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와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가 마련한 한우‧한돈 시식행사가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3일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가 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한우‧한돈 무료시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평한우협회와 함평한돈협회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우구이 85㎏, 한돈불고기 300㎏의 무료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각 협회 함평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를 맞아 한우‧한돈 소비촉진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한우‧한돈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있음(3일 엑스포공원 내에서 열린 한우‧한돈 시식행사)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 가구, 노숙인, 취약노인 등 보호돌봄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은 빅데이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위기가구 발굴과 계절형 실업 등을 고려한 탄력적 생활안전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 1인 가구, 어르신 및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발생 시, 건강증진과(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조해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층에게 가구별 생계비를 지원하고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지원을 강화해 저소득층의 위기 상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중 독거노인 2,864가구와 중증장애인 등 850여 가구에 월동난방비 월 5만원을 동절기 5개월간 지원하며, 경로당 및 여성·아동시설에도 월동연료비를 지원한다. 독거노인 보호대상자 1,215명에게는 전담 복지사 8명 및 생활지원사 111명이 주 1회 방문하거나 주 2회 전화 안부로 안전을 확인한다.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1,1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노숙인 보호를 위해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시와 읍·면·동이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인근 쉼터로 입소시키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고물가와 경제위기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며 “취약계층 별 맞춤형 겨울철 복지대책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운영하는 TBN한국교통방송(본부장 이우호)은 「2021년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에서 지상파라디오 165개 채널 중 최고점을 달성해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 TBN한국교통방송의 전국 12개 채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 300점 만점에 평균 259.99점을 받았다. □ 특히, 재난방송 편성 및 운영현황 평가에서 60점 만점에 평균 58.36점을 기록해 타 라디오 평균인 31.76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7년 연속 라디오 재난방송 부문 1위를 기록했다. ○ TBN한국교통방송은 교통전문 라디오채널로 전국 12개 방송국에서 각 지역의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교통정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재난방송이 가능한 최적의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이우호 방송본부장은 “TBN한국교통방송이 지난 25년 간 추구해온 지역성 및 공익성 구현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대 강점인 재난방송 부문에서 더욱 힘을 쏟아 국민안전대표방송으로 청취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라디오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구분 부산 방송 광주 방송 대구 방송 대전 방송 경인 방송 강원 방송 충북방송 전북 방송 울산 방송 경남 방송 경북 방송 제주 방송 주파수 94.9 MHz 97.3 MHz 103.9 MHz 102.9 MHz 100.5 MHz 105.9 MHz 103.3 (청주) 93.5 (충주) MHz 102.5 MHz 104.1 MHz 95.5 MHz 103.5 MHz 105.5 Mhz [표]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지역별 주파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부지 일부를 시민 쉼터 기능을 갖춘 친수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친수공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물에 가까이 접근해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곳은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이 인접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지나치는 곳이다. 그러나 방류수에 대한 오해로 인해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방류수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방류구 개선공사의 일환으로 시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약 1000㎡ 규모에 친수공간 조성에 나섰다. 우선 기흥호수공원 둘레길과 기흥레스피아 경계에 설치되어 있는 울타리를 이설해 공간을 확보했다. 이어 방류수를 이용한 계류 수경시설을 조성하고 영산홍ㆍ산수국 등 조경수 450그루를 심었다.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파고라, 벤치도 설치하고 야간 이용자들을 위한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방류수 수질 전광판, 시설 안내 표지판 등도 설치해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기흥레스피아 내 휴식 공간이 방류수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하수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11월 1일 ~ 12월 15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운영 -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군, 소방, 경찰, 군 등 관계기관 공조 체계 강화 -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945명 전진 배치 - 열화상 드론 15대 시군에 배치, 야간산불 대응 및 초동 진화 주력 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돼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 더욱이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대책 기간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소방·경찰·군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 감시 및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산불 진화 헬기 20대를 시군에 분산 배치하여 초기 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총 945명을 전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산불 진화 출동체계를 구축했다.