교 : 현장을 고려한 학생 교육, 물재생 분야 최신기술 공유, 물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연구 수행 제6조(해지) 일방 당사자에게 본 양해각서의 사항을 이행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또는 본 협약을 유지할 필요성이 소멸한 경우, 일방 당사자는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해지 또는 해제를 통보하여 본 양해각서의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 제7조(보안 및 기밀준수) ① 본 양해각서에 의하여 양 당사자 사이에 교환되는 비밀정보, 문서 또는 비유형적 정보는 양 당사자가 적절한 보안조치를 하여 외부 누출을 엄격히 제한하여야 한다. ② 양 당사자는 지적 재산권, 영업 비밀 등을 포함하여 본 양해각서와 관련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취득한 모든 사항에 대하여 협약 기간 및 협약 기간 종료 후 5년간 기밀을 준수하여야 한다. 제8조(불가항력) 본 양해각서의 당사자들은 천재지변, 전쟁, 폭동, 테러, 전염병 및 기타 합리적인 지배 범위 밖의 사유로 인하여 상대방 및 제3자에게 발생시킨 손해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 제9조 (준거법) 본 양해각서는 대한민국법령을 준거법으로 한다. 제10조(관할의 합의) 본 양해각서와 관련하여 당사자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한 경우, 관할법원은 경기대학교의 본교 소재지 관할법원으로 한다. 제11조(일반 사항) ① 본 양해각서의 각 조항의 해석에 관하여 당사자들 사이에 이의가 있거나 또는 명기되지 않은 사항은 일반적인 상관례에 따른다. ② 본 양해각서가 성립함을 증명하기 위하여, 양 당사자는 양해각서 2부를 작성하고 이에 서명 또는 날인하여 각각 1부씩 보관한다. 제12조(법적 권리 및 의무) ① 본 양해각서는 제7조를 제외하고 양 당사자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않는다. ② 본 양해각서에 의한 공동협력 수행이 정식계약의 체결을 강제하는 것은 아니며, 일방 또는 양방 당사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정식계약의 체결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은 없는 것으로 한다. 2022년 10월 27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박 상 돈 (인)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이 준 성 (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 및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각각 도정운영 철학, 의회와의 소통, 지방분권, 비법정전출금 축소 문제와 돌봄교실 확대, 기관의 노동감수성 부족, 편중된 교장 인사제도, 자율급식, 학교의 부실공사 등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여야동수 의회구조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회와의 협력은 필수”라고 지적하고, “의회는 집행부가 마련한 정책을 추인만 하는 거수기 기관이 아니라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장의 중심”이라며, “집행부가 밀실에서 정책을 다 결정해 놓고 통보할 것이 아니라 도의회와 정책 초기부터 상시 소통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논의 구조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선출직 의원은 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화장실 앞에서라도 기재부 공무원을 기다리지만 도지사의 경우 기재부 공무원 출신이라 그런지 선출직 의원을 대하는 태도가 갑의 위치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지사가 인식하는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은 어떤 모습인가?”라고 물었다. 답변에서 김동연 도지사는 “비록 선출직 공무원은 도지사가 처음이지만, 오랜 기간 국회를 출입했고 청와대 근무를 통해 정무직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선출직 의원은 도민의 대표로써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자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여야동수이기 때문에 소통과 협치 없이는 경기도정이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지적하고, “원활한 소통과 협치를 위해 여야정협의회를 월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비법정전출금 축소 문제에 대한 질문에서 김일중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동시에 발언대에 세웠다. 김 의원은 경기도정을 책임지는 두 기관장의 인연과 관계를 언급하면서 서로의 인연과 친밀성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서로 더 잘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김 의원은 “비법정전출금 감소는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오랜 시간 경기도, 시·군, 경기도교육청 3자가 함께 노력해 온 교육협력의 취지를 근본적으로 흔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협력사업에 있어선 가급적 현재의 지원규모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취임하기 전부터 임태희교육감님을 만나 교육협력사업만큼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눴다”고 말하고, “세수 감소에 따라 도 재정이 너무 어려워져 일부 축소는 불가피하지만 그 취지만큼은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고, 임태희 교육감은 “지원을 받는 교육청의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축소되는 것이 아쉽지만 지금의 상황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교육에 대한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만이 저출산의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지적하며,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도·교육청·시·군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부 장관 출신인 임태희 교육감에 대한 교육청 노동자들의 기대감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노동감수성이 부족했던 교육청의 오랜 관행이 교육감의 전향적 전환으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실질적 노동환경 개선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이 사용되고 있는 학교 시설공사의 부실공사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줄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김 의원은 “매년 2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들여 시설공사를 하고 있지만 법에서 정한 하자검사도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아 학교 부실공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법이 정한 기준을 명확히 지키도록 교육청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 밖에 김 의원은 편중된 교장 인사제도, 학생 자율급식 등 교육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개구 38개 읍·면·동장들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매월 셋째 주 개최하는 간부 공무원 회의 시 38곳 읍·면·동장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지만, 더 깊고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논의했다. 