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31일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2만여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해 1부와 2부로 나눠 총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1부의 성취상과 모범상은 용인시가, 경기력상은 수원시가 차지했다. 2부의 성취상은 광명시에, 모범상은 오산시에, 경기력상은 이천시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경기도테니스협회가 받았다. 성취상은 지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경기력이 향상한 선수단에, 모범상은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이 된 선수단에, 경기력상은 종목별 종합 1위가 많은 선수단에 수여했다. 용인시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도 활약했다. 축구·검도 종합 1위를 비롯해 탁구·배구·보디빌딩 종합 2위, 테니스·씨름 종합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폐회식은 이태원 사고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까지 총 5개 대회가 용인 전역에서 열렸다. 총 참가인원만 3만7천여 명(선수 3만여 명, 임원 7천여 명). 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개·폐회식을 TV로 생중계하고, AI(인공지능) 스포츠 중계 시스템 도입으로 안방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경기도체육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해 배부하고, 수어 통역사를 별도로 배치하는 등 장애인 선수를 위한 세심한 배려는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용인시민도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1000여 명의 읍·면·동 서포터즈와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대회 운영과 선수단 지원, 교통정리 등에 힘써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열정과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용인특례시가 스포츠메카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이태원 사고의 영향으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31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천시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평가, 심리상담·교육, 회복 프로그램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바로 가동된 심리상담 지원 체계는 별도의 마감 기한 없이 지속 추진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하면서 “이번 참사 현장 상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과 없이 시민에게 전달되면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참사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힘들어하는 전 시민을 잘 보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담팀(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담인력 58명)을 꾸렸다. 이번 사고로 인해 정신적·심리적 외상에 의한 공포·불안·우울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 심리상담 직통번호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 내 상담 이용전화는 관내 기지국을 통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이를 통해 1차 상담 및 정신건강 평가, 위기 개입, 교육,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유가족 및 피해자 등은 필요할 경우 정신과 진료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부천시는 향후 지원 체계를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상호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부천역 마루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부천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시민들이 함께 애도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면서 “유가족 대상 전담공무원 지정‧운영을 통해 이번 참사의 피해수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매뉴얼 점검 등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1. 조용익 시장이 국화꽃을 헌화하는 모습2. 부천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묵념하고 있는 조용익 시장3. 조용익 부천시장이 31일 오후 부천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 경기도, 수원 광교 경기도청 1층과 의정부 북부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설치○ 도, 긴급대응 지원단에 상설상황실 운영해 희생자 가족 및 부상자 지원○ 김동연 지사 31일 이태원 사고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통해 애도와 함께 경기도 조치 발표, 이후 수원시 연화장과 국군수도병원, 도청 합동분향소 찾아 경기도가 31일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했다. 도는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위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유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광교 경기도청 1층 로비와 의정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으며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광교 청사 1층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조문록에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습니다’라고 적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가동한 데 이어 31일 지원단 내에 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희생자 가족 및 부상자와 도·시군 공무원을 1대1로 지정해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 1명, 시·군 1명이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돌볼 수 있게 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또, 지원 대상에는 경기도민뿐 아니라 도내 병원에 안치 또는 입원 중인 타 시도 주민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위기가족’에 대해서는 가족돌봄을 지원한다. 사고 발생 지역 및 거주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갑자기 보호자의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수요에 따라 식사 지원, 가사·양육·노인·병원돌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을 찾아 사고 희생자를 조문했으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있는 20대 부상자 2명을 찾아 쾌유를 빌었다. 김 지사는 이들에게 직접 손으로 쓴 쾌유 기원 카드를 전달하며 “부상 당한 것은 부상자의 잘못이 아니라 공공과 사회의 책임”이라며 “마음 편하게 치료받고, 신체적 치료 이후에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치료도 잘 받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한편, 광교 경기도청과 의정부 북부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1월 5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도는 합동분향소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 ‘온라인 추모의 글’ 게시판을 만들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10.31(월) 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운영한다. □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어제부터(10.30.) 설치 준비를 시작하여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10.31.(월)부터 11.5.(토)까지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금일 오전 10시 30분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금일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각 자치구는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할 방침이며, 유가족에 대해 자치구 직원 1:1 연결을 통해 장례 지원 및 유가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서울시와 자치구는 유가족들을 위한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를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첨 부 : 자치구별 합동분향소 설치 현황 및 운영 사진 1부. (첨 (첨 부) 자치구별 합동분향소 설치 현황 (첨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나눔 행복마켓’을 장자호수생태공원 광장에서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한 ‘행복마켓’과 사회적가치 실현으로 물품 및 수익금 일부 기부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기버마켓’으로 운영됐다. □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구리형 창업오디션 예비창업팀 ▲지구를 살리는 환경실천단 마을공동체 등 2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리시 여성단체 소리나눔의 오카리나, 청소년 별달리 동아리의 기타연주 등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 또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OX 퀴즈’와 개인 SNS에 나눔장터 홍보를 위한 인증샷, 해시태그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이벤트 선물로 증정됐다. ○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구리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정보도서관은 11월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AN’이라는 주제로 저자특강, 어린이 독서교실, 어린이 파충류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 저자 특강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본인의 인생을 찾아 80개국으로 여행을 떠난 박성호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파충류, 어디까지 알고있니?