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2일, 2023학년도 경기도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유ㆍ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 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 순이며, 답안은 1교시 논술형, 2~3교시는 단답형ㆍ서술형으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자 현황은 ▲공립 5,470명 ▲국립 28명 ▲사립 44명으로 총 5,542명이며, 공립학교 선발기준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시험은 5개 지역(화성오산, 성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안산) 중학교 10교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 시험장교에서 응시할 수 있다.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1월 10일(목),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위반 기업 사업 참여 제한은 위법의 소지가 있다며 재검토를 주문했다.경기도는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11개 법률과 관련된 위반 사실이 있는 기업이 도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 공모 시 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이성호 의원은 “권리를 제한하려면 반드시 법률에 근거가 있어야 하고, 조례 제3조는 다른 법령 등에서 별도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조례에 따른다고 되어 있는데, 법률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면 조례로는 권리를 제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특히, “법위반기업의 공모 참여 기회를 3년간 박탈하는 것은 침익적 행정처분으로 반드시 법률에 근거해야 하며 조례만으로는 권리를 제한할 수 없고, 11개 법률 중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산업안전보건법」은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이 존재하지만, 그 외 법률에는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법률유보원칙에 위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1회의 법위반만으로 법위반 내용의 경중에 관계 없이, 법위반 내용과 관련 없는 사업의 공모에도 일률적으로 3년간 참여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 역시 비례의 원칙,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에 반하여 위법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성호 의원은 “해당 조례는 법률유보원칙, 비례의 원칙 등에 위반되어 위법한 소지가 있으므로 재검토가 필요하고, 향후 침익적 조례 제정시 법률의 위임이나 법률상 근거가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권리 제한의 형평성과 적정성에 대하여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속초시가『2023년 강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 속초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중앙 승강기 교체, 전기 증설, 소방 제연설비 설치 등 3개의 사업을 신청하였고, 3개 사업 모두 선정되었다. □ 사업 선정으로 시는 설치된 지 13여 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던 ‘중앙 승강기를 교체’하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전기사용 급증으로 사전에 전기 차단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 증설’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 제연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 초부터 설계 및 업체 선정 등 사업을 추진하여 성수기 전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 사업 대상인 속초종합 중앙시장은 1990년에 준공되어 약 30여년이 경과된 건축물로 각종 시설물 등이 노후화되어 있는 실정이며, 매 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시설물 정비, 상인역량 교육 등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이 개선되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한강교량 신설 대안 제시,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방안 등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당초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면서 “하남시가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사업(GH 참여) 추진, 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총량 배정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이 시장은 또 미사강변도시 조성사례를 지적하며,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지하철 5호선 개통도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연되는 등 교통대책 지연으로 교통난이 가중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정부는 한강교량 설치계획을 미사지구 선동IC에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하여 경기도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가칭)수석대교가 계획대로 설치될 경우에는 지자체 간 갈등발생은 물론 선동IC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하남시민은 물론 교량을 이용하는 남양주 시민도 심각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강동대교 근접 설치(안)이나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월 발표한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고속도로 지하화 계획과 연계하는 대안으로 경기도에서 합리적인 조정을 검토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아울러, 현재 경기도에서 철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에 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은 입주 8년이 경과한 미사강변도시와 아직까지 토지보상 중인 남양주 왕숙신도시와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하며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하철 3호선은 원도심과의 연계성을 위해 (가칭)신덕풍역 설치, 직결 연결을 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과 적기 개통을 건의했다. 