특히 도는 야간산불 대응 및 초동 진화를 위해 ‘열화상 드론’ 15대를 도입, 이번 가을철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드론은 어두운 곳에서도 불씨를 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 야간산불 감시는 물론, 잔불 조사,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행위 단속 및 불법행위자 단속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아울러 산불 발생 시에는 재난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사후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 전문 조사반을 운영해 산불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도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도는 도민들에게 입산 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을 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여야 한다며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산불은 신속한 대응이 핵심인 만큼, 산불 또는 산불 발생 위험 행위 등을 발견할 때는 발생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 사항 등을 행정기관(시군, 산림청 등)이나 소방서(119)로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실화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산불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얼바인 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행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괄수석부회장, 구교진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이사장, 태미킴 얼바인시 시의원, 카를로스 오레곤 얼바인 상공회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의와 얼바인상의, 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이하 미국상의)는 지난 1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통상활동과 회원사의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고자 이날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도청을 방문한 미국상의에 경상남도의 관광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미국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경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고,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다. 내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며, 미국 오렌지카운티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실무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12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이번 실무 전담팀(TF) 회의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네 번째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용역 추진현황과 정부동향을 공유하였으며,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항공우주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대외 홍보를 위한 우주항공 정책포럼의 구성 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 10월 정부는 우주항공청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고려, 기존 행정조직 중심이 아닌 민간전문가가 폭넓게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구성할 계획을 반영하여 특별법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특별법이 조기 제정되고 우주항공청이 빠르게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상남도 차원의 제반사항 준비에 들어갔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하여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항공우주산업 관련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을 포함한 정부차원의 로드맵 수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 21일에는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 설치 전담팀(TF)을 방문하여 우주항공청 조속 설립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약속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이종호 과기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큰 기대를 전하며, 특별법 제정과 우주항공청 설립 로드맵의 연내 발표 등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내년 연말까지 완료하여 우주항공청 입지여건 분석,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도시발전 전략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신문 지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스 외부 광고,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과 같은 온·오프라인 전 매체를 통하여 경남이 항공우주 중심도시임을 대외적으로 강조하고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과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여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였다. 공동위원장인 조여문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도민역량을 결집시켜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교량과 터널, 소규모 공동주택 등 안전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주요 공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 점검사항 ▲ 소규모 공동주택(150세대 미만)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 ▲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FMS) 활용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를 감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의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안전문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과 각종 건설현장과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안전 강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조직개편으로 전담부서인 중대재해예방과를 신설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입법 활동 계획 보고와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선도적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평가·지원하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 동안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입법정책 활동 평가,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폐지 의견 제시 및 우수조례 선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2024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서울시 225개 정신의료기관에서 11월 3일부터 재난 심리지원 가능 - (유가족․부상자․목격자․대응인력) 대상자 맞춤형 재난심리 지원 - 청년층 대상 온라인 1:1채팅상담소, 마음건강코칭, 위로 공감대화의 장 청년 강연&인생질문 상담소 등 특별 심리지원서비스 제공 - 찾아가는 안심버스 운영 등 신속하고 즉각적인 심리지원 서비스 제고 - 시, ‘이태원 사고 관련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인력확충 및 상담 연계 □ 서울특별시는 이태원 사고 이후 시민의 빠른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서울시 225개소 정신전문의료기관에서 11월 3일부터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 불안검사)를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참여의료기관은 25개 보건소 홈페이지, 전화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또한 서울 전역 ‘재난심리지원 상담소’ 운영 전담팀을 구성, 합동분향소 2개소(서울광장, 용산구이태원) 내 ‘재난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즉시 운영하고, 25개 자치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상담소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가족 대상으로는 대면·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처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1주일)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가족에게 도움전화를 통해 정신건강정보 제공 ○ (~1개월) 유가족 상담 및 재난위험성 평가, 고위험군 치료연계 ○ (~3개월)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모니터링 (1,3,6개월)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인원에 대해서는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치료 후에도 위험성 평가를 재실시하고 상담을 지속 실시해 유가족들이 심리적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 □ 부상자들은 입원 시 병원 내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을 적극 받을 수 있도록 협진을 활성화하고 마음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1주일) 입원 중인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입원 중 신속한 정신건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개월)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재난정신건강위험성 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은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연계 후에도 지역센터에서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태원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신체적․정신적 질병, 부상 및 그 후유증의 치료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 이태원 사고를 직접 목격했거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접 목격한 시민도 핫라인 1577-0199, 정신건강 관련 온라인 플랫폼(국가트라우마센터, 블루터치 등)을 통해 외상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와 상담 받을 수 있다.