> 독서교실은 파충류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이 관련 도서를 읽으며 다양한 활동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직접 만지며 관찰하는 파충류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실제로 파충류를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특강은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어린이 독서교실 및 체험프로그램은 11월 26일, 27일 이틀간 운영된다. 특강 수강 신청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코너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informati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팀(031-828-8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8일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수광장에서 ‘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여 매해 임업기능 우수자 격려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임업기능인영림단을 대표하는 7개팀, 총 35명이 참가해 벌목,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 5개 종목에 대한 벌목기술 경쟁을 치뤘다. □ 대회 결과 종합 대상의 영예는 ‘울진국유림영림단’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팀’, 우수상은 ‘수원국유림영림단’이 수상했다. □ 개인 시상으로는 종목별로 우수상, 준우수상을 시상했으며, 정밀전달 분야에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천세은 학생이 어린 나이에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준우수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 이재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장은 “이번 대회가 산림 현장에서 일하는 영림단과 임업을 배우는 학생 등이 교류하고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기술 교류와 임업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3개. 끝. <사진설명> 종합 대상을 차지한 ‘울진국유림영림단’ <사진설명> 정밀절단 준우수상을 수상한 천세은 학생(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경진 현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1일 의정부시장 주재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고 피해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시작으로, 사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절차 지원 및 의정부시 및 경기도 대응방안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사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절차가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행사·축제를 자제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국가애도기간 중 조기 게양, 근조 리본 착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9시 현재 의정부시 사망자는 총 3명으로 파악되었으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1명,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2명이 안치 중이며, 시 차원에서 사망자에 대한 장례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태원 압사 사고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참혹한 사고이며, 피해자 및 유족께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고, 신속한 현황 파악을 통해 각종 대응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심벌은 섬의 다양한 해양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섬과 섬의 연결로 국가 간 협력과 연결을 나타내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캐릭터는 섬들의 염원을 담아 태어났다는 설정과 함께 전 세계 섬들을 탐험하며 모은 기록을 섬박람회를 통해 알리는 탐험가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다섬이’라는 캐릭터 이름은 여수가 간직한 365개 많은 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벌과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는 3,679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얼굴인 심벌과 캐릭터를 각종 홍보와 이벤트, 스토리텔링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 애도 차원…민간행사 포함 철저한 사전대책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먼저 11월 5일과 6일 예정된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잠정 연기돼 추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동동북축제’는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11월 1일 예정됐던 ‘제34회 여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4일 ‘브랜드사업 상설공연’, 5일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 공연’과 ‘생활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 4개 행사가 모두 연기됐다. 이에 따라 행사를 위해 설치했던 무대와 시설, 조형물 역시 조기에 철거조치를 완료했다. 11월 예정된 춤‧노래 관련 민간 문화예술행사 역시 애도 차원에서 주관 단체에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여수시는 11월 1일 예정이던 남해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식’, 2일 ‘여수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도 잠정 연기하고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가적인 슬픔에 여수시민과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상황에서 예정된 행사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어떠한 경우라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청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자연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의 활동을 촉진하고자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순천과 무등산권 지질공원 일대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세계지질공원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순천시와 함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MAB(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한국위원회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전국에서 모인 생물권보전지역, 지질공원 등에 관심 있는 만 19~34세 청년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소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내 활동 사례 발표 및 토론 ▲현장 방문을 하면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학습하고 청년들의 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그동안 순천만습지를 지키고 보전해 왔던 노력과 이를 통한 생태관광의 성공 스토리, 국가정원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제시 등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자연유산 순천만과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에 대한 다양한 유산기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과 함께 김기현(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국방위원회 위원을 만나 건의문을 전달했다. 내용은 6군단 해체에 따른 부지반환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공약인 ‘민군상생 복합타운’의 포천시 조성이다. 6군단은 창설이래 70여 년간 중서부 전선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다 지난 10월 1일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해체 후속조치를 밟고 있다. 공교롭게도 6군단은 포천시의 주요 도심지역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에 위치해 15항공단과 함께 도시발전의 연계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시민들은 6군단 해체에 따라 당연히 반환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타 부대를 재배치해 지속 활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이는 70여 년간 국가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인내해온 포천시민의 애환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다. 포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군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이 사용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승진과학화훈련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 미군 전용 사격장인 영평사격장 등 한국군과 미군의 핵심적인 사격장이 위치하여 다른 군 시설이 있는 시군과는 차별성이 있는 지역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K-방산수출을 위한 최신무기의 시험장인 승진과학과훈련장도 포천에 소재하고 있다.”면서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했으나 지역주민에게는 소음과 진동, 도비탄 등의 피해만 남았다. 포천시는 그 어느 지자체보다 크고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또한 “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지역에 국가차원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6군단 부지를 시민의 품에 돌려주고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 복합타운을 포천에 조성해 산재한 군 시설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국방부 관계자 면담에 이어 국방부와 포천시는 다음달 15일 6군단 상생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으로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제공부서: 평화기반조성과 민군상생협력팀 변영훈 ☎031)538-4092 ○ 사진있음: 백영현 포천시장 6군단 부지반환 당위성 건의문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