또, 위례신사선 하남지역 1개역 연장은 도지사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항인 만큼 경기도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원도심의 활성화 및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GB해제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건의했으며, 이미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최대 대지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지침 개정, 교산신도시의 선이주 후철거 원칙준수, 개발이익의 생활SOC 재투자, 자족시설용지 우선공급 등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도지사가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타운홀미팅(민생현장 맞손토크)이 이른 시일 내 하남시에서 개최하여 최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격변하고 있는 하남시의 현안문제 및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여러 중첩규제로 인한 당면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했다. 한편 배석자 없이 진행된 이 날 보고는 이현재 시장과 김동연 지사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하남시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이른 시일 내 하남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심의가 지연되면서 학교 공사가 중단되고 학생건강이 위협받는 등 도교육청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현재 도내 102개 학교의 체육관 증축 예산 627억 원, 158개 학교 대상 LED 조명 공사비 109억 원, 63개교 대상 교육환경개선사업 부족분 76억 원 등을 집행하지 못해 학교 환경 개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체육관 공사, 조명 공사가 중단되면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늦어진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빠른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특히 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도내 한 초등학교는 중금속인 비소(As) 토양오염에 따른 정화사업을 진행해야 하나, 추경으로 편성한 54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운동장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정화사업을 시작도 하지 못하면서 34개 학급 850여 명의 학생이 오염된 운동장 근처에서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학생건강을 위협하는 석면의 제거 사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유입될 경우 폐 섬유화, 폐암을 유발하는 등 학생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우려가 있다.도교육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내 216교를 대상으로 석면 제거 예산 760억 원을 편성했으나 추경예산 미통과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석면 제거 공사는 방학 중에만 가능하다. 예산의 적기 집행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경기도의회는 166만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추경안 통과를 하루빨리 처리해주길 호소드린다.
경기도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에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14일부터 도입한다. 사용자는 공동인증서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66종의 전자증명서를 ‘경기똑D’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27일 정식 개시한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서비스’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도민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똑D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해야 했고, 공동인증서를 피씨(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간편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 간편인증은 기존의 공동인증서처럼 경기똑D 앱에 등록하지 않아도 되고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으며, 발급 인증 절차도 공동인증서보다 간편하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간편인증서(네이버·카카오·PASS·토스 등)를 선택해 본인인증을 받으면 전자지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갑을 통해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자동차등록원부 등 66종의 전자증명서를 조회·저장·공유할 수 있다. 도는 지난 7월 도의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의 서비스 이용 의견과 8월에 실시한 ‘경기똑D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공동인증서 이용 불편함’이 제기돼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12월 초에는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복지 신청 서비스와도 연계하는 또 한번의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똑D에서 원스톱으로 다자녀 가정 입학 축하금 지원 등 각종 복지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승현 경기도 데이터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기똑D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똑D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나 ‘경기똑디’를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 없이 본인인증만 거치면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고 1 전자증명서 66종 리스트 순번 증명서 이름 순번 증명서 이름 순번 증명서 이름 1 주민등록표등본 23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45 휴학증명서 2 주민등록표초본 24 소득금액증명 46 건축물대장초본 3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 25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47 자동차등록원부(갑) 4 지방세목별 과세증명(미과세) 26 납세증명서 48 자동차등록원부(을) 5 운전경력증명서 