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형산불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 고양시, 산림청, 소방서와 함께 고양 행주산성 일원에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진화통합훈련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 위험이 큰 계절을 맞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등 관계 기관 간 협력 및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에는 경기도 및 고양시 산불 대응 업무담당자,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지역에서 산불 3단계인 대형산불(100ha, 24시간)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산불 위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구체적으로 통합지휘본부 설치, 상황총괄반·지상진화반·공중진화반·보급지원반·홍보대책반 등 상황 관리·대응을 위한 임무반 편성, 진화전략수립 및 자원 배치, 공중·지상 진화 지휘 등 단계별 대비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특히 대형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산불지휘차 및 진화차, 산불기계화시스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각종 산불 진화 자원을 투입, 공중·지상 합동 진화 시범훈련을 함께 진행했다.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로 이번 산불진화통합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대응 체계를 발전해 나가겠다”라면서 “산불 예방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인 만큼,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전 도민이 경각심을 갖고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 산림과, 각 시군 산림부서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선 상태다.아울러 산불진화헬기 20대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945명, 산불감시원 853명을 전진 배치하고, 올해 처음으로 열화상 드론 15대를 도입하는 등 산불방지와 신속한 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2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불시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훈련 참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훈련은 지난 16일 재난상황 발생에 따라 기관별 훈련상황을 숙지하면서 진행된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된 상황을 수습·복구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구 및 수습 활동까지 전 과정을 기관 간 협조체계와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위기상황에서도 연락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기관 간 연락망으로 활용하며 진행됐다. 또한 시는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13개 협업기능 및 유관기관 간 관련 매뉴얼을 적용해 인명구조, 병원이송 체계확립 등 재난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실제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골든타임내에 긴급구조가 잘 이루어져 시민의 재산 및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6일 토론기반 도상훈련에 이어 22일 실행기반현장 훈련으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훈련주간으로 운영해 온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무리 했다.
밀양시는 22일 박일호 밀양시장 이하 간부공무원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 밀양대와 밀양의 명소 오연정을 비롯해 밀양아리랑수목원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11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부회의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밀양대 일원의 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사업과 지역거점형 소통협력거점 사업을 비롯해 밀양 관광활성화를 위한 한옥 고택가꾸기 사업, 밀양아리랑 수목원 진입도로 및 주자창 조성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구 밀양대를 찾은 일행은 120억원 규모의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경청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보다 더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5년 개교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현황도 동시에 살피며 사업의 완성도 있는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교동에 소재한 오연정을 찾아 한옥 고택 가꾸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현황도 살폈다. 밀양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오연정을 비롯한 월연정, 혜산서원, 허씨고가, 안씨고가 5곳을 21억원의 사업비로 정비해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행은 오연정을 둘러보며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에 대해 관계자 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영남알프스 산림휴양관광벨트의 핵심사업인 밀양아리랑수목원 사업장을 찾아 향후 수목원과 야영장을 방문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진입도로와 주차장 조성사업의 현장과 추진계획을 상세하게 점검했다. 