김상덕 포곡읍장은 “경안천 상류 지역에 매년 꽃을 심고 있는데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할 경우 유속이 빨라 식재한 꽃이 떠내려 갈 것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매년 꽃을 다시 심기보단 다른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하천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형 특성을 고려해 구간별로 다른 시설물을 설치한다거나 일부 구간에만 꽃을 심는 등의 방안을 해당 부서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답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훼농가의 소득도 올리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진목교차로에 초화를 심어 정비했는데 농가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화훼농가가 밀집한 남사읍의 특성을 고려한 좋은 사업인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예산에 맞춰 사업을 내실 있게 잘 진행하라”고 격려했다.안성용 모현읍장은 “관내 일부 지역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지정 신청을 했다”며 “오는 8일 현장 조사가 이뤄지는데 시장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침수된 상세 이력과 앞으로 침수 방지를 위해 어떤 개선을 하게 되는지 자료를 준비해서 따로 보고해 달라”며 “눈여겨 살펴보고 중앙정부에 부탁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각 읍·면·동장들은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실효 앞둔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 사업비 지원, 화물차 전용 주차장 신설, 실내 게이트볼 경기장 설치 검토, 주민센터 경유 버스노선 증설, 청사 리모델링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1시간 40여분간 읍·면·동장들과 함께 꼼꼼하게 현안을 살피고 건의 사항에 대해선 솔직하게 답변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하는 읍·면·동장님들의 많은 고민을 영상회의에서만 듣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데,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의미가 있었다”며 “정례적으로 이런 시간을 갖고 편안하게 소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티타임을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기흥구 15개 읍·면·동장들과 만남을 갖고 18일에는 수지구 11개 읍·면·동장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시ㆍ도의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3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o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방제사업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방제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대책 마련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o 특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지역(강원 인제, 충북 옥천,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과 피해목을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방제기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관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o 아울러, 드론 예찰을 확대하여 예찰을 철저히 하는 한편, 나무주사, 매개충 구제 등 과학적 방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지난 10월21일 광주경찰서와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ㆍ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이 24시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으로, 경찰서와는 이전부터 공원의 안전까지도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스토킹·불법촬영 등의 문제가 공영주차장과 공원에서는 발생치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공사는 공영주차장에 CCTV와 안심벨 등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이 야간 늦은 시간이나 한적한 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광주경찰서는 범죄 취약지 진단 및 위험요소 발굴 분야 등에 대해 협력하여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두 기관이 앞장서기로 하였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경찰서와 유기적인 관계 및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예상치 못한 치안적 문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범죄예방우수주차장 인증을 받아 광주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1.3.(목),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기민)과 「장기요양기관의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중앙노인전문보호기관은 지난 2011년 설립되어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의 노인돌봄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요양 수급자와 장기요양기관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인권에 대한 인지 부족에서 오는 노인학대 등을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자 체결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보호 전문교육 강사 지원, 수급자‧보호자 및 기관 대표자‧종사자에 대한 경력별‧직종별 맞춤형 교육안 공동제작 등 인권보호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노인인권 침해 사례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노인학대 신고 절차 등의 지속적 홍보로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노인 학대 행위자 및 기관에 대한 처벌기준 등 법적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류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제도 수혜자 및 제공자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공단은 정부와 함께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장기요양기관의 대표자 및 종사자 대상 매년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의 폐쇄성을 보완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고자 CCTV 설치 의무화 법령을 신설, 이를 2023년 6월부터 돌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공단 문정욱 요양기준실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보험자로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인권보호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간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건강보험공단 -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붙임 건강보험공단-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공단 문정욱 요양기관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