27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49 출입국사실증명 6 초중등학교 졸업(예정)증명 28 합격증명서(검정고시) 50 교통사고사실확인원 7 병적 증명서 29 성적증명서(중등학교) 51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 8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30 국가기술자격 확인서(대한상공회의소) 52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사실 증명 9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31 국가기술자격 확인서(영화진흥위원회) 53 납부내역증명 10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32 국가기술자격 확인서(한국광해관리공단) 54 농업경영체 등록(변경등록) 확인서 11 장애인증명서 33 국가기술자격 확인서(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55 농지원부등본교부신청-관할구역 안 12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가족)확인서 34 국가기술자격 확인서(한국산업인력공단) 56 사실증명(신고사실없음) 13 수급자 증명서 35 국가기술자격 확인서(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57 사실증명(사업자등록사실여부) 14 지방세 납세증명 36 국가기술자격 확인서(한국인터넷진흥원) 58 소득확인증명서(개인종합자산관리용) 15 한부모가족증명서 37 국가기술자격 확인서(한국콘텐츠진흥원) 59 소득확인증명서(과세특례 신청용) 16 국민연금산정용가입내역확인서 38 예방접종증명서 60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17 국민연금지급내역증명서 39 지방세 납부확인서 61 폐업사실증명 18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완납증명원 40 취득세(등록면허세) 납부확인서 62 국가기술자격증 19 토지(임야)대장등본교부 41 성적증명서 63 지적도등본 20 토지(임야)대장등본교부(대지권등록부) 42 재학증명서 64 임야도등본 21 표준재무제표증명 43 졸업증명서 65 연금보험료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22 사업자등록증명 44 제적증명서 66 휴업사실증명 참고 2 간편인증 및 증명서 활용 방법 안내 ① 전자지갑 선택 ② 인증방법 선택 ③ 간편인증 ④ 증명서 신청 ⑤ 증명서 신청 목록 ⑥ 증명서 목록 및 보내기 기능 참고 3 경기똑D 주요 서비스 화면 □ 주요 서비스 화면 맞춤복지 도민카드 전자지갑 나이, 거주지 및 자격조건에 맞는 복지정보만 선별하여 제공 신분증이나 증빙서류가 없어도 공공시설/주차장에서 즉시할인 가능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필요한 증명서를 바로 발급받아 활용 □ 마이리포트 서비스 화면 맞춤복지리포트 행정통계리포트 신용리포트 맞춤정보 이용 통계를 기반으로 복지정보 추천 마이데이터의 나이와 거주지 기반의 행정통계 데이터 리포팅 개인의 신용정보, 대출, 카드개설, 연체 정보 제공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최지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28명의 집행위원 중 공석인 회장과 대륙별 대표 5명을 뺀 22명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의 강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벨기에 현지 충청권 공동대표단의 막판 표심 확보 노력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충청권은 사상 처음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세계대학경기대회로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네 번째다. 세계대학경기대회 명칭은 2020년 7월 유니버시아드에서 변경됐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펼친다. 참가 인원은 150여 개 나라 1만 5000여 명 규모다. 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 종목은 육상, 농구, 유도, 태권도, 배구 등 기본 15개에 축구, 조정, 비치발리볼 등 선택 3개다. 도내에서는 테니스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배구는 천안유관순체육관과 아산 이순신체육관, 천안 단국대‧상명대‧남서울대 체육관 등에서 연다. 또 수구는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남녀 축구는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비치발리볼은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훈련장은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아산 배방스포츠센터‧복합스포츠센터, 천안 단국대체육관 보조경기장‧우정공무원교육원 체육관‧남서울대 보조체육관, 아산 방축수영장,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 등에 설치한다. 메인 선수촌은 세종에 두고, 충주와 보령에 보조 선수촌을 설치한다. 미디어센터는 원활한 취재 및 중계 지원을 위해 4개 시도에 마련한다. 총 사업비는 5812억 원으로, 시설비 2690억 원, 운영비 3122억 원 등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은 1만 499명으로 분석됐다. 또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따른 국민 화합 초석을 마련하고, 미래 청년 세대가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의 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체육회, 민간 전문가로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대회 유치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그것도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이뤄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역동적이고 힘쎈충남의 힘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대회 유치 환영사> 충청 메가시티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550만 충청인의 염원이 한데 모아진 결과입니다. 이번 대회 유치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그것도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이뤄냈다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전 세계 청년 세대들이 모이는 이벤트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세계의 청년들에게는 충청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충남의 체육, 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역동적이고 힘쎈 충남의 힘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
