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0월 29일(토)부터 10월30일(일)까지 1박 2일로 원주시·충주시에 거주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와 그 가족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 체험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체험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의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산림치유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24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다.(시범 기간 : ’21.7월∼’24.6월) ○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기획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체험자 모집과 안내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 숲, 건강 체크(체성분 분석, 혈압측정, 심박변이도 등 몸 상태 점검), ▲ 다스림 숲 나들이(숲길 걷기, 해먹체험, 숲속 스트레칭), ▲ 치유 음식 만들기(임산물 활용 산야초 초밥) 등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 체험자 대부분이 산림치유를 처음 접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등산이나 트레킹(걷기) 외에 산림치유도 건강에 유익한 활동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연계를 계기로 산림치유가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울러, 노증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은 “이번 체험이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전국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 1. 국민건강보험공단 산림치유 체험 개요.2. 산 2. 산림치유-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홍보지 1부. 담당 부서 <총괄> 산림청 책임자 과 장 김주미 (042-481-1812) 산림교육치유과 담당자 사무관 이상협 (042-481-4124) 담당 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책임자 부 장 박상우 (033-736-3503) 건강증진부 담당자 팀 장 전호정 (033-736-3532) 붙임 1 국민건강보험공단 산림치유 체험 개요 □ 추진 개요 ㅇ (일 정) 2022. 10. 29.(토)∼30.(일)(1박 2일) ㅇ (장 소)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소재) ㅇ (대 상) 원주시·충주시 거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 등 ㅇ (프로그램) 건강측정, 숲길 걷기, 해먹체험, 숲속 스트레칭, 치유 음식 만들기 ㅇ (효과검증) 생리지표, 심리지표 개선 설문 등 □ 프로그램 주요 일정 ㅇ (1박 2일형) 만성질환 예방 「나를 비우는 숲: 나비숲」 시간 프로그램 주요내용 1 일 차 14:00 오리엔테이션 ⦁(생활안내) 객실사용 및 숲 안전수칙 안내 15:00 숲, 건강체크(1h) ⦁(숲, 건강체크) 체성분 분석, 혈압측정, 심박변이도(HRV) 등으로 현재 나의 몸 상태를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찾아보는 시간 16:00 다스림 숲 나들이 (2h) ⦁(다스림 숲 나들이) 숲에서 올바른 걷기 등의 활동으로 신체능력 향상하고, 해먹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 도모 2 일 차 10:00 치유음식 만들기(1h) ⦁(치유음식 만들기) 임산물을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산야초 초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움 숲속 스트레칭(1h) 12:00 식사(치유음식) <다스림 숲 나들이> <건강한 식단 만들기> <산야초 초밥> 붙임 2 산림치유-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 홍보지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10월 3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ICT 기반 산불재난대응 지원체계를 통하여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며,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 또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0명 등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하여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 단풍철 산행인구 증가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및 현지 주민 중심의 예방·대응이 필요하므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91.6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0.2점보다 11.4점(약 14.21%)이 오른 수치다.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평가다. 조사는 대면ㆍ전화로 민원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10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사단법인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이 지난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부 조사 항목은 ▲접근 편리성(접근 용이성, 접수 처리 편리성) ▲응대친절성(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설명태도) ▲민원업무 처리태도(민원 처리의 신속성, 공정성,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체감만족도 ▲종합만족도 등 5개 항목이었다. 이 가운데 응대친절성 항목이 9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승폭이 가장 큰 항목은 민원처리 담당자의 전문성 항목으로 13.3점이나 올랐다. 시는 민원인을 돕기 위한 민원안내 도우미를 상시 배치하고, 민원 진행 상황 문자 메시지(SMS) 서비스 등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이같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민원 서비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에서 가장 민원이 많은 시기는 8월(16.1%)로 나타났으며 1월(14.4%)가 뒤를 이었다. 4월(8.9%)은 가장 민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구별로 살펴보면, 기흥구 민원인 비율이 33.4%로 가장 많았고 처인구(29.4%), 수지구(15.3%) 순으로 나타났다.