시는 구 밀양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침체된 구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특색있는 밀양관광 콘텐츠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도심 기능 복원의 가장 핵심적인 방안은 역시 구 밀양대 부지의 활용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어, 활력을 잃고 있는 구도심 재생을 위해 폴리텍대학 설립과 구밀양대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지속적인 투자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부관광객이 더 자주 찾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밀양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2: 22일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구 밀양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 3,4: 22일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밀양아리랑수목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 5: 22일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오연정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적극행정 최우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은 도내 60여 개 언론사가 회원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민의 안전 및 복지, 주요 현안에 대해 노력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경기도 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해당의회 의장 및 협회 회원들의 추천과 공적 심사에 따라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어 도내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회 의원 8명, 기초의회 의원 24명, 특별상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성제 의왕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지자체장 행정대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먼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상은 양평군민을 대표해서 받는다고 생각하고 싶다. 오늘의 수상이 초심을 잃지 말고 우리 군을 위해 더욱 힘쓰고 봉사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면서 군민들이 웃을 수 있는 살기좋은 양평군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가 지난 11월 21일 고양시 유휴공간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포시의 작은 미술관 보구곶, 은평구 증산동 빗물펌프장 및 관내 구산동 주민대피시설 등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양시에 존재하는 시설들과 동일한 시설들의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거나 활용을 계획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고양시 주민자치과, 체육정책과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보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관내 구산동 주민대피시설에서 시설의 현황 및 구조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대피시설을 미술관으로 활용 중인 김포시 작은 미술관 보구곶에 방문하여 구산동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후 은평구 증산동 빗물펌프장으로 이동하여 해당 부지를 빗물펌프장 겸 청년주택 및 생활 SOC로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고양시의 유사한 시설들의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을 맡은 김미수 의원은 “주민대피시설 및 빗물펌프장과 유사한 시설이 관내에도 존재하는 만큼 두 사례를 참고하여 고양시 유휴공간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김미수 의원이 회장, 장예선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최성원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상훈(기재)·이만희(행안)·김용판(행안)·김정재·강대식(국토) 의원과 대통령실 이관섭 정책국정기획수석, 기재·국방·행안·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통합신공항 특별법안 연내 통과를 합의했다. 홍준표 시장은 국가시설인 군공항으로 인해 지난 70년간 전체 국가가 고루 져야 할 부담을 대구시민이 져 왔고, 일반 군시설이 아닌 대규모 시설이 밀집된 군공항에 현재의 기부대양여방식을 단순 적용하여 수익이 나면 국가가 가져가고, 만약의 경우 발생하는 모든 위험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으므로 국가재정 지원이라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제대로 된 민간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군공항 이전은 국가의 필요에 따라 추진됨에도 현행 기부대양여방식을 적용하다보니 지자체가 이전지 확보, 새로운 공항건설, 손실이 나면 모든 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현재방식의 불합리점을 지적하면서, 기존의 생각과 관습에 얽매이지 말고 국가사업이 원만하고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향적인 검토를 주문하였다. 대통령실 이관석섭 정책국정기획수석은 TK신공항은 지역1호 공약사업이고 국정과제인 만큼 난관이 있더라도 한발짝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연내 특별법 통과가 주력 과제임을 밝혔다. 심도있는 토의 결과 당정은, 대구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부대양여방식의 추진은 원칙대로 해 나가되, 기부대양여사업에서 적자가 발생할 경우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공항시설 건설 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별법을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당정협의 전후 최인호 의원, 맹성규 의원, 한준호 의원, 서일준 의원, 김인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연이어 회동하여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각 의원들과 원만한 협조 의사로 화답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대구-광주의 합리적 연대’를 위해 이번 주 25일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러 직접 광주로 향한다.
경상남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건축물과 터널, 교량 등에 대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활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대책으로,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합동점검반은 중대재해예방과장을 총괄로 3개반 21명(도 9명, 국토안전관리원 12명)으로 편성하여, 건축물 분야와 교량 및 터널분야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건축물 분야는 도민들이 많이 찾는 경상남도산림박물관과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교량 및 터널 분야는 점검에 취약한 소규모 교량(신기교)과 터널(해인사 터널)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요령도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건축물 분야는 ▲건물 내‧외부 균열, 누수 여부 ▲창호, 벽체, 천정 등의 마감상태를 점검하고, 교량 분야는 ▲배수시설 배수관 막힘, 물고임 발생여부 ▲신축이음 장치 단차 및 파손 발생여부 ▲받침부 파손, 균열 여부를 살피고, 터널 분야는 ▲갱문 및 옹벽의 균열, 침하, 단차 발생여부 ▲갱구 주변 경사면의 균열, 침하, 지하수 유출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교량‧터널 관리주체인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방법 교육과 3D스캐너를 활용한 소규모 교량 점검 시연도 진행한다. 