□ 거듭 겹치거나 포개지는 것을 가리켜 ‘중첩’이라고 한다. 을지로는 이전 것과 새로운 것이 자연스럽게 ‘중첩’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철판을 자르는 소리와 용접소리가 쉬지 않고 들리고 골목 곳곳에는 정성 들여 쓴 빛바랜 붓글씨 간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오래된 을지로 본연의 모습이다. 노가리 골목을 중심으로는 빈티지 옷 가게와 개성 넘치는 복고풍(레트로) 카페, 칵테일 바 등 을지로의 새로운 풍경이 곳곳에 펼쳐진다. 새롭고 개성 있다는 ‘힙’과 을지로의 ‘지로’가 합쳐진 힙지로의 모습이다. □ 을지로가 재개발을 앞두고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소식에 이곳에서 버려질 재료들의 사라질 가치들을 재해석해 간직하려는 전시가 기획됐다. 지난 10월 24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갤러리문에서 열리고 있는 <0TOX(제로투엑스) : 중첩의 구역 “을지로”> 전시이다. □ 전시를 기획한 '0TOX Movement(제로투엑스 무브먼트)'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에서 사라지는 것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그것들의 가치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한다. 이번 전시는 을지로에서 발견한 물질적, 비물질적인 것들의 이야기에서 가치를 찾아 65가지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날 것 그대로의 을지로 모습이 전시 풍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전시장 내부는 을지로에서 흔히 보이는 사다리, 의자, 판(패널) 등에 65개의 작품을 적절히 배치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중첩된 현재 을지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 작품으로는 을지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폐기물인 보빈(전선이나, 끈 따위를 감는데 쓰는 원형 심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다양한 용도의 보빈 모형 의자 작품, 시보리(돌림판을 이용해 둥글게 가공한 것)에 식물을 담아 을지로 곳곳에 존재하는 작은 공원을 표현한 작품 등 을지로의 풍경이 그려지는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 전시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것만이 가치 있는 것들인가. 시대에 뒤처지는 것들은 걷어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 전시장에는 을지로의 물건들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기록한 영상이 있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 전시명인 <0TOX(제로투엑스) : 중첩의 구역 “을지로”>는 포스터에도 담겼다. 을지로에서 버려진 재료들을 놓고 그 위에 물감을 찍어 바탕을 완성하고 고운 천으로 잉크를 정착시키는 공판 인쇄의 하나인 실크스크린을 더해 옛것과 새것의 중첩을 만들어냈다. □ 전시는 이익을 내지 못하면 쉽게 버려지고 대체되는 현상들이 사물이나 공간에 그치지 않고 지구 나아가 사람에게까지 적용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 전시 기획자는 “이번 전시로 각자의 삶에서 가치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통찰을 통해 버려지고 대체되는 현상들의 근본적인 대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시공간은 환경을 생각해 전시가 끝나고도 재활용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가공으로 만들어졌다. 전시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이번 전시는 24번째로 진행되는 오픈 큐레이팅 전시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오픈 큐레이팅 전시는 매년 연초에 모집공고를 통해 전시를 지원할 전시 기획자를 선발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시 기획자에게는 전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경비 일부가 제공되고 DDP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붙임 1. 전시 포스터 2. 전시 개요 3. 참여 작가 소개 4. 전시 구성(섹션) 5. 주요 작품 안내 붙 붙임1 전시 포스터 붙 붙임2 전시 개요 전시기간 2022년 10월 24일(월) ~ 2022년 12월 5일(월), 휴관일 없음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 마감: 오후 7시 50분) ※ 상황에 따라 입장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장소 DDP 갤러리문 주최, 주관 주최 | (재)서울디자인재단, 0TOX Movement 주관 | 0TOX Movement 입장권 무료 관람 전시문의 전시1팀 임수진 선임 T. 02)2153-0070 붙 붙임3 참여 작가 소개 0TOX_Movement 전시를 기획한 0TOX Movement는 지역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가치 다양성과 환경문제를 다룬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고 담론화하고자 발족한 그룹이다. 매년 다른 지역에 살아보면서 새로운 디자인이론을 확립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을지로 전시에는 김성진(디렉터 및 산업디자이너), 이승용(공간디자인), 최동준(시각디자이너), 홍동현(산업디자이너), 송현주(UX디자이너), 이연주(산업디자이너), 유승협(도예가), 김연영(시각디자이너 및 도예가), 조세민(조향사), 황인서(사진작가), 김다연(글꼴디자이너), 김영인(영상감독) 12명이 작가로 참여했다. 붙 붙임4 전시 구성 □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을지로의 이야기들을 재해석하고 아카이빙 했다. 12명의 시선으로 바라본 을지로는 65가지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으로는 <을지 메타 화분 시리즈 : 나의 작은 정원>, <Euljiro cake & Euljiro plate>, <Eulji moss & Eulji night>, < EUL: 1,2,3,4,5>, <Working bench & Smoking bench>, <Eulji miro>, <Metal-reflection & Bespoke tools & Eulji frame>이 있고 을지로를 해석해 디자인된 전시 공간과 그래픽,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한 영상도 마련돼 있다. 붙 붙임5 주요 작품 안내 ● 해당 이미지는 전시 홍보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이 불가합니다.no. 