◦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가치와 의미 확인◦ 경기교사온 TV_초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놀이 수업 사례 동영상’을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기본과 기초를 갖춘 미래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료는 초등학생들이 놀이 수업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고, 친구들 간에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기르는데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홍보 영상은 ▲4학년 체육 놀이수업, ▲5학년 수학 놀이수업, ▲2학년 창체 놀이수업, ▲교사·학생 인터뷰, ▲놀이 공간 활용, ▲온‧오프라인 놀이 콘텐츠 누리집 소개 등으로 1편을 제작했고, ▲놀이수업 이해를 돕는 체육, 수학, 창의적체험활동 수업 사례 3편을 추가하여 총 4편으로 구성했다.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 TV_초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관련 자료집을 경기교육모아 누리집 학생중심 교육과정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놀이는 학생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월에 교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놀이활동 방법을 소개한 동영상 10편, 자료집 35편 총 45편을 개발‧보급했다. <사진> 놀이수업 홍보동영상 캡처본 5장
경기도가 현재 시공작업이 한창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준비에 나섰다.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운행 대비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철도종합시험운행’에서 지적될 수 있는 사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자칫 개통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점검 대상 구간은 별내선 1~6공구 중 서울시 구간인 1~2공구를 제외한 경기도 구간인 3공구(구리시 토평동~구리시 수택동), 4공구(구리시 수택동~남양주시 도농동), 5공구(남양주시 도농동~구리시 사노동), 6공구(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이다. 점검은 초기 점검, 1단계(전기 공급에 따른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2단계(공종별 시험 전 최종 확인) 점검 등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단계별 현장 자체 점검과 발주처 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점검 항목은 지하철 점검시설 설치 여부, 정거장 내 시설 편의성, 기계 장비 가동상태 등 총 482개 항목이다. 이 항목들은 경기도가 지난 2019년 7월 하남선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통해 도출한 사항들이다.특히 사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것은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사항은 이행 여부를 단계별로 모니터링하며 시공 중 반영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지역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점을 발굴·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잘 준비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별내선이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별내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연결,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하남선에 이어 경기도가 직접 추진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84%이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건축한계와 설비 작동 등을 확인하는 공종별 시험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을 거쳐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고1 별내선 현황 사진 별내선 대합실 공사현황 별내선 대합실 공사현황 별내선 승강장 공사현황 참고2 노선도(별내선)
지난 29일 논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제7회 논산시복지박람회’가 시민과 사회복지종사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더 나은 복지, 더 나은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38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나서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고, 시민들과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파랑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다울림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어르신 체조, 청소년 댄스, 발달장애인 난타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꾸며져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어울마당 순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백시장은 남녀노소 시민들과 두루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따뜻한 복지를펼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땀과 희생, 봉사정신이 있기에 더 행복한 논산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동부출장소 3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운영된다. 정 시장은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행사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제14회 효 역사문화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했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건립사업이 추진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10월 26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비 재원 미확정 등의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이후 4개월 만에 큰 고비를 넘은 셈이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국비 재원 확보와 투자심사 부처인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와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집중 설득한 결과다. 또 국회 행안위 소속 이채익 의원, 박성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의 유기적인 협조도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큰 보탬이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1월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국비 확보, 개발제한구역 해제, 건축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건립사업’은 총 1,803억 원(국비 272억 원 등)이 투입되어 울주군 청량읍 율리 682번지 일원 부지면적 16만㎡, 건축연면적 5만 4,000㎡ 규모로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청과동, 수산동, 관리동, 직판동, 물류센터동, 환경동 등 6개 동이 들어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내년도 국비 확보의 타당성을 갖게 되어 이전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가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먹거리 산업구조의 변화를 선도하는 ‘동남권 최고의 거점형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도매시장 위치도 및 배치도. 끝. 참고 도매시장 위치도 및 배치도(안)
원자력 산업 전(全)주기 기술완성 거점시설인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사업’이 첫 삽을 뜬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원전해체연구소(이사장 황주호)가 10월 31일 오전 11시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663번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부산시, 경북도,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와 지역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착공 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663번지,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산12번지(울산·부산 접경지역)에 부지 면적 13만 7,954㎡(울산 9만 3,341㎡, 부산 4만 4,613㎡), 건축연면적 1만 9,789㎡ 규모다. 사업비는 총 2,500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 시설은 사무동, 연구동, 목업동(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들어 실증하는 곳), 실증시험동, 방사화학분석동 등 5개 동으로 1·2단계로 나눠 건립된다. 1단계 일반시설(사무동, 연구동, 목업동)은 2024년 9월, 2단계 방사선관리시설(실증시험동, 방사화학분석동)은 2025년 7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영구 정지된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해체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험장과 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한다. 