경남도는 3D스캐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설화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도내 중대재해 대상시설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향후 도-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경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도내 주요 시설과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창원시와 함께 진해구 자은동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 나선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경찰병원 분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진해구 자은동 459 일원을 찾아 부지여건, 관계기관 협업사항 등을 최종 검토하며 경찰청 현장실사에 대비하였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수도권에 편중되어있는 공공의료서비스의 균형적 제공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7월 경찰청의 후보지 추천 요청에 따라 경남도 6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19개 지자체(24개소)가 건립 후보지로 신청하였으며, 후보지 3곳을 선정하는 1차 평가에서 대구 달성군, 충남 아산시와 함께 창원시진해구가 선정되었다. 창원시진해구 후보지는 의료수요 충족, 인구밀집도, 편리한 교통, 개발계획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 균형 공공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후보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남은 남부권의 중심지로써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찰・소방 등 의료수요가 집중되어 있다”며 “국가 균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창원시에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1차 선정된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성군, 충남 아산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 등 2차 평가를 거쳐 올해 안에 경찰병원 분원 최종 건립지(우선협상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호일 노인지원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내빈과 함께 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호일 노인지원재단 이사장, 서울시청 이수연 복지기획관,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지역구 시·구의원,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장, 관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및 시설소개,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년 정도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되었으며, 재단법인 노인지원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5월 17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돼 5월 24일부터 입소‧이용 어르신을 모집 하였다. 현재 시립실버케어센터 62명(정원 77명), 데이케어센터 26명(정원 28명)의 어르신이 입소‧이용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립동대문실버/데이케어센터 공사 기간 동안 먼지, 소음 등 불편한 상황에도 이해해주시고 도움 주신 답십리1동 주민분께 감사 말씀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고 서울시와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 국내 유니콘 기업 23개사 중 서울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력이 있는 유니콘 기업은 총 11개사. 가장 핵심 지원사업은 서울미래혁신성장 펀드, SBA 펀드 등 자금지원이었다. #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침체기를 극복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트업을 스케일업(Scale-up) 기업이라고 한다.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서는 충분한 규모의 자금조달(투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서울시는 우리나라 벤처투자자(VC)의 67% VC 분포(전국/서울/강남) : 197개/ 165개(전국의 84%)/133개(서울의 81%)가 모여있는 강남 테헤란로에 투자자가 입주하는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의 핵심이 창업기업 수의 증가가 아닌 창업기업의 성장(scale-up)인 만큼, 자금이 집적한 강남에 서울 전역의 성장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스케일업센터는 민간 투자자와 협력해 성장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이다. □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유망 성장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scale-up)을 함께 할 입주 투자사를 연내에 모집한다. 시는 센터를 투자자,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합동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이 수시로 진행되는 ‘네트워킹’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스케일업센터 조성 개요 > ✓ 명 칭 :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 위치/규모 :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2,746㎡(2개층) ✓ 조성기간 : ’22.10~’23.4. ✓ 사업대행 : (재)서울산업진흥원 □ 입주하는 투자사의 공식명칭은 ‘파트너스(partners)’로 서울시와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협업의 의미가 담겨있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파트너스(partners)로 선정되면, 센터 2층 투자자 전용공간에 입주할 수 있고, 1층 공간에서는 기업, 다른 투자사와의 협업, 교류 활동이 가능하다. ○ 스케일업센터의 2층(1,747㎡)은 입주기관 전용 사무실과 운영 지원실로 구성되며, 사용료는 인근 사용 시세 내에서 책정된다. □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는 입주 투자사인 ‘파트너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된다. 