이미지 내용 1 작품명: <을지 메타 화분 시리즈 : 나의 작은 정원> 작가: 김성진 기법: 시보리 가공, 알루미늄과 철, 용접 및 아노다이징, 빠우 작품 설명: 을지로를 대표하는 제작 기법인 시보리(돌림판을 이용해 둥글게 가공한 것)와 을지로 곳곳에 존재하는 작은 공원들에서 영감을 받아, 식물이라는 소재와 시보리 화분을 중첩하여 만든 작품 2 작품명: 상 <Smoking bench> 하 <Working bench> 작가: 홍동현, 송현주 기법: 금속, 분체도장 작품설명: 을지로에서 쓰고 버린 보빈(전선이나 실, 끈 따위를 감는데 쓰는 원형 심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다양한 용도의 보빈 모형 벤치 작품 3 작품명: <Eulji miro> 작가: 김연영 기법: 흙, 도자 작품설명:을지로 골목의 건물을 형상화한 오일 버너 시리즈로, 을지로의 빛과 어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 4 작품명: <Euljiro plate> 작가: 유승협 기법: 흙, 전사, 도예 작품설명: 을지로의 풍경들을 손으로 만질수 있고 느낄 수 있게 접시 형태로 만든 작품 5 작품명: <Euljiro cake> 작가: 유승협 기법: 금속 파편, 나사, 볼트, 도자 작품설명: 을지로 가공소 거리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금속 찌꺼기들을 흙과 결합해 유약칠 후 가마에 구운 긴 원통 형태의 도자기 작품 6 작품명: <Bespoke Tools> 작가: 이연주 기법: 메탈, 목재, 분체도장 작품설명: 가공하고 난 후 생긴 스크랩들을 갈고리로 긁어내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업공간의 스크랩들을 쓸어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와 재질의 빗자루&갈고리 작품 7 작품명: <Eulji Frame> 작가: 이연주 기법: 전선, 튜브, 케이블타이 작품설명: 을지로의 옛날식 창문 모양을 모티브로 한 작품. 실리콘 튜브 와 철사 등을 엮어 만든 행잉 디바이더 8 작품명: <Metal-reflection> 작가: 이연주 기법: 금속 찌꺼기, 레진 작품설명: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속 찌꺼기를 활용해 을지로 건물형상으로 표현한 문진 작품 9 작품명: 좌 <Eulji moss>을지로 이끼향 우 <Eulji night>을지로 숯불향 작가: 조세민 작품 설명: 을지로에서 쌓여온 시간과 이야기 속에 베여있는 향기들을 표현한 작품 10 작품명: <EUL_1,2,3,4,5> 작가: 황인서 기법: 사진 작품설명: 을지로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 자체를 원재료로 활용해 작가 자신만의 가공을 거쳐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시킨 작품
#지난 3월 한 아파트 주차장 차 안에서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 문을 열다 차 문이 기둥에 긁히는 사고를 냈다. 며칠 뒤 보호자는 차량파손 수리를 요구했고, 경기도 소방은 심의 끝에 적법한 구급활동 중 발생한 사고라고 판단, 차량 수리비를 지급했다. #지난 2월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은 이웃집 방화문을 강제 개방한 후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나 이웃집 주인은 이 과정에서 다량의 화재 불순물이 집안에 들어와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고, 경기도 소방은 피해보상을 진행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현장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손해배상 등 각종 민원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현장 민원 전담 부서’를 설치하면서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도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안전질서팀에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소방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실보상, 손해배상 등 금전 민원에 대응하는 전담 부서를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손해‧손실보상 등 민원인의 청구서가 접수되면 현장조사→의견검토→보상심의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정당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입증되면 보상한다.올들어 이달 7일까지 접수된 현장 민원은 총 67건. ‘화재현장에서 소방호스에 걸려 발목을 다쳤다’ ‘화재진압 중 울타리가 훼손됐다’ ‘자살의심자 신변확인 중 현관문이 파손됐다’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 법률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26건에 대해 보상금 7,085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청구 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소방과 변호사,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열어 결정한다. 이로 인해 현장 소방관들의 적극성이 향상되고 재산권 침해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도민들의 권리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현장 민원 전담 부서 신설 이전에도 현장 민원이 접수될 경우 보상 절차를 진행했지만, 부서 신설 이후에는 오로지 현장 민원만을 전담하면서 소방관서의 업무 부담이 대폭 줄고 현장 활동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성도 향상됐다”면서 “신속한 보상으로 도민들의 소방행정 신뢰도도 함께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광명시의 시민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하여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미래포럼은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 찾기’라는 취지 아래 아시아 국가의 공통 과제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박 시장은 이날 행사 중 오후 세션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신뢰기반 구축: 민·관 협력과 사회적경제’에 연사로 나서 ‘광명시민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에서 SDGs 실천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가, 민간단체, 광명교육지원청 등 민관이 함께 고민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기후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시민들을 만난 사례를 전했다. 또한, 그 결과 2020년부터 올해 10월 현재까지 사회적경제·공정무역·기후에너지 등 SDGs 세계시민교육·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이 광명시민의 약 11%에 달하는 31,506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 발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대면·비대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규모 체험형·참여형 교육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참여 ▶전문 강사가 아닌 시민이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 활동 등 광명시의 적극 행정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공정무역·기후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하고 타 시군구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공정여행과 연계하는 등 교육 콘텐츠로서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이한준 신임사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GH 사장, 아주대학교 초빙교수 등 국토·도시·교통·주택분야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8년 경제위기로 부도 위기에 처한 GH 사장을 맡아 광교신도시와 다산신도시를 성공시켰고 평택 삼성전자 유치, 판교 테크노밸리를 정상화시켜 GH의 신용등급을 AAA로 격상시키는 등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왔다.