또, 동남권 등 지역 소재 원전기업의 해체산업 참여도 지원하게 된다. 원전해체연구소 건립과 병행하여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000억여 원 규모의 제염 성능평가 분석장비 등 총 240종의 기술개발 연구 장비도 구축된다.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에 따른 고용효과는 2,292명(직접 80명, 간접 2,212명)으로 나타났으며 원전해체 전문기업 울산유치(2020년 5개사) 성과도 냈다. 울산시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원전해체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원전해체연구소가 울산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본격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는 유치기획팀 구성, 중앙정부 유치 건의, 원전해체 유치 분위기 조성, 유치 타당성 연구, 47만 명이 참여한 유치촉구 서명운동 전개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이날 결실을 맺게 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여 어렵게 원전해체연구소를 유치한 만큼 중앙정부, 부산시, 경북도와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국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 위치도 및 조감도. 끝. 참고 원전해체연구소 위치도 □ 원전해체연구소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지난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등 이른바 3高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분야별 민생안정 대응 방안에 대해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평택시는 물론 관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금융기관, 상공회의소, 산업진흥원, 소상공인 연합회, 기업인 협의회,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현지 상황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했으며,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이동현 교수의 경제동향 설명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평택시에서는 자체 민생안정 대책을 분야별 선제적으로 마련한 평택시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 을발표했다. 6개분야 57개과제로 구성된 이 대책은 자체사업 286억원, 보조사업 43억원의예산지원 및 39억원 상당의 비예산 지원으로, 경기 침체기가장 취약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저소득취약계층 ▷농업인 ▷문화예술인 ▷청년․고용의 6개 분야를 우선 고려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위기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세계적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대처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3년 예산에 관련예산을 적극 반영하는 등 6개 분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침체기 상황에서 민생경제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는 물론 정계, 금융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각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나가자”고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민․관 합동회의를개최하여 각 분야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지사가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경제가 강한 충남’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4000억 원을 투자해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만 61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주요 생산 공정은 전처리 플라스틱 원료 열분해→합성가스 생산→이산화탄소 포집‧제거→고순도 수소 정제 등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 2만 2000톤(수소차 15만 대 충전량)을 생산, 연료전지발전이나 LNG 혼소 등 산업용과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 기간은 내년 초부터 2025년 6월이다. 한화솔루션은 2017억 원을 투자해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4만 5766㎡의 부지에 내년 말까지 OLED 패널 제조의 핵심 소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 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중 서브픽셀에빨강‧초록‧파랑 등 3색 빛깔을 증착하는데 사용한다. 두 기업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지역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당진‧아산시는 두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펴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당진과 아산 내 연간 생산액 8658억 원, 부가가치는 1725억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 인원은 350명에 달할 전망이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 유발 79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2880억 원, 고용유발 3239명 등이다. 도는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동을펼치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이고, 한화솔루션은 종합화학부터 유통까지 우리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업”이라며 두 기업의 도내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두 기업의 성공 투자는 물론, 도내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말했다. 1974년 설립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화공‧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및 친환경·그린에너지 등의 사업을 펴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으로, 지난해기준 종업원 6138명에 매출액은 7조 3551억 원에 달한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된 회사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케미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준 종업원 6759명에 매출액은 10조 7252억 원이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2일부터29일까지 6박 8일 동안 진행한 외자유치 출장을통해 5개사와 2억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남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활 속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자문회의를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연구원, 충남연구원,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용도로 점검 및코스 신설, 도-시군 자전거도로 연결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를자전거 이용 모범도시로 조성한 뒤 이를 타 시군으로 확산시킬 계획으로, 탄소중립경제도시 선포와 김태흠지사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선출된 것에맞춰 ‘충청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다. 먼저, 내포신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는 내포를 중심으로 한 4개 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다. 신설 노선은 내포에서 태안·원산도,삽교호, 석문해변, 대천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코스이다. 이 중 내포-삽교호 구간은 이미 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약간의 편의시설정비만으로도 레저용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수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건설교통국 직원 30여명은 지난 27일 내포에서 삽교호 체육공원까지 왕복 77㎞시범구간을 라이딩하면서 각종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등 자전거 도로 건설 시 적용할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앞서 도는 광역자전거 도로망 구축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를 마무리했으며,전문가 자문 및 자전거동호회, 관련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내년까지 ‘충청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유자전거 도입,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 시군별 자전거 이용의 날 운영 등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사업이 마무리되면 홍성에서 서울까지 48분 시대가 열리는 만큼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먹거리,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내포를 자전거 성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 자전거 도로에 대한불편사항은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비전과 전략도 조속히 수립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