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정신건강위혐평가와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인원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서비스도 계속한다. ○기존인력 16명에서 33명 확충 (센터내 인력 추가 배치 및 상담인력 추가) □ 서울시는 이번 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한 경찰, 소방관, 구조참여자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센터(4개소),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집중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 시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분향소 내 재난심리현장상담소를 찾은 시민에게 심리적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이후에도 청년층 밀집지역 등 재난 스트레스 위험도 높은 집단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예정이다 청년에 대한 특별 심리지원서비스 강화 □ 또한, 사고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20대 청년에 대해서는 ‘특별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11월 7일부터 자살예방센터에서 온라인 1:1 채팅상담소를 운영(18:00~21:00)하여 심리위기상담(불안, 죄책감 완화, 슬픔 등)을 사전예약제를 통한 카카오톡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청방법은 서울시 청년자살예방 플랫폼 ‘Y Run On’에 업로드된 정보에 접속하여 온라인신청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 3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집단별 (10명정도) 인지행동치료, 안정화기법 프로그램(5회기)을 실시하는 ‘마음건강학교’ 프로그램을 11.7~12.15일 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청년 애도 심리회복프로그램으로 청년 마음 건강코칭 프로그램, 청년위로 대화의 장(11.24), 청년강연 인생질문 상담소(11.13)를 운영할 계획이다 □ 시는 시민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이태원 사고 관련 핫라인’(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을 운영 중이다. 이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심리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이후에도 25개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상담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연계와 모니터링을 계속 할 계획이다. □ 더불어, 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 수습 과정에서 현장을 목격, 정신적 충격을 입은 현장 출동 소방대원 심신 안정도 강화한다.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2억원으로 사고 당일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 중 심신 안정이 요구되는 119 현장 활동 중심의 소방대원 500명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현장 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 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긴급 심리지원을 확대한다. ○ 서울소방심리지원단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확대운용하여 긴급위기 TF팀을 구성, 각 소방서를 개별 방문하여 스트레스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개인·그룹상담 등을 제공한다. □ 아울러, 사고현장에 직접 근무 중인 서울시 직원 300여명에 대해서도 서울시 힐링센터 상담인력이 출장상담하여 맞춤형 긴급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로 충격과 슬픔을 겪은 시민들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선적으로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시민분들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히면서 "긴급하게 재난 심리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한 이후에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찾아가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조승환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립갯벌습지정원 사업과 완도에 들어설 서남권 해양문화 거점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요청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과 관련해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공공개발 사업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됨에 따라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을 포함한 공공개발 마스터플랜이 내실있게 수립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낙후된 어촌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확대한 것에 대해 어촌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전남이 보유한 지방어항이 전국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 많은 만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시 전남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김 산업 특화형 진흥구역 2개소 지정 계획과 관련해 김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전남에 지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어선 건조 조선소의 집적화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사업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다도해의 관문으로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 천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남 해양수산관광자원이 두각을 드러내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전남은 우리나라 수산의 대표성을 지닌 곳이다”며 “전남에서 건의한 사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 예산 등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일 오후 4시경 여수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골드클래스더마리나) 공사 현장에서 지하 터파기 작업 중 높이 5m의 흙막이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만조와 겹쳐 공사현장으로 해수가 일부 유입됐다. 현재 정기명 여수시장이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정 시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복구를 진행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복구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배수 작업과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근 도로와 사고현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근 상가 6개동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