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자문위원”과 “부동산 TF 민간위원”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새 정부의 주택정책과 270만호 공급정책의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 현 정부 주택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토대로 현 정부의 핵심공약인 고품질의 “청년 원가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주도할 LH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LH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H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직정비와 「공공기관 재정 건전화 계획」에 따른 재무 건정성을 강화하면서 270만호 주택공급 및 청년·중산층 주거 사다리 복원 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경영여건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 들어서 대형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LH에 이한준 사장이 임명됨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청년과 중산층 주거희망 복원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DL건설은 오는 28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DL건설,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투시도>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90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154세대 △84㎡B 119세대 △84㎡C 117세대 △101㎡ 8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채광을 고려해 전 세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지상을 공원화 단지로 꾸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 광장과 휴게 공원을 조성하고, 주동 사이에 다채로운 조경특화 및 어린이 놀이터를 배치했다. ■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 UP… 첨단시스템까지 더해진 새 아파트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은 홍성군에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채광을 고려해 전 세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여유있는 중대형 평형에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구성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특화했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대 내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설치해 수납력을 높이고, 거실 아트월을 주방 공간까지 확장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방에는 와이드 주방창호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이는 동시에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배치가 가능하도록 해 원스탑 세탁 공간을 마련했다.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단지 내∙외부에서 가스밸브차단, 조명 제어, 난방 제어 등이 가능하고, 원격검침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폰원패스시스템 등의 생활 편의 시스템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체력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룸 등의 운동 공간과 아이들의 여가 및 놀이를 위한 실내놀이터, 어린이집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 가족과 이웃간의 교류가 가능한 주민카페,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생활 인프라 ‘탄탄’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은 홍성 도심권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홍성시장, 하나로마트, 홍주종합경기장, 홍주문화회관 등의 쇼핑, 문화시설을 비롯해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등 행정시설까지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내포신도시가 차량 10분대 거리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각종 산업시설과 산학협력시설들이 들어서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배후 단지로의 수혜도 기대된다. 또, 단지 주변으로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홍성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어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충서로, 내포로 등을 이용해 홍성군 전 지역 및 주변 도심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홍성종합터미널, 장항선 홍성역, 서해안고속도로(홍성IC)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특히, 홍성역에는 일산 대곡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계되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서울을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서해선~경부선KTX 연결사업도 추진 중이다. 홍성초등학교가 도보권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홍주중학교, 홍주고등학고, 홍성여자고등학교,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여기에 홍성천, 홍주성역사공원, 백월산 등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이며,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85㎡ 미만 세대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가 까다롭지 않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법리 396-59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66-3220 <DL건설, ‘e편한세상홍성 더센트럴’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