그동안 운영기관이 프로그램기획과 실행을 단순히 공급하는 형태로 지원하는 방식이 다수였지만,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유능한 입주 투자기업이 직접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여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시는 입주기업 선발 과정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평가 비중을 높여, 성장기로 도약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 센터 프로그램 제안 내용에 대한 평가 점수가 전체 배점 중 55%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 외에는 운영팀 구성(25%), 기관 안정성(20%) 등을 통해 신청 기관을 서면으로 평가하고, 대면평가를 통해 확정한다. ※ 공고문 상 신청자격 조건 해당 여부는 필수 요건임 □ 시는 성장기 스타트업의 기업 지원에 집중할 ‘입주 투자자’를 11월 24일(목)부터 12월 16일(금) 16시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https://www.startup-plus.kr) 스타트업, 투자자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창업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의 창업통합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접수받는다. ○ 모집대상은 서울의 성장기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이며,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상 ‘벤처투자조합’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운용 경험 보유 기관 등을 우대한다. ○ 모집 규모는 3~5개 기관(기업)으로, 평가 결과 및 기관별 입주공간 내 사용 신청 면적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12월 중 심사의 선발 일정(안)을 거쳐 결과가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시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민간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창업생태계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투자유치 촉진 거점으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대내외적 불안 요인으로 돈맥경화 현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인천시가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산ㆍ학ㆍ연ㆍ관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시 물류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물류연구회, 인천항발전협의회 등 물류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11월 2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2년 인천시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물류정책 콘퍼런스, 2부에서 물류발전대상 시상식 및 물류인의 밤으로 나뉘어 열렸다. 먼저, 1부의 물류정책 콘퍼런스는 1세션으로 디지털․스마트 물류정책방향을 주제로, 2세션은 해양․항공 물류관련 현안과 이슈를 주제로, 3세션에서는 물류안전 및 친환경 물류정책 방향을 주제로 7개의 강연이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물류발전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시상은 지역 경제와 물류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4점씩 전수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 부문으로 현대두산 인프라코어(주)와 디에이치엘 글로벌 포워딩(주)가 수여받았다. 개인ㆍ단체 부문은 제이제이종합물류(주) 김범신 대표와 듀얼에어엔씨(주) GTA항공해운 이근식 대표에게 수여됐다. 기업부문 본상을 수여받는 현대두산 인프라코어(주)(대표 조영철)는 선진 물류기법 도입(디지털 기술기반 피킹시스템(DPS/DPC)) 및 물류시스템 개선, 생산 효율성 제고 활동, 독창적 물류시책 개발 등 인천 물류산업 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기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디에이치엘 글로벌 포워딩(주)(대표 송석표)는 항공분야의 통관, 창고, 보관, 공급망 서비스 지원으로 비용절감과 고객서비스 향상 성과와 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증진 활성화에 기여했다. 개인부문 본상을 수여받는 김범신 제이제이종합물류 대표는 ‘20, ’21년에 2년 연속 인천광역시‘수출입 물동량 1위’(‘20년 1~3분기 4.7만ton, ’21년 1~3분기 3.7만ton) 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약 15만ton/년 물동량 달성, 인천지역의 물류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개인부문 특별상의 이근식 듀얼에어엔씨(주)GTA항공해운 대표는 중소기업 항공화물과 해상컨테이너화물 특송화물 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외국적사의 해상컨테이너 선박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스마트·디지털 혁신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물류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인천의 물류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최근 김포한강신도시 공원 산책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솔내공원(장기동 1641번지) 및 경관녹지 4호(장기동 1886-9번지)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 약 400m를 신규 개설한 사업으로, 주거단지와 인접해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근린공원 및 경관녹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특히 장기초등학교와 인접한 솔내공원은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주 이용됐으나 공원 지형이 가파르고 산책로가 경사져 이용객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적지 않았다. 이에 공원관리과는 공원 이용객 편의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흙 콘크리트 포장(400m) ▲디자인형 울타리(57경간) ▲조명등 설치 36개소 ▲경관 옹벽 설치 ▲측백나무 식재(50주) 등을 추진, 기존 공원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약 2~3m 폭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재질 또한 흙콘크리트, 목재덱을 사용해 공원의 기존 녹지와 인근 지형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산책로 구간에는 조명등 36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 산책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녹지 내 빈 공간은 12월 중순까지 측백나무와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